의심하고 있구나

이정주 지음

북인 2008년 03월 26일 출간 국내도서 : 2007년 07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1982년 「현대문학」지의 추천으로 등단한 이정주 시집. 존재와 언어에 관한 치열한 질문에서 시작된 그의 초기 시들은 독특한 개성으로 주목받았고, 그 뒤로 그의 시들은 폭넓은 변모를 시도해 나갔다. 이번 시집은 그의 시가 초기의 작업에서 어떤 모멘트를 통해 변화해 나가는지를 짚어낼 수 있는 근거가 되고 있다.

목차

自序

제1부 잠자는 금발
매월당1
매월당2
잠자는 금발
무소식
꽃이 있는 풍경
잠·오르페우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제2부 벽에 걸린 날
행복한 그림자
휴일
산타루치아
외출 1
외출 2
눈 오는 날
깨끗한 잠
모래시계
부활절
벽에 걸린 날
박수 칸딘스키
돌이킬 수 있는 잠
야간사격
꽃 피어 나오는 집
이제 남은 시간은
사방으로 밤은 널려 있고
돌 속의 잠
배를 팔러 배를 타고 스칸디나비아로
괘석강상 대월유회

제3부 무익한 종
→
물 찬 베드로
무익한 종
포도밭을 지나실 때
그림책
족자 1
족자 2
산
처음
강물
모래
끝
문
하지

제4부 벽
벽 1
벽 2
벽 3
벽 4
606
303-203-103
602-603
601-101

제5부 돔Dome
돔Dome
영화
시집
효자행실도 1
효자행실도 2
인사
문
야반
오스틴, 오스틴

6부 나무
나무 1
나무 2
나무 3
나무 4
나무 5
나무 6
아버지 1
아버지 2
아버지 3
아버지 4
아버지 5
아버지 6
아버지 7
아버지 8
아버지 9
아버지 10
말로 다 되겄냐

해설 - 이정주 시의 존재성과 그 의미 / 남송우

작가정보

저자(글) 이정주

김해 낙동강 가까운 마을에서 태어나서 경남 여러 도시에서 성장했다. 부산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현대문학』에 시를 발표하면서 시인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출판계로 들어가 일하면서 『외국문학』 편집장을 거쳤고 이어서 프리랜서 작가 생활을 했다. 지금 대부도에서 포도 농사를 지으며 책을 읽고 기타 치며 살고 있다. 펴낸 시집으로는 『행복한 그림자』, 『문밖에 계시는 아버지』, 『홍등』, 『아무래도 나는 육식성이다』가 있고 산문집으로 『옛 성을 찾아가다』, 『붉은 등을 단 집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