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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푸른 불꽃

달팽이출판

2006년 06월 12일 출간

종이책 : 2004년 07월 2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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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pdf (6.66MB)
ECN 0102-2018-800-002834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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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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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환경운동과 사상에 크나큰 영향을 끼치며 토지에 대한 새로운 윤리체계를 제시한 환경운동가 '알도 레오폴드'의 평전. 그의 생애와 자연에 대한 지칠줄 모르는 열정을 풍부한 사진 자료와 함께 보여주는 책이다. 저자는 자연을 지키고, 자연과 하나가 되고자 노력했던 레오폴드의 소박하고 헌신적인 삶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또한 자연에 대해 겸손하고 진지한 태도로 일관했던 그의 생애를 통해, 자연에 대한 인간의 오만함이 극치에 달하고 있는 오늘날의 현실을 반성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미네소타 도서상 수상작.
- 작가의 말
- 머리말
한 가문의 전통이 시작되다
끝없는 소년의 모험심
아마추어 자연주의자
대학 생활, 자연으로의 귀환
사랑에 빠진 카우보이
새로운 인생의 시작
사냥감을 보호하라
야생의 제안
빵과 아름다움은 함께 자란다
오염되지 않은 야생
레오폴드 교수
폭력의 시간
위대한 유산
글을 마치고
아버지에 대한 추억
- 후주
- 참고문헌
- 옮긴이의 말

알도가 소총으로 늑대를 위협하자 늑대는 알도를 노려보면서 이빨을 드러내고 달려들었다.......오랜 세월이 흐른 뒤 알도는 이렇게 썼다. 늑대에게 다가갔을 때 우리는 두 눈에서 꺼져가는 맹렬한 푸른 불꽃을 보았다. 나는 그때 그 두 눈 속에 알지 못하는 어떤 것이 있음을 알았다. 그것은 그 늑대와 산, 둘만이 공유하고 있는 그 무엇이었다. 이유는 몰랐지만 그 광경은 그를 계속 괴롭혔다. 그리고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야 자신이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알게 되었다. - 본문 중에서

환경윤리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알도 레오폴드Aldo Leopold는 한국 독자들에게 현대 환경론자들의 바이블로 불리는『모래 군의 열두 달』을 통해 소개된 바 있지만 아직은 우리에게 낮선 인물이다. 그렇지만 레오폴드는 미국 환경운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인물이다. 그는 삼림청 공무원, 자연주의자, 대학교수, 작가로서 평생을 어떻게 하면 우리가 땅을 훼손시키지 않으면서 살 수 있을까 노력했다. 또한 토지에 대한 새로운 윤리체계를 제시했다. 이 책은 오늘날 환경운동과 사상에 크나큰 영향을 끼친 알도 레오폴드의 삶과 그의 자연에 대한 지칠줄 모르는 열정을 풍부한 사진 자료와 함께 보여주고 있다. ◆ 실천하는 환경운동가 지금 우리나라는 온 국토가 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전국 어딜 가나 도로공사로 산허리가 볼썽사납게 잘려나간 모습을 볼 수 있다. 도시개발로 산 하나가 하룻밤 새에 사라진다. 골프장건설로 백두대간이 파괴되어도 우리는 이제 무감각할 정도다. 텔레비전 화면에 비쳐지는 처참하게 깎여나간 천혜의 자연림이나 새만금 간척지에 새하얗게 쌓여가는 조개무덤을 보면 섬뜩하다. 이러고도 우리가 온전하게 미래를 희망할 수 있는 건지, 지금 지구촌 곳곳에서 나타나는 자연재해를 보면서 우리는 사태의 심각성을 느껴야 함에도 불구하고 주변은 너무나 반환경적인 요소가 난무하고 있다. - 무분별한 개발은 알도 레오폴드가 활동하던 20세기 초 미국에서도 벌어지고 있었다. 당시 레오폴드와 같은 환경운동가들은 이러한 파괴에 대항해 힘겨운 싸움을 해야 했다. 지금 미국에 그나마 파괴되지 않고 온전히 자연상태로 보존되고 있는 곳은 이런 환경운동가들의 활동이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레오폴드는 생태계 보존을 위한 정책과 환경단체를 조직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삼림학과 토양보호, 야생 동식물 연구와 관리, 생태학, 환경윤리학 등의 분야를 개척하고 정책을 제안했다. 그는 대학 교수이기도 했지만 책상에 앉아 연구만 하는 학자가 아니라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현장을 조사하고, 농부들과 사람들을 설득하여 행동을 이끌어내는 환경보호 운동가였다. - 1887년 미국 아이오와 주 벌링턴의 외가에서 3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난 레오폴드는 어릴 적부터 자연과 함께 지내며 자연보존에 대한 인식과 안목을 키워나갔다. 자연주의자였던 외할아버지와 사냥을 좋아하지만 야생 세계의 보존을 위한 절제를 가르쳐준 아버지는 레오폴드의 사상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1909년 예일 대학에서 삼림학을 공부한 레오폴드는 삼림청에서 15년간 삼림 공무원으로 일했다. 그는 공무원으로서 미국 남서부(뉴멕시코와 애리조나)지역의 원생보전에 많은 노력을 했다. 그의 노력으로 여러 곳이 원생보전지역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었고 레오폴드는 이 분야의 지도적 인물로 떠올랐다. 1928년에는 미국의 야생동물수렵에 대한 통계조사와 관련된 일을 하면서 사냥감의 과잉 포획과 서식지 파괴, 야생동물의 은신처 파괴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러한 보전에 대한 실천은 국가는 물론이지만 땅 소유자의 윤리와 도덕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 같은 인식이 토지윤리에 눈뜨게 했으며 레오폴드는 이러한 인식을 심화시키고 체계화시키는 데 일생을 바쳤다. ◆ 생명공동체로서의 토지 알도 레오폴드의 가장 큰 이상은 토지를 해치지 않으면서 토지와 조화롭게 사는 것이었다. 그는 삶과 저술을 통해 그 이상에 누구보다 가까이 다가갔다.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일 줄 알고, 자연과의 합일을 이룰 줄 아는 진정한 자연주의자였으며, 철학자였다. 그는 자연이 인간을 위해 이용되어야 한다는 공리주의적인 환경보호 이론을 따르지 않았다. 자연은 인간과 조화를 이루어야 하며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원칙에 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인간이라는 동물은 다른 동물과 식물과 토양이 상호 의존하는 협력 상태이며, 그 중 하나만 잘못돼도 언제든 파괴될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 나아가 땅을 우리가 속해 있는 공동체로 볼 때에 비로소 사랑과 존경을 가지고 이용할 수 있을 것이며, 무슨 일이든 공동체의 통합과 안정과 아름다움을 지지할 때에만 가능하다고 했다. 그 공동체는 사람뿐만 아니라 토양과 물, 동물, 식물을 다 포함하는 생명공동체이다. 레오폴드는 땅을 공동체로서 바라볼 때 지배자의 위치에 있는 인간도 공동체의 구성원일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고 했다. - 레오폴드는 자연을 지키고, 자연과 하나가 되고자 노력했으며 소박하고 헌신적이며, 열정적인 삶을 살았다. 그는 삼림공무원으로서 임무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자신의 영달보다는 자연파괴의 현장에서 힘겹게 개발론자들과 논쟁하며 싸웠다. 학자였지만 권위적이지 않았고, 자신의 오류나 실수를 인정하며 분발하는 평범한 인간이었다. 가족의 살림을 걱정하는 인간적인 가장이기도 했다. 이 책은 이런 알도 레오폴드의 생애를 담고 있다. - 알도 레오폴드는 1965년 미국 야생동물연맹의 자연보전 영예의 전당에 들어갔다.

작가정보

◆ 지은이 메리베드 로비엑스키 Marybeth Lorbiecki는 환경관련 분야에 대한 책과 논설을 활발하게 발표하는 작가이다. 그녀가 쓴 책으로는 존 보로우자연상 수상작인 어린이를 위한 레오폴드 전기 『자연, 야생, 자유의 존재들』등이 있다. 환경보호단체인 와 함께 학생들에게 환경과 레오폴드의 생각을 가르치고 있다. 미네소타 주 세인트 폴에서 남편과 두 아이와 살고 있다. ◆ 옮긴이 작은우주는 자연과 어린이를 사랑하는 번역가들의 모임으로 아름다운 우리말로 원문을 생생하게 되살려 좋은 책을 소개하는 데 애쓰고 있다. 지금까지 공역한 책으로 『야생의 순례자 시튼』『못 말리는 키티와 친구들 1~5권』 『사이모린 스토리 1~4권』들이 있다. 현재 작은우주에는 김라, 황현미, 권자심, 고수미 씨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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