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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룰(THE RULE)

앤드류 서터 지음 | 남상진 옮김
북스넛

2013년 08월 05일 출간

종이책 : 2008년 10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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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43MB)
ECN 0111-2018-000-002649621
쪽수 4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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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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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년을 이어온 유태인 부(富)의 비밀!

이 책은 유태인의 삶에 작용하는 18가지 번영의 룰을 해부한다. 세계 인구의 0.2%만을 차지하고 있지만, 전 세계를 뒤흔들 만큼의 부와 힘을 지니고 있는 유태인의 성공 비밀을 파헤친다. 본문은 유태인에 대한 통념을 뒤집는 데서 출발한다. 그들의 성공신화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버리고, 각종 통계자료와 논리로 유태인의 성공을 새롭게 분석하였다.

유태인들의 유전적이고 기질적인 특성보다 사업적 수완과 차별화된 교육의 힘이 성공의 주된 원인임을 밝힌다. 그리고 크게 인문학적 고찰과 자기계발을 위한 실천, 이렇게 2부분으로 나누어 유태의 역사와 철학에 대해 이해하고 유태인들이 삶에서 보여준 의지를 엿본다.

1부에서는 사업과 교육, 인생을 대하는 유태인의 문화와 철학을 인문학적인 눈으로 관찰한다. 잘 알려지지 않은 유태인의 통계적 진실을 살펴보고, 그들이 이루어낸 성공 에너지의 근원을 알아본다. 2부에서는 유태인들이 위기를 이겨내며 쌓아온 부와 성공의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유태인의 번영에 작용하는 지혜를 배운다.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유태인들이 축적해온 부와 생존의 불문율을 실천적인 자기계발 방식으로 전한다. 조상 대대로 전수되고 다듬어져온 18가지 불문율을 소개하며 유태인의 생존능력과 번영의 본질적 이유를 알아본다. 각각의 룰에 깃든 유태의 역사적, 문화적 의미를 살펴본 후, 이 룰들이 오늘날 사업과 인생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한다.
머리말 -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정신 유산

제1부 부강한 인간의 탄생

제1장 초정예 두뇌들
0.2%가 노벨상 40%를 휩쓸다
세계 금융계의 유태인 파워
돈보다 두뇌
지배보다 자아실현
유전자가 성공요인인가

제2장 짓밟아도 다시 피는 꽃
그들 앞에선 역경도 숨을 죽인다
문화의 중심에 서다
차별 속 성공 본능
능멸을 이겨낸 사람들
마침내 달성한 황금기
역사를 통해 발전한 유태인의 기질

제3장 미지를 딛고 선 개척 정신
할아버지의 삶
외할아버지 루이겔라
프리 씽킹(Free Thinking)의 소유자들
무정체성이 곧 정체성이다
독자적 문화로 승부하다

제2부 3천 년을 이어온 성공의 불문율

제4장 혀끝에서 세계가 펼쳐진다
뼛속에 새겨진 이디쉬 코프
할아버지가 들려준 세상 이야기

제5장 두뇌를 현장에 심어라
‘실천 두뇌 능력’의 비밀
실천 두뇌 능력의 뿌리
Rule 1. 기회에 민첩하라
Rule 2. 손실을 끊어라
Rule 3.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알라
Rule 4. 정보전달에 능통하라

제6장 당신의 영감을 무한 리필하라
‘무제한 사고방식’의 비밀
무제한 사고방식의 뿌리
Rule 5. 권위에 도전하라
Rule 6. 다른 의견에 관대하라
Rule 7. ‘어쩔 수 없다’라는 생각을 지워라

제7장 미쳐야 보인다
‘학습광 기질’의 비밀
학습광 기질의 뿌리
Rule 8. 논리적으로 상상하라
Rule 9. 학습을 즐겨라
Rule 10. 아이에게 학습의 즐거움을 가르쳐라
Rule 11. 다른 사람의 성공을 칭찬하라

제8장 날아오른 새에게는 국경이 없다
‘국경 초월 의식’의 비밀
국경 초월 의식의 뿌리
Rule 12. 다른 나라를 배워라
Rule 13. 우호적인 네트워크를 짜라
Rule 14. 새로운 환경에 융화되라

제9장 마음을 터치하라
‘마음 우선 사상’의 비밀
마음의 뿌리는 두뇌
Rule 15. 상대의 머릿속을 읽어라
Rule 16. 유머를 살려라
Rule 17. 사회정의를 우선하라
Rule 18. 자선을 베풀라

제10장 룰은 당신에게 달렸다
실행의 출발점
현실적인 꿈을 꾸어라
마지막 힌트

한국어판 에필로그

노벨상 수상자 중 21%는 유태인이다. 특히 2004년~2007년 동안의 노벨상 수상자는 33%가 유태인이다. 세계 억만장자(자산 1억 달러 이상)의 30%가 유태인이라는 조사도 있다.(2007년 「포브스」 지)
- p. 6

몇 년 전, 미국 최대의 시사주간지인 「US뉴스 앤드 월드리포트」 지가 ‘천재들의 비밀: 20세기를 조각한 3명의 위인’이라고 제목을 단 특별호를 내놓았다. 표지를 장식한 것은 아인슈타인, 프로이트 그리고 마르크스였다. 물론 다른 후보들도 많이 있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마오쩌둥이나 간디와 같은 사람들 말이다. 그러나 이 잡지의 선택에 대해서는 누구든 이견이 없을 것이다. 이 3명이 선택된 것은 어떤 의미에서 인상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3명 모두 부자도 아니었고 정치적으로도 힘이 없었으며 금융업에 종사한 것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들 3명은 창작한 것, 혹은 스스로 발견한 것을 세상에 알림으로써 유명해졌다. 그리고 3명 모두 유태인이다.
- p. 23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자아실현’은 ‘지배’와 동의어가 아니라는 점이다. 자아실현이란 개인의 목표에 도달함과 동시에 사회에 이익을 가져다주는 것을 말한다. 정당하게 이익을 얻으며 자아실현을 한 사람들을 자아실현을 하지 못한 사람들이 질투하기도 한다. 역사적으로 이 ‘자아실현에 대한 질투’가 가공의 ‘유태인의 세계지배설’을 만들어왔다. 자아실현 자체는 순수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질투한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 사실이 왜곡되어 근거 없는 미스터리가 확산되었다.
- p. 25

탈무드는 유태교의 계율에 관해 자세하게 기술함으로써 성경보다 훨씬 시대를 잘 반영했다. 계율은 말이 아닌 문서의 형태로 자리잡으면서 전 세계의 유태인 사회로 퍼져갔다.
- p. 47

오늘날 유태인 인구는 미국 인구의 2%에 지나지 않는다. 2000~2001년에 이루어진 조사에 따르면 피고용자로 일하고 있는 유태인의 41%가 전문직 혹은 기술직에 종사하고 있다. 미국 전체에서의 전문직, 기술직 종사자 평균은 약 26%이다. 세대 소득 평균은 미국 평균의 2배인 약 7만 5,000달러(약 8,000만 원)로, 유태인의 34%가 그 이상의 수입을 얻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미국인 전체에서 17%이다.) 즉 이것을 거꾸로 풀어보면 미국의 유태인 3분의 2가 연간 수입 7만 5,000달러 이하의 중산층 이하 계층인 셈이다. 즉 부자가 아니다. 그러나 미국 유태인의 56%가 대졸자이며(미국 전체에서는 29%), 25%가 대학원 졸업이다. 이는 미국인 전체의 대학원 졸업자 수치인 6%의 4배가 넘는 수치이다.
- p. 67

나의 할아버지 루이겔라를 포함한 그 시대의 이민자들은 모두 개척자들이었다. 그들은 능력을 펼치기 위해, 충분한 돈을 위해, 그리고 좁은 유태교 신앙의 세계로부터 벗어나 문화와 지식을 얻기 위해 미국 대륙으로 건너갔다. 그 과정에서 그들은 유태인의 몸에 배어 있던 외적인 특징들을 벗어 던진다. 남자라면 긴 수염을 기른다든지, 코셔식 음식만을 먹는다든지, 유태인끼리만 결혼한다든지 하는 것들말이다. 사실은 같은 일이 나폴레옹 시대의 프랑스에서도 일어났으며, 독일, 오스트리아에서도 일어났다. 유태인에게 보다 많은 것을 허용하는 ‘법률’을 얻는 대신, 몇 가지 전통적인 습관을 털어버렸던 것이다. 때로는 이런 교환이 필수적이었다.
- p. 85

전통적으로 유태교에서는 ‘세상은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디쉬 코프를 사용하면 ‘눈에 보이는 현상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감추어진 것과 숨겨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는 의미이다. 즉, 이디쉬 코프는 실천적이면서 동시에 정신적인 측면을 함께 갖추고 있다.
- p. 120

여기서 당신은 ‘이건 전부 기업가들 얘기 아니야? 기업가가 기회를 발견하지 못하면 끝장이라는 것쯤 누구나 알고 있어. 하지만 난 월급쟁이고 먹여 살려야 할 가족도 있다. 내 손으로 사업을 벌이자는 생각 따위 전혀 없다고. 기회를 잡으라니, 나랑은 관계없는 내용 아니야?’라고 물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기회는 기업가만의 것이 아니다’라는 점이다.
- p. 142

설명이 필요할 때 언제라도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 문제는 설명의 수준이다. 그런데 이것도 의외로 간단하다. ‘고객 제일주의’이다. 바꿔 말하면 이야기를 하고 있는 상대방, 즉 고객에 해당하는 사람이 당신의 말을 알아들으면 된다. 아무리 당신이 전문가라고 해도 상대방은 당신의 말을 이해하지 못할 수 있다. 상대가 당신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면 대부분의 경우 잘못은 당신에게 있다. 법률적인 표현을 빌리면 당신이 ‘무죄’라는 것을 증명하지 않는 한, 품질이 낮은 정보전달을 한 당신 ‘유죄’이다.
- p. 177

이 책은 어떤 책인가?

세계 인구의 0.2%인 유태인이 전체 노벨상의 40%를 휩쓸고, 전 세계 억만장자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로스차일드, 조지소로스, 스티브 발머, 마이클 델 등 비즈니스 귀재들과 아인슈타인, 토머스 에디슨, 앨빈 토플러, 리처드 파인만, 베르나르 쿠시네 박사 역시 유태인이다. 워너 브러더스를 비롯한 할리우드 5대 메이저 영화사들과 세계 석유재벌들, 세계 최대의 포도 농장들, 폴 뉴먼을 필두로 케니 지, 해리슨 포드, 밥 딜런, 사이몬과 가펑클, 우디 앨런 등 연예계의 온갖 스타들, 그야말로 유태인들이 거둔 성적표는 화려하기만 하다.
사람들은 유태인들의 이러한 성공 비결을 막연히 그들의 유전자나 생물학적인 특성이라고 간주하곤 한다. 하지만 성공의 배경을 정확히 들여다보면 그런 생각은 그저 오해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유태인의 성공 비결에 대한 이러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진짜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 분석하고 현실적 지침을 주기 위해 저자는 이 책을 썼다.
책은 크게 ‘인문학적 고찰(제1부)’과 ‘자기계발을 위한 실천(제2부)’이라는 두 영역으로 나뉜다. 제1부는 사업과 교육, 인생을 대하는 유태인의 역사와 철학을 인문학적으로 고찰한다. 알려져 있지 않은 유태인의 통계적인 진실들을 살펴보고, 그들의 성취의 본질이 도대체 어디에 있었는지 이야기한다. 유태인의 실상과 역사적 진실을 미화하지도 폄하하지도 않고 바라보면 유태인에 대한 근거 없는 왜곡을 바로잡을 수 있고,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에 흩어져 살아가는 유태인들의 모습을 보면 독자 스스로의 정체성은 무엇인지 탐구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거라고 저자는 말한다. 제2부는 유태인들이 위기를 이겨내며 쌓아온 부와 성공 에피소드를 토대로 비즈니스의 지혜와 힌트가 제시된다. 유태인들이 역사적으로 전수받아온 5가지 사고방식과 그에 따르는 18가지 부와 생존의 불문율이 유기적인 얼개를 통해 실천적인 자기계발 방식으로 짜여 있다.
저자는 유태인만의 성공 비결 따위는 없다고 단언한다. 비결이라면 역사적 고난과 독특한 문화를 통해 필연적으로 갖출 수밖에 없었던 기질과 정신력이 그들을 성공하게 만든 가장 큰 원인이라고 말한다.
모세가 받은 십계명과 탈무드를 통해 체계화된 문서 법전, 시조 아브라함과 선지자들, 랍비로 이어지는 지식과 지혜를 갖춘 조상들, 세계에 흩어져 살면서도 뭉치게 만드는 마이너리티 의식을 통해 얻은 지혜들을 유태인들은 그저 충실히 따르고 실천했다. 그렇게 다져진 부와 생존에 관한 현실적 가르침은 어떤 난관과 어려움도 성공으로 가는 과정에서는 그저 뛰어넘어야 하는 하나의 장애물에 지나지 않는다는 마음을 키워냈다. 바로 그 정신과 계율들이 유태인 저자를 통해 가감 없이 해부되어 드러나고 있다.

내용 요약

부강한 인간의 탄생
유태인들은 여러 나라로부터 침략을 받고 포로로 끌려가고 대학살을 당하는 등 역사적으로 많은 시련을 겪었다. 시련에서 살아남은 유태인들도 세계 곳곳으로 흩어져 각자 그곳에서의 삶을 다시 개척해야 했다. 어디를 가도 유태인은 소수(마이너리티)에 불과했으며 이들을 따뜻하게 맞아주는 나라는 없었다. 결국 유태인들은 타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으로 그 나라의 문화에 적응하며 유태 문화를 변화시켜야만 했다. 유태인의 정체성을 따지는 기준도 느슨해져 생물학적 민족 분류나 선천적인 유전자로도 누가 유태인인지를 명확하게 정의할 수 없어졌다. 그러나 역경의 소용돌이 속에서 쌓아온 문화는 그들의 정체성을 구분 짓는 가장 큰 요인이 되었다. 고난의 역사와 문화에서 길러진 부와 생존에 대한 적응력이 그들을 성공하는 민족으로 만든 비결 아닌 비결이 된 것이다.

초정예 두뇌들
유태인들이 탁월한 사업적 기질을 발휘하고 전문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설 수 있었던 것은 유태인만의 유전자가 따로 있기 때문이 아니다. 인간의 모든 유전자는 비슷하다. 유태인의 두뇌는 선천적인 민족적 특성이나 혈통과는 관계가 없다. 어느 민족이나 인종도 두뇌 능력이 압도적으로 뛰어난 집단은 없다. 유태인도 마찬가지다. 오직 역사와 문화 속에서 쌓인 내성과 생존 마인드가 그 두뇌에까지 영향을 미쳤을 따름이다.
서구사회에서 의사, 법률가, 대학교수 등 두뇌 노동을 하는 전문직 종사자들의 출신을 보면 특히 유태인이 많은데, 이는 두뇌 노동을 통한 자아실현에 큰 가치를 둔 유태의 문화와 관습이 초정예 두뇌가 만들어지는 배경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짓밟아도 다시 피는 꽃
유태의 역사는 4천 년으로 매우 길지만 그중 2천 년을 세계 각지에 흩어져 살아왔다. 그들의 파란만장한 역경을 헤치며 익혀온 기질과 지혜는 어떤 외부 요인에도 쉽게 꺾이거나 좌초되지 않았다.
시조 아브라함의 논리적 사고와 모세로부터 이어받은 문서 법전은 유태 문화에 대대로 큰 영향을 미친다. 기원전 6세기 바빌로니아에게 정복당하고 많은 유태인들이 바빌로니아로 끌려갔던 바빌론 유수를 비롯해, 제2차 세계대전 때 나치의 유태인 대학살 사건인 홀로코스트까지 이어지는 유태인에 대한 외부의 탄압이 유태인들에게 생존이 무엇인지 뼛속깊이 새겨주었다. 이러한 탄압 속에서도 유태인들은 탈무드를 비롯한 유태 문화를 꽃피우며 경제 및 예술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다. 짓밟고 내팽개칠수록 오히려 더 강성해갔던 것이다. 책에는 도대체 무엇이 그들에게 그토록 강인한 정신을 지니게 만들었는지 배경과 이유가 자세히 나와 있다.

3천 년을 이어온 성공의 불문율
유태인들은 세계 각지로 흩어지며 쓰는 언어도 그만큼 다양했다. 그러나 유태인들이 공통적으로 쓰던 대화용 언어가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이디쉬어(Yiddish Language)이다. 그리고 유태인들의 사고방식과 삶의 불문율을 통틀어 ‘이디쉬 코프(Yiddishe Kop)’라고 칭한다. 저자는 이 말이 유태인의 사고 구조와 성공을 설명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열쇠라고 역설한다.
이디쉬 코프는 크게 5갈래로 나눌 수 있다.
두뇌를 현장에 심어라(실천 두뇌 능력), 당신의 영감을 무한 리필하라(무제한 사고방식), 미쳐야 보인다(학습광 기질), 날아오른 새에게는 국경이 없다(국경 초월 의식), 마음을 터치하라(마음 우선 사상) 등이 그것이다. 그리고 이 요소들마다 각각의 습득 지침이 있다. 그것이 바로 이 책에서 언급하는 18가지 룰이다.
저자 역시 자신의 할아버지로부터 ‘혀끝에서 세계가 펼쳐진다’는 이디쉬 코프를 들으며 자랐다. 이 말에는 새로운 기회, 새로운 이해, 새로운 관계 등 모든 새로운 세계의 창문을 열 수 있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혀, 즉 말에는 새로운 세계를 찾아 그곳으로 향하는 실천적 의지가 담겨 있음을 뜻한다. 저자도 이 이디쉬 코프를 가슴에 품고 실천하여 성공을 거두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을 비롯한 모든 유태인들이 몸소 체험한 비결과 지침들을 이 책에 모두 털어놓았다.

두뇌를 현장에 심어라
두뇌를 현장에 심으라는 말은 ‘실천 두뇌 능력’을 실용적으로 활용하여 생활에 적용시키라는 의미이다. 실천 두뇌 능력은 사업이나 인생의 다양한 국면에서 활용되어야 하는데, 두뇌를 현장에 심기 위해 유태인들이 지키는 4가지 룰은 기회에 민첩하라, 손실을 끊어라,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알라, 정보전달에 능통하라 등이다.
조지 소로스는 투자에 심리 분석 기법을 이용해 수천억 달러를 벌었다. 소로스는 대개의 투자가들이 감정을 이입한 채 시장을 바라본다는 것을 알았다. 소로스는 일반적인 의견에 반대되는 투자를 하기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했다. 가장 인기 있을 것 같은 주식을 먼저 발견해내고 그것의 결점을 남보다 먼저 찾음으로써 손실을 막았다. 즉 남보다 먼저 싸게 사서 이익을 본 후 남보다 먼저 처분했다. 조지 소로스야말로 기회에 민첩하라는 룰을 실천한 대표적 유태인이다.

당신의 영감을 무한 리필하라
사고의 범위를 무한대로 넓히면 성공이 보인다. ‘무제한 사고방식’을 갖는 것은 타인의 생각에 자신을 묶어두지 않는 것에서 출발한다. 발전적인 사고 없이 정해진 규범에만 의존하여 생활하면 당장 마음은 편하지만 최고의 성공을 이룰 수는 없다. 무제한 사고방식을 키우기 위해 유태인들은 3가지 룰들을 지킬 것을 가르친다. 권위에 도전하라, 다른 의견에 관대하라,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을 지워라가 그것이다.
유태교의 예배는 랍비들의 주도 하에 작은 그룹 단위로 이루어지는데 충분한 지식과 인격이 있다면 누구라도 랍비가 될 수 있었다. 이러한 랍비들 사이의 논쟁은 탈무드에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다. 유태인들이 자기 의견을 강하게 주장하고 비판적인 시각을 지니는 것은 탈무드의 영향이다. 탈무드에는 ‘여러 가지 다른 의견을 들을 것, 여러 가지 다른 의견을 말할 것, 모두가 일제히 말할 것’이라는 유태인의 태도가 잘 반영되어 있다.

미쳐야 보인다
성공을 위해서는 지적인 활동을 위한 정열이 필요하다. 이것이 바로 ‘학습광 기질’이다. 발군의 성과는 미친 듯한 지적 활동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유태인들은 이야기한다. 학습광 기질을 키우기 위한 4가지 룰은 논리적으로 상상하라, 학습을 즐겨라, 아이에게 학습의 즐거움을 가르쳐라, 다른 사람의 성공을 칭찬하라 등이다.
모세의 십계명과 탈무드로 이어지는 문서화된 법전은 유태 문화의 오랜 전통이다. 문서화된 법전을 통해 읽고 쓰기가 중요해지면서 유태인의 문맹률은 상대적으로 낮을 수밖에 없었다. 또한 학식을 근거로 랍비를 선발할 정도로 유태인들은 지식인을 평가할 때 얼마만큼의 책을 읽고 얼마나 잘 이해했는지를 중요하게 여겼다.

작가정보

지은이 앤드류 서터

뉴욕의 유태인 가정에서 태어난 국제변호사. 하버드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캘리포니아대학 헤이스팅스 로스쿨을 졸업했다. 1983년부터 1996년까지 월스트리트 및 로스앤젤레스의 법률회사에서 증권, M&A, 엔터테인먼트 파이낸스, 지적소유권 담당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1994년 국제특허변호사 자격을 부여받았다. 1996년부터 세계 최대의 반도체 제조기업인 어프라이드 머티리얼에서 지적소유권 거래 및 기술 이전을 포함한 M&A 법무를 담당했다. 이후 실리콘밸리의 법률회사에서 지적소유권 법률 변호사로 일했으며, 2000년부터 2003년까지 소니 그룹의 전략벤처투자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실리콘밸리에서 전략적 제휴에 관한 국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유태인이 말하는 자녀교육 처방전』, 『그림주의』 등이 있다.

옮긴이 남상진

에이엠재팬주식회사 및 포트엠(Port of Effective Management, http://portem.kr) 대표. 경영 및 IT컨설턴트, 피터드러커 연구가이지 번역가이며, 일본 드러커학회 추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일본 산노대학 경영정보학부 및 JAIST 정보과학연구과 졸업. 현대자동차 (주) 기술연구소, 한국정보보호 진흥원, 엔지니어스재팬(주) 등에서 근무했다. 주요 번역서로는 『씽크 이노베이션』, 『1위의 패러다임』, 『피터 드러커 나의 이력서』, 『피터 드러커 미래를 읽는 힘』,『리더가 되는 길』, 『한권으로 읽는 드러커 100년의 철학』, 『실천하는 경영자』, 『경영자 아버지의 백 년 전 편지』, 『피터 드러커 매니지먼트』, 『도요타의 영웅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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