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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박태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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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05월 29일 출간

종이책 : 2005년 06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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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N 0102-2018-300-002532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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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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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은 국내적으로 한국사에 있어서 거대한 역사적 사건이었지만 연구자들에 의한 연구가 금기시 될 정도로 복합적인 특수성을 내포하고 있다. 그러한 한국전쟁은 가깝게는 동북아, 멀게는 러시아까지 뒤흔드는 결과를 가져온, 가히 세계 체제 전체를 뒤흔든 사건이었다. 한국전쟁이 발발한 1950년 부터 1953년 사이, 조그마한 땅덩어리에 150만 명이 넘는 외국의 군대가 들어왔다.

도대체 이들은 한반도의 남북 간에 벌어진 싸움에서 무엇을 얻기 위해 왔던 것일까? 한국전쟁은 우리가 생각하거나 교육받은 것과 달리 엄연히 ‘실패’한 전쟁이다. 이것은 비단 남한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전쟁 당사자인 북한, 미국, 중국 등 모든 국가들에게 해당되는 사항이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이 전쟁에서 실패했다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하지만 남한 사람도 북한 사람도 아닌, 한 현대사 연구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인 서술이 돋보이는 이 책은 기존의 권력과 이데올로기의 편견을 걷어내면 한국전쟁의 실체가 보인다고 주장한다. 그것은 우리 모두에게 한국전쟁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요구한다.

저자는 한국전쟁을 통해서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패러다임을 극복하고자 했다. 이는 한국전쟁이 갖고 있는 보이지 않는 힘을 의식했기 때문이다. 한국전쟁의 형상화는 남북한에서 정권의 통치 이데올로기의 일부로 작용하였다. 따라서 남북한 정부의 공식적인 해석 이외의 것에는 '빨갱이' 딱지가 붙거나 법적인 처벌이 따르기도 했다. 저자는 한국전쟁 시기에 있었던 일들을 명확하고 객관적으로 분석함으로써 가리워진 실체를 낱낱이 파헤치고 있다.
머리말_ 이데올로기 편견을 걷어낸 이름 ‘한국전쟁’

서장. 역사에서 전쟁은?
파괴자로서의 전쟁/새로운 창조로서의 전쟁/전쟁은 왜 일어나는가?/한국전쟁을 어떻게 볼 것인가?

1장. 한국전쟁은 왜 일어났을까?
좌우익의 대립-내적 기원론; 임시정부/이승만/한국민주당/공산주의자들/여운형/극좌와 극우는 가장 가깝다
내적 기원론 비판; 정치세력 간의 갈등은 어느 사회나 존재한다/이데올로기를 넘어선 공통분모, ‘공(公)’ 개념/우리는 그렇게 살아왔다
미국의 책임-외적 기원론; 인식의 전환: 수정주의자들의 등장/소련은 왜 태평양전쟁에 참전했는가?/원자탄 투하의 정치학/ ‘한국의 독립운동을 인정할 수 없다!’/한반도는 화약통
소련의 책임; 역(逆) 점령
외인론 비판과 대안 모색; 오스트리아는 신탁통치를 실시했다/미국의 개입이 있었지만, 베트남은 통일에 성공했다

2장. 분단되지 않을 수는 없었을까?
모스크바 3상회의 결정서; 소련이 신탁통치안을 주장했다고?/3상결정안이 곧 신탁통치안은 아니다/미·소공동위원회는 왜 결렬되었나?/3상결정안은 중요한 기회가 아니었을까?
좌우합작운동과 남북연석회의; 여운형의 존재는 왜 중요했을까?/동상이몽 관계/소련은 유엔한국임시위원단에게 문을 열었어야 했다/지도자는 중요한 시기에 죽어선 안 된다

3장. 전쟁은 왜 1950년 6월에 시작되었을까?
일본에 대한 역코스 정책, 그리고 중국 혁명과 소련의 핵 개발; 심리적 자신감은 가장 중요한 봉쇄 수단/중국에서의 혁명, 그리고 소련의 핵실험 성공/봉쇄전략의 거대한 전환
주한미군은 왜 철수했을까?; 한반도는 미국에 가치 있는 땅인가?/미 공군 탄생의 의미/미군은 철수할 수밖에 없었다
대한민국은 전쟁을 일으켜야 할 만큼 허약했는가?; 불안한 출발/점진적인 안정-적의 실수는 곧 나의 이익
스탈린은 북한의 남침을 지시했는가?; 주한미군이 있어서 전쟁은 안 돼/스탈린의 변심/미국이 개입할까?/남침유도설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가?
왜 1950년 6월 25일이었는가?; 최선의 방어는 선제공격

4장. 전쟁은 실패의 연속과정이었다
첫 번째, 북한의 실패: 서울에서의 3일; 제한전쟁설/작전 실패로 인한 불가피한 선택/한국군이 해주로 진격한다고?
두 번째, 미국의 실패: 방어선 붕괴;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소련은 안전보장이사회에 왜 불참했을까?/미군의 실패는 진정 흑인 때문이었는가?
세 번째, 북한과 미국 각각의 실패: 인천상륙작전; 북한 스스로 인정한 실수/운명의 13일
네 번째, 미국의 실패: 38선 이북으로의 북진; 중국은 왜 참전했을까?/인해전술은 존재하지 않았다/핵무기를 왜 사용하지 못했을까?/하와이에 대한민국 망명정부를?
38선 이북 통제권을 둘러싼 갈등?; 쫓겨난 도지사들/대한민국의 관할지역은 선거가 실시된 38선 이남뿐/북한 정권이 무너진다면 38선 이북은 누가 통제할 수 있는가?

5장. 전쟁은 왜 2년이나 더 계속되었는가?
전쟁을 어떻게 끝낼 것인가?; 적에게 최대의 피해를 주면서 우아하게 끝내자/38선 이남의 개성이 북한 영토가 된 까닭은?
정전협상, 난항을 거듭하다; 기나긴 포로협상/1대 1 교환인가, 무조건 송환인가?
포로의 자유의사에 따른 송환은 옳은 것이었나?; 포로교환은 한국전쟁의 특수성을 보여준다/누가 포로의 자유 의지를 확인할 것인가?/전쟁을 끝내자-이해관계의 일치/남과 북에서 모두 버려진 빨치산/하나의 고지가 한 사람의 목숨보다 더 귀중했는가?/유일한 승리자는 일본?

6장. 전쟁은 후방에서도 진행되었다
‘이승만을 제거하라!’; 이승만은 왜 미국과 대립했는가?/정권 안보를 위해 전선의 군인을 부산으로 부른 이승만/반공과 민주주의 사이의 딜레마/민족안보인가, 정권안보인가
세금을 현물로 받자; 또 인플레이션/유엔 대여금과 함경도 또순이/왜 전쟁 중에 통화개혁을 했을까?
죽어가는 양민들-집단 학살; 남과 북에서 벌어진 학살들/전쟁을 통한 전통적 갈등의 외화
밝혀지지 않은 의혹들, 박헌영 숙청과 세균전; 박헌영은 간첩인가?/미국의 세균전

“좌우합작운동은 우리에게 또 하나 중요한 교훈을 남겼다. 사회 지도자는 중요한 시기에 죽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는 한 개인이 아니라 공인(公人)이기 때문이다. 좌우합작운동을 실패에 이르게 한 것은 바로 여운형이라는 한 지도자의 죽음이었다.” -2장 분단되지 않을 수는 없었을까? 중, p111 “유엔 결의안에는 분명 ‘총선거와 감시와 협의를 실시할 수 있었던 남한 지역에서 효과적으로 통제 및 사법권을 보유한 합법정부가 수립’되었다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이 정부는 ‘선거가 가능했던 한반도 내에서’만 ‘유일한 합법정부’가 되는 것이다. 대한민국 헌법의 영토 규정과는 합치하지 않지만, 유엔의 결의는 선거가 이루어진 지역만을 대한민국의 합법적인 통치 구역이라고 선언하고 있다. …유엔의 대한민국 정부에 대한 승인안은 한국전쟁 때뿐만 아니라 전후에도 계속 문제가 된다. …1990년대 초 남북한이 유엔에 동시 가입할 때에도 대한민국에 대한 유엔의 승인안이 중요한 근거가 되었다. 만약 승인안에서 대한민국 정부를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로 규정했다면 북한은 유엔에 가입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만약 통일이 되지 않고 북한 정권이 붕괴한다면, 그 지역을 누가 통제할 수 있을까? 대한민국 정부가 당연히 그 지역에 대한 통치권을 갖는다. 그러나 유엔의 승인안에 따르면, 대한민국 정부가 통치권을 가질 국제법적 근거가 없다.” -4장 전쟁은 실패의 연속과정이었다 중, p238, 242~243

(1) 국내 역사학자가 쓴 최초의 한국전쟁의 역사 한국전쟁은 세계사를 다시 쓸 정도로 역사적으로 중요한 전쟁이었고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꼭 알아야만 하는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한국 현대사 전공자가 이 전쟁에 대해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 가능하도록 서술한 책은 없었다. 한국전쟁에 관한 기존의 저서들은 모두 외국 학자가 쓴 것이거나, 국내 필자로는 사회학자나 정치학자가 쓴 것이었다. 그러나 이 책은 한국 현대사를 전공하고 현재 활발하게 한국 현대사의 진실과 의혹을 규명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 역사학자가 썼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저자 박태균 교수는 대학에서 수년간 한국전쟁이란 주제를 강의하면서 이 전쟁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전후 세대 학생들과 피드백을 나누며 한국전쟁이 일어난 지 반세기가 훌쩍 지난 지금의 우리에게 한국전쟁이란 과연 어떤 의미인가를 묻는 작업을 해왔다. 한 학기 내내 오로지 한국전쟁이란 주제만으로 진행되었던 그의 강의는 ‘어떻게 그 주제로 한 학기를 채울 수 있을까? 그렇게 할 얘기가 많은가?’라는 주변의 우려와는 달리 늘 시간이 모자라는 기현상을 빚었으며, 주목해야 할 이색강의로 꼽히기도 했다. 그러한 강의에서 얻은 피드백을 밑바탕에 깔고 기획된 이 책은 기존의 한국전쟁에 관한 책들, 브루스 커밍스의 《한국전쟁의 기원》, 와다 하루끼의 《한국전쟁》, 박명림의 《한국전쟁의 발발과 기원》, 김동춘의 《전쟁과 사회》 등과 다른 차이점, 즉 국내 역사학자가 쓴 일반인들을 위한 교양서를 지향하는 최초의 한국전쟁史다. (2) 왜 한국전쟁이라 불러야 하는가? “우리는 1950년부터 1953년까지 계속된 이 전쟁에 어떤 이름을 붙일 것인가? 이것이야말로 이 책의 결론이 될 수 있다. 연구를 통해 이 전쟁에 대한 성격을 명백하게 밝혔을 때 전쟁의 이름을 훨씬 더 명확하게 붙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 전쟁의 성격을 명확하게 규정하기는 어렵다. 그만큼 이 전쟁은 복잡한 성격을 띠고 있다. ‘동족상잔의 비극’이란 표현은 당시 한반도에서 싸웠던 수많은 외국 군인들을 고려할 때, 전쟁의 한 측면만을 보여줄 뿐이다. ‘조국보위전쟁’이란 이름은 전쟁의 한쪽 당사자들이 인정하는 이름일 뿐 당시의 기본적인 역사적 사실조차 왜곡하고 있다. 왜냐하면 개전 당일 북한의 주장과 달리 한반도에 미국의 정규군은 없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일단 ‘한국전쟁’이라는 이름으로 이 전쟁을 지칭하고자 한다. 세계적으로 이 전쟁이 ‘Korean War’라고 통칭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일어난 전쟁이 이 전쟁 하나만이 아니기 때문에 ‘한국전쟁’이란 부르는 것을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한국전쟁’과 같이 무가치한 이름으로 통칭하는 것이 일단 이 전쟁에 대한 이데올로기적 편견을 버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머리말 중에서 (3) 이데올로기와 권력의 편견을 걷어내고 바라본 있는 그대로의 한국전쟁! 한국전쟁은 우리가 생각하거나 교육받은 것과 달리 엄연히 ‘실패’한 전쟁이다. 이것은 비단 남한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전쟁 당사자인 북한, 미국, 중국 등 모든 국가들에게 해당되는 사항이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이 전쟁에서 실패했다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하지만 남한 사람도 북한 사람도 아닌, 한 현대사 연구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인 서술이 돋보이는 이 책은 기존의 권력과 이데올로기의 편견을 걷어내면 한국전쟁의 실체가 보인다고 주장한다. 그것은 우리 모두에게 한국전쟁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요구한다. 불행하게도 실패의 피해는 전적으로 병사들이나 후방의 민간인들에게 돌아갔다. 그리고 전쟁의 피해로 인한 아픔은 지금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그렇다면 누구도 목적을 이루지 못한 참혹한 이 전쟁이 남긴 것은 무엇인가. 냉전의 대리전 양상을 띤 한국전쟁은 국제 협정만으로 풀 수 없는 그 특수성 때문에 여전히 끝나지 않은 채, 한반도의 분단을 고착화하고 있는데도 여전히 우리는 한국전쟁에 대해 권력이 이야기하는 대로, 이데올로기가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봐야 하는 것일까? 이 책은 이러한 의문에 답하면서 우리에게 한국전쟁의 의미가 무엇이며, 한국전쟁이 우리에게 준 메시지는 또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짚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하지만 이 책이 자극적으로만 쓰인 것은 아니다. 일반인들이 그동안 말로만 듣고 실체는 보지 못했던 ‘정전협정’문을 비롯한 총 68개의 사료들과 60여 컷에 이르는 전쟁 당시의 사진, 각종 지도 및 꼼꼼하게 정리된 전쟁 일지까지 포함한 이 책은 사료만으로도 객관적이고 분명하게 한국전쟁의 실체를 규명하고 있다. 이 또한 이 책의 특징이자 장점이다. (4) 한국전쟁에 대한 모든 것, 의문과 쟁점을 총망라 이 책은 누구나 한국전쟁에 대해 품을 수 있는 의문과 현재 학계에서 치열하게 논쟁 중인 쟁점에 대해 처음부터 끝까지 순차적으로 풀어나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어, 이런 일이 있었어?” 또는 “이렇게 볼 수도 있구나”라는 반응이 나오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에 실린 내용들 중 상당 부분은 학계에서는 결코 새로운 이야기가 아니다. 한국전쟁의 개전과 관련된 연구는 국내에서도 이미 계속되어온 것이고, 민간인학살문제는 재론의 여지없이 ‘과거사’ 문제의 핵심 사안이 아닌가. 다만 학계에서는 이미 오고 간 이야기들이 대중과 만나지 못한 것은 보이지 않는 권력의 차단 때문이었다. 이 책은 그런 권력의 작용을 걷어내고 한국전쟁의 실체에 과감히 현미경을 들이민 시도가 돋보인다고 하겠다. 한국전쟁은 이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고, 극복해야만 하는 역사적인 사건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한국전쟁과 관련하여 논란이 되고 있는 모든 내용들을 담아냄으로써 한국전쟁이 단지 지나간 역사적 사건으로서의 의미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도 우리 사회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자 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주요 쟁점들은 다음과 같다. 북침인가, 남침인가? 하필 왜 1950년 6월 25일에 전쟁이 시작되었는가? 북한군이 서울에서 3일을 머문 이유는? 인천상륙작전, 성공인가 실패인가? 인해전술은 정말 존재했는가? 개성이 북한 영토가 된 이유는? 전쟁의 유일한 승리자는 일본? 미국이 두 번이나 이승만 제거 계획을 세운 이유는? 전쟁은 왜 2년이나 더 계속되었는가? 남한에 핵무기가 배치되었다? 미국의 세균전 감행은 진실인가? 북한 정권이 무너진다면 휴전선 이북 지역의 통제권은 남한에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태균

박태균 현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1956~1964년 한국 경제개발계획의 성립과정>(2000)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버드 대학 옌칭 연구소 방문 연구원(Visiting Fellow, 1997~1999)을 지냈으며, KBS <인물현대사>? MBC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자문연구원(2000~), 《역사비평》 편집위원(2001~),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의 《Pacific Affairs》 편집위원(2003~)으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현대사를 베고 쓰러진 거인들》(1994), 《조봉암 연구》(1995), 《한국현대사 강의》(공저, 1998), 《박정희 모델과 신자유주의 사이에서(공저, 2004)》, 《한미관계사 연구》(근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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