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약국 경영

정일영 지음

조윤커뮤니케이션 2008년 12월 03일 출간 종이책 : 2008년 02월 0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대한민국 약사들의 유머감각 지수는 얼마나 될까.

재미있는 약국 경영이야기. 이 책은 약국 상담시 활용할 수 있는 유머를 비롯해 약국 고객과 소통하는 법, 실전 복약지도, 약국경영 파트너 등의 내용을 담아 정리했다.

목차

프롤로그
일러두기

Chapter 1 재치와 유머로 만드는 약국경영 비결

Chapter 2 첫 인상 좋으면 만사 OK

Chapter 3 신뢰받는 약사의 양심지키기

Chapter 4 약국 고객의 다양한 모습들

Chapter 5 까다로운 고객 상대하는 법

Chapter 6 약국 고객과 소통하기

Chapter 7 고객을 기억하자

Chapter 8 일반의약품 상담

Chapter 9 처방조제는 어려워

Chapter 10 실전 복약지도

Chapter 11 환자와의 갈등 줄이기

Chapter 12 약국경영 파트너

Chapter 13 더불어 사는 삶 - 약사가 사는 삶

에필로그

책 속으로

생생하고 재미있는 실전 약국경영

현대인의 병은 대부분 마음에서 온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하지요. 남의 흉을 보면 그 당시는 자신의 마음이 잠깐 후련해질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런 생각을 하는 것 자체는 그 사람 자신에게 아무런 이익이 없습니다. 오히려 해가 됩니다. 어느 사람을 미워하는 맘을 가지고 있거나, 또 그 사람의 흉을 보면 우선 흉을 보는 당사자의 마음에 그 사람을 미워하는 마음, 비난하려는 마음, 분노의 마음이 생깁니다. 그러면 그 사람은 스트레스 지수가 올라가 혈압이 올라가고, 심장도 빨리 뛰며, 호흡도 거칠어지고, 어지럽고 머리도 아프고 소화도 안되고, 얼굴도 벌개지며 잠도 푹 자지 못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정작 흉의 대상이 되는 사람에게는 아무런 해도 끼치지 못합니다. 그 사람은 다른 사람이 자신의 흉을 보는지 어쩐지 모르지 않겠습니까? 그 사람은 참 편안히 생활하고 있을 것입니다. 잠도 정말 푹 잘 것입니다. 괜히 나 혼자서만 그 사람을 미워하면서 화내다가 손해를 많이 보고 있는 겁니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생활하다 보니 괜히 누군가를 마음에 품고 그 사람을 미워하거나 하지 않게 됐습니다. 그렇게 하니 제 마음도 편하고요. 이런 마음으로 생활하니까 남들과 크게 부닥칠 일도 적어지고, 그런 우스갯소리를 자주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생각으로 생활하는 것이 그런 농담을 주고받게 된 밑바탕 아닐까요?

출판사 서평

" 약국경영이야기가 이렇게 재미있을수도 있구나."
" 재미있다. 감동적이다. 그리고 배울게 많다."

유머, 재치, 감동과 경험으로 배우는 실전 약국경영
“약사가 웃어야 환자도 웃습니다”
대한민국 약국 유머감각 지수를 높여라

촌철살인의 유머로 고객을 사로잡는 약국 고객 응대법
100인 100색 약국 고객들과의 재미난 에피소드로 약국경영 노하우 습득

작가정보

저자(글) 정일영

대전에서 출생(62년)하여 충남대 약대 졸업(85년)를 졸업한 뒤 2년간 제약회사(한올제약 품질관리부)에 근무했다. 1987년 충남 조치원에서 개국약사의 길로 접어들었으며, 95년 부터는 대전으로 약국을 옮겨 현재까지 십자약국을 경영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유머감각이 넘치는 친근한 약사로 명성이 높다.
대전광역시 중구 약사회 의료보험 위원장, 의약분업 위원장, 대전광역시 약사회 정보통신위위원장 등 약사회무에 참여했으며, 현재 대전시 중구 약사회 부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2006년 전국 복약지도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