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혁명시대의 고령자 문화

정윤무 지음

아인북스 2007년 01월 06일 출간 종이책 : 2006년 03월 2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고령자가 제2의 인생을 어떻게 개척해 나가야 하는지를 노후에 대한 심리적 적응에서부터 배우자와 자식 등과의 인간관계, 건강, 여가활동, 성생활, 죽음의 문화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호수문화대학교 총장으로서 고령자 평생교육의 일선에서 일해온 저자의 풍부한 경험을 통해 고령자들의 삶과 관련한 문제점들과 그 개선 방향, 고령자들에게 필요한 지혜 등을 제시하고 있다.

격변하는 21세기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자들은 생활의 목표와 자기실현에의 의지를 갖고 적극적으로 살아야만 노후를 충실한 '제2의 인생'으로 보낼 수 있다. 그런 태도는 자신의 삶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큰 의의를 지닌다. 그러므로 '인생의 숙달자'이자 '완성기를 사는 사람'으로서, 주권자인 시민으로서, 사회생활의 현역으로서, 다른 세대와 더불어 사는 생활자로서 고령자의 새롭고 바람직한 문화의 형성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이 책 1장과 2장에서는 장수혁명시대에 맞는 21세기 고령자 문화를 제시하며, 3장은 고령자의 심리에 관한 기초이론을 다루고 있고, 4장에서는 제2의 인생을 풍요롭게 살기 위하여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보고 싶은 내용을 이야기하고 있다. 끝으로 5장에서는 사례연구로 일산노인종합복지관 호수문화대학교를 중심으로 고령자 평생교육의 현장을 소개하고 있다.

목차

제1장 고령자 문화의 이해
제2장 고령화와 건강수명
제3장 고령자 심리의 이해
제4장 제2의 인생을 잘사는 법
제5장 고령자 문화 육성의 보금자리 -사례연구

책 속으로

인생 80년에서 100년의 시대, 노년은 여생(餘生)이 아니라 제2의 인생이다. 장수사회에서는 이전까지의 고령자의 삶의 방식은 통용될 수 없으며, 사회도 종전과 같은 방식으로는 고령사회에 대응할 수가 없다. 인생 80년의 시대에는 인생 50년의 시대에 만들어진 제도는 쓸모없어질 수밖에 없다. 정년 후에 20년 이상을 살아야 한다면 그것은 인생 50년의 시대와 달리 여생(餘生)이 아니고 당당한 '제2의 인생'이다. 이 제2의 인생은 그때까지의 일의 고통에서 해방되어 만족감과 행복감에 넘쳐 살 수 있는 황금의 인생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충실한 인생, 보람 있는 인생을 보낼 수 있도록 스스로가 자각하여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 스스로의 힘으로 활발한 인생을 개척해 나가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지니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출판사 서평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위한 노후생활 지침서 ≪장수혁명시대의 고령자 문화≫는 고령자가 제2의 인생을 어떻게 개척해 나가야 하는지를 노후에 대한 심리적 적응에서부터 배우자와 자식 등과의 인간관계, 건강, 여가활동, 성생활, 죽음의 문화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호수문화대학교 총장으로서 고령자 평생교육의 일선에서 일해온 저자의 풍부한 경험을 통해 고령자들의 삶과 관련한 문제점들과 그 개선 방향, 고령자들에게 필요한 지혜 등을 제시하고 있다. 격변하는 21세기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자들은 생활의 목표와 자기실현에의 의지를 갖고 적극적으로 살아야만 노후를 충실한 '제2의 인생'으로 보낼 수 있다. 그런 태도는 자신의 삶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큰 의의를 지닌다. 그러므로 '인생의 숙달자'이자 '완성기를 사는 사람'으로서, 주권자인 시민으로서, 사회생활의 현역으로서, 다른 세대와 더불어 사는 생활자로서 고령자의 새롭고 바람직한 문화의 형성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이 책 1장과 2장에서는 장수혁명시대에 맞는 21세기 고령자 문화를 제시하며, 3장은 고령자의 심리에 관한 기초이론을 다루고 있고, 4장에서는 제2의 인생을 풍요롭게 살기 위하여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보고 싶은 내용을 이야기하고 있다. 끝으로 5장에서는 사례연구로 일산노인종합복지관 부설 호수문화대학교를 중심으로 고령자 평생교육의 현장을 소개하고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정윤무

정윤무 現 동국대학교 명예교수 現 호수문화대학교 총장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장, 정보산업대학원장 역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위원 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