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란 무엇인가

척 크레머 외 , 론 리즈토 , 존 케이스 지음 | 최태희 외 옮김

북스넛 2006년 03월 23일 출간 종이책 : 2005년 04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너무도 쉽게 재무 원리를 풀어놓은 책

가상회사의 회계를 따라하며 재무경영에 대한 노하우를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만드는 저자의 재무 프로그램의 핵심만을 간추린 것으로서, ‘재무 스코어보드’라 불리는 양식을 통해 각 재무제표가 어떻게 전체로서 조화를 이루는지 보여주며, 세 가지 재무제표의 수치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간단히 정리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그리고 각 재무제표의 결과치에 해당하는 바텀라인의 비교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법과 다양한 경영 노하우를 제시한다.

저자의 재무기술은 EDI(Educational Discoveries Inc.; 미국 최대의 경영자교육 그룹)의 재무회계 학습코스에 도입되어 수만 명의 수강생들에게 인기리에 교육되었으며, 미국 아마존에서 재무분야 베스트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번역 출간되어 일본능률협회로부터 CEO 필독서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경영 전반에 대해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목차

제1부 재무회계에 관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것들
제1장 재무를 잘 챙겨야 사업이 탄탄해진다
제2장 얼마를 소유하고 얼마를 지불해야 하는지 상세히 가르쳐주는 대차대조표
제3장 손익계산서의 허와 실
제4장 현금흐름표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제2부 큰 그림으로 이해하기
제5장 실적을 평가하는 강력한 도구 - 세 개의 바텀라인
제6장 한눈에 보는 큰 그림 - 재무 스코어보드

제3부 새나가는 돈을 막고 이익을 극대화하는 재무활용술
제7장 돈 잘 버는 회사는 매출, 비용, 자산이 합리적 조화를 이룬다
제8장 순이익을 어떻게 극대화할까?
제9장 현금흐름을 개선하는 방법
제10장 자산은 관리에 따라 두 배로도 크고 반으로도 준다
제11장 비율의 마술
제12장 사업을 탄탄하게 키우는 재무계획 세우기

에필로그
부록 1 가상회사 이퀴프먼트의 완전한 재무제표
부록 2 재무회계 용어 해설
부록 3 재무회계 비율 해설
부록 4 당신 사업체의 재무제표

책 속으로

매스컴에 등장해 사업 성공이 자신의 탁월한 감각에 있었다고 이야기하는 승리자의 이면에는 숱하게 밤을 새우며 재무수치를 통해 사업성을 분석한 불면의 나날들이 있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당신은 사업에 도움이 되는 재무 수단을 마음대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강력한 재무 노하우는 강력한 경영의 도구가 되기 때문이다. 어느 성공한 회사치고 경영 일선에 있는 사람들 중에 재무통이 아닌 사람이 없다.
- 들어가는 글

지금까지의 재무제표의 문제점은 그것들이 조각나 있다는 것이 아니다. 재무제표 사이의 연결이 명료하지 않다는 데에 바로 문제가 있다.
- P. 97

재무제표 서로간의 연관성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사람들은 드물다. 파악했더라도 그들이 실제 경영자에게 그 연관성을 명쾌하게 설명해 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들은 서로 관련된 사항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방식으로 재무제표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 P. 129

재무 스코어보드는 대기업, 중소기업, 제조업, 서비스업, 소매업 등 어느 회사에서나 도움이 된다. 지금은 창업가들도 그것을 사용한다. 대기업의 부서에서도 마찬가지다.
- P. 181

CEO의 가장 근본적이고 중요한 업무는 회사의 매출(Sales)과 비용(Expenses)과 자산(Assets)이 그 재무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데에 있다. 이들 세 숫자가 사업 성공의 열쇠를 쥐고 있다. 이는 종종 SEA라는 이니셜로 표기된다. 비재무적인 목표는 회사에 따라 다르지만, 이 세 가지 재무목표는 모든 기업에서 근본적으로 일치한다.
- P. 227

대부분의 경영자들은 이익을 관리하는 법을 터득한다. 그런데 현금흐름을 관리하는 법을 아는 경영자는 극히 드물다. 현금흐름의 중요성은 이익과 다를 바가 없다. 소규모 회사나 성장 과정에 있는 회사에게 현금흐름은 사업의 진정한 활력소가 된다.
- P. 234

아무리 매출을 올려도 판매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면 순이익은 ‘건전’하지만 현금흐름은 ‘약하게’ 나타날 것이다. 이는 이익 중 너무 과다한 부분이 매출채권에 묶여 있다는 뜻이다.
- P. 251

출판사 서평

획기적인 방식의 재무활용술
합리적 경영을 위해서는 먼저 재무제표, 즉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를 지금까지처럼 각각 별개의 것으로 다루지 말고, 하나로 통합하여 그 속의 의미를 읽어내라고 저자는 말한다. 재무제표를 따로 떼어 읽는 방식은 금전적 계산만을 위한 것 외에는 경영에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재무 스코어보드’라 불리는 양식을 통해 각 재무제표가 어떻게 전체로서 조화를 이루는지 보여주며, 세 가지 재무제표의 수치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간단히 정리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그리고 각 재무제표의 결과치에 해당하는 바텀라인의 비교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법과 다양한 경영 노하우를 제시한다. 저자의 재무기술은 EDI(Educational Discoveries Inc.; 미국 최대의 경영자교육 그룹)의 재무회계 학습코스에 도입되어 수만 명의 수강생들에게 인기리에 교육되었으며, 이 책의 주된 내용을 이루고 있다.
이 책은 가상회사의 회계를 따라하며 재무경영에 대한 노하우를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만드는 저자의 재무 프로그램의 핵심만을 간추린 것으로서, 미국 아마존에서 재무분야 베스트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번역 출간되어 일본능률협회로부터 CEO 필독서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물 흐르듯 술술 읽힌다
재무라 하면 관련이 있는 사람이나 보는 딱딱한 책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러한 통념을 뒤집기에 충분할 만큼, 재무회계에 대한 특별한 상식 없이도 술술 읽힌다. 편안하게 읽어내려 가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전반적인 재무 노하우의 윤곽이 잡힘을 느낄 수 있다. 저자는 사업가와 사업예정자에 필독을 권하지만, 경영 전반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꼭 일어볼 만한 책이다.

재무에 대한 인식을 바꾼다
재무회계는 계산업무가 아니다. CEO는 재무 수치를 근거로 사업적 전략을 명확하게 세우고 시장의 변화를 읽어내며, 혁신적 경영을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
조직을 개편한다면 어느 부문을 개편해야 하는지, 재고는 얼마나 쌓아두어야 가장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한지, 불필요한 지출은 어떻게 줄여야 하는지, 회사의 힘을 어디에 좀더 집중시켜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같은 매출을 올리고도 순익을 더 키울 수 있는지 등이 모두 재무회계 노하우로 해결될 수 있다.
그래서 사업을 키우려면 먼저 회계부터 제대로 챙겨야 한다. 기껏 마련한 사업자금도 회계가 허술하면 바가지의 구멍으로 물이 새듯 새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사업에 허덕이는 이유도 재무회계 노하우가 부실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대부분 재무회계를 모르고 사업을 시작한다. 저자에 의하면 ‘경영자의 50%는 스스로 재무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이들 중의 90%는 자신의 눈으로 본 재무수치를 진정으로 이해하거나 활용하지 못한다’고 한다. 사업에 필요한 1순위 노하우는 바로 재무회계이다. 재무를 잘 챙겨야 사업도 탄탄해지는 것이다.

경영 현장의 실질적인 재무활용술
지금까지의 책들은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를 개별적으로 다루며 ‘읽는 법’에 치중했다. 주로 회계 지식 전달에 초점을 맞추었던 까닭에, 실제 경영상의 재무 활용 측면에서는 부족한 점이 많았다.
그러나 이 책은 실제 경영 현장에 필요한 실질적인 재무 노하우를 가상회사의 재무회계를 통해 따라하며 터득하게 만든다. 아무리 유능한 경영자라 하더라도 회계사가 만든 재무제표만으로는 사업의 실태를 파악할 수가 없다. 하물며 재무 지식을 활용해 사업적 미래를 계획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한 취약점을 보완하여 이 책은 지식이 아닌 실제 경영에 필요한 재무의 본질만을 가르쳐준다.

작가정보

저자(글) 척 크레머 외

척 크레머 Chuck Kremer
회계사이며, 다년간 재무기획 컨설턴트로 일해오고 있다. 그의 주된 활동은 재무회계 노하우를 기업이 실제적인 매출 향상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다. MIT에서 재무회계 강연을 정기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와 지(誌)에 재무회계 고정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그가 만든 전략적 재무솔루션 프로그램과 재무게임 프로그램은 기업의 현실적 의사결정을 위한 매뉴얼로서 선풍적인 인기를 불러모았다. 그의 이러한 재무기술은 EDI(Educational Discoveries Inc.)의 재무회계 학습코스에 도입되어 수만 명의 수강생들에게 가상 회사의 재무경영을 통해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재무회계술을 터득하게 만들었다.
이 책은 현재도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는 그의 재무회계 프로그램에 기초하여, 이익을 극대화하는 가장 핵심적이고 실제적인 방법의 진수들을 모아 만든 역작이다.

론 리즈토 Ron Rizzuto
경제학 박사이며, 덴버대학의 재무회계 교수이다. 그는 자본지출분석, 인수합병, 기업재무계획 등 재무와 관련된 강연을 하고 있다. 덴버대학에서 개설한 창업프로그램의 창시자이며, 재무교육 분야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하였다. 다년간 최고경영자들에게 재무회계의 실무교육을 해오고 있으며, 광범위한 현장 경험을 통해 <타임워너케이블>, , 등의 기업 내 재무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설계하였다. 저서에는 「친숙한 재무; Friendly Finance」가 있다.

존 케이스 John Case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편집 이사이며, 매월 발행되는 의 주간이다. 그는 초보자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재무 관련 서적을 집필하는 데 많은 시간을 쏟고 있다. 베테랑 비즈니스 저널리스트로서 다년간 재무회계 칼럼을 여러 경영 관련지에 기고해 오고 있다. 저서에는 「Open-Book Management」와 The Open-Book Experience」 등 다섯 권이 있다.

♠ 역자 ♠

최태희
서울대학교 조선공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에서 회계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대경제연구원 전략컨설팅실 연구위원을 역임하였다. 현재 KDI 국제정책대학원 MBA Dept. 회계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전문 연구분야는 기업가치평가, 재무제표분석, 자본시장과 회계정보, 게임이론 등이며, 옮긴 책으로는 Harvard Business Essential 시리즈의 「재무관리 핵심전략」이 있다.

백흥기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경희대학교에서 재무관리 경영학 박사과정에 있다. 현재 현대경제연구원 컨설팅본부 연구위원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기업재무 및 금융시장과 관련한 이론적 연구와 기업 컨설팅 업무를 수행중이다. 저서에는 「SOC사업의 타당성 분석」, 「위험관리의 새로운 트렌드」가 있고, 역서로는 「창의와 혁신의 핵심전략」, 「불확실성 경영」, 「세계 대전망」 등이 있다.

저자(글) 론 리즈토

저자(글) 존 케이스

번역 최태희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