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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최성배 지음
모아북스

2012년 12월 27일 출간

종이책 : 2006년 11월 30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0.58MB)
ISBN 9791186165256
쪽수 2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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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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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의 철학을 새롭게 살펴보는 책. 그동안 '염세주의자'라는 그늘에 가려져 있던 쇼펜하우어의 진면목과 긍정적 희망의 외침을 되짚어 본다. 저자는 쇼펜하우어의 강렬한 철학적 색채는 그 무엇도 아닌 인간에 대한 굳은 믿음, 즉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그 어떤 고통도 감수할 수 있는 인간적 힘에 대한 신뢰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열정적인 철학자이자 아픈 상처를 안고 19세기 젊은이들의 정신적 지주로 떠오른 쇼펜하우어의 철학과 일대기 등을 현재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있다. 아버지의 죽음, 어머니와의 불화로 얼룩진 소년 시절과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세상에서 고독하게 살아갔던 청년 시절, 드디어 철학자의 면류관을 쓰게 된 노년까지 쇼펜하우어의 일대기는 물론, 그의 비극적 성찰 속에서 떠오른 뜨거운 행복에의 추구, 풍부하고 알찬 잠언들까지 담았다.
들어가는 말

제1부 삶
이기적인 염세주의자
행복해질수 없다면 죽어버려라
철학자의 월계관
꿈꾸는 염세주의자
쇼펜하우어가 돌아온다

제2부 철학
존재
시간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의지
행복
금욕
사랑
남자
형이하학적 삶
여자
결혼
열매
만족과 불만족
죽음
예술
음악
문학
이기심
동정심
해탈
정치
종교
위선
관계

쇼펜하우어가 걸어온 길

흔히 쇼펜하우어 하면 비극적인 염세주의자를 떠올린다. 음울하고 고독한 삶을 살며 만나는 모든 이에게 독설을 퍼부었던 가련한 천재 말이다. 사실 틀린 말은 아닐지 모른다. 쇼펜하우어는 “사람은 나지 않음이 행복하며, 만일 행복할 수 없다면 죽어버리는 게 낫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반면 쇼펜하우어가 말했던 ‘죽음’은 단순한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었다. 그는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자신의 비극과 타협하며 불같은 삶을 살았다. 그는 늘 자신을 뒤쫓는 죽음의 그림자를 피해 내달렸으며, 세상의 온갖 거짓된 모습들에 정면으로 저항했다. 이 책은 바로 열정적인 철학자이자 부서질 듯 아픈 상처를 안고 19세기 젊은이들의 정신적 지주로 떠오른 쇼펜하우어의 철학과 일대기 등을 현재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있다.
아버지의 죽음, 어머니와의 불화로 얼룩진 소년 시절과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세상에서 홀로 고독하게 살아갔던 청년 시절, 드디어 철학자의 면류관을 쓰게 된 노년까지 쇼펜하우어의 일대기는 물론, 그의 비극적 성찰 속에서 떠오른 뜨거운 행복에의 추구, 풍부하고 알찬 잠언들까지, 이 책은 ‘죽음만큼 강렬한 삶’을 꿈꾸는 모든 이들을 위한 쇼펜하우어의 총괄서다.

쇼펜하우어는 침대 머리맡 서랍에 항상 권총을 넣어 두었다. 그것이 그 자신의 죽음을 위한 것이었는지, 항상 누군가 자신을 해치고 말 것이라는 스스로의 의심과 피해망상을 극복하기 위한 방어수단이었는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현대의 우리들은 늘 외줄 위를 걷는 기분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비록 머리맡에 권총을 놓아두지는 않지만 마음속에는 늘 무기를 숨기고 사는 셈이다. 또 불안감이 커지고 삶이 흔들릴 때는 가차 없이 그 무기를 꺼내들기도 한다. 두 세기 전 쇼펜하우어가 예견했던 ‘자아를 잃은 채, 불행과 고독으로 가득 찬 세계’가 바로 우리 눈앞에 펼쳐지고 있는 셈이다.
쇼펜하우어는 흔히 ‘염세주의자’라고 불린다. 그는 이 세상은 무시무시한 불행으로 가득 차 있다고 성토했다. 또 자아를 잃고 살아가는 인간의 초상에서 그 어떤 지옥보다 무서운 절망을 읽어냈다. 그리고 지난 몇 백 년 간 현대화되고 소외되어가는 시대 속에서 삶의 의지를 잃은 많은 젊은이들이 쇼펜하우어에게 열광했다.
하지만 그들은 ‘염세주의자’라는 꼬리표에 가려진 쇼펜하우어의 진면목을 읽지 못했다. 그의 머리맡에 두었던 총이 결국에는 그의 삶의 의지와 맞닿아 있다는 점을 간과한 것이다. 쇼펜하우어는 비록 자살과 죽음의 숭배자로 스스로의 모습을 세상에 드러냈지만, 반면 누구보다도 자신의 철학과 삶에 열정을 바쳤다. 언뜻 그것은 모순처럼 느껴질지 모르나, 더 깊은 의미에서 그가 외쳤던 죽음은 결국 ‘더 행복해지기 위한 노력과 의지’를 의미했다.
그리고 21세기의 고층 빌딩 사이로, 이 순간, 쇼펜하우어가 돌아온다.
그것도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고독한 철학자가 아닌 희망의 메신저로서 말이다. 쇼펜하우어의 강렬한 철학적 색채는 그 무엇도 아닌 인간에 대한 굳은 믿음, 즉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그 어떤 고통도 감수할 수 있는 인간적 힘에 대한 신뢰에서 비롯되었다.
주변을 둘러보자.
아무리 살기 힘들다고 해도 우리는 언제나 행복을 추구하며 그렇게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쇼펜하우어는 우리의 삶 자체를 바로 이러한 과정의 연속으로 보았고, 그 자신 역시 자신의 철학과 동등한 삶을 살았다. 그에게 어쩌면 삶과 죽음은 서로를 의지하고 함께 가는 양면의 동전이었는지도 모른다.
이 책은 이 시대에 다시 보는 쇼펜하우어의 철학, 그 동안 그늘에 가려져 있던 그의 긍정적 희망의 외침을 되짚어 본 책이다.
이 책에 담긴 그의 열정적인 삶부터 그의 철학이 싹트게 된 계기들, 그리고 주옥같은 잠언들은, 실의에 빠진 누군가, 삶을 더 사랑하고자 하는 우리 이웃들, 아니 21세기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의 첫걸음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작가정보

저자(글) 최성배

최성배 e-mail : hgulplus@hanmail.net

전남 고흥 출생으로 전주 우석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여 ROTC 31기로 임관 대위로 7년 동안 군복무에 임했으며, 제대 후 SK동산 C&C 서울 영업 기획팀, 수원 <서울성모안과>에서 근무했다. 현재는 건설사업에 종사, 수원에서 사색적인 삶을 글로 표현하는 일에도 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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