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도 짝이 있다
2008년 09월 18일 출간
국내도서 : 2003년 12월 1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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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9722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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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일본전통문화와 사회의 이해·9
01. 일본 화폐 속의 인물·17
02. 일본의 다양한 전통놀이·24
03. 화투에 나타난 일본인의 계절감·29
04. 시를 짓지 못하면 결혼도 못한다·35
05. 제사로부터 시작된 벚꽃놀이·40
06. 종이접기와 센바즈루·45
07. 식문화(食文化)의 꽃 와가시·50
08. 다선일미(茶?一味) 차노유·56
09. 축제의 왕국 일본·62
10. 전통축제 마쓰리·69
11. 민속씨름 스모·74
12. 예(?)로 시작해서 예로 끝나는 무도·79
13. 젓가락질을 못하면 밥도 먹지 마라·84
14. 쥐어 먹는 도쿄, 뿌려 먹는 오사카·89
15. 허준도 극찬한 일본인의 매실 사랑·93
16. 일본의 전통 의상 기모노·98
17. 감춤과 숨김의 미의식 기모노·103
18. 열두 겹의 기모노·110
19. 전통 헤어스타일 존마게·116
20. 게다도 짝이 있다·119
21. 유아의 성장을 축하하는 의례 시치고산·125
22. 일본의 전통 결혼식·129
23. 일본의 전통 장례식·134
24. 수백 년을 잇는 전통 시니세·138
25. 배고프면 웃겨라! 라쿠고·143
26. 외설스런 목욕문화 혼욕·149
27. 다리야 모여라! 고타쓰·155
28. 새해맞이는 신사참배로·160
29. 복 나와라 와라, 뚝딱!·165
30. 어린이날도 남녀 구별이 있다·170
31. 일본의 증답문화·173
32. 언제나 붓과 함께·178
33. 일본의 추석 오봉·182
34. 인생은 길게, 한 해는 즐겁게·187
35. 말띠 여성은 결혼하기 힘들어·191
36. 승려라고 왜 결혼을 못해?·196
37. 신에게도 전공이 있다·201
38. 우리는 유일신이 싫어요·206
39. 신(神)과 부처(?)의 동거·212
40. 빨간 옷을 입은 지장보살·217
41. 밭에 살면 다나카, 산 아래 살면 야마시타·221
42. 유럽 인상파를 태동시킨 풍속화 우키요에·225
43. 꽃을 재단하는 이케바나·230
44. 우주의 축소판 일본식 정원·235
45. 고양이도 죽어서 가죽을 남긴다, 샤미센·239
46. 일본의 빛나는 세계유산 금각사와 은각사·244
47. 정적이 흐르는 가면극 노·249
48. 일본 코메디의 원조 교겐·254
49. 여장 남자들의 열연장 가부키·259
50. 어른들도 즐기는 인형극 조루리·264
51. 인형과 영혼관·267
52. 도자기의 발달·271
53. 일본인이 무서워하는 네 가지·276
54. 윙크하는 달마인형·282
55. 에도시대의 민간교육기관 데라코야·285
56. 일본의 원주민 아이누·289
57. 전국시대의 007 닌자·293
58. 게이샤는 남자와 여자가 따로 있었다·299
59. 죽음의 미학 하라키리·304
60. 무사들의 하루 일과·308
〈일본문화총서〉 9권 시리즈 중 문화편 1권으로 일본의 전통문화와 사회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엮은 것이다.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도 일본문화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국 각 대학 교수들의 지혜를 모았다. 그동안 일본에 대한 적지 않은 서적이 출간되었으나, 대부분 어학이나 문학 분야에 치중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정한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겉모습을 벗기고 문화적인 배경을 추적하여 근원을 알아볼 필요가 있는데, 이 책은 바로 그런 점에 주안점을 두고자 노력했다.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에는 ‘반일과 혐한의 평행선에서’ 상호협력 차원에서 크게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는 눈에 잘 띄지 않는 문화적 갈등 또한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아무리 시대나 환경이 바뀌더라도 쉽사리 변하지 않는 그 민족만의 원형이 있다. 오늘날 우리가 일본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변하지 않는 원형으로서의 일본을 보다 많이 알아야 한다. 문화는 전쟁이나 협상으로 일거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이해해야 할 대상인 때문이다.
한일 양국의 화합 문제를 다룰 때 정치나 경제 문제와는 다른 접근방법을 취해야 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서로의 전통문화를 깊이 이해하여, 상대의 타자성(他者性)을 인정할 때 비로소 적대감이 아닌 친근감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일본이 지니고 있는 문화적 특징을 소개한 책자는 손으로 꼽을 수 없을 만큼 많다. 그중 가장 유명한 것으로 루스 베네딕트의 『국화(菊花)와 칼』을 들 수 있을 것이다. 베네딕트는 저서를 통해 일본문화를 ‘국화’와 ‘칼’이라는 양면적인 국민성 안에서 이루어진 ‘염치의 문화’라고 했다. 또 도이 다케오는 『아마에의 구조』라는 저서에서 정신분석학적 시점에 입각하여 ‘아마에’(응석)의 문화라고 했으며, 우리나라의 이어령은 ‘축소지향의 문화’라는 말로 풀고자 하였다. 이들의 특징이자 공통점은 하나의 키워드를 내세우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러한 설명은 선명한 인상을 줄 수 있을지는 모르나, 다양하고 독창적인 한 나라의 문화를 각자가 내세운 한 단어 안에 포함시키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르는 부분도 있다고 여겨진다.
한때 일본 대중문화가 한국에 많은 영향을 미쳤고, 최근 들어서는 k-pop의 세계화와 함께 한류문화가 일본에 붐을 일으키고 있다. 각 나라가 품고 있는 문화적 차이는 영원불변의 것도, 우열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그것이 현재의 국가 발전이나 사회질서의 차이를 가져온 밑바탕이 된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러한 문화적 차이를 알아보는 것은 상호 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됨은 물론 곧 우리 문화와 사회를 이해하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남을 통하여 나를 알 수 있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인 때문이다.
이제는 일본문화를 소개함에 있어서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시기다. 글쓰는 이가 느낀 일본의 일부만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근본적이고 심층적이며 객관성을 부여한 사실적 요소를 알려주는 단계로 접어들어야 할 것이다. 즉 제한된 시간 동안 어느 한 개인이 보고 느낀 주관적이고 편파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보다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소개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일본문화총서〉 시리즈는 전문성을 갖춘 학자들의 연구와 지식을 바탕으로 하여 내용은 물론 재미 또한 간과하지 않은 읽을거리로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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