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계형 인간(기발한 발상으로 부자된)

이순창 지음

제우스 2006년 09월 08일 출간 종이책 : 2004년 02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대기업 CEO. 정부 관료. 정치가. 평범한 보통사람 등 다양한 인물을 주인공으로 등장시킨 일화를 통해,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내는 법과 그것을 부(富)로 연결하는 노하우를 소개하는 책. 전세계를 휘어잡는 자본력으로 기사회생하는 마케팅 전략에서부터 일상생활 속의 시장원리까지, 전방위적인 영역에서 36가지 지략을 풍부하게 담고 있다.

목차

제1장 승전지계(勝戰之計) 아군의 형세가 승리할 조건을 갖추었을 때 적을 압도하는 전략

제1계 만천과해(瞞天過海)
세상을 다 속여라 _ 빌 게이츠와 독과점 금지법
잘나가는 브랜드를 베껴라 _ 대만 위룽자동차의 재기전
세기적 이벤트를 마련하라 _ 길현 정부의 재정난 극복
기회가 올 때까지 알리지 마라 _ 6년 만에 주인의 가게를 인수한 종업원
제2계 위위구조(圍魏救趙)
홈경기가 불리하면 원정경기도 불사하라 _ 중국 화학공업계의 대부 범욱동
적의 미개척 시장을 쳐라 _ 보잉을 누른 에어버스
최고급 상품을 팔려면 여자들의 시선부터 낚아라 _ 최고급 공예품점의 필살기
제3계 차도살인(借刀殺人)
상대편의 라이벌을 찾아라 _ 진나라를 살린 공자
고래싸움에 꼭 새우등이 터지는 것은 아니다 _ 홍콩의 거부 이가성
고객의 추억을 심어드립니다 _ 비성수기가 따로 없는 호텔
큰 시장일수록 디테일해져라 _ 올림픽과 아디다스
제4계 이일대로(以逸待勞)
상대를 움직여 지치게 하라 _ 을지문덕 장군의 살수대첩
티끌 모아 태산 _ 금광지에서 물장사로 부자된 청년
무엇이든 내 것으로 만들어라 _ 미국에서 가져온 소형 계산기
뜨거운 감자라면 식혀라 _ 닛산과 도요타의 ‘SC전쟁’
제5계 진화타겁(?火打劫)
경쟁자의 위기를 놓치지 마라 _ 대통령을 굴복시킨 모건
불길이 없으면 불씨를 만들어라 _ 대기업의 독과점을 막아낸 중소기업
위기의 주변을 읽어라 _ 호텔을 술집으로 바꿔 성공한 청년
제6계 성동격서(聲東擊西)
로켓에 광고를 하겠소 _ 미항공우주국에 광고 제안한 회사
후지산을 노랗게 만들겠다?_ 일본 S&B 카레 회사의 광고
이쪽? 아니면 저쪽? _ 화교 상인들의 분산투자

제2장 적전지계(敵戰之計) 아군과 적군의 힘이 비슷할 때 기묘한 계략으로 승리로 이끄는 전략

제7계 무중생유(無中生有)
다이애나 왕비를 닮은 여자를 찾아라 _ 보석 상인의 마지막 승부수
제품의 백그라운드를 만들어라 _ 미용용품 회사의 전설 만들기
제3자의 PR은 곧 나의 성공이다 _ 어느 의원(醫員)의 PR
제8계 암도진창(暗渡陳倉)
지식을 가르치며 물건을 판다 _ 음악학원을 세운 야마하
기병(奇兵)을 내어 적을 제압하라 _ 한큐전철의 승객 늘리기 작전
철저하게 시선을 돌려놔라 _ 노르망디상륙작전
‘진창(陳倉)’을 잘 넘으려면 ‘잔도(暗渡)’를 잘 닦아라 _ 키신저의 중국 방문
제9계 격안관화(隔岸觀火)
기다려라, 그리고 주시하라 _ 후지와 캐논의 출혈 경쟁
불길의 중심에 기회가 있다 _ 협찬사 지정으로 돈을 번 위버로스
내 집의 불씨를 살펴라 _ 청바지 왕국의 쇠퇴
전쟁터에서 벌어들인 달러 _ 걸프전에 물품지원한 1,127개 회사
제10계 소리장도(笑裏藏刀)
한 번 한 약속은 끝까지 지킨다 _ 유효기간 하나로 빵 재벌된 주부
황제를 위하여? _ 리필 성명으로 신용 얻은 케이크 회사
올림픽 금메달과 원가 상환 _ 올림픽을 이용한 소점포
제11계 이대도강(李代桃?)
작은 것은 버리고 큰 것을 남겨라 _ 대형백화점에 맞선 소형백화점
옷을 바꿔 입으세요 _ 양아버지의 은혜를 보답한 한옥영
나보다 잘난 사람에게 자리를 넘겨라 _ 크라이슬러의 재기전
제12계 순수견양(順手牽羊)
굴러 들어온 복은 절대 놓치지 마라 _ 세계 금융계 풍운아의 자서전
떡본 김에 절한다 _ 정화(鄭和)의 서양 정복기
잡은 양은 살을 찌워라 _ 주유소 옆의 매점

제3장 공전지계(攻戰之計) 자신을 알고 적을 안 다음 계책을 모의하여 적을 공격하는 전략

제13계 타초경사(打草驚蛇)
사자의 머리처럼 보여라 _ 가짜 부호 행세로 농장 사들인 커디
가짜 정보를 흘려 취한다 _ 사마희의 달변
제14계 차시환혼(借尸還魂)
회생불능이란 없다 _ 파산 기업만 사들이는 마법사
남의 유명세를 빌려라 _ 타이틀 하나로 유명해진 보석 도제공
아이디어를 담보로 하라 _ 세계 선박왕 로비로
제15계 조호리산(調虎離山)
적이 강할 때는 세력권 밖으로 유인하라 _ 막강한 항로 특허를 뺏은 윌커
경쟁사의 참모를 제거하라 _ 독과점 횡포를 막은 건축회사
지금 새 차로 바꾼다면 너무 아깝습니다 _ 고객의 심리를 읽은 자동차 판매왕
제16계 욕금고종(慾擒故縱)
우호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라 _ 작은 이벤트로 고객 유치한 보험회사
유명인들에게 공짜 담배를 줘라 _ 담배 무상공급으로 매출 2위된 담배 회사
제17계 포전인옥(抛?引玉)
천천히 유혹하라 _ 진품을 위해 가짜 미술품을 사들인 전형필 선생

출판사 서평

▶순간순간 펼쳐나가는 놀라운 수완, 병법 ‘36계’를 활용하라! 장대한 설경이 아름다운 일본의 후지산에 카레가루를 뿌려 노랗게 만들겠다고 호언장담한 S&B 카레. 국민들의 거센 항의로 일본 열도가 들끓었으며, 이에 국민들의 뜻을 따르겠다며 태도를 바꾼 S&B 카레. 결국 천문학적인 광고효과를 얻은 셈이다. 어디 그뿐인가? 120년 전 당시 비누들은 모두 크고 검은색이었는데, P&G의 창립자 프록터가 작고 하얀 비누를 처음으로 선보여 업계를 평정하였으며 현재 P&G기업의 초석이 되었다. 36계(三十六計)하면 흔히 줄행랑을 생각하기 쉽다. 이는 36계가 상처뿐인 승리보다는 상처 없는 이익을, 원칙보다는 변칙을, 명분보다는 실리를 기본으로 하고 있는 데 연유한다. 정 안 되면 도망치라고 일러주는 병법 36계 속에는 매우 예리한 비장의 무기가 숨겨 있다. 1계에서 35계까지의 지략은 위기를 벗어나게 할 기발한 발상의 영감을 제공한다. 이 책은 각 36계당 2∼3편의 일화가 소개되어 있으며, 그 일화 속의 주인공들은 대기업 CEO, 정부 관료, 정치가, 그저 평범한 보통사람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그들의 공통점은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냈다는 것이며, 그것을 바로 부(富)로 연결하였다는 점이다. 발상의 전환을 시도하는 과정, 위기를 분석하는 자세, 이어서 창조적인 전략으로까지 끌어내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소개되어 있다. 《기발한 발상으로 부자된 36계형 인간》은 고전을 맹목적으로 답습하는 책이 아니다. 기존의 비즈니스적인 고정관념과 편견을 싹 쓸어버리는 수천 년 내공이 살아숨쉬는 진행형의 ‘변화’ 전략서이다. *포인트1 : 세계 유명 CEO들이 어떻게 ‘36계’를 기업 전략의 초석으로 활용했는가? 이 책에서는 비즈니스맨, 기업경영자, 대기업 창업주, 정치가 등 걸출한 인물에서부터 소점포 창업자, 샐러리맨 등 평범한 인물까지 다양한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그런 연유로 전세계를 휘어잡는 자본력으로 기사회생하는 마케팅 전략에서부터 일상생활 속의 시장원리까지 전방위적인 영역에서 36가지 지략이 십분 활용된다. 허황된 신기루나 얄팍한 기교가 아닌, 수천 년의 역사가 검증한 지략을 바탕으로 120여 명의 ‘36계형 인간’을 만나본다. ■ 독과점 금지법을 역이용하여 최고 갑부가 된 빌 게이츠(제1계 만천과해) ■ 올림픽 스타의 힘을 빌어 세계적인 홍보효과를 누린 아디다스(제3계 차도살인) ■ 금광 캐러 갔다가 물장사로 부자가 된 청년(제4계 이일대로) ■ 다이애나 왕비를 닮은 여자를 찾아 유명해진 보석 상점(제7계 무중생유) ■ 아이디어를 담보로 하여 선박왕이 된 로비로(제14계 차시환혼) ■ 고객의 심리를 기막히게 읽어낸 자동차 판매왕(제15계 조호리산) ■ 미국 초대형 전자유통망을 선점, 공략한 마쓰시타(제18계 금적금왕) ■ 자전거 판매점에서 오토바이를 판 혼다(제23계 원교근공) ■ 하얀 비누, 아이디어 하나로 업계 평정한 P&G(제25계 투량환주) ■ 잘되는 사업만 골라 바꿔 대기업가가 된 유문한(제36계 주위상) *포인트2 : 《36계》는 수천 년 동안 실전을 통해 검증된 가장 날카로운 지략이다! 36계는 《손자병법》의 지략, 《삼국지》의 종횡무진, 《사기》의 역사가 집약된 중국 최고의 지혜서이다. 허와 실, 강(剛)과 유(柔), 공격과 방어의 관계를 논하는 36계는 시대가 변하면서 초기의 단순함에서 벗어나 끊임없는 자료 수정과 체계화 작업도 이루어졌다. 그리하여 단지 군사 전략뿐만 아니라 정치, 외교, 경제, 기업 경영은 물론 개인의 처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략으로 응용 가능하게 발전되었다. 따라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가장 빠르게 정상에 오를 수 있는 처세 철학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포인트3 : 36계형 인간은 왜 필요한가? ·36계형 인간은 기회를 만들어내는 자이다. ·36계형 인간은 위기의 핵심을 아는 자이다. ·36계형 인간은 발상의 전환이 자유자재인 자이다. ·36계형 인간은 유연한 사고를 지닌 자이다. 이 책은 총 여섯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밑에 다시 여섯 계로 나뉘어져 있다. 제1장 ‘승전지계’는 승리할 수 있는 조건이 충분히 구비되었을 때 취하는 전략이고, 제2장 ‘적전지계’는 적군과 아군 세력이 대등한 경우 사용하는 전략이다. 이처럼 힘의 정도와 판세에 따라 기본적인 입장을 달리 한다. 각 계는 그 대세를 바탕으로 행동해야 할 구체적인 지침을 다룬다. 36계 주위상(줄행蓆은 잘 알려졌듯이, 이 계책의 마지막 계이다. 각 계에는 이 지략을 응용해 혁신적인 성공을 일궈낸 일화가 3~4개씩 소개된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순창

이순창 경북 예천 출생. 자기계발 전문출판사 및 정치경제 전문 분야 방송작가로 일하였으며, 현재 교통방송 작가로 활동중이다. 저서로 《소설 일본서기》 《마지막 사설제국》 《개통영웅》 《풍사어수록》 《소설 김교각》 등이 있다. 장수철 중국 용정 출생. 연변대학 중문학부와 동 대학원 졸업. 중국청년작가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중국번역가협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역서로 《WTO와 중국경제》 《전지구 500개 대기업 성공법규》 《루쉰(魯迅) 단편소설집》 《후서유기》 《바진(巴金) 산문집》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