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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미안하다 미안하다

손동인 지음
파라북스

2009년 08월 13일 출간

종이책 : 2006년 02월 20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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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pdf (6.17MB)
ECN 0102-2018-800-002503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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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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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앞둔 여덟 명의 주인공들이 생을 마감하면서 알려준 '죽음의 의미'를 담아낸 책. 3개월 간의 기획과정과 6개월 동안의 취재를 통해 만난 이들의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을 진솔하게 담아내었다.

소원하던 마지막 음악회의 막이 내리자 가쁜 숨을 접은 주인공, 어린 딸에게 마지막 당부를 전하는 아이의 엄마 등 여덟 명의 주인공들은 돌아본 자신의 삶에 남겨진 기쁨과 상처, 타인의 흔적들을 하나하나 들춰내며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마지막 대사를 담담하게 준비해나간다. 이를 통해 인간은 죽음 앞에서는 하염없이 나약할 수 밖에 없는 존재이지만,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만은 죽음에 결코 굴복하지 않음을 일깨워주고 있다.
책을 펴내며

풍경 하나/ 포기할 수 없는 지상의 아름다움/ 곽상혁
가슴 저미는 추억으로 남을 것을...사랑해서...미안하다

풍경 둘/ 나는 생이라는 말을 얼마나 사랑했을까/ 함정자
부디 행복했던 순간만 기억해주기를...

풍경 셋/ 숲의 이별은 상처를 남기지 않는다/ 김태근
어느 날 문득 내게 날아온 천사여, 사랑할 날이 많지 않음을...

풍경 넷/ 여행이 끝나자 길이 시작되었다/ 정명경
당신과 함께한 여행은 아름다웠습니다

풍경 다섯/ 어둠 밝히고 내려앉은 저녁마을/ 안승찬
내가 없어도 그대여, 늘 말을 걸어다오

풍경 여섯/ 추억을 완성하기 위하여/ 손미양
당신과 오래 함께 살고 싶었습니다

풍경 일곱/ 경건한 강물로 흐를 때까지/ 박주용
당신의 사랑으로 기적을 만들었습니다

풍경 여덟/ 명멸하는 생의 불꽃놀이/ 이호숙
내 딸아! 너와 한 계절만이라도 같이 살 수 있다면...

죽음에 직면해서야 비로소 삶의 소중함을 깨닫다 죽기 전에 가장 남기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입니까? 이 물음에 그들은 답할 가치를 못 느낄지도 모르겠다. 모든 것이 한 순간 중단될지 모르는 죽음을 앞에 두고 굳이 현재의 고통을 감수해가며 힘든 대답을 구해야 하는가. 과거 영광과 허물, 그리고 구차한 변명 따위가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아니 그저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은 건지도 모른다. 그러나 여덟 명의 주인공은 입을 열었다. 자신이 겪는 육체적·현실적 고통을 애써 가리지 않고, 돌아본 삶에 남겨진 기쁨과 상처, 타인의 흔적들을 하나하나 들춰냈다. 그들은 자신의 꿈도 얘기한다. 도무지 마음을 떼버릴 수 없는 가족들에 대한 소망이다. 너무나 사랑했기에, 죽음 앞에서 그 사랑이 더욱 애틋하기에 산 자를 위해 마지막 대사를 준비하는 것이다. 화려하지 않게, 그저 평범하게 살아온 그들이지만 죽음을 앞두고 삶을 끌어안고 정리하는 모습은 결코 범상치가 않다. 결국 그들이 받아들이려 하는 것은 삶과 죽음은 서로 떨어져 있지 않으며, 삶을 사랑한 만큼 죽음을 인정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사랑해서 미안하다 최근 들어 가족 동반 자살 소식이 뉴스에 빈번이 오르내리고 노인의 자살률도 세계 1위라는 보도가 있었다. 앞만 보고 달려온 일벌레 세대가 가족해체라는 사회분위기에 안주하지 못한 채 겪는 정신적 공허감이 주된 원인일 것이다. 비슷한 예로 한국인들이 가장 하지 못하는 것이 “사랑한다”와“미안하다”라는 두 가지 말이라고 한다. 솔직함보다는 절제를 강조하는 유교적 문화가 빚어낸 아쉬운 부분인 셈이다. 그러나 죽음을 턱밑에 둔 그들은 한결같이 가장 못다한 말을 꺼내지 않을 수 없었다. 바로‘사랑하기에 미안하다’는 역설적인 고백이 그것이다. 사랑하는 만큼 더 많은 것을 주고 싶지만 죽음 앞에서 아무것도 해줄 수 없어 미안한 마음……. 아마도 죽음 앞에서는 자신에 대해 진솔해질 수 밖에 없는 것이 인간의 본성인가 보다. 《미안하다… 미안하다 미안하다》는 죽기 전에 쓴 일기나, 고해성사를 담은 책이 아니다. 죽음을 앞둔 여덟 분이 생을 마감하면서 남기는 ‘죽음의 의미’를 담아낸 책이다. 인간은 죽음 앞에서는 하염없이 나약할 수 밖에 없는 존재이지만,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만은 죽음에 결코 굴복하지 않음을 이 책은 일깨워주고 있다. 영원히 살 것처럼 내일을 꿈꾸고,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살아야 함을 상기시키고 있다. 그렇기에 이 여덟 개의 애틋한 사연들은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다. 우리 역시 그들처럼 죽을 날을 모른 채 그것을 기다리고 있는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추천글 마지막 생의 가쁜 숨을 몰아쉬며 토해낸 간절한 목소리! 그는 폭넓게 다양한 사람을 취재했다. 취재해서 썼다기에는 너무도 곡진하고 섬세한 원고를 읽으면서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암 환자와 그 가족들이 이런 취재에 응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었을 텐데 다들 얼마나 마음을 열고 따뜻하게 대했던가가 느껴졌다. 그의 취재 대상의 공통점은 곧 죽어갈 사람들이란 것 밖에 없지만 그는 죽음의 공포를 이기고 병고까지도 의미있게 하는 건, 사랑 밖에 없다는 공통점을 정확하게 포착했다. -박완서 (소설가) 이 책을 통해 신이 우리를 이 세상에 빈 손으로 보내신 이유를 알았습니다. 우리가 사랑 하나만 간직하고 있으면 빈 손으로도 충분히 이 세상을 아름다운 영혼으로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이 책을 통해 신이 우리를 빈 손으로 저세상에 데리고 가시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우리가 사랑 하나만 간직하고 있으면 빈 손으로도 충분히 저세상을 아름다운 영혼으로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지요. 진실한 고백으로 뜻깊은 메시지를 전달해주신 영혼의 선험자 여덟 분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이 책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의 영혼이 날마다 아름다워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외수(소설가) 생의 끝자락에서 더욱 애틋하고 간절해지는 삶. 이별의 순간에 더욱 애틋하고 간절해지는 사랑. 지상에서 살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사람들이 들려주는 절절한 영혼의 목소리는 참으로 눈물겹게 아름답고, 깊은 감동과 울림을 준다. 아직 시간이 있을 때 좀더 남을 배려하고 사랑하고 용서하라고 당부하는 이들의 그 간절한 유언 앞에 '오늘이 마지막인 듯이' 숙연해지는 슬픔. 이 슬픔의 여운은 기도가 되어 현재의 우리 모습과 삶의 태도를 깊이 성찰하게 해준다.'이렇게 살아선 안 되는데!' 하며 정신이 번쩍 들고 마음의 눈이 밝게 뜨이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해인(수녀. 시인)

작가정보

저자(글) 손동인

지은이 손동인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 졸업. 서울신문과 조선일보의 출판국 기자를 지냈다. 사랑이야말로 사랑하는 이들을 남기고 떠나야 하는 그들이 생의 끝자락에서 건져 올린 값진 성찰이었다. 그들의 절규는 우리에게 사랑할 시간이 결코 많지 않음을 아프게 깨우친다. 그렇다면 미워하거나 절망할 겨를이 없어야 한다. 삶을 껴안듯이 죽음을 껴안고, 삶을 사랑하듯이 죽음을 사랑해야 한다. 삶을 완성하기 위하여! - 작가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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