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아 연대기의 모든 것

캐스린 린즈쿡 지음 | 김의경 옮김

크림슨 2018년 12월 24일 출간 종이책 : 2005년 12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1954년부터 현재까지 C.S.루이스의 작품 연구와 관련 서적 6권을 펴낸 루이스 전문작가 캐스린 린즈쿡의 책. 나니아 연대기를 통해 숭고한 주제, 여행과 전투, 그리고 그에 따른 심각한 사건들, 거대한 우주의 역사 등을 다룬 C.S.루이스의 세계를 풀어낸다.

이 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제1부 '네버네버 랜드에 온 유다의 사자'에서는 <나니아 연대기>를 통해 살펴본 작가 C.S.루이스의 자연관, 하나님관, 인간관을 중점적으로 다루어 나니아 연대기의 신학적 토대를 설명한다.

제2부 '나니아 연대기 탐험'은 총 7권으로 이루어진 <나니아 연대기>를 사건별로 살펴본다. 작가가 각 내용을 저술하게 된 개인적, 시대적 배경부터 소설 속에 등장하는 음식 레시피에 이르기까지 세부적인 부분을 흥미진진하게 다루고 있다.

목차

머리말
서문

제1부 네버네버 랜드에 온 유다의 사자
1. 형상만들기
2. 망가져버린 자연관 C.S루이스의 자연관
3. 사자의 출현 C.S루이스의하나님관
4. 신들과 여신들 C.S루이스의인간관

제2부 나니아 연대기 탐험
1. 마법사의 조카
2. 사자와 마녀와 옷장
3. 말과 소년
4. 캐스피언 왕자
5. 새벽출정호의 항해
6. 은의자
7. 마지막 전투

출판사 서평

나니아 연대기를 통해 만나는 C.S. 루이스의 세계 1954년부터 현재까지 평생을 C.S. 루이스의 작품 연구에만 바친 C.S. 루이스 전문작가인 캐스린 린즈쿡이 저술한 『나니아 연대기의 거의 모든 것』은 크게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네버네버 랜드에 온 유다의 사자’이라는 제목을 가진 첫 번째 부분은 『나니아 연대기』를 통해 살펴보는 작가 C.S. 루이스의 자연관, 하나님관, 인간관을 중점적으로 다루었으며, C.S. 루이스는 이 작품에 대해 매우 만족해했습니다. 『나니아 연대기의 거의 모든 것』이 처음 발간된 1973년, 『월스트리트 저널』의 에드먼드 풀러 기자는 이 책이 “나니아 연대기의 탄탄한 신학적 토대를 훌륭하게 설명한 작품”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네버네버 랜드에 온 유다의 사자’는 C. S. 루이스의 고전 작품을 깊이 있게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더욱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니아 연대기 탐험 두 번째 부분인 ‘나니아 연대기 탐험’은 총 7권으로 이루어져 있는『나니아 연대기』를 사건별로 살펴보면서 C.S. 루이스가 각 내용을 저술하게 된 개인적, 시대적 배경뿐만 아니라, 원작 소설 속에 등장하는 음식 레시피에 이르기까지 그 내용을 보다 흥미진진하게 이끌어 갑니다. 독자들은 이 과정에서 원작 소설과 관련된 새로운 정보와 함께 인생에 대한 통찰력과 일상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가르침’을 풍성하게 얻게 될 것입니다. 『나니아 연대기』를 읽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될 ‘나니아 연대기 탐험’은 원작 소설을 각 주제별로 조목조목 다루면서 흥미롭고 알찬 정보를 얻게 해주는 부분입니다. 이처럼 『나니아 연대기의 거의 모든 것』은 책 제목처럼 원작 소설과 관련된 ‘거의 모든 것’ 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옷장 속을 몰래 들여다보는 것’ 만큼이나 흥미진진한 원작의 해설 『나니아 연대기』가 위대한 이유 중 하나는 이 작품이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처럼 인생의 전쟁과 여정을 담았기 때문입니다. 『나니아 연대기』에 나타난 C.S. 루이스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면 위대한 서사시의 주요 요소인 숭고한 주제, 여행과 전투, 그리고 그에 따른 심각한 사건들, 거대한 우주의 역사 등이 포함되어 매우 흥미롭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C.S. 루이스가 저술한 작품들은 전 세계적으로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독자들은『나니아 연대기의 거의 모든 것』을 통해 원작 소설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세부적인 부분까지 파고 들어가면서 더욱 많은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저자 캐스린 린즈쿡은 그 과정을 마치 ‘옷장 속을 몰래 들여다보는 것’ 만큼이나 흥미진진하게 이끌어줄 것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캐스린 린즈쿡

지은이 캐스린 린즈쿡 Kathryn Lindskoog 1세대 C.S.루이스 전문가인 캐스린 린즈쿡은 1954년부터 루이스의 작품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1956년 옥스퍼드에서 직접 루이스를 만난 후 그녀가 출판한 루이스 관련 서적은 모두 6권에 이른다. 린즈쿡은 미국 풀러 신학교와 바이올라 대학교 등에서 글쓰기와 문학을 가르쳤고 현재 캘리포니아주의 오렌지 카운티에 거주하고 있다. 1989년부터는 『The Lewis Legacy(루이스가 남긴 유산)』라는 제목의 뉴스레터를 1년에 4차례씩 발간하고 있다. 옮긴이 김의경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브라운대학교에서 공부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한 뒤 프리랜서 통?번역사로 활동하며 KBS 월드뉴스를 통?번역했다. 번역서로는 앤 캐서린 에머리히의『패션 오브 크라이스트』(크림슨) 등이 있다.

번역 김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