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영원히 남을 셰익스피어의 명언
2008년 03월 26일 출간
국내도서 : 2006년 09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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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N 0102-2018-800-00272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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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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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500여 년의 시ㆍ공간을 뛰어넘어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셰익스피어가 전해주는 다양한 사람들의 삶, 인간의 본성과 갈등, 아름다운 사랑의 감정, 정의와 자비 등을 충분히 느끼게 해준다. 각 작품 앞에는 요약된 줄거리를 달아 작품의 이해를 도왔다. 〈로미오와 줄리엣〉, 〈베니스의 상인〉, 〈헨리 8세〉, 〈겨울 이야기〉 등을 다룬다.
제1장 비극
로미오와 줄리엣
줄리어스 시저
햄릿
오셀로
리어 왕
맥베스
안토니와 클레오파트라
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
코리올레이너스
아테네의 타이몬
제2장 희극
실수연발
말괄량이 길들이기
베로나의 두 신사
사랑의 헛수고
한 여름밤의 꿈
베니스의 상인
헛소동
뜻대로 하세요
십이야
윈저의 바람둥이 아낙네들
제3장 사극
헨리 6세
리처드 3세
리처드 2세
존왕
헨리 4세
헨리 5세
헨리 8세
제4장 시와 극시
크로일러스와 크레시다
끝이 좋으면 모두 좋다
자에는 자로
페리클레스
심벨린
겨울 이야기
폭풍
비너스와 아도니스
루크리스의 능욕
소네트
셰익스피어의 연보
아! 저 여인의 아름다움은 횃불이 환하게 타도록 가르치고 있다.
그 아름다움은 에티오피아인의 귀에 걸린 값비싼 보석과 같고,
일상적으로 써버리기에는 너무나 고귀하며, 속세의 것이 되기에는
너무나 아깝구나! 딴 여인들 틈에 있으니 더 돋보이는 것이,
까마귀 떼 속에 섞인 눈처럼 흰 비둘기처럼 보이네.
춤이 끝나면 저 여인이 서 있는 곳을 눈여겨보았다가,
저 여인의 손을 이 거친 손으로 잡아보리라.
헌데, 지금까지 내 마음이 사랑을 했다고 할 수 있을까?
내 눈이여, 아니라고 답하라!
나는 오늘밤에야 그 진정한 아름다움을 본 듯하구나.
--〈로미오와 줄리엣〉 1막5장, 48
브루터스, 너마저도!
그렇다면 쓰러져라, 시저.
--〈줄리어스 시저〉 3막1장, 77
사느냐, 죽느냐, 이것이 문제로다.
참혹한 운명의 화살을 맞고 마음속으로 참아야 하느냐
아니면 성난 파도처럼 밀려오는 고난과 맞서 용감히 싸워
그것을 물리쳐야 하느냐, 어느 쪽이 더 고귀한 일일까.
남은 것이 오로지 잠자는 일뿐이라면, 죽는다는 것은 잠드는 것
잠들면서 시름을 잊을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진심으로
바라는 최상의 것이로다. 죽는 것은 잠드는 것
아마도 꿈을 꾸겠지. 아, 그것이 괴롭다. 이 세상 온갖 번민으로부터
벗어나 잠 속에서 어떤 꿈을 꿀 것인가를 생각하면 망설여진다.
이 같은 망설임이 있기에 비참한 인생을 지루하게 살아가는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이 세상의 채찍과 조롱을, 무도한 폭군의 거동을,
우쭐대는 꼴불견들의 치욕을, 버림받는 사랑의 아픔을, 재판의 지연을, 관리의 불손을, 선의의 인간들이 악당들로부터 받고 견디는 수많은 모욕을 어찌 참아나갈 수 있단 말인가?
한 자루의 단검으로 찌르기만 하면, 이 세상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진대,
어찌 참아나가야 한단 말인가. 생활의 고통에 시달리며,
땀범벅이 되어 신음하면서도, 사후의 한 가닥 불안 때문에.
죽음의 경지를 넘어서 돌아온 이가 한 사람도 없기 때문에,
그 미지의 세계에 대한 불안 때문에 우리들의 결심은 흐려지고,
이 세상을 떠나 우리가 알 수 없는 고통을 받기보다는
이 세상에 남아서 그 괴로움을 참고 견디려 한다.
--〈햄릿〉 3막1장 56
간통죄냐?
죽이지는 않겠다. 간통죄에 대한 사형은 있을 수 없다!
굴뚝새도, 작은 금파리도 내 면전에서
뻔뻔스럽게 음란한 짓을 한다.
실컷 교미를 하라.
--〈리어 왕〉 4막6장, 112
우리 둘만이 나눈 은밀한 얘기,
둘이서 나눈 자매의 맹세, 함께 보낸 즐거운 시간,
이 시간이 종종걸음으로 가는 것을 아파하던
두 사람 사이였는데, 아, 이 모든 것을 잊을 수 있는가?
학교시절의 우정과, 소녀시절의 천진난만함을 잊을 수 있는가?
허미아, 우리는 수예품 여신처럼, 두 개의 바늘로 한 떨기 꽃을 수놓았지.
둘이서 똑같은 견본을 보고, 같은 방석에 앉아
같은 노래를 같은 박자로 함께 불렀지
마치 우리들은 두 개의 손과 몸, 소리, 그리고 마음이 하나가 된
듯했어. 그렇게 우리는 자라났지. 마치 두 개의 앵두처럼,
겉보기에는 두 개지만, 나뉘어진 두 부분이 하나가 되는 것.
가지 하나에 붙어 있는 두 개의 아름다운 열매였지.
겉보기에는 몸이 두 개였지만, 마음은 하나였어.
두 개의 몸이라 하지만, 그것은 문장(紋章)에서처럼,
남편의 것과 아내의 것이 하나로 합쳐진 것과 같았다.
--〈한여름밤의 꿈〉 3막2장, 19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통찰 보인 천재의 명언들
비극, 희극, 사극 32편과 소네트에서 가려뽑은 명대사와 명구절
이 책은 그의 비극, 희극, 사극을 포함한 희곡 32편과 소네트를 포함한 시와 극시 중에서 가려 뽑은 명언을 모은 것이다. 이 명언들은 셰익스피어의 인생과 사상을 이해하는 지름길이 될 뿐만 아니라 지혜와 지식의 보고가 될 것이다. 그의 작품과 추려진 명언들이 해마다 대학 입시 문제에 단골로 인용되고 있으며 유명 인사들의 연설과 칼럼에 데 자주 활용되는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각 작품 앞에 요약된 줄거리를 달아 작품의 이해를 도왔다.
550여 년의 시공간을 뛰어넘어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천재’ 셰익스피어가 전해주는 여러 사람의 인생, 인간의 본성과 갈등, 아름다운 사랑의 감정, 빛나는 정의, 넉넉한 자비 등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천재의 위력을 알려면 셰익스피어를 읽어야 한다”라고 말한 평론가 윌리엄 해즐릿의 말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세익스피어는 그 이름만으로도 ‘천재’를 웅변한다.
20세기가 지나고 21세기가 넘어선 지금도 대문호라는 칭호로 불리며 영어권, 독일어권에서 뿐만 아니라 전세계 곳곳에서 그의 작품집과 수많은 연구서가 꾸준히 출판되고 판매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연극으로 영화로 무대와 극장에 오를 정도로 열풍은 아직도 식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통찰을 통해서 보여준 천재성 때문일 것이다.
550여 년의 시공간을 뛰어넘어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천재’ 셰익스피어가 전해주는 여러 사람의 인생, 인간의 본성과 갈등, 아름다운 사랑의 감정, 빛나는 정의, 넉넉한 자비 등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조현석
시인. 1988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시로 당선하였다. 여러 출판사에서 단행본 기획과 편집을 맡아 일했으며 중앙일보사 출판국의 '문예중앙', '월간중앙'에서 근무했다. 이후 경향신문 편집국으로 옮겨간 뒤 섹션 '매거진X' 취재기자를 끝으로 직장생활을 정리했다. 현재 시 창작과 출판 기획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에드바르트 뭉크의 꿈꾸는 겨울스케치〉(도서출판 청하), 〈불법, …체류자〉(문학세계사) 등 2권의 시집과 〈사랑을 말하다〉 등 여러 권의 시화집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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