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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하거나 은밀하거나

김임선 지음
북인

2011년 01월 26일 출간

종이책 : 2010년 12월 3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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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0.79MB)
ECN 0102-2018-800-002722502
쪽수 29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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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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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과 그 너머의 세계를 넘나드는 사람들!
소설가 김임선이 등단 18년 만에 펴낸 첫 작품집 『섹시하거나 은밀하거나』. <시인>과 <나는 섬이다>와 <나비의 기억>은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라는 상징적 현실을 수락하지 못하는, 애도에 실패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하얀 닭>과 <꿈길밖에 길이 없어>는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소설이다. <행복을 보러 가자>는 행복을 추구하려는 현대적 삶의 쾌락원칙과 그것의 실패에 관한 이야기다.
김임선은 1993년 계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에 중편 <그네>로 등단했다. 작가의 소설들은 상실, 상처, 죽음을 통해 산주검들의 심리적 현실을 가시화하여 이곳과 그 너머의 세계를 동시에 살고 있는 병리적인 인간들의 이야기를 그려나간다. 크고 작은 사건들로 인해 내면에 상처를 갖게 된 존재들의 이야기가 환몽의 형식으로 펼쳐진다.
하연 닭
꿈길밖에 길이 없어
나는 섬이다
나비의 기억
시인
행복을 보러 가자

해설/ 애도(哀悼)의 불가능성 - 고봉준

상실ㆍ상처ㆍ죽음을 통해 산주검들의 심리적 현실을 가시화한 ‘환몽의 소설’
등단 18년 만에 펴낸 첫 작품집 『섹시하거나 은밀하거나』 출간
1993년 계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에 중편 「그네」로 등단한 소설가 김임선의 첫 작품집 『섹시하거나 은밀하거나』가 출간되었다. 작가로 활동한 지 18년 만에 첫 작품집을 펴낸 김임선 소설의 가장 큰 특징은 “상실, 상처, 죽음을 통해서 산주검들의 심리적 현실을 가시화하여 ‘이곳’과 그 너머의 세계를 동시에 살고 있는 병리적인 인간들의 크고 작은 이야기를 그린 ‘황몽의 소설’이라는 것”이다.
평론가 고봉준은 김임선의 첫 작품집 해설에서 “그녀의 소설들에는 항상 심각한 병리적 상태에 시달리고 있는 분열상태의 인물들이 등장하고, 그들을 괴롭히는 상처의 기원은 대부분 유년기의 폭력이나 사랑하는 사람을 상실한 결핍감이다. 크고 작은 사건들로 인해 죽은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도시적 삶 속에서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사고에 친밀한 사람들을 잃어버린 존재들의 내적 상처를 내러티브의 분열과 환상의 형식을 통해서 서사화하는 김임선의 소설들은 분열자들의 언술이 그렇듯이 상징적 질서의 한계를 초과하는 과잉의 기호들로 채워져 있다”고 이야기한다.

「시인」「나는 섬이다」「나비의 기억」은 애도에 실패한 이야기
인간은 이별하면서 살아가는 존재이다. 우리는 항상 소중한 무엇인가를 잃어버리며 살아가고, 이별은 항상 슬픔과 고통을 수반한다. 그러나 우리는 애도mourning 과정을 거치면서 그 고통을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그렇다고 모든 이별이 견딜 만한 것은 아니다. 어떤 이별과 상실은 끝내 애도되지 못하여 우리에게 심각한 균열을 부여한다. 그렇다면 애도에 실패할 때 인간에게는 어떤 일들이 생기게 되는 것일까. 김임선의 소설 중 「시인」과 「나는 섬이다」는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라는 상징적 현실을 수락하지 못하는, 즉 정상적인 애도 작업에 실패한 인물들의 이야기이다. 「나비의 기억」의 주인공인 백화점 윈도걸 ‘해민’ 역시 그런 인물이다.
「시인」의 주인공 이이녕은 신문배급소의 지국장이다. 한때 그는 세인들의 주목을 받는 시인이었으나 12월의 어느 날 밤에 윤익희가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 이후부터 창작을 포기하고 신문배급소 일에 전념한다. 소설은 한편으로는 ‘시’와 ‘신문’의 대립을, 다른 한편으로는 리비도의 대상을 상실한 주인공의 심리적 현실을 삶과 죽음, 현실과 환각, 과거와 현재의 모자이크적인 결합으로 직조하면서 전개된다.
「나는 섬이다」는 대상의 상실이라는 상징적 현실을 가상의 현실을 통해서 채우는 두 인물에 관한 이야기이다. 주인공 ‘나’와 그가 전철역 근처에서 만난 ‘아영’은 비록 상실에 대처하는 방식은 다르지만 리비도의 대상을 잃어버리고, 그 상실을 허구적 현실로 대체함으로써 애도의 실패를 견딘다는 점에서 동일한 존재라 볼 수 있다. 상징적 현실에서의 결핍감을 상상적인 방식으로 해결하려는 이들의 심리기제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어떻게 그 상실을 견디고 감당할 수 있는, 아니 궁극적으로는 상실이라는 현실 자체를 받아들이지 않음으로써 자신의 리비도가 상실되지 않도록 대처하는가를 보여준다.
「나비의 기억」의 주인공은 백화점 윈도걸 ‘해민’이다. 그녀의 직업은 각각 오후와 저녁에 두 시간씩 백화점 윈도 안에서 마네킹처럼 서 있거나 앉아 있거나 누워 있어야 하는 인간 마네킹이다. 그녀는 자동차 사고로 뱃속의 아이를 잃은 후부터 자신을 ‘나비’라고 믿으며, 세상과의 단절 속에서 산주검의 시간을 살고 있다. “당신을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은 나비라고 믿는 것은 자동차 사고의 후유증 때문이죠. 자동차 사고 기억 안 나요?” 이 소설에서 그녀의 분신이자 직업인 살아 있는 마네킹은 그녀의 삶이 이미 죽음의 문턱을 넘었음을 의미한다. 심각한 상실을 경험한 사람의 대부분이 그러하듯이, 그녀는 아이를 잃어버린 뒤 세상과의 단절을 선언하고 오직 쇼윈도 안에 머물기만을 갈망한다.

「하얀 닭」, 「꿈길밖에 길이 없어」는 현실과 환상의 넘나드는 소설
김임선의 소설의 특징 중 또 하나는 현실과 환상의 경계에서 발화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그녀의 소설이 매끄러운 인과관계에 의해 포착될 수 있는 플롯을 갖고 있지 않으며, 독자들이 그녀의 소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물들에 대해 정신분석적인 시선을 견지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얀 닭」과 「꿈길밖에 길이 없어」는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가장 극단적인 사례로 보인다.
「하얀 닭」은 ‘아빠-나-엄마’의 정신분석적 가족삼각형을 공간학적으로 변주하고 있는 흥미로운 소설이다. 작가는 의식적으로 소설의 표면적인 서사를 아버지의 권력적 행위와 그것을 응시하고 있는 아이의 시선 사이의 긴장을 중심으로 펼쳐나간다. 어느 겨울날 아이가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하고, 그 장면을 목격한 어머니는 아이의 죽음을 인정하지 않기 위해 자신의 눈을 멀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녀는 남편의 옷에 묻은 핏자국에서 아이의 죽음을 읽는 것이 두려워 남편을 피해 집안 곳곳에 숨기를 반복한다. 아버지는 그런 아내를 보살피는 대신 의처증을 발동시켜 아내를 구타하면서 ‘그 놈’의 행방을 좇는다. 아내의 숨기와 남편의 폭력은 어느 한 쪽이 죽기 전에는 중단되지 않을 것이다.
「꿈길밖에 길이 없어」의 주인공은 ‘윤마리’이다. 그녀는 자신이 어렸을 때 이혼한 부모에게 버림받은 채로 성장했다. 소리가 나오지 않는 텔레비전을 소유하고 있는 그녀는 텔레비전 속의 영화에 자신을 투영하는 특유의 ‘영화 감상법’을 갖고 있다. 소설에서 그녀가 우연히 영화 속의 남자주인공에게 붙여준 이름인 ‘너울’은 영화 속의 인물이면서 동시에 전화 속의 목소리로만 존재하는 리비도의 대상으로 존재한다. 소설은 주인공 마리가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가상의 대상인 너울을 찾아 헤매는 과정에 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지만, 실제로 그 과정은 텔레비전을 켜둔 채 잠들었던 마리가 꿈속에서 경험한 꿈 이야기이기도 하다.

「행복을 보러 가자」의 주인공은 애도에 성공한 유일한 인물
「행복을 보러 가자」는 표면적으로 ‘행복’을 추구하려는 현대적 삶의 쾌락원칙과 그것의 실패에 관한 이야기의 성격을 띠고 있다. 물론 이 소설에서 쾌락의 극단에 존재하는 죽음충동, 그러니까 “쾌락원칙은 실제로 죽음충동에 봉사하는 것처럼 보인다”라는 프로이트의 이론을 읽어낼 수도 있다. 하지만 집단자살 사건을 다루고 있는 이 소설에서 함께 죽음을 맞이한 열일곱 명이 법의 금지를 넘어섬으로써 획득될 수 있는 고통스러운 쾌락을 욕망했다는 증거는 없다. 오히려 이들의 집단적인 죽음은 ‘행복’을 갈망하는 현대인들의 욕망이 대상을 발견하지 못할 때 결국 죽음이라는 극단적인 해결책을 선택하게 된다는 우울한 진실을 보여주는 듯하다.
「행복을 보러 가자」가 김임선 소설집의 마지막에 배치된 이유는 주인공 ‘나’가 유일하게 애도에 성공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주인공인 그녀는 “나는 이제 아버지가 없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할 수 있으며, 소설 후반부에서 박정빈에게 전화를 걸지 않는 ‘나’의 모습은 바로 그녀의 애도가 성공했음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전화를 하는 순간 그의 부재를 확인할 수밖에 없고, 그의 부재는 또 다른 상실을 불러올 것이기 때문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임선

경북 경산에서 출생하고 1993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에 중편 「그네」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1999년 장편소설 『바람집』(필명 : 임선)이 한겨레신문사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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