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사냥
2008년 03월 03일 출간
국내도서 : 2007년 01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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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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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햇빛사냥』을 찍으며
자서
햇빛사냥
가을병
쓸쓸한 바다저녁 8시
시월
아이들을 위하여
아내의 잠
손은 지는 꽃잎을 받을 수 없고
서울의 병
민둥산에서의 하룻밤
섬
잠자는 바다
1978년 가을, 혹은 숨은 기쁨
날아라 시간의 포충망에 붙잡힌 우울한 몽상이여
잠시 눕는 풀
친구여 눈을 감고 쓴다
벌판 1
벌판 2
벌판 3
저녁
비
새벽, 해 뜨는 바다로의 보행
비가
연금술사의 잠
하나의 무서움
하루가 저물고
동행
심야 1
심야 2
조용한 개선
바다의 부활 수업
저녁, 눈 내리는 묘지로의 보행
꿈꾸는 사냥꾼의 비가
풀잎
병후, 혹은 살아 있는 기쁨에게
거리에서
새
가을 예감
파가니니 - 남쪽의 마술사
먼 산 먼 강 순은의 햇살이 빛나는 아침까지
악사는 자작나무 숲에서 잠들고
올훼여 꿈꾸는 영혼이여
바다사냥
해설 | 날아라, 꿈꾸는 영혼이여ㆍ김춘식
고 기형도 시인이 가장 좋아했던 장석주 시인의 그 詩集!
“그 위[기형도의 서가]를 더듬다 장석주의 『햇빛사냥』(고려원)을 끄집어냈다. 1981년 4월에 발행된 1,200원짜리 시집. 질 나쁜 갱지에 박혀 있는 시어들. 그리고 그 밑에 가는 연필로 그어놓은 줄과 깨알같이 적혀 있는 메모. 어느 단어에는 동그라미를 쳤다가, 어느 단어에는 가위표를 치고, 어느 명사 아랫줄에는 ‘밝고 힘찬’이란 형용사를 수줍게 적어 놓은. 생전의 그를 떠올리는 순간 엽서 한 장이 책갈피에서 굴러 떨어졌다. 출판사 회수용으로 만들었던, 부치지 못한 독자엽서다. 또박또박 쓴 글씨로 직업-학생, 좋아하는 시인-장석주, 이름-기형도 등이 적혀 있다.” 어수웅/조선일보 기자, 2001년6년1일자
번뜩이는 감각과 감수성, 영감으로 가득 찬 실존정신
장석주의 첫 시집 『햇빛사냥』은 한 젊은 영혼의 숙명적인 방황과 그 종착점에 대한 예감을 하나의 서사적 구조로 엮어낸 시집이다. 운명과 예감을 하나의 지표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이 시집은 감각과 감수성, 그리고 번뜩이는 영감으로 가득 찬 실존의식을 보여준다. 그의 언어는 젊지만 관념적이며 또 감각적이다. 그 본질에 대한 상상과 영감이 단순한 ‘환상’과는 다른 것임은 분명하다. 애초에 어떤 비의秘意보다는 불가지론의 숙명을 더 확실히 예감하고 있는 이 시집은 ‘절망’과 ‘열정적 방황’을 하나의 통과의례처럼 지나간다. 이런 점은 많은 부분에서 사물과 의식의 상관성보다는 의식의 초월성과 그 종착점에 대한 영감이라는 거시적인 시야가 이 시집에 더 많이 노출되고 있는 이유다. 김춘식/문학평론가‧동국대 교수
작가정보

1975년 『월간문학』 신인상 공모와 197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하며 문단에 나온다. 출판사 고려원에서 편집장 노릇을 두 해쯤 하다가 청하출판사를 만들어 열네 해 동안 책을 만든다. 1992년에 뜻하지 않은 필화사건을 겪고 이듬해 출판사를 접은 뒤로는 전업작가로 생계를 잇고 있다. 교육방송의 <문학의 향기> 진행과 MBC 라디오의 <라디오 책세상> 등 여러 방송사의 문화 프로그램에 고정출연하며 책과 문학을 소개하고 비평하는 일을 해온다. 『출판저널』 『신동아』 『MBC 가이드』『카비전』『북새통』 등에 고정적으로 북리뷰를 쓰며, 동덕여대 인문학부와 대학원 등에서 강의를 하며 후학들을 가르치기도 한다. 새 밀레니엄이 시작되는 해 여름에 서울을 떠나 경기도 남부에 위치한 한 호숫가에 ‘수졸재’라는 집을 지어 식솔들을 끌고 이사한 후 이곳에서 새벽에 일어나 책과 삽살개와 오솔길들을 벗하며 만 여섯 해째 사는 중이다. 몇 차례 씨를 뿌리고 묘목을 심으며 전업을 염두에 두고 농사에 도전했으나 경험 부족으로 실패한 뒤 지금은 서재를 텃밭 삼아 오로지 글농사만 짓고 산다. 지은 책으로 『들뢰즈, 카프카, 김훈』 『풍경의 탄생』 『소설』 『책은 밥이다』 『붉디 붉은 호랑이』 『느림과 비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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