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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멍거 자네가 옳아

워런 버핏 최고의 파트너 찰리 멍거의 투자 인생
재닛 로우 지음 | 조성숙 옮김
이콘

2018년 08월 22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07월 07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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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3.19MB)
ISBN 9791189318024
쪽수 5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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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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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006699〉찰리 멍거는 왜 옳은가〈/font〉
워린 버핏의 정신적 스승, 찰리 멍거의 투자 인생을 조명한다!

워런 버핏 뒤의 숨은 마법사, 자본주의 시대의 진정한 현자로 평가받는 찰스 T. 멍거(일명 찰리 멍거). 그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부회장이자 워런 버핏의 평생 동반자이며 정신적 스승으로, 국내에서는 생소한 이름이지만 멍거는 지금의 '가치투자' 개념을 완성한 인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버핏과 멍거는 주주총회를 비롯한 모든 자리에 늘 함께 참석하여 많은 투자자들에게 조언을 들려준다. 버핏은 멍거를 왜 정신적 스승으로 기꺼이 받아들이게 됐을까. 멍거는 자신의 투자 방법론을 어떤 과정을 거쳐 정립하게 됐을까. 『찰리 멍거 자네가 옳아』는 이 질문에 해답의 실마리를 가져다준다.

본문은 찰리 멍거가 변호사에서 백만장자 사업가로 변신하기까지 성공 과정과 투자 철학이 담겨 있다. 또한, 워런 버핏을 처음 만나 현재 둘도 없는 서로의 파트너가 되기까지의 내용도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책 뒷부분에 부록으로 휠러 멍거 파트너십의 수익률 추이, 찰스 T. 멍거의 인생과 경력, 연설문을 수록하였다.
추천의 글 | 서문 | 감사의 글

1. 특이한 콤비
2. 호숫가-멍거를 알 수 있는 장소
3. 네브래스카 사람
4. 전쟁에서 살아남는 법
5. 새로운 인생 짜 맞추기
6. 첫 백만 달러를 벌다
7. 위대한 아이디어의 결합
8. 머리에서 발끝까지 최고의 법률 회사
9. 다용도실에서 운영한 휠러 멍거
10. 블루칩 스탬프스
11. 시즈캔디에서 얻은 교훈
12. 벨루스 사건
13. 버펄로이브닝뉴스
14. 저축대부 산업과 일전을 치르다
15. 만개하는 버크셔 해서웨이
16. 파워하우스로 발전하는 1990년대의 버크셔
17. 살로먼 브러더스
18. 드러나지 않는 미디어 제국, 데일리저널코퍼레이션
19. 굿서매리튼 병원에서의 활약
20. 투자 세계의 양심
21. 수확의 시기

덧붙이는 글 | 주
부록A. 휠러 멍거 파트너십의 수익률 추이
부록B. 인터뷰 명단
부록C. 찰스 T. 멍거의 인생과 경력
부록D. 찰스 T. 멍거의 연설문
역자 후기 | 찾아보기

버크셔 해서웨이와 웨스코의 투자자들은 버핏과 멍거가 전하는 인생 금언도 소중히 여기는데, 특히 두 사람이 투자에 대한 조언을 한다고 하면 다른 일은 제쳐두고 몰려간다. 가장 자주 나오는 질문은, “위대한 투자자가 되려면 무엇을 배워야 합니까?”이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속성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멍거는 말했다. “자신의 한계효용을 감안해서 심리상태를 잘 파악하면서 게임을 펼칠 줄 알아야 합니다. 손실이 발생했을 때 비참한 상태로 전락할 것 같으면 (일부 손실을 입는 것은 불가피한 일입니다) 대단히 보수적인 투자만을 행하면서 그런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미리 피해가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자신의 특성과 재능에 맞는 투자 전략을 적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전천후 투자 전략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런 다음에는 정보를 모아야 한다. “워런과 나는 다른 어떤 것보다도 훌륭한 비즈니스 전문지에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훌륭한 비즈니스지들에 실린 기사들을 휙휙 넘겨보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비즈니스 경험들을 아주 쉽고 간단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거기서 읽은 내용을 이미 입증된 훌륭한 이론의 기본구조와 연결시켜서 생각할 줄 아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면 투자에 대한 지혜도 하나둘씩 늘어날 것입니다. 폭넓은 분야에서 진정으로 훌륭한 투자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방대한 독서량은 필수입니다. 한두 권 읽는 것만으로는 별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
“무엇보다 여러분은 멋진 실적을 거두고 있는 기업을 찾기를 원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상태가 얼마나 오래 지속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이에 대해 답을 찾는 방법은 단 하나입니다. 그런 훌륭한 실적이 발행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곰곰이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 어떤 요인이 이런 훌륭한 실적을 중단시킬 수도 있을 것인지를 이해해야 합니다.”
이런 사고방식은 멍거와 버핏이 특정 상품에 대한 독점력, 다시 말해 사업 주위에 “해자”를 둘러싸고 있는 기업을 발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난공불락의 강력한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는 기업들은 많이 존재한다. 비록 끝없이 도전을 받고는 있지만 코카콜라도 그런 예에 속한다. 멍거는 리글리껌 회사를 찾아낼 때에도 이 방법을 사용했다.

최고의 투자자 워런 버핏이 운용하는 버크셔 해서웨이. 이 회사에는 버핏보다 더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이 있다. 바로 부회장인 찰스 T. 멍거가 그 주인공이다. 국내에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지만 멍거는 늘 버핏과 동행하며 근 40년 간 일거수일투족을 함께 해온 평생지기이다. 또한 그는 벤저민 그레이엄과 함께 지금의 워런 버핏을 만들어낸 장본인으로 평가받는다.

찰스 T. 멍거는 세계에게 가장 유명한 지주회사 중 하나인 버크셔 해서웨이의 부회장이자 두 번째 대주주이다. 그는 또 캘리포니아 법률 전문지 중 최대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데일리저널 사와, 버크셔가 자본의 80%를 소유한 자회사인 웨스코파이낸셜의 총수로 있다. 아울러 멍거는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지칠 줄 모르고 사회 운동과 자선 사업을 행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그의 사진이 1996년에 「포브스」지의 표지에 등장했을 때 일반 대중은 멍거가 버크셔 해서웨이 연차총회에서 워런 버핏을 돋보이게 하는 감초 역할 이상의 인물임을 깨닫기 시작했다.

그는 버핏과 마찬가지로 버크셔 해서웨이가 아닌 개인 투자자의 입장에서 한국에도 투자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 기업 중 신세계를 선호하며 한국 기업인 중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고 정주영 현대 회장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최근 발간된 워런 버핏의 자서전 『스노우볼』을 읽은 수많은 독자들은 오히려 그의 파트너 찰스 멍거에 대해 더 궁금해하고 있다. 비즈니스 서적 전문 작가 재닛 로우가 3년에 걸쳐 완성한 이 책은 멍거가 실제로 말이 아닌 몸으로 부딪쳐 얻은 교훈들이 담겨 있다.

버크셔 해서웨이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

“이상적인 파트너는 혼자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입니다. 사람에 따라 이끄는 파트너가 되기도 하고 따르는 파트너가 되기도 하고, 항상 동등한 입장에서 협조하는 파트너가 되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제가 갑자기 워런을 따르는 파트너가 된 사실을 믿기 힘들어 하더군요. 그러나 파트너가 되어 따르고 싶은 사람들이 있지요. 자기 자신보다 어떤 일에 더 뛰어난 사람은 언제나 있기 마련입니다. 이끄는 사람이 되기 전에 우선은 따르는 사람이 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 찰리 멍거


매년 열리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총회 날, 인구 40만 명의 조용한 도시 오마하는 전쟁이라도 난 듯 북적거린다. 주당 1억 3천만원(A주), 460만원(B주)이 넘는 주식을 사면서까지 주주총회에 참여하려는 수천 명의 목적은 돈 버는 방법, 바람직한 투자법 그리고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워런 버핏과 그의 평생 파트너 찰리 멍거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직접 듣기 위해서이다. 주주들은 버크셔의 연차총회를 ‘워런과 찰리의 쇼’라고 부른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공식 총회는 기껏해야 5~10분에 불과하지만 그 다음에 주주들이 80여개의 질문을 쏟아 붓는 통에 질의응답 시간은 최대 6시간 동안 이어지기도 한다.

버핏은 종종 멍거를 “좋은 시절의 주니어 파트너이자 어려운 시절의 시니어 파트너”라고 부른다. 버핏은 항상 주주들에게 보내는 편지에 ‘나는’이라고 하지 않고 ‘찰리와 나는’이라는 표현을 쓴다. 그만큼 찰리 멍거는 버핏의 투자 철학에 큰 영향을 끼친 사람이다. 어쩌면 버핏보다도 더 똑똑한 사람이다. 버핏을 추종하는 팬클럽 회원들이 세상에 퍼뜨린 소문에 따르면 찰리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왕좌 뒤에 숨은 마법사이다. 워런의 맏아들인 하워드 버핏은, 자기 아버지가 두 번째로 똑똑한 사람이고 찰리 멍거가 첫 번째라고 말한다. 확실히 워런 버핏은 특유의 심술궂은 방식으로 멍거의 신비한 매력에 의지한다. 언젠가 버크셔 해서웨이 연차총회에서 버핏은 “말은 찰리가 하고 저는 입만 벙긋하는 겁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찰리는 버크셔 해서웨이에서 주최하는 행사나 이벤트에서 버핏과 나란히 앉지만 스포트라이트는 버핏에게 쏟아진다는 사실을 잘 안다. 그럼에도 찰리는 버핏의 뒤에 가려진 2인자의 삶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있다. 그것은 사람을 다루는 버핏의 뛰어난 능력 때문이기도 하지만 자신을 겉으로 드러내기보다는 말없이 자신의 소신을 지키는 찰리의 우직함이 원인이다. 주주들은 그를 존경하고 한없이 신뢰한다. 찰리는 버핏처럼 쇼맨십은 없지만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다. 이런 성격 덕분에 찰리의 가족은 억만장자이면서도 평판에 구애 받지 않는 생활을 누릴 수 있었다. 버핏이 금융 중심지가 아닌 오마하에서 생활하고 일하면서도 최고의 투자자가 될 수 있음을 입증하는 산증인이라면, 찰리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생각하는 기본 전제에도 아랑곳없이 귀중하고 혁신적인 재무적, 문화적 아이디어를 서부에서 동부로 유입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산증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버핏과 멍거, 운명의 만남

“벤 그레이엄의 가르침과 달리 찰리는 염가주식만을 찾아다녀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이점이 그가 내게 미친 가장 큰 영향입니다. 그레이엄의 제한된 관점에서 벗어나는 데에는 아주 강력한 힘이 필요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찰리의 마인드가 지닌 힘입니다. 그는 내 사고의 지평을 넓혀주었습니다.” - 워런 버핏

29세의 버핏과 35세의 멍거가 처음 만났을 때 둘은 서로를 한눈에 알아보았다. 다시 만날 수 없는 비범한 사람이 눈앞에 나타난 것이었다. 두 사람이 만난 타이밍은 절묘했다. 멍거는 사랑하는 아버지를 잃은 참이었고, 버핏은 멘토였던 벤저민 그레이엄이 투자 사업에서 은퇴를 하고 뉴욕을 떠나 로스앤젤레스로 옮겨간 참이었다. 그레이엄이 투자에 점점 흥미를 잃자 워런은 상실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에게는 새로운 파트너가 필요했다. 첫 만남부터 멍거가 버핏의 주목을 끈 이유는, 정직하고 현실적이며 호기심이 크고 진부한 생각에 얽매이지 않는 그의 사고방식이 벤 그레이엄과 매우 흡사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버핏과 찰리는 열띤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게 빠져들었다. 둘의 관계는 사업상의 결합이라기 보다는 형제애에 가까웠다고 버핏 스스로 말한다. 두 사람의 신뢰와 확신은 함께 토론을 하며 회의를 열고 거래를 성사시킬 때마다 점점 자라났다.

하지만 두 사람의 기본적인 투자의 아이디어에는 약간 차이가 있었다. 반드시 헐값에 거래되어야만 살 만하다고 여겼던 버핏은 전후시대를 배경으로 살았던 그의 스승 벤저민 그레이엄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태였던 것이다. 찰리는 그런 버핏을 설득하려 노력했다. 즉, 너무 극단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시대에 맞지 않으며 독점적인 가치나 브랜드가 있는 회사라면 조금 웃돈을 주더라도 장기 보유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는 주장을 펼친 것이다. 결국 지금에 와서 보면 그러한 찰리의 주장이 현재의 가치투자기법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일부 주주들이나 투자 전문가들은 찰리 멍거의 투자방법을 오히려 깊게 연구하고 있다.

성공한 투자자 그리고 사업가

“워런의 장점 한 가지는 어떤 일에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이지만, 찰리는 훨씬 더 단호하게 말합니다. 워런은 찰리를 최후의 리트머스 시험지처럼 활용합니다. 찰리가 어떤 일을 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떠올리지 못하면 그제야 둘은 그 일을 합니다.”

찰리는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하고 부동산 전문 변호사로서 일했다. 아버지 역시 변호사였으며 할아버지는 연방 판사를 지냈다. 후에 자녀 여덟 가운데 넷이 변호사가 되고 다섯이 변호사와 결혼한다. 이렇게 멍거 집안은 법률 집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멍거 톨스를 설립한 그는 변호사로서 훌륭한 일들을 많이 했고 명성도 얻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부가 안정 궤도에 이르렀을 때 어린 시절 우상이었던 벤저민 프랭클린처럼 하고 싶었다. “프랭클린은 재정적인 자유를 획득했기에 사회에 공헌을 할 수 있었습니다.” 멍거는 진정으로 부자가 되려면 사업을 소유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1962년 멍거는 적어도 일정한 시간을 할애하여 타인자본을 운용하는 전문 투자자의 길을 가기로 다짐했다. 버핏이 일찍부터 누차 권고했던 단계를 밟기 시작한 것이다. 찰리는 버핏과 맺었던 파트너십과 유사한 형태로, 그의 포커 친구이자 법률회사 의뢰인인 잭 휠러와 함께 투자회사인 휠러 멍거 앤드 컴퍼니를 설립했다. 이후에도 그는 블루칩 스탬프스, 시즈 캔디, 버펄로이브닝뉴스 등 굵직한 회사들을 인수하며 성공적인 투자자로서의 발판을 다져나갔다. 찰리의 동업자들 말로는 찰리는 회사를 가장 효율적인 형태로 조직화하고 가능한 한 세금에 따른 문제는 뒤로 미루는 데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 났다고 한다.

버크셔의 성장을 돌아보면서 찰리는 4천만 달러도 안 되는 자본을 수십억 달러로 불리는 과정에서 중요한 사업 결정을 내려야 했던 순간이 3년에 채 한 번도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자못 신기하게 생각한다. “이와 같은 기록은 남다른 투자 마인드의 장점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즉,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극도의 인내심과 극도의 결단력을 결합하는 그런 마인드 말입니다.”

1980년대부터 20세기 말까지 버핏과 멍거는 진정으로 훌륭한 인수거래가 무엇인지를 몸소 보여주었다. 기업을 인수하더라도 기존 경영진은 대부분 그대로 머물기 때문에 인수거래에는 별로 많은 노력과 비용이 들지 않는다. 두 사람이 할 일은 이익을 회수해서 가장 훌륭한 수익률을 내줄 만한 다른 분야에 자본을 재배치하는 것밖에 없다. 멍거가 말했다. “인수한 기업에 대해서 우리가 가장 크게 도움을 주는 점은, 바로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는 말은 유능한 경영진의 일에 간섭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사람 냄새나는 여덟 자녀의 아버지

“아버지가 크게 성공하지 못할 거라는 생각은 한 번도 들지 않았어요. 왜 그렇게 생각했을까요? 아버지 주위에는 뭐랄까, 무슨 일을 하건 일류가 되고 큰 인물이 될 것이라는 그런 분위기가 감돌았어요.” - 몰리 멍거


찰리는 첫 번째 결혼에 실패하고 소중한 아들을 병으로 잃는 등 아픔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쓰라린 경험에서도 배울 점을 찾는 사람이다. “일단 교훈을 얻고 나면 저는 지나간 일을 후회하며 시간을 허비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과거사에 미련을 두지 않습니다. 확실히 22살보다는 32살의 제가 분별력이 더 있었죠. 하지만 지독한 후회를 경험한 적은 없습니다. 결국 우린 좋은 아이들을 얻었으니까요. 제 전처도 다른 환경에서 제법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혼으로 끝난 첫 번째 결혼생활에 대해 멍거가 한 말이다.

행복한 가정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했던 그는 두 번째 부인 낸시 보스윅을 만나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그녀의 품성은 찰리의 빈틈과 단점을 채워주었다. 두 사람이 결혼하고 아홉 달 반에서 열 달 정도 지났을 때 찰스 멍거 2세가 태어났다. 그리하여 찰리의 자식들, 낸시의 자식들, 그리고 두 사람의 자식으로 된 대가족이 탄생했다. 찰리는 자신의 피가 섞이지 않은 낸시 쪽 자녀들에게도 엄격하고 올바른 교육을 하려 애썼다. 처음에는 생부가 아닌 찰리에게 반항을 일삼았던 할 보스윅은 그 시절을 이렇게 회상했다. “결국에는 생부가 아니라는 점을 제외하고는 다른 모든 점에서 찰리를 내 아버지로 받아들였습니다. 오늘의 내가 있는 것은 실질적으로 찰리의 공헌 덕분입니다. 삶을 바라보는 시선, 가치관, 그리고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알려주었죠.”

멍거의 자녀들은 옳고 그름의 명확한 정의가 필요할 때면 어릴 때 아버지에게 배웠던 교훈을 떠올려본다. 할 보스윅의 말로는 찰리는 사람의 도리에 대해 귀에 못이 박히도록 강조했다고 한다. “네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라. 절대로 거짓말을 하지 마라. 무언가를 한다고 말하면 그 일을 끝까지 완수해라.”

자본주의 시대의 진정한 현자

“좋은 사업과 나쁜 사업의 차이점은, 좋은 사업은 결정을 내리기 쉬운 상황이 계속 이어진다는 겁니다. 반면에 나쁜 사업의 특징은 연달아서 고통스러운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겁니다.” - 찰리 멍거

멍거의 개인적인 성공사는 물론이고 버크셔 해서웨이의 발전사를 통해서 우리는 여러 교훈을 배울 수 있다. 멍거는 모두가 배울 수 있다고는 장담할 수 없지만 단순함과 쉬움을 혼동하지 않는 한 어느 누구든 익힐 수 있는 교훈이라고 말한다. “사람들은 몇 가지 단순하면서도 위대한 아이디어의 중요성을 과소평가합니다. 나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기업이 취해야 할 올바른 사고체계에 대한 귀중한 가르침을 선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교훈은 몇 가지 위대한 아이디어가 진정으로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갖춘 이 여과장치들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낸 이유는 단 하나, 대단히 단순하기 때문입니다.”

멍거는 시장 자본주의에서는 충족하기 힘든 사회의 니즈를 대중이 충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가진 자의 의무라고 굳게 믿는다. 멍거는 중요하다 보이는 두세 가지 공익 운동 단체만을 선택해서 그곳의 발전을 위해 매진하는 편이다. 찰리와 버핏이 투자 및 사업 활동을 행할 때 “능력의 영역” 안에 머물면서 진정으로 잘 이해하는 투자 대상만을 선택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찰리는 자선 활동에 있어서도 능력의 영역이라는 개념을 만들어냈다. 그는 출산선택권, 의료보건, 교육이라는 세 가지 문제에 주로 집중하는 편이다. “나는 어설프긴 하지만 벤저민 프랭클린의 삶을 모방하고자 노력했습니다. 프랭클린은 42세가 되었을 때 사업을 접고서 작가, 정치가, 자선사업가, 발명가, 과학자로서의 직업에 더 많은 힘을 쏟았습니다. 내가 기업 경영 말고 다른 일에 눈을 돌리는 것도 바로 그 이유 때문입니다.”

뮤직 필러 앤드 개릿의 힐스는 찰리 멍거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찰리는 겉모습만으로 사물을 판별하지 않죠. 그는 공평한 사람입니다. 타인의 편견과 약점을 이해하고 포용할 줄 압니다. 다른 사람처럼 남을 저울질하지도 않습니다. 그는 다른 변호사들 같지 않았습니다. 그는 의뢰인이 마음에 들기만 하면 사건을 맡았지요. 나라면 도저히 일을 하지 않을 그런 사람들을 위해 일하기도 했죠.”

멍거는 인생을 통째로 바꾸는 방법이나 지침을 알려주진 않는다. 그는 청중에게 지혜의 보고가 묻힌 장소로 안내하는 지도를 건네주는데, 다른 보물 지도와 마찬가지로 이것 역시 너무 단순해서 의심이 들 정도이다. 우리가 원하는 보물을 손에 넣기 위해선, 단순한 진리를 소개하는 멍거의 지침을 스스로 곱씹으며 따라가는 수밖에 없다.

추천사

나는 2007년 5월 초에 미국 네브래스카 주 오마하에서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를 취재했다. 현장에서 접한 워런 버핏은 스타였다. 그의 일거수일투족에 참석자들은 비상한 관심을 기울였고, 그가 의견이나 전망을 밝힐 때마다 기자들은 이를 타전하게 바빴다. 그런데 주주미팅을 취재하면서 참석자들 사이에 찰스 T. 멍거부회장이 버핏 못지않은 스타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버핏은 자신이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 닥치거나 부연 설명이 필요하다 싶으면 옆 자리의 멍거를 쳐다보며 “찰리?”라고 말했다. 이때 버핏의 눈빛과 표정에는 “내가 대답을 하긴 했는데, 맞게 말한 건가요?” 혹은 “더 도움이 되는 답변이 있을 것 같은데 멍거 당신이 좀 말해줄래요?” 하는 뉘앙스가 느껴졌다. 이 장면은 이벤트가 진행되는 5시간 내내 이어졌다. 세계 최고의 투자 대가가 조언을 구하는 상대가 있는 것이다. 멍거가 범상치 않은 인물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고, 과연 멍거는 어떤 사람인가 하는 궁금증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나는 기자회견장에서 버핏에게 “당신의 가치투자가 한국에서도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질문했는데, 이때 멍거가 버핏의 답변이 끝나고 나서 마이크를 넘겨받아 자신의 의견을 제법 길게 밝혔다. 그는 “나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오랫동안 변호사로 활동했고, 이 과정에서 한국과 한국인에 대해 잘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전쟁이 한때 한국 경제와 사회를 파국으로 몰고 갔지만 박정희 대통령, 정주영 회장 같은 위대한 인물이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냈다”며 “한국인은 스스로 해낸 일에 대해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2009년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미팅에서도 멍거는 “세계에서 딱 3개 국가에 투자를 하고 있는데, 그 중 한 곳이 한국”이라고 밝혔다.
멍거는 알고 보면 미국의 손꼽히는 부호이자 투자 대가이다. 1959년 버핏을 처음 만나 우정을 나누기 시작했고 그 해에 투자 회사 웨스코 파이낸셜을 설립해 투자가로서도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그는 1962~75년 13년 동안 19.8%의 연평균 수익률을 거두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후 1965년에 변호사 업무를 그만두고 버핏의 투자 사업에 본격적으로 조언하기 시작했다. 그는 2008년 현재 순 재산 16억 달러로 미국 내 부호 순위 215위에 올라 있다. 그는 지금도 버핏이 투자에 관련된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 깊숙이 개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버핏은 멍거를 왜 정신적 스승으로 기꺼이 받아들이게 됐을까. 멍거는 자신의 투자 방법론을 어떤 과정을 거쳐 정립하게 됐을까. 『찰리 멍거 자네가 옳아!』는 이 질문에 해답의 실마리를 가져다주는 책이다. 이 책의 미덕은 처음부터 완벽한 인간이란 없다는 평범한 사실을 독자에게 일깨우는 것에 있다. 멍거도 애초부터 잘하지는 못했으며 시행착오를 거쳐 지혜를 터득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 점에서 투자의 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위안이다.
또, 버핏의 대표적인 성공 투자 사례로 알려진 시즈캔디, 블루칩 스탬프스 매입이 어떤 실제적인 과정을 거쳐 이뤄지게 됐는지, 버핏과 멍거가 어떤 논리와 가정에서 출발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투자 대가들 사이에 오가는 내밀한 고민과 사생활을 이 책은 드러내고 있다. 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거나 인생의 지혜를 터득하려는 이들에게 이 책은 훌륭한 나침반이다.
- 이민주, 한국일보 기자

전설적 투자가 워런 버핏을 아는 사람은 많아도, 그의 동반자인 찰스 멍거는 의외로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성공한 변호사에서 버크셔 해서웨이의 부회장으로 변신한 찰리 멍거. 『찰리 멍거 자네가 옳아!』를 통해 투자자이며 사업가로 모든 것을 가진 그의 진면목을 볼 수 있었다. 더불어 사람 냄새나는 여덟 자녀의 아버지이며 훌륭한 인격을 지닌 현자로 평가받는 그에게 존경심을 넘어 질투까지 느끼게 되었다. 그에게 더 애정이 느껴진 것은, 그가 어린 아들을 난치병으로 잃고 그 자신도 백내장으로 왼쪽 눈을 실명하는 등 많은 시련을 겪었지만 언제나 유머를 잃지 않으며 독서와 여행 그리고 낚시를 즐기는 등 마음의 여유를 지녔다는 점이다.
- 김상헌, NHN 대표이사

여러 해 동안 전 세계의 투자자들은 워런 버핏의 정신적인 친구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기를 원했다. 이제 우리는 이 책을 읽으면서 찰리 멍거라는 희대의 걸출하고 똑똑한 한 인간의 면모를 볼 수 있게 되었다.
- 로버트 E. 해그스트롬, 『워렌 버핏의 완벽투자기법The Warren Buffett Way』 저자

찰리 멍거는 눈부실 정도로 성공적인 사업전략을 세우고 이에 대한 탁월한 실적을 보여줌으로써 결코 흔들리지 않는 깊은 평판을 구축하고 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한 것을 꿰뚫어 본다. 그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그런 능력을 일궈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이 비상한 사람의 진면목을 알 수 있다.
- 마이클 아이스너, 월트디즈니 전 회장 겸 CEO

재닛 로우는 새로운 방식으로 찰리 멍거와 워런 버핏을 조망하면서 투자자, 학자, CEO들 모두를 위한 최고의 책을 탄생시켰다. 재미와 유용함 모두를 전하는 아주 훌륭한 책이다.
- 티머시 P. 빅, 『워렌 버핏의 가치투자 전략』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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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리 멍거 자네가 옳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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