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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아닌 것이 없다

사물과 나눈 이야기
이현주 지음
샨티

2013년 09월 30일 출간

종이책 : 2012년 03월 09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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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0.71MB)
ISBN 9791188244317
쪽수 2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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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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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잘것없는 존재들에게서 얻은 인생의 지혜!
사물과 나눈 이야기『사랑 아닌 것이 없다』. 돌, 쓰레기통, 안경, 연필, 빈 의자, 병뚜껑, 도토리 껍질, 호박 덩굴손, 민들레 씨앗, 아기 솔방울, 포도 뼈다귀 등 우리 주변의 사물들과 마음속 대화를 나누며 깨우친 이야기를 오롯이 담은 에세이다. 무생물과 생명의 한 단면이거나 이미 생명을 떠난 것들이 마치 생명이 있는 존재들인 것처럼 함께 대화를 나누며 그것들로부터 배운 삶의 진리와 지혜를 전하고 있다. 마이크를 통해 참말은 골목 밖에서 들리지 않고, 고운 노래는 언덕을 넘지 않는 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밟혀 죽은 개구리에게서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은 그것이 어떤 사건이든 간에, 자신으로 하여금 자기 모습을 살펴 고칠 게 있으면 고치고 버릴 게 있으면 버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울’이라는 깨달음을 얻는다. 이처럼 우리의 눈을 맑게 씻어주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얼마나 아름다운 존재이고, 이 세상 만물이 고결한 존재인지 알 수 있는 기회를 전해준다.

▶ 이 책은 2001년에 출간된 〈물物과 나눈 이야기〉(이레)의 개정판입니다.
1. 마음으로 보이는 것들

너 때문에……| 돌 12
깨끗하지 않은 것이 없다 | 쓰레기통 16
태초에 한 마음이 있었다 | 향 담아두는 통 23
좀 더 겸손해져야 한다 | 한쪽 줄 끊어진 그네 26
나무는 부러지지 않는다 |나무젓가락 32
끝은 본디 없는 것이다 | 아기 도토리 36
내 위에 앉아 있는 나 | 잠자리 40
아무에게도 관용을 베풀지 않는다 | 안경 43
임자를 잘 만나시기를 | 연필 47
줄은 버틸 만큼 버틴다 | 빨랫줄 49
참사람은 마음을 거울처럼 쓴다 | 손거울 52
고운 노래는 언덕을 넘지 않는 법 | 마이크 57
함께 흐르면 어지럽지 않다 | 해바라기 열매 59
누가 탓하랴 | 타다 남은 모기향 63
잘해야 한다는 귀신 | 단소 66
나그네로 가득 찬 주인 | 빈 의자 70
날카로운 끝 | 송곳 77

2. 사랑으로 표현하는 것들

모든 것이 사랑의 표현이다 | 부채 82
자네 속에도 불이 타고 있네 | 향 86
버림받지 않았다 | 병뚜껑 90
순결한 몸 | 호미 95
그것 참 안됐군 | 찻주전자 98
본향 가는 길 | 도토리 껍질 103
천국에는 교회가 없다 | 열쇠 105
겁나는 물건 | 두루마리 휴지 110
모두가 옳은 말씀 | 죽필 113
냄새는 사라지지 않는다 | 떨어진 꽃 117
진짜와 가짜 | 도기 122
허공의 무게 | 너트 127
모든 사건이 거울이다 | 밟혀 죽은 개구리 129
최후의 단추를 누르는 손 | 원격 조종기 134
두려울 것이 없는 이유 | 부서진 빨래집게 141
비어서 쓸모 있다 | 집게 143

3. 살고 사는 것들

돌아가는 몸짓 | 감꽃 148
잘라버리게 | 가위 151
사라지는 것이 있어서 사는구나 | 종 156
그날은 반드시 온다 | 시계 160
마침내 사랑이다 | 휴대용 빗 163
길에서 길을 찾아라 | 도토리나무 낙엽 167
세상이 아늑하고 평안하다 | 호박 덩굴손 173
이름과 이름의 주인 | 날벌레 176
짝을 부르는 이 | 매미 180
우리가 떨어져야 우리가 살아남는다 | 감 183
죽어도 죽지 않는 | 민들레 씨앗 187
외로움은 없는 것 | 정관평의 돌 189
자연의 힘 | 아기 솔방울 195
끔찍한 발명품 | 클로버 서표 198
벌레가 나뭇잎을 갉아먹지 않으면 | 감나무 잎 200
후광이 있구나! | 호박씨 205
아무것도 아닌 모든 것 | 포도 뼈다귀 207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 이현주 -- 권정생(아동문학가) 213

세상 모든 줄이 저마다 버틸 만큼 잘 버티고 있네. 내가 버틸 만큼 버티듯이 다른 줄 또한 제가 버틸 만큼 버티고 있는 걸세. 어떤 줄이 나보다 먼저 끊어졌다고 해서 그 줄을 약한 줄이라고 말하지 말게. 그 줄도 끊어지기 직전까지 버틸 수 있을 만큼 버텼네. 그러니 결코 ‘약한 줄’이 아니지. - 51쪽

잘해야 한다는 마귀가 떨어져나간 뒤에 불어온 ‘자유’의 신선한 바람은 아직도 내 몸을 감싸고 있다. 글을 써도 , 설교를 해도, 잘 쓰고 잘하려 애쓸 것 없이 다만 정성을 다하면 그뿐이라는 진리를 가르쳐주신 단소는 나의 잊지 못할 스승이시다. - 68쪽

한 마디만 더 하지. 충고로 들어도 좋아. 누구한테 쓰임을 받으려고, 세상에 필요한 존재가 되려고 안달하지 말게. 창 밖에 내리는 비한테 물어보라고. 너는 지금 누구한테 무슨 쓸모가 되려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냐고. 부디 자네한테 지금 있는 것으로 오늘 하루만 사시게. 지금 자네가 가진 것만으로도 넉넉히 재미있게 살 수 있어. 그렇게 날마다 그날 하루만 살게나. 무엇보다도 자네의 건강을 위해서 하는 말일세. -101쪽

돌, 쓰레기통, 집게, 떨어진 꽃, 포도 뼈다귀 등
주변의 사물들과 마음속 대화를 나누며 깨우친 것들
“이현주의 말은 그냥 말이 아니다.…… 정말 눈물겨운 생각들이
구슬처럼 꿰어져 있다.”-권정생(아동문학가)

사람이 사물과 대화를 한다고?
“제가 나무와 바위에서 하느님의 자취를 보고 그 말씀을 듣겠다고 하니까 어떤 사람이, 그러면 당신은 범신론에 빠지는 거라고 걱정하더군요. 저는 자기와 생각이 다르거나 종교가 다른 사람들을 배척하는 유일신론자로 사느니, 차라리 풀과 돌과 늑대 곁에서 그들과 형제로 살아가는 범신론자가 되겠다고 대답했지요.”
저자인 이현주 목사가 책의 앞에 쓴 한 대목이다. 그의 말 그대로 이 책은 인간인 저자가 돌이며 쓰레기통, 그네, 나무젓가락, 손거울, 빨랫줄, 병뚜껑, 휴지, 호미 같은 무생물과, 생물이라도 잠자리나 매미 같은 작은 곤충들, 호박씨나 떨어진 꽃, 밟혀 죽은 개구리, 솔방울처럼 생명의 한 단면이거나 이미 생명이 떠난 것들을 상대로 주거니 받거니 말을 섞으며 그것들로부터 삶의 진리랄까 지혜 같은 것을 주워듣고 깨치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그런 것들이 마치 생명 있는 존재들인 것처럼, 아니 생명 정도가 아니라 인간보다 뛰어난 통찰력과 혜안을 지닌 존재들인 것처럼 말이다. 그러니 정말 범신론자라는 걱정을 들을 만도 하다.
실제로 이현주 목사는 다른 책들을 통해서도 만물이 모두 하나로 연결되어 있으며 형제요 자매와 같다는 이야기를 여러 종교 전통과 고대의 지혜들을 빗대어 줄곧 해왔다. 사람만이 아니라 사물들까지도 기실은 하나의 뿌리에서 나왔으니 서로 다르게 보이는 것은 현상일 뿐이요 본성에서는 똑같다는 것이다. 만물이 나온 뿌리가 하나요 같다면, 세상 만물과 소통하고 대화를 나누지 못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이처럼 서로 다르지 않으므로 통할 수 있고, 통하니 감정이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건 당연하다. 대화가 꼭 인간의 언어를 통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이 책에서는 어쩔 수 없이 인간의 언어로 대화를 주고받고 있지만, 누구라도 어떤 장소, 어떤 순간에 비언어적인 방식으로 사물과(혹은 다른 사람과) 직접적으로 교감하고 소통할 수도 있는 것이라면, 이 책에서 이현주 목사가 사물과 나누고 있는 대화들을 꼭 이현주라는 사람의 내면에서 홀로 주고받은 대화라고 간단히 치부할 일은 아니리라. 그러기에 이현주 목사는 책 앞에 쓴 글에서 “제가 풀이고 풀이 저라는 진실을 몸으로 한번 저리게 깨닫고 싶어” 이 책을 쓰게 되었노라고 말했을 것이다.
“사람도 사물이요 나무도 사물이니 말이 안 통할 리 없지만, 하도 오래 서로 말을 나누어보지 않아선지 사물들과 대화하기가 쉬운 일은 아니더군요. 무엇보다도 대화에서 먼저 중요한 건 내 말을 잘하는 것보다 상대의 말을 잘 듣는 일인데, 그러려면 내 생각 내 판단을 비워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더란 말씀입니다. 그래요, 이건 그냥 한번 해본 일에 지나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연습이지요. 저는 이런 연습을 통해서, 제가 풀이고 풀이 저라는 진실을 몸으로 한번 저리게 깨닫고 싶었습니다.”(9쪽)

존재하는 모든 것은 사랑의 표현 아닌 것이 없다
그러면 이현주 목사는 풀이며 나무, 돌멩이, 여타 사람이 만든 물건들과 과연 어떤 이야기를 나눈 걸까? 이 책에서 맨 처음 대화의 상대로 등장하는 사물은 돌이다. 밤늦게 숙소로 돌아오던 저자가 삐죽이 솟아나온 돌멩이에 걸려 넘어지는 통에 허벅지가 벗겨지고 멍이 들고 부어오르기까지 했다. 그래서 다음날 아침 그 돌을 찾아가 마주앉아서 이렇게 말을 건다. “너 때문에 내가 넘어졌다.…… 무슨 할 말이 있거든 해봐라.” 돌이 뭐라고 대답했을까? 문득 들려오는 대답은 이것이다. “간밤에 나는 아무 짓도 하지 않았네.” 이들 사이에 수차례 대화가 오가던 끝에 돌이 결론적으로 이렇게 말을 한다. “앞으로는 무슨 일을 겪게 되든지 ‘너 때문에’라든가 ‘누구 때문에’라는 말을 입 밖에 내지 않도록 마음을 챙기시게.”(12∼15쪽)
하루는 빨랫줄을 바라보다가 “너를 볼 때마다 ‘버티다’는 단어가 떠오른다”고 말을 건다. 빨랫줄의 답변은 의외이다. 그는 자기가 버티려는 의지가 있어서 끊어지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실은 “아직 끊어지지 않아서 이렇게 버티고 있는 것으로 보일 따름”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어지는 저자의 질문과 빨랫줄의 대답. “그래도 자네보다 쉽게 끊어지는 줄이 있지 않은가?” “그럴 수 있지. 그러나 그 줄도 버틸 만큼 버텼어. 세상 모든 줄이 저마다 버틸 만큼 잘 버티고 있네. 내가 버틸 만큼 버티듯이 다른 줄 또한 제가 버틸 만큼 버티고 있는 걸세. 어떤 줄이 나보다 먼저 끊어졌다고 해서 그 줄을 약한 줄이라고 말하지 말게. 그 줄도 끊어지기 직전까지 버틸 수 있을 만큼 버텼네.”(49∼51쪽)
송곳과의 대화도 재미있다. 송곳의 말이다. “나의 모든 날카롭지 않은 부분들은 내 몸의 지극히 작은 부분인 ‘날카로운 끝’을 위해서 있다. 내 몸을 이루고 있는 모든 부분이 날카로운 끝 한 점에 수렴될진대, 송곳이란 곧 날카로움이라고 해도 잘못은 아니겠지.…… 그렇다면 자네의 ‘뾰족한 끝’은 무엇인가? 그것 아니면 자네가 자네일 수 없는 그것이 무엇인가?”(77∼79쪽)
저자는 송곳과의 대화 끝에서 이렇게 소망한다. 그것 아니면 내가 나일 수 없는 그것, 그것이 ‘사랑’이었으면 좋겠다고. 오로지 사랑하기 위해서, 사랑만으로 쓸모가 되기 위해서 자신의 모든 삶이 존재하는 바로 그런 사람으로 살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그리고 실은, 이 책에 등장하는 모든 사물들, 보잘것없는 존재들이 바로 그런 사랑의 존재들임을 대화의 끝으로 가면서 점점 더 깊이 알아간다. 예를 들어 휴대용 빗은, “빗 모양을 한 사랑”(164쪽)이고, 부채는 “부채 모양을 한 사랑”이다. 심지어는 사랑이 아닌 것 혹은 사랑에 반대되는 양 보이는 것도 사랑의 다른 표현이다. 부채의 말이다. “그림자가 그림자로 존재하려면 먼저 빛이 있어야 한다. 그림자는 빛의 다른 표현이다. 마찬가지로 사랑 아닌 것도 사랑의 다른 표현인 것이다. 이 세상에는 사랑의 표현 아닌 것이 존재할 수 없다.”(84쪽)

살아생전 이현주 목사와 친구로서 막역하게 지냈던 권정생 선생은 이 책의 말미에 이런 글을 붙여주었다. “이현주는 우리의 고민을 대신해 주고 있다. 그래서 우리 눈을 맑게 씻어준다. 정말 눈물겨운 생각들이 구슬처럼 꿰어져 있다.” 굳이 권정생 같은 분이 아니더라도 이 책 《사물과 나눈 이야기-사랑 아닌 것이 없다》를 읽고 나면 누구나 눈이 씻겨져 세상의 사물, 미물들이 달리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그것들이 마침내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고, 그것들을 사랑하는 나 또한 사랑이라는 것도, 그래서 결국 우리는 하나로 통해 있고 연결돼 있고 함께 세상을 사랑의 공간으로 채우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이제 절판이 돼 구하기 어렵게 된 책 《물物과 나눈 이야기》를 부분적으로 수정하고 제목을 바꾸어서 다시 내는 것이다. 우리가 얼마나 아름다운 존재이고 이 세상 만물이 얼마나 고결한 존재인지 안다면 지금 이 순간 여기에서 살아간다고 하는 사실이 참으로 감사하고 멋진 일이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다시 한 번 그런 즐거움을 맛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현주

저: 이현주

李賢周, 관옥(觀玉), 이오(二吾)
모든 것에 자신을 활짝 열어둔 채 사랑을 배우며 사랑 그 자체이길 희망하는 이현주 목사는 관옥 또는 이오라고도 불린다. 목사, 동화 작가, 번역 문학가이기도 한 그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글을 쓰면서 대학과 교회 등에서 강의도 하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몸과 마음에 좋은 생각들을 담아 좋은 마음으로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다.

1944년 충주에서 태어나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주제일교회와 남부교회에서 초, 중, 고등학교 시절을 보냈다. 1962년 감리교신학대학에 입학, 윤성범, 유동식 교수 밑에서 기초신학을 공부하다가 무단장기결석으로 3학년 1학기에 제적당하여 1965년 육군 입대, 결핵성 뇌막염으로 의병제대하였다. 196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밤비」가 당선된 것을 시작으로 어린이를 위한 동화에서부터 산문집, 종교에 관한 책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쓰기 시작했다. 1967년 어머니와 두 동생과 무작정 상경, 홍은동 은제교회(이철상 목사) 목사관 방 하나를 빌려 살면서 당시 총리원 총무국 '기독교세계' 편집 간사의 조수로 일하던 중, 1968년 12월 필화사건에 연루되어 해고당했다.

이듬해인 1969년 2월 감리교신학대학 3학년에 복학, 변선환 교수를 만나 글 읽는 맛을 비로소 알게 되면서 1971년 졸업하였다. 기독교서회, 크리스찬 아카데미, 성서공회 등을 거쳐 삼척지방 죽변교회에 전도사로 부임, 1977년 동부연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그 뒤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교회, 기독교연합기관, 학교, 성공회 본부와 서울대성당, 신문사 등에서 일하다보니 오늘 여기까지 왔으며 지금은 소속된 곳이 따로 없는 신세가 되었다. 요즘은 고향인 충주에서 결혼한 지 35년 된 아내의 도움으로 글도 쓰고 번역도 하고 손님도 맞고 그렇게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

저서로 『알게 뭐야』『살구꽃 이야기』『날개 달린 아저씨』『아기도깨비와 오토 제국』『육촌 형』『의좋은 형제』『바보 온달』등의 동화책과 『사람의 길 예수의 길』『이아무개의 장자 산책』『대학 중용 읽기』『무위당 장일순의 노자 이야기』『길에서 주운 생각들』『이아무개 목사의 금강경 읽기』『이아무개 목사의 로마서 읽기』『이아무개의 마음공부』『예수의 죽음』『지금도 쓸쓸하냐』등이 있으며 역서로『배움의 도』『평범한 사람들을 위해 간디가 해설한 바가쁑드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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