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의 기술

강미은 지음

원앤원북스 2006년 09월 20일 출간 종이책 : 2006년 04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논리적이면서도 매력적인 글쓰기의 기술을 알려주는 책. 상대를 설득할 수 있는 논리적이면서 매력적인 글쓰기의 기술 19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기본적으로 글은 논리가 분명하고 명쾌해야 하지만, 읽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려면 반드시 감성적인 터치를 가미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글쓰기 전의 준비 단계에서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글쓰기의 전 과정을 단계별로 알려주며 체계적인 글쓰기 테크닉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보고서, 기획서, 비즈니스 레터, 자기 소개서, CEO의 글쓰기 등 실제적인 글쓰기 양식도 제시하고 있어 실무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목차

프롤로그_ 논리와 감성이 조화된 글로 상대방을 사로잡아라
체크리스트_ 글쓰기 능력에 대한 자기진단

chapter1. 내 생각을 명쾌하게 전달하는 논리적인 글쓰기 6단계
1단계. 뭘 쓰지?_ 목표 지향적으로 계획하기
2단계. 무엇을 준비하지?_자료 수집과 내용 구상하기
3단계. 약도부터 그려보자_전략적인 메모하기
4단계. 일단 써보자_가벼운 마음으로 초고를 쓴다
5단계. 읽고 싶게 만들어라_첫머리와 끝머리 가다듬기
6단계. 군더더기를 다듬는다_초고를 매끈하게 교정하기

chapter2.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매력적인 글쓰기의 조건 5가지
조건1.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을 명확히 하라
조건2.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감동이 있어야 한다
조건3. 논리와 감성을 자연스럽게 조화시켜라
조건4. 다른 사람과 다른 자기만의 색깔을 담아라
조건5. 생생한 표현으로 글의 묘미를 살린다

chapter3. 성공하는 사람들을 위한 실제적인 글쓰기 양식 8가지
양식1. 보고서는 단순히 보고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양식2. 제안서와 기획서는 설명이 아니라 설득을 해야 한다
양식3. 비즈니스 레터와 이메일은 상대방 입장을 고려해 써라
양식4. CEO의 글쓰기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양식5. 대중을 위한 전문가의 글쓰기는 친절해야 한다
양식6. 사이버 공간에서의 글쓰기는 개성이 관건이다
양식7. 자기소개서는 10초 안에 승부를 내는 광고와 같다
양식8. 논술문은 자신의 주장에 근거를 들어 펼치는 글이다

에필로그_ 무조건 써라, 겁내지 말고 써라!
참고문헌_ 글쓰기 훈련에 도움이 되는 책들

책 속으로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우선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때 계획은 막연히 몇 페이지를 언제까지 채워야겠다는 계획이 아니라,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에 대한 계획이어야 한다. 또한 글의 자세한 부분에 대한 계획이 아니라, 전체에 대한 계획이어야 한다. 이는 전체 그림에 대한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단계이다. 어떤 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는 그 이후에 생각하면 된다. -p.21 글은 솔직해야 한다. 생명력 있는 글이란 솔직함에서 우러난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솔직함만 가지고 글이 되지는 않는다. 솔직함과 함께 냉정함도 필요하다. 자신의 주장을 솔직하게 드러내다가 지나치게 흥분하면 오히려 설득력이 떨어지는 것이다. 솔직하지만 담담하고 냉정한 어조로 사물을 분석해야 한다. 솔직함과 냉정함, 뜨거움과 차가움이 함께 조화된 글이 좋은 글이다. -p.50 머리로만 쓴 글은 읽는 사람의 머리를 아프게 할 뿐이다. 내가 쓰는 글에 논리는 몇 퍼센트, 감성은 몇 퍼센트 정도 들어가 있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100% 논리로만 가득한 글을 쓰고 있다면 감성 훈련을 해야 한다. 감성적인 글을 좀 더 읽으며 감성과 논리의 조화에 좀 더 노력을 기울여보자. 훨씬 좋은 글을 쓸 수 있을 것이다. -p.94 서론에서는 곧바로 핵심을 찌르는 전달 방식이 더 설득력이 있다. 자세한 설명은 뒤에서도 할 수 있으므로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서론에서 분명히 보여줘야 한다. 한편 보고서에서 결론은 뚜렷해야 한다. 상식적인 수준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말로 흐지부지 끝맺지 말고, 인상적인 결말로 정리하는 것이 좋다. 또 자신의 수고에 대해 자화자찬하지 않는다. 앞에서 보고서를 아무리 잘 써도 ‘옥의 티’가 되기 쉽다. -p.125 사람의 마음을 끄는 글은 주제에 대해 ‘선택과 집중’을 할 때 나온다. 각각의 항목을 제시할 때, 한 항목의 포인트는 3가지를 넘지 않는 것이 좋다.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3가지 이상의 내용이 한 항목에 들어가 있으면 정리가 잘 되지 않기 때문이다. 각 항목을 전체의 흐름에 따라 일목요연하게 만들되, 한 항목에 들어가는 포인트는 3가지 이하로 제한해서 압축해보자. -p.152 커뮤니케이션은 내용과 포장으로 이루어진다. 이때 내용물이 우선 충실해야 포장이 더욱 빛난다. 빈약한 내용물을 아무리 화려한 스타일로 감싸려고 해도 절대 감춰지지 않는다. 그런가 하면 내용이 좋으니까 스타일에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건 오만한 태도다. 내용이 좋으면 당연히 스타일도 좋아야 한다. 글의 내용을 충실하게 만든 다음에는 적절한 기교로 포장해야 한다. 비유나 상징과 같은 기교는 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p.233

출판사 서평

인정받는 직장인은 글쓰기에 강하다! 자음과 모음을 똑같이 갖고도 어떤 사람은 설득력 있고 아름다운 글을 쓰고, 또 어떤 사람은 무미건조하고 지루한 글을 쓴다. 과연 그 차이는 무엇일까? 커뮤니케이션 박사인 저자는 기본적으로 글은 논리가 분명하고 명쾌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논리적인 글에는 무엇보다 핵심 메시지가 잘 살아 있다. 그런데 논리만 가지고는 읽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기엔 역부족이다. 저자는 읽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을 쓰려면 논리적이면서도 반드시 감성적인 터치를 가미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글쓰기는 이제 직장인과 CEO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최고의 덕목이 되었다. 무한경쟁의 시대에 자신의 경쟁력을 키우기 원한다면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상대를 설득할 수 있는 논리적이면서 매력적인 글쓰기의 기술 19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글쓰기 전의 준비 단계서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글쓰기의 전 과정을 단계별로 조목조목 알려주고 있어 체계적으로 글쓰기 테크닉을 배울 수 있는 데다 보고서, 기획서, 비즈니스 레터, 자기소개서, CEO의 글쓰기 등 실제적인 글쓰기 양식도 제시하고 있어 실무에서도 매우 유용한 책이다. 논리와 감성이 조화된 글쓰기로 자신의 가치를 높여라! 글쓰기는 이제 누구나 가져야 할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다. 글쓰기를 통해서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명확하고 설득력 있게 전달할 줄 알아야 성공할 수 있는 시대다. 글쓰기는 먼저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 하나를 찾아내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그런 다음 자료 수집 및 내용 구상 단계를 거쳐 글을 쓰기 시작하면 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글쓰기 기법에 따라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다 보면 누구나 손쉽게 논리적인 글쓰기 방법을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논리적인 글에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감동까지 섞여 있으면 금상첨화다. 같은 내용을 쓰더라도 자기만의 생생한 표현으로 살아 있는 글을 써야 읽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저자는 논리와 감성이 체계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글쓰기 방법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득력 있게 전개하고 있다. 이 책은 글쓰기를 두려워하거나 비즈니스 글쓰기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에게 충실한 길잡이 역할을 하는 동시에, 논리와 감성이 조화된 글쓰기로 자신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줄 것이다. 그동안 궁금했지만 잘 몰랐던 글쓰기의 비밀 19가지 총 3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논리적이면서도 매력적인 글쓰기의 기술 19가지를 논리정연하게 설명한다. 1장에서는 글쓰기를 계획하는 단계에서부터 자료 수집, 내용 구상, 초고 쓰기, 교정하기에 이르기까지 6단계에 걸쳐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명쾌하게 표현하는 논리적인 글쓰기 방법을 전수한다. 2장에서는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매력적인 글쓰기를 위해 필요한 조건 5가지를 제시한다. 명확한 논리와 더불어 자신의 개성과 지문이 묻어 있는 글로 감동을 줄 때 그 글은 비로소 설득력을 지닐 수 있다. 3장에서는 보고서나 기획서, CEO의 신년 인사말, 칼럼, 자기소개서, 논술 등의 비즈니스 글쓰기를 설득력 있게 쓰는 방법 8가지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여기서 실제 비즈니스 글쓰기에 필요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각 장마다 잘 정리된 체크포인트는 글을 쓸 때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할 핵심 사항들을 간략하게 보여준다. ▶추천의 글 논리적이고도 매력적인 글로 승부하라 글의 기본은 명쾌하고 분명한 논리다. 그런데 논리만 가지고는 읽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없다. 말은 다 맞아도 왠지 마음에 안 와닿는 글이 되는 것이다. 논리적이면서 감성적인 터치가 가미돼야 읽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저자의 메시지가 너무나도 인상 깊다. 백만기 |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리사 부단히 읽고 쓰는 훈련을 즐겨라 글쓰기만큼 훈련의 결과를 정직하게 보여주는 것도 드물다. 이 책은 글쓰기의 기초부터 실전까지 한눈에 보여주고 있어 글쓰기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충실한 길잡이가 돼줄 것이다. 이 책의 훈련 과정을 한 단계씩 밟아갈 때마다 표현력뿐 아니라 자신감이 늘고 내면이 성숙해지는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이경숙 | 숙명여대 총장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을 써라 비즈니스 글쓰기의 목표도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다. 머리로만 쓴 글로는 충분하지 않다. 논리와 감성의 조화로 생명력 있는 글이 돼야 한다. 기본적인 글쓰기 테크닉을 배울 수 있는 데다 보고서, 기획서 등 실제적인 글쓰기 양식도 제시하고 있어 실무에서도 매우 유용한 책이다. 이규황 | 전경련 국제경영원 원장 이제 글쓰기 실력은 필수다 자신의 생각과 아이디어, 주장을 글로 제대로 표현해낸다는 것은 비즈니스에서 너무나도 중요한 경쟁력이 되었다. 훌륭한 글은 이제 직장인과 CEO의 가치를 높이는 데 최고의 덕목이다. 무한경쟁의 시대에 자신의 경쟁력을 키우기 원한다면 이 책을 일독하길 권한다. 이병호 | 골드만삭스 한국지사장 글쓰기의 비밀이 밝혀졌다 자음과 모음을 똑같이 가지고도 어떤 사람은 설득력 있고 아름다운 글을 쓴다. 그런가 하면 어떤 사람은 무미건조하고 지루한 글을 쓴다. 그렇다면 과연 그 차이는 무엇일까? 이 책을 읽다 보면 그동안 궁금했지만 잘 몰랐던 글쓰기의 비밀이 속 시원하게 풀릴 것이다. 최평호 | CJ 엔터테인먼트 상무

작가정보

저자(글) 강미은

지은이 - 강미은(숙명여대 교수)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에서 저널리즘 석사학위와 미시간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시간대학 사회조사연구소 연구원, 미국 클리블랜드 주립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숙명여대 언론정보학부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SBS TV <열린 TV 시청자 세상>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활동 중이며, EBS TV <미디어 바로 보기> 프로그램 진행을 했고, KBS 2TV의 시사 프로그램 <세상의 아침> 고정 패널, <동아일보> 객원 논설위원으로 활동했다. 또한 <중앙일보>에 ‘삶과 문화’ 칼럼을 연재했으며, <국민일보> 방송평 ‘강미은의 채널산책’, <한국일보> ‘아침을 열며’, <세계일보> ‘미디어 프리즘’, <주간조선> 시론, <경향신문>과 <동아일보>의 옴부즈맨 칼럼 등의 필진으로 글을 연재했다. 저서로는 『성공하는 리더를 위한 매력적인 말하기』, 『통(通)하고 싶은가?-성공하는 사람들의 커뮤니케이션 전략』, 『인터넷 저널리즘과 여론』, 『여론조사 뒤집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