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치원 & 캠프 250만원 정복기

강채숙 지음

파라북스 2009년 06월 25일 출간 종이책 : 2007년 02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미국의 8학군, 얼바인으로 떠나는 초특급 영어 체험 프로젝트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한번쯤 생각해 봤을 '조기유학'.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솔깃해할 만한 것이지만, 실제로 보내자니 비용이 문제인데다 부작용이 많다는 뉴스도 심심찮게 듣게 되어 망설여지게 된다. 두 자녀를 둔 저자(혜선 엄마)의 고민도 똑같았지만, 그녀가 내린 결론은 달랐다. 바로 미국의 8학군 얼바인으로 떠나기로 한 것이다. 단, 여러가지 걱정거리를 한번에 접을 수 있도록 짧은 기간의 여행, 그것도 미국 유치원으로의 영어 여행을 택한 것이다.

이 책에는 두 차례의 영어여행을 통해 쌓은 경험과 정보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자녀의 영어교육을 위한 해법을 찾고 있거나 실제로 비슷한 여행을 꿈꾸는 엄마들을 위해 여행 준비에서부터 미국 유치원과 캠프, 아파트에 대한 각종 정보는 물론 엄마의 자신감까지 채워주는 실전 전략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다.

목차

책을 펴내며

1장 영어정복을 위한 영어여행
영어의 장기 마스터플랜을 세워라 | 영어여행으로 조기유학을 대신하라 | 왜 유치원 때인가
우리 아이 영어가 이만큼 늘었어요 | 엄마들이여, 두려움을 떨쳐라

2장 성공을 위한 사전준비
어디로 갈 것인가 | 비행기는 공짜로 타라 | 인터넷 검색을 하면 할수록 돈이 적게 든다
미국 집 구하기 | 전기·전화·인터넷 연결하고 가구 빌리기 | 짐 꾸리기

3장 미국 유치원 정복기
드디어 미국에 가다 | 미국 유치원, 이렇게 정복하라 | 미국 생활 200% 즐기기
나의 미국 생활 적응기 | 미국에서 생활비는 쓰기 나름

4장 미국 캠프 정복기
미국으로 가는 두 번째 도전 | 미국 캠프, 이렇게 정복하라 | 다음은 미국 학교다
세트 정보, 교육기관 & 아파트

5장 맘껏 미국을 즐기자
독립기념일 축제 | 샌디에이고 동물원 | 유니버설 스튜디오
씨월드 | 미국 서부관광 | 얼바인에서 가볼 만한 곳 6장 성공을 향한 새로운 출발
돌아온 후의 관리가 성공을 좌우한다

부록
얼바인에 있는 사립유치원 | 공립초등학교의 방과 후 프로그램
5~12세를 위한 여름 캠프 | 얼바인에 있는 아파트들의 렌트 가격과 시설

출판사 서평

2~3달 간 미국 유치원과 캠프를 누비며 아이가 영어와 친구가 된다!

온 나라가 영어공부로 몸살이다. 초·중·고 조기 유학생은 매년 2배씩 급증하고 있고, 여기서 발생되는 유학·연수 경비 또한 2011년에는 현재 규모의 2배가 넘는 100억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하지만 실제 자녀를 둔 부모라면 과하다 싶은 이러한 열풍을 두고 혀만 차고 있을 순 없다. 부모들은 고민이다. 남들처럼 조기유학을 보내자니 일단 비용이 문제인데다 부작용이 많다는 뉴스도 남의 일 같지 않다. 영어 유치원이나 학원에 아이들을 맡기려 하니 만만찮게 비싸다는데 효과는 미지수.

두 자녀를 둔 혜선 엄마의 고민도 똑같았다. 하지만 그녀가 내린 결론은 달랐다. 효과적인 영어공부를 위해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나라, 이왕이면 미국의 8학군-얼바인으로 떠나기로 했다. 단, 비용 등 여러 가지 걱정거리들을 한번에 접을 수 있도록 짧은 기간의 여행, 그것도 미국 유치원으로의 영어 여행을 택한 것이다. 사실 혜선 엄마에게는 나름의 마스터플랜이 있었다. 영어점수를 많이 받는 아이보다는 영어로 말하고 듣는 데 어려움 없는 아이로 키우자는 것. 그렇다면 서너 달 동안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까?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드디어 떠난 첫 번째 여행, 미국 유치원에 다닌 지 얼마 되지 않아 혜선이에겐 놀라운 변화가 찾아왔다. 영어로 생각하고 말하기 시작한 혜선이, 더불어 미국 생활을 200% 즐기며 무적의 해결사가 된 저자. 그래서 두 번째 여행도 감행했다. 이번에는 두 가족을 더 거느린 캠프로의 여행.

이 책은 두 아이를 미국 유치원과 캠프에 보내기 위해 여행에 나선 저자의 단순한 모험담이 아니다. 자녀의 영어교육을 위한 해법을 찾고 있거나 실제로 비슷한 여행을 꿈꾸는 엄마들을 위해 여행 준비에서부터 미국 유치원과 캠프, 아파트에 대한 각종 정보는 물론이고 엄마의 자신감까지 채워주는 살아 있는 실전 전략서이다.


한달 250만 원의 경비와 관광비자로 떠나는 영어여행

"짧게나마 미국 유치원에 다녀오면 어떨까?" 간단한 발상이었지만 준비는 치밀했다. 아이들에게는 영어가 살아 있는 말이라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영어공부의 동기를 갖도록 한 것이 전부였다. 나머지 준비는 모두 엄마의 몫. 목적지를 미국의 8학군, 얼바인으로 정한 뒤 모든 정보는 인터넷에서 찾아냈고 2번의 여행을 통해 경험을 보탰다.
이 책에는 여행 준비 과정, 현지에서의 시행착오를 통해 저자가 얻은, 그러나 혼자 알긴 아까운 노하우를 낱낱이 소개하고 있다. 얼바인의 유치원과 캠프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물론이고, 인터넷을 통해 미국에서 살 집과 가구까지 저렴하게 장만하는 방법, 마일리지로 비행기 티켓 확보하는 법, 미국 생활을 200% 즐기는 법까지. 아울러 얼바인 사립유치원, 초등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 여름 캠프, 아파트 등에 관한 상세한 정보가 수록된 친절한 부록도 공개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강채숙

강채숙

전업주부였던 그녀가 두 아이를 데리고 미국으로 떠난 것은 2005년 여름. 석 달 정도의 여행에서 돌아온 후 네이버에 '미국 유치원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카페를 만들고, 이듬해엔 팀까지 만들어 두 번째 여행 체험 여행을 다녀왔다. 두 차례의 영어여행을 통해 쌓은 경험과 정보들을 이 책에 담아낸 그녀는 프리스쿨투어(preschooltour.com)의 운영자로 또 다른 인생을 준비 중이다.
두 아이의 엄마로, 평범했던 그녀가 자녀 영어교육과 자신의 '새로운 삶'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열정 덕분. '내 자식은 내가 가르친다'라는 고집과 새로운 세계에 대한 궁금증을 포기하지 않고 '하면 된다'라는 단순한 관점에서 억척스럽게 변신해온 이 시대의 아줌마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