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경리 이야기

이종민 지음

원앤원북스 2006년 03월 23일 출간 종이책 : 2004년 03월 0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경리. 회계의 기초 이론에서부터 실무에 이르기까지 필수적인 98가지 내용을 충실히 담았다. 초보자에게는 자세한 기초 지식과 실무에서의 명쾌함을, 경력자에게는 체계적이로 경리. 회계를 볼 수 있는 마인드를, 경영자에게는 회사의 자금흐름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

목차

지은이의 말_ 경리업무의 프로페셔널이 필요하다

1장 경리는 회사의 중심이다

2장 먼저 전표 작성법과 계정과목부터 배우자

3장 장부 작성이 경리의 기본이다

4장 회사의 재산과 손익관리, 어떻게 하나요?

5장 증빙관리, 제대로 하면 돈 번다

6장 회사의 어음관리, 신중하게 처리하자

7장 세무업무, 어떻게 처리하나요?

8장 세금신고 및 납부, 어떻게 하나요?

9장 회사의 금융관리, 완벽하게 처리하는 법

10장 인사·노무관리 역시 경리 담당자의 몫이다

11장 회사의 내부관리, 어떻게 하나요?

책 속으로

경리 용어집 재무제표, 손익분석, 일일자금실적, 자금경색, 세무조정계산서, 증빙, 전표, 외부회계감사, 자금일보,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현금실사, 가수금, 현물출자, 간이과세자, 어음추심, 총계정원장 등 알 듯 모를 듯한 경리용어 200여 개의 정의를 내리고 있다. 1분 경리 칼럼 실무에서의 핵심, 자칫 놓쳐 버리기 쉬운 사례들을 중심으로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요연하게 정리했다. 경리업무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경리업무 외에도 영업, 생산, 구매 등과 같은 회사의 전체 흐름을 알아야 합니다. 중소기업의 경우 경리 담당자는 본인의 의지만 있으면 하나에서 열까지 모든 일을 해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다 보면 어느덧 회사에 꼭 필요한 관리자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 p. 17 전표를 작성하려면 분개를 할 줄 알아야 합니다. 분개는 계정과목을 고르고 (차변), (대변)으로 구분하는 것이 핵심이므로 반드시 익혀야 합니다. 경리 초보자의 경우에는 관련 책을 옆에 끼고 매일 활용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 자주 발생하는 거래 유형을 샘플 전표로 만들어 놓고 이를 활용하는 것도 지혜로운 방법입니다. - p. 33 중소기업의 경우 재고수불부를 만드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이는 관리시스템이 부실하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만약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는다면 매출원가 및 재고금액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회사가 감당하기 어려운 세금을 부담할 우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경리 담당자는 반드시 재고수불부를 작성해야 합니다. - p. 69 현금흐름표를 작성할 줄 아는 경리 담당자가 의외로 많지 않습니다. 현금흐름표는 회사의 자금흐름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계정과목으로서 경리 담당자는 이의 작성 및 이해에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 p. 91

출판사 서평

흔히 ‘경리’ 하면 재미없고 고리타분하다는 선입견이 많다. 또 산적한 복잡한 일들과 배워 보려고 해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안타까워하는 한숨만 책상 한켠 가득 쌓여 있다. 이렇듯 경리관련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제대로 된 책 하나 없는 현실에서 모든 걱정과 근심을 이 한 권으로 재미있게 날려 버릴 수 있다. 이 책은 텍스트와 일러스트, 서식의 절묘한 조화로 읽는 즉시 머리에 기억되고 실행에 옮겨지는 효과적인 명약이다. 또한 200여 개의 알쏭달쏭한 경리 용어를 풀어 놓은 ‘경리용어집’과 핵심만을 골라 알기 쉽게 정리한 ‘1분 경리 칼럼’은 이 책만의 특징이다. 또한 ‘경리’에 관한 기존의 오해나 편견들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경리 담당자의 현재의 역할, 나아가 회사의 미래를 좌우할 경리업무의 중요성 및 경리 담당자의 마음가짐, 경리업무의 구체적인 사례와 서식 관련 정보를 토대로 한 이 책은 경리업무의 중요한 실무서가 될 것이다. ▶경리에 관한 몇 가지 오해들 -이 봐, 경리 아가씨, 여기 차 한 잔만! 경리 담당자 한 사람의 능력이 회사의 생존을 좌우할 수 있는 이 시점에 아직도 경리 담당자를 비서쯤으로 알고 있지는 않은가. 그저 수입과 지출에 관한 장부를 기록하고 은행이나 다니고 손님 접대를 하는 것이 경리 담당자의 주 업무가 아니다. -이 봐, 남자가 경리를? 그것도 명문대까지 나와서? 여자들만의 전유물로 생각돼 온 경리업무, 단순히 미혼여성에 그다지 전문지식을 갖추지 않아도 할 수 있는 일이 경리업무의 전부가 아니다. 전문화 되고 제대로 된 교육, 더불어 창의력까지 요구되는 경리업무에 지식을 갖춘 전문인의 출현이 시급하다. -이 봐, 장부 좀 들고 와 봐! 경리는 단순한 숫자놀음이 아니다. 수학의 네 가지 연산으로만 이루어지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회사의 재산과 미래를 관리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느껴야 한다. ▶당당한 프로페셔널, 회사의 미래가 돼라 경리는 단지 숫자를 다루는 일이 아니라, 회사를 먹여 살리는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경리 담당자는 제대로 된 지식과 체계화된 이해력, 실무에서의 노하우를 갖추어야 한다. 이 책은 직원이 3～40명 이하인 중소기업의 여러 업무를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경리 직원, 막 창업해 사장과 경리업무를 겸직해야 하는 초보 사장들, 그리고 철저히 분업화된 대기업에서 경리직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제대로 경리업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쓰여졌다. 또한 이 책은 경리를 체계적으로 공부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책에 나와 있는 텍스트와 서식에 따라 이해하고 시도해 보면 경리업무를 제대로 실행할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겨 있다. 왼쪽 페이지는 구체적인 설명과 방법론을, 오른쪽 페이지는 서식과 일러스트가 실제 상용되는 서류와 상황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실무에 바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이 책의 소재들은 경리 실무에서 실제 접하게 되는 사건들을 중심으로 나열되고 있다. 우선 경리 담당자의 마음자세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경리업무가 숫자만 다루는 단순업무라는 생각을 버리고, 현실에서 경리는 회사를 살릴 수도 위험에 빠뜨릴 수도 있는 막중한 영향력을 가졌음을 인지해야 한다. 회사의 거래 발생시에는 이를 제대로 정리하기 위해서 전표를 사용하는데, 그 전표의 작성법 및 실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세한 예를 들고 있다. 또한 전표를 통해 작성한 각종 장부들을 관리에 활용하는 예를 설명하고 있다. 복잡하게만 여겨왔던 증빙에 대해서도 배운다. 거래에서 아직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어음에 대해 배우며 매일 발생하는 세무업무를 설명하고 실제 서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다. 경리 담당자가 알아야 할 세금의 신고와 납부 또한 실제 예와 서식을 통해 설명하고, 경리 담당자가 의외로 잘 모르는 은행 등 금융기관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경리업무에 관한 책들 대부분이 경리라는 단어가 안겨주는 중압감을 채 벗어던지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이 책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기존의 관념들을 탈피하고 흥미와 재미로 경리업무에 다가갈 수 있도록 정보와 재미를 모두 갖추고 있다. 이 책을 따라 하나하나 이해하고 실행해 나가다 보면 어느새 역량이 쌓여, 분명 회사에서 인정받는 인재로, 나아가 회사의 미래를 짊어질 주인공으로, 경쟁력 있는 개인으로 거듭날 것이다. n

작가정보

저자(글) 이종민

이종민 공인회계사_ 민회계사무소 대표 1984년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동 대학원에서 회계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호서 벤처전문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중이다. 현재 민회계사무소 대표로 있으며, 한국기술 / 기업가치평가협회 감사, 호서벤처전문대학원 외래교수, 기보 기술경영지원단 지도위원, 기보 엔젤클럽 운영위원 감사, 벤처인큐베이터 자문위원, 강남구 결산검사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종합기술금융, 수산중공업, 호남정유, 종근당, 흥국생명, 대신증권 등에 대해 회계감사를 했고, 거성그룹, 신한인터내셔날 등 다수의 기업에 대해 경영컨설팅을 실시했으며, 비즈라인 벤처창업에서 세무상담을 제공했다. 또한 저서로는 『어떤 계정과목일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