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펀드투자

김상범 지음

이코북 2008년 08월 14일 출간 종이책 : 2008년 02월 2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현장에서 오래 활동해온 전문가가 말하는 주식투자와 펀드투자 노하우!

『한 권으로 끝내는 주식투자 펀드투자』에는 주식과 펀드투자 초보자가 알아야 할 101가지 투자 비법이 수록되어 있다. 주식투자와 펀드투자 십계명, 주식투자와 펀드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 주식과 펀드 매수와 매도 시점 등 기본적인 배경지식을 소개한 다음, 저자만의 각종 투자 노하우를 간결히 소개한다.

또한 증권기사 속에서 경제흐름을 파악하는 방법,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 나에게 맞는 돈 되는 종목 찾기 비결 등도 제공한다. 그리고 마지막 부록편에는 금리, 기업실적과 주가, M&A와 주가, 해외시장과 각종 지표, ELW, 선물과 옵션 등 초보투자자에서 중급투자자가 되기 위해 알아야 할 전문지식을 소개한다.

특히 이 책을 통해 "주식에 투자를 해서 수익을 올리면 투자자 자신의 능력이라고 자랑하고, 손실이 나면 스스로를 자책해야 한다. 주식투자의 승패를 운이나 재수로 넘기지 말고 남을 탓하지도 말고, 어떻게든 스스로 싸움을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만이 주식시장에서 승리하는 길이다."라고 조언한다.

목차

서문 : 이제 주식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1. 주식투자에 돈 있다
앞으로 10년, 재테크의 중심은 주식투자
주식투자 십계명
주식을 사야 할 때
주식을 팔아야 할 때

2. 펀드투자에 돈 있다
앞으로 10년, 재테크의 중심은 펀드투자
펀드투자 십계명
펀드에 돈을 묻어야 할 때
펀드에서 돈을 빼야 할 때

3. 주식&펀드투자를 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기초 지식
경기흐름을 읽어야 투자에 성공한다
주식과 주식시장에 대한 기초 지식
증권기사를 돈으로 만드는 방법
금융상품 지식에 돈 있다

4. 최고의 종목을 최적의 타이밍에 사고파는 방법
내 몸에 맞게 설치하는 증권사 HTS
나에게 맞는 돈 되는 종목 찾기
주식, 이렇게 매수하자
주식, 이렇게 매도하자

〈부록〉 초보투자자에서 중급투자자가 되려면 꼭 알아야 할 전문 지식
금리는 주가의 어머니
기업 실적과 주가
M&A와 주가
해외시장과 각종 지표
새로운 ELW투자
선물, 옵션투자를 알아야 주식투자 성공한다
펀드매니저 따라 하는 주식투자

책 속으로

1. 앞으로 10년, 주식투자에 돈 있다 (본문 13p)
주식투자는 ‘하고 싶은 사람’이 아니라 ‘할 수 있는 사람’이 해야 한다. 누구한테 물어보고 주위에서 괜찮다는 주식을 권유받아 매매하는 것은 구시대적인 투자법이다. 자신이 없다면 펀드를 통해 전문가의 지식을 빌리고, 리스크를 감수하고서라도 더 높은 수익을 올리겠다고 생각하면 본인이 열심히 공부해서 직접 투자하는 것이 속 편하다.

2. 주식투자 십계명 (본문 22p)
1) 손실을 최소화해야 한다.
2) 두 번째도 손실의 최소화다.
3) 오를 거라는 확신이 없다면 주식을 매수하지 마라.
4) 집을 사는 것처럼 천천히 매수하라.
5) 반드시 자기 돈으로 투자하라.
6) 투자 일지를 쓰라.
7) 경제신문을 읽어라.
8) 나눠서 사고 빨리 팔아라.
9) 잘 아는 회사의 주식을 사라.
10) 전문가의 말에 귀 기울여라.

3. 펀드투자 십계명 (본문 54p)
1) 장기적인 안목에서 펀드 대상의 큰 흐름을 보고 투자하라.
2) 여유 자금으로 하라.
3)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거나 규모가 커지는 펀드에 관심을 가져라.
4) 과거 수익률을 보지 말고 최근의 수익률을 따져라
5) 펀드 가입과 해약을 당일의 주가로 판단하지 마라
6) 창구 직원이 추천한다고 무조건 가입하지 마라.
7) 여러 개로 분산하지 말고 시기를 분산해 2~3개 펀드에 집중하라.
8) 펀드의 성격을 파악하고 투자비중을 살펴보라.
9) 적립식도 오래 불입하면 금액이 커지므로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하라.
10) 펀드 수수료에 연연해하지 말고 좋은 펀드를 찾아 온라인으로 거래하라.

4. 펀드매니저 따라 하는 주식투자 (-----)
펀드가 사는 종목을 알려달라는 사람이 많다. 특히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미래에셋 펀드가 사는 종목에 관심이 많아졌다. 대형펀드에서 어떤 주식을 매수하면 막대한 자금력을 동원하여 주가 상승이 훨씬 쉬워진다. 이치로 보면 당연하다. 시장 지배력이 있는 ‘매수처가 있다’는 사실은 ‘그 종목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펀드매니저가 검증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일반 투자자가 미처 알지 못하는 호재가 있거나, 깊은 사연이 있다고 생각해도 된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의 특징과 장점
이 책은 단순하게 주식투자와 펀드투자의 요령만 알려주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책을 읽다 보면 독자는 어느새 재테크와 경제의 큰 흐름을 읽을 수 있는 혜안을 가질 수 있다. 앞으로 10년, 재테크의 중심은 주식투자가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 한국의 특수한 정서 때문에 ‘부동산 불패의 신화’는 계속 이어져 오고 있지만, 부동산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사람들도 앞으로는 ‘주식투자의 시대’라는 것에 동의한다. 왜냐하면 세계경제가 한집 살림처럼 움직이는 글로벌 시대에 한국이라고 예외일 수는 없기 때문이다.
1장과 2장에서는 주식투자와 펀드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와 주식을 살 때와 팔 때, 펀드에 돈을 묻어야 할 때와 펀드에서 발을 뺄 때를 큰 흐름에서 알려 주고 있다.
3장에서는 게임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게임의 규칙을 숙지하고 있어야 하듯이 주식투자에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주식과 주식시장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얘기하고 있다.
4장에서는 초급자뿐만아니라 중급자도 읽고 도움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매우 기술적이고 실용적인 부분을 다루고 있다.
마지막으로 ‘부록’에서는 금리와 M&A, 경기흐름, 세계시장 등 돈 되는 경제지식을 경제교과서 버금가게 쉽고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주식투자를 할까? 펀드투자를 할까?
주식투자는 크게 일반인이 직접 계좌를 만들어서 직접 하는 ‘직접투자’와 펀드에 돈을 맡기는 ‘펀드투자’로 나눌 수 있다. 이 책에서는 편의상 직접투자를 주식투자로 칭해서 주식투자와 펀드투자를 구분했다.
투자를 하긴 해야겠는데, 주식투자를 해야 하는지, 펀드투자를 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이 책의 저자 김상범은 어느 쪽도 버리지 말 것을 권한다. 자신의 경제적인 형편과 투자 성향, 그리고 투자 능력을 따져서 알맞은 방법을 선택하라고 한다. 예를 들어 불같은 성격에다 위험을 감수할 용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직접투자를 해서 ‘고수익’을 노려보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제시한다. 다만, 성격이 느긋하고 생업이 바쁜 사람이라면 은행에 적금 붓듯이 펀드에 투자할 것을 권한다. 그렇지만 어떤 사람은 주식투자만 해야 하고 어떤 사람은 펀드투자만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가능하면 같이 하는 것이 수익률을 최대한 높일 수 있다. 그러니 주식투자와 펀드투자를 별개로 생각하지 말고, 함께 유기적으로 고민해야 한다. 그래서 ‘한 권으로 끝내는 주식투자와 펀드투자’라는 책의 출간이 의미가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상범

김상범

주변 사람들은 그를 ‘증권계의 야인’이라고 부른다. 혹은 ‘도인’같다고도 한다. 주식시장을 바라보는 눈과 투자의 해법이 남다르기 때문이다. 그는 “주식시장은 매우 복잡하지만 의사결정을 위해서는 여러 상황을 단순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매수와 매도를 결단력 있게 실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여러 복잡한 정보를 단순화시키고, 살 것인가 팔 것인가를 분명하게 결정하는 것이 주식투자의 기본 중의 기본임을 강조한다.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유진투자증권(과거 서울증권)을 거쳐 1993년 한화증권으로 자리를 옮긴 후 줄곧 주식시장 현장에서 활동해 왔다. 이 전에 출간한 세 권의 저서로도 자신의 매매경험을 생동감 있게 표현해 넓은 독자층을 형성하고 있다. 저서로 〈알기 쉬운 주가차트(2002년)〉와 〈은행이자 10배 버는 왕초보의 주식투자(2004년)〉, 〈주식 사야 할 때, 팔아야 할 때(2005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