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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상상하는 20가지 방법

우리가 꿈꾸던 마을이 펼쳐지고 있다
박재동 , 김이준수 , 지음 | 박재동 그림
샨티

2020년 05월 19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04월 06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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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36.45MB)
ISBN 9791188244478
쪽수 27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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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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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 먹고, 일하고, 배우는 마을 이야기
놀고, 먹고, 일하고, 배우는 마을 이야기

이웃은 없고 남만 남은 사회, 당신이 꿈꾸는 마을의 모습은 어떠한가? 『마을을 상상하는 20가지 방법』은 마을이란 공유 공간에 모여서 ‘놀고, 먹고, 협동하고, 예술하고, 교육하고, 일하는’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저자 김이준수는 ‘함께 사는 방식’을 만들고 있는 마을 16곳을 추렸다. 마을에서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행복’을 보여주고 그 방법까지 제안하고 있다.

서울 잠실나루역 부근의 파크리오 아파트에 기혼여성들로 구성된 ‘파크리오맘’은 퀼트나 바느질의 소모임뿐 아니라 벼룩시장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곳은 재테크로 전락해버린 아파트를 더불어 살아가는 공간으로 바꾼 대표적 사례로 아파트에 마을이라는 개념을 적용하면 살기 즐거워질 수 있다는 예가 되었다고 설명한다. 이밖에 도시공동체로 유명한 ‘성미산마을’이야기, 마을 신문을 만들고 있는 ‘도봉N’과 마을 방송을 운영하는 ‘와보숑’ 등 16곳의 대안적 공동체의 다양한 테마와 구체적 사례가 잘 담겨 있다.
저자는 책에 소개된 공동체를 소개할 때 이들이 겪었던 어려움도 함께 서술하여 마을 만들기에 막연한 구상만 가지고 적용하는데 막막해하는 이들에게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였다. 더불어 ‘한국 시사만화의 대부’라 불리는 박재동 화백의 글과 그림도 수록되어 있다. 평소 마을 공동체에 높은 호감을 가지고 있던 그가 그림에 긍정과 따뜻함, 특유의 유머도 생생하게 담아내었다.
프롤로그: 이 광활한 우주에서 마을 이야기를 하는 것에 대하여

1. 우리는 마을에서, 논다: 마을에서 함께 노는 법
* 아파트의 모든 아이가 어떻게 자라는지 안다_ 파크리오맘
* 이웃사촌이 와글와글, 마을이 놀이터다!_ 성미산마을

2. 우리는 마을에서, 먹는다: 음식 공유, 마을 공동체의 출발점
* ‘어울려 먹기’를 통해 마을에서 할 수 있는 것_수 운잡방
* ‘이동하는 마을’을 아시나요?_ 이웃랄랄라

■ 박재동의 마을 생각 1 우리 동네에 놀러 와요

3. 우리는 마을에서, 모인다: 사람을 모으고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는 힘
* ‘따로 또 같이 살기’의 신공이 궁금하다면_ 은실이네
* 공동 주거와 마을공동체를 고민하는 방법_ 동네공간

4. 우리는 마을에서, 협동한다: 협력과 협동의 현장
* 청년들의 협동으로 일군 느낌의 공동체_ 우리마을카페오공과 우리동네사람들
* 협동으로 일구는 ‘마을 리얼버라이어티’_성대골

■ 박재동의 마을 생각 2 말과 양과 그녀가 있으면 천국이라네

5. 우리는 마을에서, 말한다: 마을 미디어가 필요한 이유
* 마을을 담는 신문의 분투기_ 마을 신문 《도봉 N》
* 마을 방송에 내가 나와서 정말 좋네~_ 성북마을방송 와보숑

6. 우리는 마을에서, 예술한다: 마을의 일상에 퍼지는 문화 예술의 향기
* 어쩌다 마주친 골목길에서 예술을 접한다는 것_ 예찬길 마을공동체
* 마을에서 펼쳐지는 일상의 소소한 예술_ 000간, 창신동 봉제 마을

■ 박재동의 마을 생각 3 우리는 305호로 이사 왔어요

7. 우리는 마을에서, 교육한다: 마을이 학교다!
* 재미있어서 학교이고 마을이라네!_ 삼각산재미난마을
* 교육격차, 꿈 격차를 없애는 마을을 아시나요?_ 공릉동 꿈마을공동체

8. 우리는 마을에서, 일한다: 마을에서 경제 활동을 한다는 것
* 마을에서 정상적으로 살기 위하여_ 아빠맘두부
* 결혼 이주 여성들이 함께 꾸리는 마을 기업_ 마을무지개

■ 박재동의 마을 생각 4 짜장면 배달 대회를 열자

에필로그: 좋은 삶과 좋은 생활의 조건, 좋은 마을

마을을 알고 싶은 사라들과 조금 더 나누고 싶은 이야기
* 해외 사례: 마을에 ‘고양이’는 왜 필요한가
* 마을 탐방: ‘나의 마을유산 답사기’를 만들어보자

마을을 알고 싶은 사람들과 함께 읽고 싶은 책/영화

“학교에서 돌아온 첫째아이가 초인종을 누르고 전화를 걸기까지 했지만 그것도 모르고 잠에 빠져 있었다. 집에도 못 들어가고 엄마와도 연락이 안 되자 첫째아이는 울면서 놀이터로 갔다. 아이가 울면서 걸어오자 놀이터에 있던 다른 엄마들이 아이를 달래며 함께 있어주고 데려가서 저녁밥까지 먹여주었다. 뒤늦게 잠에서 깬 임유화 씨는 아이에게 자초지종을 듣고 아파트 단지가 공동체로 변화하면서 그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얼마나 소중하고 고마운 존재들이 되었는지 새삼 깨달았다고 했다.”(22쪽) - 파크리오맘

“비혼의 30대 여성 다섯이 모여 사니 가족들이 걱정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우리 사는 걸 보고는 더 이상 걱정하지 않으세요. … 누구는 혈연도 아닌데, 아프면 누가 챙겨 주느냐고 묻지만 아프면 옆방 친구가 돌봐주고 병원에도 함께 가줘요. 행동반경을 같이하는 사람이 가족이라고 생각해요.”(73쪽) - 은실이네

““같이 살면 비용이 얼마나 절감이 되나요?”… 1인 가구의 경우 보통 한 달에 월세, 공과금, 생활비 등으로 65만 원 정도가 든다. 그런데 우동사는 이보다 훨씬 적게 들었다. 1인 기준으로 고작 15만 원이 들었다. 함께 살다보니 무엇보다 월세 비용이 크게 줄었다. 주거 관련 비용이 76.9퍼센트나 감소한 셈이다. 생활비도 당연히 줄었다. … “나는 가난하지만 우리는 풍요롭다.” 카페오공과 우동사를 단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말이다.”(99쪽) - 우리마을카페오공과 우리동네사람들

“마을뉴스를 기반으로 와보숑은 계속 진화하고 있다. 마을 토크쇼도 만들어졌다. 주민들의 일상을 공유하는 <아빠들의 수다>와 <언니들의 호박씨>가 그것이다. 진솔한 이야기가 술술 흘러나왔다. <언니들의 호박씨>는 감동과 웃음을 함께 준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회자되고 있다. 이 대표가 PD가 되고 싶은 20대 여성과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성공회의 여성 사제가 자신이 겪은 애환을 말할 때는 스태프들 모두 울음을 삼켰다. 생리, 결혼 등 남자들은 알 수 없는 여자들만의 주제를 다루면서 불공정한 사회 구조에 대해 통렬한 비판을 가하기도 하였다. 거대 미디어에서 다룰 수 없는 마을미디어만 할 수 있는 그런 이야기였다.” (145쪽~146쪽) - 성북마을방송 와보숑

“사람들 왕래가 잦아지면서 집 주인들이 집값이나 임대료를 올리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다행히도 예찬길은 이런 위기 상황에 맞닥뜨리지 않았다. … “하루는 건물주 분들을 모아서 세입자 배려를 해주십사 부탁을 드렸죠. 월세를 너무 많이 올리지 말아달라는 말씀도 드리고요. 축제를 할 때도 동의를 구하고 허락을 얻기 위해 통장, 동장 등이 함께 모인 자리를 마련했는데요, 건물주 분들도 축제 한번 해보라며 오히려 무척 좋아했어요, 조용하기만 하던 동네에 잔치가 열린다니 되게 좋았나 봐요.”” (162쪽) - 예찬길 마을공동체

“내 꿈은 그것뿐이 아니다. 나는 기존의 예술뿐만 아니라 새로운 예술을 탄생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예술이란 무엇인가? 바로 사람들이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이다. 김밥을 말고, 치킨을 굽고, 자장면을 배달하고, 노래방을 경영하는 일들 말이다. 음악, 미술, 문학…… 이런 것들만 예술이 아니다. 같은 김밥을 말더라도 좀 더 소중하게, 가치 있게, 콘셉트 있게 말아 자신과 손님을 기쁘게 하거나 감동시킨다면 이것 모두가 예술이다. 행복한 ‘김탁구’의 빵처럼. 이런 일들이 우리 삶을 더 뿌듯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다.”(237쪽)- 박재동의 마을생각 4

“지금 서울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마을들은…이른바 ‘도시 부족’이다. 도시에서 공동의 관심사를 나누고 관계를 맺으면서 함께 행동하고 실천하는 소규모 집단까지도 포함한 개념이 이 책에서 말하는 마을공동체다. 숟가락 젓가락 개수까지 알고 있는 그런 관계가 아니라, 허용 가능한 일상을 나누면서 자본주의 사회가 요구하는 경쟁적 삶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면서 자신들만의 가치를 차곡차곡 쌓아가는 과정까지도 마을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241쪽) - 에필로그

이웃은 없고 남만 남은 사회, 우리에게는 마을이 필요하다

지금 당신이 ‘사는 곳’은 어떤 공간인가? 그냥 시간 날 때 몸 둘 곳, 잠만 자는 곳은 아닌가? 요즘 같은 세상에 가족도 못 믿는데 이웃은 어떻게 믿느냐고 되묻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다. 정말 세상이 그렇다면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런 세상에서, 대문을 열고 골목으로 나와서 혹은 마을의 공유 공간에 모여서 함께 ‘놀고, 먹고, 협동하고, 예술하고, 교육하고, 일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놓은 책이 나왔다. 바로 《마을을 상상하는 20가지 방법》! 마을에서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행복’을 보여주고, 그 방법까지 제안하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 김이준수는 ‘인간은 보편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욕망을 품고 있다고 말한다. 현대 사회가 요구하는 삶을 개인 혼자 감당할 수 없을 뿐 아니라, 타인과 어울리는 삶 속에서 행복을 느끼기에 각자 뜻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마을’을 이뤄야 한다고 설명한다. 다행스럽게도 이미 저마다의 색깔로 ‘함께 사는 방식’을 만들고 있는 마을들이 존재했다.
저자는 이중 서울에 있는 16곳을 추려 독자들에게 소개하기로 했다. 16곳은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선정, 분류했다. ‘마을에서는 함께, ①놀고, ②먹고, ③모이고, ④협동하고, ⑤말하고, ⑥예술하고, ⑦교육하고, ⑧일한다.’ 어느 한 곳의 마을 풍경이 모두에게 ‘정답’이 되는 형태를 띨 수 없기에 되도록 각자의 결에 따라 골라볼 수 있도록 다양한 형식의 공동체를 소개한 것이다.

마을에서 놀고, 먹고, 일하고, 배운다!

서울 잠실나루역 부근의 파크리오 아파트 기혼여성들로 구성된 ‘파크리오맘’은, 어느 순간 재테크 수단으로 전락해 버린 아파트를 더불어 ‘살아가는’ 공간으로 바꾼 대표적 사례이다. 파크리오맘은 ‘미달이’로 불리는 임유화 씨가 2008년 6월, 이웃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으로 인터넷에 카페를 개설하면서 시작됐다. 퀼트나 바느질 동호회 등의 소모임뿐 아니라 벼룩시장 개최, 놀이터 공유 도서관을 활용한 독후감 쓰기 대회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다양한 기부 활동은 파크리오맘을 대외적으로도 알리는 효과를 가져왔다. 덕분에 파크리오 아파트는 많은 주부들의 워너비 아파트가 되었다. 저자는 파크리오맘이 우리나라 주거 형태의 60퍼센트를 차지하는 아파트도 이처럼 마을이라는 개념을 적용하면 살기 즐거워질 수 있다는 좋은 예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웃랄랄라’는 독립생활자들이 텃밭 농사를 지으며 함께 ‘먹으면서’ 노는 공동체다. 생각이 맞는 독립생활자들이 독립적이되, 서로 뭉칠 수 있을 때 뭉치고 잠만 자고 가는 동네를 활기차고 생기가 도는 초록빛 동네로 바꾸기 위해 시작되었다. 이들은 텃밭에서 모여 함께 경작하는 것은 물론, ‘밭두렁 라디오’라는 생방송 라디오를 진행하고, 《랄랄라 뭐라도 나겠지》라는 책까지 냈다. 사료(인스턴트 등의 건강하지 못한 먹거리)가 아닌 음식을 먹자는 발상으로 ‘부엌 랄랄라’를 진행해 서로 건강한 끼니를 챙겨주고 있다. 저자는 ‘혼자’가 공포가 아닌 ‘즐거움’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의 전환을 이웃랄랄라가 보여주었다고 덧붙였다.

마을을 기반으로 생계를 꾸려가는 사람들도 있다. 두부 본연의 맛을 살린 수제 두부로 지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아빠맘두부’가 그렇다. 은평구 거주자이며 은평시민넷에서 10년 넘게 활동한 중년 남자 넷이서 의미 있고, 재미도 있는 먹거리 사업을 하기로 결심하면서 시작되었다. 이들이 선택한 먹거리는 두부. 오랜 보관을 위해 멸균 과정을 거쳐 본래의 맛을 잃고, 첨가된 기름 맛이 본래의 맛을 대체해버린 두부를 좀 더 안전하고, 무엇보다 ‘맛있게’ 생산하고 싶어서였다. 아빠맘두부는 2012년 6월에 시작하여 현재까지 지역 내에서 맛있고 건강한 두부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이들은 사람들에게 안전하게 먹을 권리를 찾아주고 싶다며 현재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삼각산재미난마을이 태생하게 된 동기는 아이들의 ‘교

작가정보

저자(글) 박재동

저자 : 박재동
저자 박재동은 어렸을 때부터 화가라고 생각했고, 자신보다 그림 잘 그리는 사람은 없는 걸로 알았다. 그런데 나중에 본인보다 뛰어난 그림쟁이들을 만나게 되자 매우 당황스럽고 기뻤다. 더구나 제자들이 본인보다 뛰어날 때는 등골 오싹한 무력감과 황홀감을 함께 느낀다. 동료나 후배들이 좋은 작품을 할 때는 질투심과 함께 ‘나는 뭘 하지’ 하는 생각에 사로잡힌다. 그러나 아직 꿈은 한 아름 꽃보다 많고 투지 또한 살아있다. 그 많은 꿈 중에 마을 만들기가 있어 이 책의 그림을 그리게 되었고, 이 책에서 많은 영감을 받아 기뻐하고 있다. 고등학교 미술 교사, 《한겨레신문》 시사만화가를 한 적이 있고, 지금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있다.

저자 : 김이준수
저자 김이준수는 글을 쓰고, 커피를 만들며, 건축을 배운다. ‘커피 스토리텔러’라고 소개할 때도 있지만 어디서 무엇을 하든 자신을 ‘노동자’로 규정하고, 가장 자랑스레 생각하는 호칭도 ‘노동자’다.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주로 놀며, ‘이피쿱’이라는 공정 무역 커피 노동자협동조합에서 ‘우리의 노동 윤리’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도 고민한다. 그래서 ‘기업하기 좋은 나라’보다 ‘노동하기 좋은 회사’가 더 중요하다고 믿는다. 기업하기 좋은 나라에서는 내가 사는 집의 주인(소유)이냐 아니냐를 중요하게 여기지만 노동하기 좋은 회사에서는 내 삶의 주인이냐 아니냐를 중요하게 생각할 테니까. 어떤 공간과 어떤 희망이 일치했을 때 그곳을 ‘집’이라고 부른다면, 그 집의 이름을 이미 정해놓았다. 수운잡방. 사랑하는 사람과 내가 만든 그 집에서 살 것이다.

기획 : 서울시 마을공동체 담당관
서울시 마을공동체 담당관은 2012년 마을공동체사업 추진을 위해 신설된 부서다. 대도시에서 ‘마을’을, 행정이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공동체’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여 일한다. 서울시가 지향하는 ‘마을’은 지리적 공간뿐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포함한 공동체를 말한다. 그래서 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만나 서로의 경험과 정보,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관계망 형성을 지원한다. 주민 지원의 문턱을 크게 낮춰 평범한 마을 주민 서넛만 모이면 마을공동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 4년차, 삭막한 도시에서 함께 사는 즐거움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저자(글) 김이준수

저자(글)

기획 : 서울시 마을공동체 담당관
서울시 마을공동체 담당관은 2012년 마을공동체사업 추진을 위해 신설된 부서다. 대도시에서 ‘마을’을, 행정이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공동체’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여 일한다. 서울시가 지향하는 ‘마을’은 지리적 공간뿐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포함한 공동체를 말한다. 그래서 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만나 서로의 경험과 정보,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관계망 형성을 지원한다. 주민 지원의 문턱을 크게 낮춰 평범한 마을 주민 서넛만 모이면 마을공동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 4년차, 삭막한 도시에서 함께 사는 즐거움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그림/만화 박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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