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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들의 크리스마스

존 오렐리오 지음 | 정수영 그림 | 최수민 옮김
아이터출판사

2006년 03월 23일 출간

종이책 : 2003년 12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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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0.52MB)
ECN 0102-2018-800-002640914
쪽수 10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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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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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한 사건들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크리스마스의 참뜻을 찾아 시공간을 초월한 여행을 떠나는 거지들
인생의 낙오자로 험난함 삶을 보냈던 중년의 두 거지들이(절름발이와 장님) 천사를 만나게 되면서 크리스마스의 참뜻을 찾아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여행을 떠나게 된다. 거지들은 과거, 현재, 그리고 대과거의 시대를 두루 다니며 자신들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크리스마스의 참뜻과 행복을 찾게 되는데.........

특정한 종교의 기념일을 초월한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는 특정한 종교의 기념일이 아니라 언젠가부터 종교를 떠나 추운 겨울날 모두가 가슴 따뜻한 행복과 축복을 나누는 날이 되었다. 이 책은 그런 행복의 크리스마스를 평소보다 좀더 벌이가 되는 ‘행복’ 의 하루로만 여겼던 두 거지들을 통해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와 행복을 찾는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전해주고 있다.
단순히 가족끼리, 친구끼리, 연인끼리 카드 한 장을 교환하는 것이나 구세군 냄비에 가진 것 약간을 기부하는 것으로 크리스마스의 행복을 다 나눈 것이라고 여기는 우리들에게도 다시 한 번 크리스마스의 참된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을 것이다.

거지들에게 내민 따뜻한 손이 그들의 굳게 닫힌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주었습니다
육체의 불구로 인해 세상을 비관하며 험난한 인생을 살아온 두 거지(절름발이와 장님)들은 그들에게는 축복의 날이 아닌 크리스마스이브에 불공평한 삶을 불평하다 천사를 만나게 된다. 천사는 그들을 심판하러 왔다는 말과 함께 크리스마스의 참뜻을 알려주는 여행을 시작한다.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알기 위해 그들은 먼저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과거로의 여행을 시작하지만 크리스마스의 의미보다 행복했던 시간이 멈춰버린 어릴 적 사고의 모습과 아픈 기억 때문에 크리스마스의 참뜻을 발견하지 못하고 만다.
두 거지는 예수님이 태어난 베들레헴에서 작은 희망을 찾아보지만 그곳 역시 단단하고 딱딱한 절망이 가득한 곳일 뿐이었다. 그러던 중 그들은 예언자를 만나게 되고 그들을 절망시키던 육체의 고통 속에서 벗어나게 된다. 하지만 천사는 그들이 본래 살던 곳에서는 정상인의 삶을 살지 못하고 이 대과거의 시대(신약 시대)에서만 정상인으로 살 수 있다고 한다.
그들은 그들에게 찾아온 신체의 기쁨을 놓칠 수 없어 대과거의 시대에서 그냥 살기로 한다. 예언자의 기적을 몸소 체험한 그들은 며칠간은 사람들의 환대 속에 따뜻한 날을 지내지만 곧 그들은 낯선 이방인의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예전처럼 길거리 생활을 하게 된다.
사람들의 눈은 멀쩡한 그들의 육체 때문에 가슴속의 가난을 알지 못하고 결국 소매치기를 시작하지만 지방 장관의 돈을 훔치다 결국 사형을 선고 받는다. 처형장에서 십자가에 매달린 채 죽음을 기다리던 그들은 십자가에 못 박히는 예언자를 보게 된다.
사람들의 갖은 욕설 속에서도 사람들을 용서해 달라고 축복하는 예언자를 보면서 그들은 뒤늦게 잘못을 뉘우친다. 그 순간 그들은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고 그들이 겪은 꿈같은 일을 통해 크리스마스의 참뜻을 깨닫게 되며 교회로 발걸음을 재촉한다. 그들은 교회 안에 꾸며진 작은 말구유를 두 손으로 어루만지며 따뜻한 행복을 찾게 된다.

마음이 가난한 거지들의 모습은 바로 우리의 자화상입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내민 따뜻한 손을 마주 잡을 준비가 되어있을까요?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차츰 우리는 행복이라는 것은 가진 것이 많아야 한다는 것과 성립된다는 이상한 공식에 틀어박혀 있다. 남들보다 더 많은 열쇠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 남들보다 더 높은 지위에 있는, 손가락으로 세어 더 많은 것을 가진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세상이 되었다.
이 책에서도 거지들은 자기들처럼 가진 것이 없는 자들은 불행하고 크리스마스에 축복받기 위해 교회에 있는 가진 것이 많은 사람들은 행복하다고 여긴다. 자신들은 크리스마스에 배불리 먹을 빵도, 자비를 베풀 동전 몇 닢도 없는 아무것도 셀 수 없는 사람들이고 다른 사람들은 그들에게 동전을 나눠주는 가질 것이 많은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거지들의 불행한 크리스마스이브에 심판을 내리러 온 천사는 ‘행복하지 않은'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거지들에게 참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알려주려 한다. 천사는 그들의 과거를 통해, 예언자를 통해 크리스마스의 따뜻함을 일깨워주려 한다. 그렇지만 천사가 보여주는 모습에서도 아무런 기쁨이나 행복을 느끼지 못한 거지들은 자신이 죽어가면서도 끝까지 사람들에게 축복을 내리는 예언자를 보고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가치를 느끼게 된다.
세상의 행복이란 한 개, 두 개 셀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부자들조차도 자신들이 불행하다고 하는 것을 수도 없이 들어왔다. 또한 물질적으로 풍족한 삶을 누리고 있지만 공허한 마음을 채울 길 없어 방황하며 자기만의 벽을 쌓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비일비재하다.
몸도 마음도 가난한 거지들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공허한 삶을 잘 반영하고 있다. 거지들 역시 가진 것이 없다는 불평만 가득한 크리스마스에 아무런 감흥도 느끼지 못하고 크리스마스의 참뜻을 알지 못한다. 그런 거지들은 헤매고 헤매면서 마침내 크리스마스의 행복을 발견하게 된다. 그 행복은 빛나는 황금도 배불리 먹을 음식도 아니었다. 그들이 발견한 행복은 바로 예언자의 손이었다. 지치고 절망한 그들에게 내민 따뜻한 손이었다. 언젠가부터 단지 보이는 것만 나누던 우리들의 크리스마스에 예수님이 그들에게 내민 따뜻한 손처럼 나와 남에게 따뜻함을 나눌 수 있다면 굳게 닫혔던 가슴을 깨우는 진정한 크리스마스가 아닐까 생각한다



♧ 저자 및 역자 소개

존 오렐리오
버팔로에서 태어난 존 오렐리오 신부는 30여 년 동안 장애 아이들 돌보며 장애인들의 인권을 신장하기 위해 노력했다. 현재 그는 퇴임 후 플로리다에서 살고 있다. 그는 이 작품 외에도《스토리 선데이》라는 책을 펴냈다.

그림 정수영
서울여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하였으며, 출판미술대전에서 은상을 수상하였고, 《소년병과 들국화》,《꼴찌를 하더라도 달려보고 싶어 》,《늦동이》등을 작업하였다.

옮김이 최수민
틱낫한의《화》, 존 그리샴의《크리스마스 건너뛰기》,《대런 샌》시리즈, 마틴 코헬의《철학을 의심하라》, 짐 마스의 《음모》, 엘러노 코어의《사다코와 천 마리 종이학》등을 번역하였다

작가정보

저자(글) 존 오렐리오

그림/만화 정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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