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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고물 자전거

이기원 지음
지상사

2013년 01월 29일 출간

종이책 : 2007년 05월 31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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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0.66MB)
ISBN 9788965022107
쪽수 2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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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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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지만 희망차다!
쓸쓸한 이야기로 희망을 말하는 어른을 위한 동화, 『아내의 고물 자전거』. 우리는 치열한 경쟁에서 이겨야만 살아남는 삭막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가난한 이웃에게 눈을 돌려 관심을 가지는 일이 쉽지 않다.

그러한 우리에게 저자는 가난하지만 나눔과 사랑을 선택하여 행복하게 살아가는 이웃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자신을 위해 혹은 가족을 위해 어려운 생활에서도 희망을 발견해내는 이웃의 이야기는,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 책은 저자가 그동안 만나온 이웃과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낸 것으로, 훈훈한 감동을 품고 있다. 아울러 가난한 삶에서도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리어카로 하루 벌어 하루 살며, 자신보다 가난한 이웃 노인을 챙기는 70대 부부 이야기 〈행복 리어카〉 등 마음을 찡하게 만드는 이야기로 가득하다.
1

재활용 공장장
행복 리어카
고물 자전거
대기소 사나이들
출근길에 만난 여장부 삼총사
신문사 지국에서
대리 운전
카센터 반사장
서기관 아내의 택시 운전
도서관의 두 자매
꼬마 엄마
Mr. 박의 주학야근(晝學夜勤)
오토바이 집배원
예술 구두 수선공
화장터 지킴이

2

미용사의 사랑
눈을 빌려주는 원장님!
지혜와 사랑 나누기
달리기는 자신과의 끝없는 투쟁
히포크라테스의 후예들
박사들의 모임
민통선 마을의 모자(母子)
다도해 상황봉
사장님 사장님, 우리 사장님!
겨울 난방
어머니의 빈자리
영혼을 팝니다
X - 밴드 미화원
1등 경비원
인생버스

3

어느 세일즈맨의 혹
깊은 밤 편지 배달
상국이네 못자리
감나무 연가
직장인들의 쳇바퀴 인생
선생님의 그림자
할머니의 따스한 두부
경로당 동산
야경 품팔이
억척 주방장
주민등록증
투병 조련사
즉결심판 행진곡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운반용으로 쓰는 카트 위에 신문과 빈 박스 몇 개를 실은 할머니의 짐이 저울 위로 올라가자 저울추가 간지럽다는 듯 약간 움직이는 것 같더니만 이내 멈춰버린다.
준석이와 할머니는 동시에 저울 눈금의 무게를 확인한 뒤 서로 한 번 쳐다보더니 씽긋 웃는다.
값을 많이 쳐주고 싶지만 순진하고 정직한 저울 눈금이 1,500원어치밖에 움직이지 않았으니 나로서도 어쩔 수 없다는 준석이의 표정과, 그래도 3,000원은 될 거라며 기대를 했으나 절반밖에 미치지 못해 아쉽고 껄끄러운 할머니의 표정이 서로의 시선 중앙에서 부딪쳐 엷은 미소로 변했는지도 모른다.
-p.15 재활용 공장장 중에서

“여보! 살살 밀어.”
“당신 힘들잖아요.”
“아직까진 괜찮아.”
“저도 괜찮아요.”
“이제 언덕배기 다 올라왔어!”
“거짓말하지 마세요. 한두 번 다녔어요?”
“글쎄, 괜찮다니까.”
“저도 괜찮다고 했잖아요!”
리어카 가득 짐을 싣고 30° 정도 경사진 언덕길을 힘겹게 오르고 있는 칠순 전후의 남호와 희순이의 대화엔 부부 사랑이 가득 담겨 넘실거린다.
참나무로 만들어진 리어카는 십 수 년을 버텨온 탓인지 기름때를 비롯한 온갖 때와 여기저기 몽둥이로 얻어맞은 듯 상처투성이다.
-p17. 행복 리어카 중에서

새벽안개 해치며 달려가는 거리의 이동 사무실 주인인 억척 주부 미순이는 오늘도 솥뚜껑 테두리 같은 핸들을 힘껏 움켜잡는다.
그리고는 안개 속에 묻힌 건물과 차량과 사람들을 현미경 속 들여다보듯 유심히 바라보며 두 눈을 번뜩인다.
큰딸이 중학생이던 10여 년 전부터 시작한 운전이 강산을 한 번 물들게 해서 이젠 고수의 반열에 진입하는 수준이련만, 아직도 핸들만 잡으면 25년 전 연지곤지 찍고 시집가던 새색시 때처럼 가슴이 쿵딱거리기만 한다.
-p.62 서기관 아내의 택시 운전 중에서

“싱싱한 계란이 농장에서 직접 가져왔습니다.”
“영광 굴비 한 두름이 3,000원 5,000원 만원 2만원.”
“배추 한 단이 2,000원 4,000원.”
초등학교도 채 졸업하지 못한 송자는 천사같이 맑고 깨끗한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똑같은 내용을 여러 차례 반복해서 녹음한다.
문장이야 다소 어색한 감이 없지 않지만 진솔한 마음과 애절한 사연을 담은 듯한 여주인공의 목소리는, 동네방네를 누비며 널리 퍼져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게 하리라.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니라 마치 모나리자 같은 미소와 영혼을 파는 것처럼….
-p.140 영혼을 팝니다 중에서

“두부 한 모에 얼맙니까?”
“1,000원인데요.”
“한 모만 주세요.”
“감사합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면서 펼쳐든 비닐봉지에 매달린 할머니의 손등은 수백 개의 주름과 가무잡잡한 빛깔이 뒤섞여 수십 년 풍상의 증거물처럼 보였고, 손바닥엔 굳은살과 굳어가는 살이 어우러져 삶의 무게를 저울질하고 있는 듯 보였다.
비닐봉지에 담긴 두부는 슈퍼나 마트에서 파는 크기의 3배는 족히 되어 보였고 할머니의 체취와 어우러져 아직까지도 모락모락 하얀 김을 내뿜고 있었다.
광태는 그 날 이후로 할머니의 딸랑 소리가 들릴 때면 최면에 걸린 피조물처럼 꼭 1,000원짜리 한 장을 들고 나가는 버릇이 생겼다.
-p.166 할머니의 따스한 두부 중에서

▶ 쓸쓸한 이야기지만 희망을 말한다

치열한 경쟁에서 이겨야만 살아남는 메마른 현대 사회를 살아가다 보면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눈을 돌려 따뜻한 관심을 가지기는 쉽지 않다. 이 책 〈아내의 고물 자전거〉는 비록 가난하게 살아가지만 경쟁과 물질보다는 나눔과 사랑을 선택함으로써 더 행복하게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고물상, 신문배달원, 막노동꾼, 대리운전 기사, 청소부 등 이 책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의 삶은 하나같이 힘들고 고달프다. 대한민국의 평균적인 삶보다 못한 어찌 보면 못난 이웃들의 이야기다. 하지만 그 힘든 삶 속에서도 조그마한 희망을 발견하고 그 희망을 자신보다 더 힘든 사람과 나누는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이 책 속에는 가득하다.
평범한 삶을 살아온 저자가 자신이 직접 살아오면서 경험한 이야기들을 모아 아무런 가감 없이 있는 그대로 써내려 갔기 때문에 눈물을 쥐어짜는 자극적인 가공된 감동은 이 책에 없다. 그 대신 그윽하고 은근한 야생초 같은 자연스러운 향기가 이 책 전체에서 느낄 수 있다.
가난하고 고달픈 생활 속에서도 마음만은 결코 가난하지 않은 우리 이웃들의 희망 이야기가 책을 읽는 사람들의 가슴에 잔잔한 물결을 일으켜 감동을 준다.

▶ 우리 이웃들의 가슴 찡한 살아가는 이야기

이 책은 저자가 자신이 살아오면서 직접 만나고 부대낀 이웃들과의 경험을 진솔하고 따뜻하게 그려내고 있다.
2대에 이어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고물상을 운영하는 초로의 중년을 그린 〈재활용 공장장〉을 비롯하여 리어카를 함께 끌며 폐품 수집을 하면서도 더 어려운 이웃집 노인을 걱정하는 칠순 부부 이야기인 〈행복 리어카〉, 빚보증을 잘못 선 남편을 원망하지 않고 우유 배달을 하기 위해 남편과 함께 자전거 연습을 하는 아내 이야기인 〈행복 자전거〉, 각자의 사연을 품고 고된 건설 현장에서 땀을 흘리는 노동자들을 그린 〈대기소 사나이〉 등등….
이 책 하나하나의 사연에는 우리 이웃이, 혹은 우리 가족이, 아니면 지금 이 시간 내가 직접 경험하고 살아가고 있는 현실 모습 그대로를 그려내고 있다.
아무리 힘들고 고달프더라도 나 자신을 위해, 또 가족을 위해, 힘든 생활 속에서도 희망을 발견하고 그 희망을 키워나가는 보통 인간인 우리의 삶이 그대로 투영되고 있는 것이다.
저자 이기원 씨가 이 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분명하다.
저자가 직접 〈작가의 말〉을 통해 밝혔듯이 우리는 행복한 인간이며 그 행복을 훨씬 덜 행복한 사람들과 함께 나누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른 아침 눈을 뜨면 옆에서 눈을 감고 새근거리며 자고 있는 사람이 있음에 감사함과 활력을 얻는다는 작가의 말처럼 우리 역시 진정한 소중함과 감사함을 가까운 곳에서 찾아야 되지 않을까 싶다.
우리 이웃들의 가슴 찡한 살아가는 이야기인 〈아내의 고물 자전거〉가 어쩌면 그 소중함을 찾는 단초가 될 지도 모른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기원

1957년 전남 영광에서 태어났으며 조선대학교 부속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육군대학 및 청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군사 평론가 및 소설가로 활동 중이며 주요 저서로는 〈남자는 두 번 죽지 않는다〉, 〈니가 내 뜻 아러〉, 〈점 하나 찍고 간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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