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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인 교사의 수업의 기술

김준기 지음
북포스

2015년 10월 28일 출간

종이책 : 2012년 02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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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8.69MB)
ECN 0102-2018-000-002716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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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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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위기의 해답은 교사다!
선배 교사가 들려주는 학교 현장의 소리『열정적인 교사의 수업의 기술』. 평생 교직에 몸담아 온 선배 교사의 체험 가이드 북으로, 학교의 위기를 ‘교사’를 통해 풀어가는 핵심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지금의 교육위기는 교사의 열정만이 해답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한마디 말과 한 번의 관심으로 학생의 미래를 바꿔놓은 교사의 사례들을 통해 실제로 학생들과 함께하며 미래를 꿈 꿀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수업의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노하우와, 저자가 학교 현장에서 접했던 크고 작은 에피소드를 가득 담았다.
프롤로그

1장 세상을 바꾸는 힘, 열정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 월드컵 4강 진출의 공통점
헬렌 켈러를 완성시킨 설리번 선생님
가르치는 행복으로 영혼을 채우는 교사
학원보다 학교가 훨씬 재미있어요
사막을 변화시킨 한 청년의 열정
바보라고 놀림 받던 천재, 아이작 뉴턴
김쌤의 그 시절 에피소드-1: 달구지 반장이나 해라

2장 교사는 학생의 미래를 만드는 사람
스스로 뜨거워지지 않고는 불을 지필 수 없다
교사에겐 ‘1+3’의 전문성이 필요하다
상황에 주목하는 교사, 성격에 주목하는 교사
말이 아니라 행동이 아이들을 움직인다
아이들에겐 어느 정도의 규칙이 필요할까?
교사와 학생?학부모의 가장 아름다운 관계
김쌤의 그 시절 에피소드-2: 학부모로 다시 만난 옛 제자

3장 학생들과의 첫 만남
번호가 아니라 이름을 불러주자
학생 정보의 수집과 활용 방법
수업 분위기는 교실 환경에서 출발한다
화내지 않고 훈육하는 ‘나-전달법’
쉬운 것부터 차근차근 나아가기
꽃이 저마다 피는 시기가 다른 데에는 이유가 있다
뇌를 유연하게 해주는 유머의 힘
김쌤의 그 시절 에피소드-3: 군 시절 악명 높던 상관을 학부모로 만나다

4장 “우리 선생님 짱이에요!”
어떤 교사로 자리 잡고 싶은가?
한번 형성된 이미지는 여간해선 바뀌지 않는다
학생들이 교사를 파악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0초
실제로 명석한 것보다 중요한 것은 명석해 보이는 것
교사의 권위를 내려놓으니 학생들이 다가왔다
김쌤의 그 시절 에피소드-4: 탁구채 한번 안 잡아봤는데……

5장 열정적인 교사로 각인시키는 기술
첫인상 5초의 법칙을 명심하라
상대가 공감하도록 미소 짓는 방법
멋진 첫인상은 건강에서 시작된다
호감도를 급상승시키는 자기소개 노하우
아름다운 끝 인상은 첫인상만큼 중요하다
김쌤의 그 시절 에피소드-5: 한 번 실수는 병가지상사라네

6장 열정교사의 의사소통 기술
상상을 뛰어넘는 경청의 효과
좋은 답을 얻으려면 좋은 질문을 하라
인생을 바꾼 격려의 한마디
이유 없이 끌리는 사람의 비밀은 바로 목소리
부모의 마음을 움직인 성적표의 한 문장
김쌤의 그 시절 에피소드-6: 우리 아이 짝을 바꾸시오

7장 열정교사의 수업 준비 기술
오래도록 가슴에 남는 수업을 하려면
충분히 준비된 좋은 수업의 예
수업 방해꾼까지 끌어들이는 몰입형 수업 설계
역동적인 수업 준비의 핵심은 속도와 시간
전원 참여를 유도하는 자료 준비 방법
김쌤의 그 시절 에피소드-7: 전설의 마라톤 연구수업

8장 열정교사의 수업 진행 기술
‘좋은 수업’을 위한 수업담화가 필요하다
학습목표를 분명히 제시하라
수업의 3단계를 반드시 지켜라
적절한 자극으로 학습의욕을 높여라
칭찬받고 기뻐하지 않는 학생은 없다
수업에 집중하게 하는 효과적인 방법
15분마다 한 고비를 넘도록 수업을 진행하라
꼼꼼한 모니터링으로 수업의 기술을 발전시켜라
김쌤의 그 시절 에피소드-8: 제자의 강의시간

많은 교사가 열악한 학교 교육을 개선하려고 노력해왔고 사회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도 학생들을 제대로 가르치려고 애를 써왔다. 하지만 결과는 늘 실망스러웠다. 학생들의 배우고자 하는 동기는 저하되었고 주의는 산만해지기만 했으며 학업에 대한 무관심은 높아만 졌다. 그 과정에서 교사들은 점점 자신감을 잃어갔다. 게다가 평준화 시책으로 교사 혼자서 우열 격차가 심한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가르쳐야 한다는 부담감을 안게 됐고, 입학사정관제 등 새 입시 방식이 도입되면서 학생 개인별로 신경 써야 하는 것들도 점점 많아졌다. 사설학원의 급증으로 교내 수업 분위기는 더욱 산만해졌으며 학생들은 이제 교사의 통제 수준을 넘어서고 말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시작은 역시 교사가 할 수밖에 없다. 교육의 주체는 교사이기 때문이다. 교육지원청이나 정책기관들은 보조자에 불과하다. 학생들과 직접 수업을 하고 그들의 마음에 변화를 만들며 지식과 정보에 대한 자극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교사가 아니면 누구도 할 수 없다. 주변 상황이 어떻게 변하더라도 이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내가 아니면 안 된다.’ 이것이 교사의 슬로건이어야 한다.
- ‘1장 세상을 바꾸는 힘, 열정’ 중에서

열정교사의 내적 이미지 중에서 핵심은 바로 열정이라고 하는 품성이다. 학생들은 축축하게 젖어 있는 나무이고 교사는 그 나무에 불을 붙여 타오르게 만들어야 하는 화부다. 공부하고 싶어 안달하는 학생들은 많지 않기에 교사가 스스로 뜨거워지지 않고는 불을 지필 수 없다. 불을 지피고도 계속 부채질을 해야만 불이 꺼지지 않는다. 그것이 바로 교사의 중요한 임무 중 하나다. 그런데 가끔 이율배반적인 장면을 본다. 교사는 늦게 오면서 지각하는 학생을 꾸짖는다든가 수업연구는 제대로 해오지 않으면서 공부 못한다고 학생들을 나무라는 것들이 그것이다.
학생을 물에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교사가 먼저 물에 들어가야 한다. 교사의 열정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열정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이다. 열정은 가슴 속에 담아두는 것이 아니고 표정으로, 말로, 행동으로 표현되어야 한다. 차가운 이성적 논리만으로는 학생을 움직일 수 없다. 가르친다는 것은 사람을 움직이게 만드는 것이니만큼 교사의 뜨거운 열정만이 학생을 움직이게 만든다.
- ‘2장 교사는 학생의 미래를 만드는 사람’ 중에서

며칠이 지난 어느 날 자기 아이 이름만이라도 불러달라던 엄마의 부탁이 떠올라서 수첩에 기록한 아이의 이름을 큰 소리로 불렀다. 그러자 교실 맨 뒤에서 옆의 아이를 쿡쿡 찌르며 장난치던 한 녀석이 “예!” 하고 놀란 눈으로 선생님을 쳐다봤다. 교사는 그냥 아이 얼굴만 확인하는 정도로 가끔 이름을 불러주었다. 이렇게 특별한 지도도 없이 이따금 이름만 불러주는 정도로 얼마쯤 지났다. 그러자 아이 녀석이 조금씩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어느 순간에 선생님이 제 이름을 부를지 모른다는 생각에 조금씩 긴장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언제 선생님이 제 이름을 부를지 모르니 오히려 제 쪽에서 선생님을 쳐다보게 되고 산만하고 거친 행동도 차츰 줄어들었다. 그러면서 선생님의 가르침에 조금씩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다른 선생님들은 심하게 야단치고 벌을 주거나 아니면 아예 무관심했었는데 지금 이 담임선생님은 하찮고 보잘것없는 자신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사실에 녀석은 신이 났다. 이렇게 해서 한 학년이 끝날 무렵 이 아이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했다. 반에서 몇째 가는 모범생이 된 것이다. 학생의 이름을 불러주는 조그마한 관심으로도 아이의 행동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중요한 교훈을 얻었다.
- ‘3장 학생들과의 첫 만남’ 중에서

인간은 깨어 있는 시간의 70퍼센트를 의사소통에 사용한다. 그중 48퍼센트가 듣기이며, 35퍼센트가 말하기, 1퍼센트가 읽기, 7퍼센트가 쓰기, 기타가 9퍼센트라고 한다. 의사소통의 절반을 차지하는 것이 듣기라는 얘기다. 그만큼 듣기가 중요한 것이다.
듣기란 단순히 음성을 청취한다는 의미만은 아니다. 얼굴 표정, 몸짓 등에 담긴 메시지의 의미를 이해하고 반응하는 능동적인 수용행위다. 듣는 것은 믿음을 전제로 하며 믿음은 들음에서 온다. 그러므로 들음은 모든 관계의 시작이다. 교육도 마찬가지다. 배운다는 것은 듣는 것에서 시작된다. 의사소통은 듣기만 해도 약 70퍼센트가 해결된다.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은 먼저 진단부터 해야 한다. 그러려면 잘 들어야 한다.
- ‘6장 열정교사의 의사소통 기술’ 중에서

학교의 위기를 풀어가는 가장 가깝고도 핵심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평생 교직에 몸담아 온 선배 교사의 체험적 가이드

등굣길, 아이들의 어깨가 무거운 것은 책가방 무게 탓만이 아니다. 집단 따돌림, 위협과 폭력, 흥미를 잃은 학교 수업, 미래를 꿈 꿀 수 없는 오늘……. 더하고 덜하고의 차이는 있겠지만 지금 우리 학생들의 처지는 살얼음판을 걷는 것과 같다.

지금의 교육 위기, 교사의 열정이 해법이다

학교 폭력 문제가 연일 매스컴에 오르내리고 있다. 날이 갈수록 극단적인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 치밀함과 잔혹성에 온 나라가 소스라치듯 놀라고 있다. 급기야 교육 당국과 경찰청, 시민 단체들까지 해결책 모색에 나섰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여러 문제들이 얽히고설켜 있기 때문에 단순히 폭력 하나만을 다스린다고 해서 풀릴 문제가 아니다. 치열한 경쟁 때문에 앞만 보고 달려야 하는 아이들, 그리하여 학교 안의 문화는 존중과 배려라는 단어를 잃어버린 지 오래다. 따라서 당장 눈앞에 드러나는 잘못을 시정하겠다고 섣불리 덤벼서는 부작용을 감당할 수 없기가 십상이다. 이에 저자는 기본부터 차근차근, 학교 울타리 안의 문화 자체를 변화시켜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그 물꼬를 틀 사람은 다름 아닌 교사라고 강조한다.
정보화시대, 글로벌시대라는 이름으로 사회 전반은 미래를 향해 급속도로 달려 나가고 있지만 학교는 오랫동안 제자리걸음을 해왔다. 어쩌면 현재의 학교 문제는 이와 같은 불균형으로 말미암아 이미 오래전에 예견된 것일 터이다. 저자는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먼저 교사가 나서야 하며, 교사 자신이 열정으로 똘똘 뭉쳐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전과 완전히 다른 세계를 창조한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의 열정을 비롯하여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4강 진출 신화를 이뤄낸 것도 선수들과 우리 국민의 열정이었다. 철부지에 난폭한 장애아였던 헬렌 켈러를 세계적인 작가이자 교육자로 완성시킨 것 역시 앤 설리번 선생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한마디 말, 한 번의 관심으로 학생의 미래를 바꿔놓은 열정적인 교사의 사례를 계속해서 보여준다. 사교육이 득세하고 교사의 권위가 땅에 떨어졌다고 이야기되는 현 상황에서도 여전히 열쇠를 쥐고 있는 주인공은 교사들이다. 탁상공론이 아니라 실제로 학생들과 함께하며 미래를 꿈 꿀 수 있도록 안내할 수 있는 주체이기 때문이다.

수업의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전적인 지침

교사는 가르치는 사람이기에 ‘수업을 잘하는 것’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좋은 수업을 하기 위한 수많은 노하우를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다. 칭찬하는 방법과 훈육하는 방법, 전체와 개인을 대할 때의 의사소통 방법 등 오해나 반감을 일으키지 않고 지도하는 기술을 알아둔다면 ‘그냥 선생님’이 아니라 ‘우리 선생님’이 될 수 있다. 수업을 설계할 때 중점을 두어야 하는 사항들, 자료 준비 단계에서 필요한 노하우 등 수업 이전에 무엇을 갖춰야 하는지도 자세히 안내했다. 소외되는 학생 없이 모두가 활기차게 참여하는 수업을 진행하고 싶어하는 교사들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할 것이다.
교사는 해마다 같은 내용을 가르치기 때문에 타성에 빠지기 쉽다는 점도 저자는 지적한다. 사소하지만 결과적으로 큰 차이를 가져오는 수업 진행이 되기 위해 어떤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하는가를 세심히 기록했다. 예컨대 수업이 시작되면 맨 처음 하는 일이 학습목표를 제시하는 것인데 대개 그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형식적으로 그치고 있다. 학습목표를 제시하는 것은 그 시간의 핵심임을 강조하고 남다른 발상으로 효과적으로 제시한 사례를 들려준다. 그 외에 수업 진행의 강약과 속도, 학생들의 집중력을 고려한 ‘15분주의 수업’, 좋은 질문을 하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수업의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학교 안 동료 교사들과의 모임과 온오프라인 모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과 자신의 수업을 모니터링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선배 교사가 후배 교사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

이 책에는 저자가 학교 현장에서 접했던 크고 작은 에피소드가 가득 차 있다. 현재의 교사들도 한번쯤은 접했을 법한 난감한 상황들도 있고, 가르침의 보람이 느껴지는 벅찬 순간도 있다. 좋으면 좋은 대로 더 분발할 수 있도록, 난감한 상황은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저자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시선으로 대처법을 제안한다. 교사라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면서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혈기 왕성한 청년 시절 교사로 발령받은 후, 평생 교단을 떠나본 적이 없는 선배로서 저자는 누구보다 교사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수업에만 집중할 수 없게 만드는 수많은 업무들이 존재하고, 학생暈아니라 학부모나 동료 교사 등과의 대인관계 역시 소홀히 해서는 안 되기에 거기서 발생하는 과제가 만만치 않다는 것. 하지만 그 모든 것의 중심에 교사로서의 본분, 즉 학생들에게 푸른 꿈을 꾸게 하고 그 꿈이 이루어지도록 도와주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렇게 해야 교사 자신의 영혼도 풍부해지고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체험에서 우러나온 결론이다.

<책속으로 추가>

아무리 성취도가 낮은 학생이라 할지라도 답변할 수 있는 다양한 질문거리를 마련해둔다. 그래서 가능하면 자주 질문하되, 학생이 능히 답변할 수 있는 질문이나 설명을 요청한다. 자신감은 성공 경험에서부터 시작한다. 이러한 방법이 몇 번 반복되면 발표에 대한 부담감도 훨씬 덜어지고, 성취에 대한 욕구도 자극받게 되어 학생의 수업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학생들이 적극적이지 않다고 비판만 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마음을 열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기회를 줘야 한다. 교사란 교육을 하는 사람이고 교육은 변화의 과정이다. 적극적이지 않은 학생들을 참여시켜 적극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교사의 역할이다.
- ‘7장 열정교사의 수업 준비 기술’ 중에서

프로야구 선수들은 비디오로 찍은 자신의 타격 폼을 놓고 코치로부터 지도를 받는다. 그리고 끊임없이 타격 폼을 수정한다. 그런 각고의 노력 끝에 2할대의 타자가 3할대의 타자로 거듭난다. 혼자서 고민하고 연구한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교사들의 수업도 마찬가지다. 남에게 보이고 싶지 않지만 자신의 수업에 대해 남의 조언을 듣고, 자신의 수업을 녹화해서 분석하며, 잘못된 점을 고쳐가는 노력이 계속될 때 수업 능력이 향상된다. 부담이 되기는 하지만 학생들에게 자신의 수업에서 고쳐야 할 점이나 바람직한 점을 써내라고 하고, 그것을 토대로 수업 방법을 고쳐간다면 훌륭한 교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누구나 자신의 모습에서 부끄러움을 느낄 수 있지만 진정한 프로는 남에게 그 부끄러움을 털어놓고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사람이다. 학생들로부터 자신의 수업에 대한 평가를 받고, 자발적으로 동료 교사나 교장, 교감에게 자신의 수업을 공개하여 조언을 구하는 교사가 있다면 이미 그 교사는 수업을 잘할 수 있는 길에 성큼 다가가 있다고 할 것이다.
- ‘8장 열정교사의 수업 진행 기술’ 중에

작가정보

저자(글) 김준기

“열정적인 교사가 행복한 학교를 만든다.” 저자의 오랜 신념을 정리한 한마디다. 그가 생각하는 열정적인 교사란 ‘학생들에게 푸른 꿈을 꾸게 하고, 그 꿈이 이루어지도록 도와주는 사람’이다. 우리 교육 현장에 열정적인 교사가 많아질수록 교육의 미래가 밝다고 확신하는 그는 막연히 희망을 품으라고 말하는 대신 교실 현장에서 늘 접하고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을 던진다. 학교 현장의 평범한 소재로부터 특별한 주제를 뽑아내어 저작 활동을 함으로써 오늘을 방황하는 교사들에게 이정표를 제시하고자 한다. 평범하게 전개되는 이야기 속에서도 그의 글이 줄기차게 지향하는 바는 ‘학교는 배움을 통해 학생의 몸과 마음이 자라는 곳이다. 교사는 제자를 미래로 이끄는 별이다. 그러므로 교사가 교육 현장의 주체로 활동할 수 있는 열정이 있어야 학교가 제 기능을 한다’는 것이다. 춘천교대를 졸업하고 교직생활을 시작하여 교감, 교육 전문직을 거쳐 교장으로 정년퇴임을 하였다. 재직 기간 중에도 중앙대에서 석사, 상지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는 등 끊임없이 공부하는 선생님으로 모범을 보였다. 또한 지식정보화사회에서의 학교모형연구학교를 운영하였으며, IT 활용 학교경영 연구대회에서 금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교육기관에서 수업 기술, 리더십, 인간관계론, 교육컨설팅 등을 주제로 강의와 코치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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