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제학

김정용 지음

경향미디어 2007년 06월 02일 출간 종이책 : 2006년 09월 0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부동산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법!

정부는 '집이 재산을 늘리는 수단이 아닌 삶의 터전이 되도록 집값을 안정시키겠다'라고 말하지만 경제학의 수요와 공급의 논리에서 보면 집값이 전체적으로 안정되기는 힘들다. 자유시장 경제체제 하에서 수요가 몰려들면 그만큼 가격이 오르기 마련이고 상대적으로 수요가 없거나 선호되지 않는 주택은 가격이 오르지 않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부동산 컨설턴트인 저자는 다른 부동산 관련 서적들이 앞으로 오를 땅을 소개한다거나 집필자 자신의 투자 노하우들을 소개하는 것과는 다르게 철저히 경제학적 논리(효율성·분석·회계의 원칙)에 바탕을 두고 부동산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준다.

본문은 총 3장으로 나누어 부동산 경제학 3원칙들을 설명한 다음, 사례로 본 투자 전략(급매물, 미분양, 주상복합, 분양권)과 함께 정부 정책 이해에 따른 성공·실패 사례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부동산 투자 전략을 세밀히 계획한다면 불확실한 부동산 시장에서도 큰 돈을 벌어 들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자가 체크리스트

(부동산 경제학 1원칙 - 효율성의 원칙) 부자들은 효율적 투자 전략에 강하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은 어디서나 통한다 | 심리적인 요소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 희소성 상품을 주시하라 | 부동산 가격, 거품에 주의하라 | 금리를 활용하라 | 트렌드를 알아야 전략에 강하다 | 자신에 맞는 투자 전략을 세워라 | 수익률이 좋은 부동산을 고르는 법을 배워라 | 떠오르는 지역의 부동산을 노려라 | 강남권이라고 해도 단지마다 다르다 | 부동산은 전략적인 운용이 필요하다 | 재테크 전략은 주택 매입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 현 보유 주택의 상황이 좋다면 이런 전략을 짜라 | 주택을 매입할까? 전세로 그냥 살까? | 분양 받을까? 집을 살까? | 갈아타기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 내 집 마련과 재테크를 한번에 잡자 | 절세에다 재테크 전략을 접목시켜라 | 청약 통장을 200% 활용하라

(부동산 경제학 2원칙 - 분석의 원칙) 부자들은 부동산 투자 분석에 강하다

매입의 결정은 투자 분석에 있다 | 자신에게 맞는 대출 상품을 찾아라 |취 · 등록세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 중개 수수료, 더는 속지 말자 | 아파트의 투자 수익률, 계산해 보자 | 확정 수익률로 집값 투자 분석을 해야 한다 | 임대주택 사업에 주시하고 수익을 따져 봐라 | 임대주택 사업자에 대한 세금 혜택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 주택 · 오피스텔 임대 사업에도 투자 분석이 필요하다

(부동산 경제학 3원칙 - 회계의 원칙) 부자들은 세테크 전략에 강하다

세테크는 성공의 첫걸음이다 | 1가구 1주택자의 세테크 전략 따로 있다 | 1가구 2주택자의 세테크 전략 따로 있다 |손해를 안 보는 양도소득세 전략을 세워라 | 양도소득세 계산을 직접 해 보자 | 양도소득세 계산은 실전에 강해야 한다 | 증여세도 때려잡아야 한다 | 양도가 나을까? 증여가 나을까? | 부부 공동 명의 함부로 하지 마라 | 입주권 주택으로 간주되어도 두려울 게 없다 | 종합 세테크 전략

(부록)실전 재테크 사례별 투자 가이드

때로는 급매물도 노려볼 만하다 | 사례로 본 투자 전략 - 급매물 | 미분양의 요체만 알면 손해 보지 않는다 |사례로 본 투자 전략 - 미분양 | 주상복합은 아파트에 비해 이렇다 | 사례로 본 투자 전략 - 주상복합 | 분양권을 알면 재테크가 보인다 | 사례로 본 투자 전략 - 분양권 | 정부 정책에 일희일비(一 喜 一悲)한다 | 사례로 본 투자 전략 - 정부 정책 이해에 따른 성공 · 실패 사례

출판사 서평

정부는 ‘집을 재산 증식의 수단이 아닌 삶의 터전이 되도록 일부 지역의 집값을 안정시키겠다’ 라고 말하지만 주택이 어찌 삶의 터전으로만 되겠는가! 자유시장 경제체제 하에서 수요가 몰려들면 그만큼 가격이 오르기 마련이고 상대적으로 수요가 없거나 선호되지 않는 주택은 가격이 오르지 않는 것이 진리이다. 게다가 재테크 측면까지 고려하는 수요자라면 단연 수요가 많고 가격 상승의 여지가 있는 주택을 선호하기 마련이므로 자연스레 재산 증식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럴 경우 시장 상황에 맞게 자신도 오를 만한 주택을 가지고 있어야 다른 사람에 비해 뒤처지지 않는 셈이다.
또한 경제학의 경우 분석을 통해 해당 상품의 미래 가치를 점치기도 하는데 이는 부동산도 마찬가지이다. 향후 가치를 가늠해 보고 매입 또는 매도를 결정하는 것과 그 시기는 언제가 좋은지 등은 분석에 의해 판단할 수 있다.
이러려면 우선 자신의 상황을 파악해야 한다. 손자병법 모공편의 ‘지피지기백전불태(知彼知己百戰不殆)’ 라는 말처럼 자신의 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이다. 즉, 대출 여력을 포함해 자금 규모는 어느 정도인지, 청약 통장은 어떤 통장을 보유하고 있는지, 투자 측면과 실수요 측면 중 어느 것에 무게를 둘 것인지 등을 고려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여기에다 피(彼)의 개념인 청약 통장의 효용, 세제(稅制), 주택을 보는 안목 등의 능력도 갖춰야 한다.
경제학에는 모든 실생할의 논리가 내포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제학적으로 보면 모든 지출을 감안하여 실수익을 산출해야 한다. 이런 부분을 고려해 주택 부분에서 재테크를 하려면 세금 측면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1억 원의 투자 수익을 벌어도 50% 세율이 적용되면 투자 수익이 5천만 원으로 절감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재테크를 계획하려면 세금 측면까지 고려해 재테크를 계획해야 투자 수익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이 책은 이렇게 부동산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고 있다.

사회의 물질적 양극화가 점차 심회되고 특히 부모 소득 수준이나 학력이 자녀 교육에 대물림되는 현상도 갈수록 심화되고 있어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독자들이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이 책이 그 단초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정용

김정용

부동산 컨설턴트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내집마련정보사 컨설팅 팀장을 거쳐 지금은 HB asset 부동산자문팀장으로 있다. 모네타 컨설팅, 매경 전문가 상담, 닥터리치 등에서 부동산 투자 자문 역할을 하고 있고 Daum에서 머니닥터로도 활동 중에 있다. 비법닷컴 및 모네타 족집게 강사이자 백화점, 도서관, 각종 재테크 세미나에서 강의하며 네이버, 다음, 모네타, 기아자동차, 로템, 아름다운 실버 등 각종 잡지와 온라인 포털에서 부동산 칼럼니스트로도 활약하고 있다. 또한 TV, 라디오 방송 경제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했으며 컨설팅 경험과 재테크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꾸준한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7개월간 지상파 DMB 라디오 방송 ‘돈이 보이는 라디오’에서 생생한 실전 컨설팅 사례를 토대로 방송한 바 있다. 저서로는 공저로 「제2의 강남을 찾아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