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를 걷다
2013년 08월 19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05월 15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29.60MB)
- ISBN 9791186349199
- 쪽수 328쪽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쿠폰적용가 7,430원
10% 할인 | 5%P 적립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선조들의 유산뿐 아니라 자연의 선물이 가득한 곳이 또한 영주다. 죽령 옛길, 희방사, 소백산 등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대자연을 만끽하며 역사의 길을 걷는 기쁨을 선사한다. 구름도 쉬어간다는 죽경고개도 넘어보고, 옛날식 외나무다리도 건너보고, 500년 고택의 툇마루에 앉아 어르신들의 옛이야기를 들으면서 추억과 사색의 여행을 즐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사랑을 간직한 절 부석사
역사를 묻고 미래를 꿈꾸는 절 흑석사
천년고찰이 남겨준 것들 희방사, 비로사, 초암사, 성혈사
배우고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소수서원
배움의 도량 1 이산서원, 오계서원
배움의 도량 2 영주향교, 순흥향교, 풍기향교
아픈 역사의 유적지 금성대군신단
죽음으로 멈춘 시간 읍내리벽화고분, 어숙묘
정감록의 십승지 가운데 으뜸 풍기 금계마을
제2장 선조의 지혜를 배우다
선비정신을 배우다 선비촌
외나무다리는 타임머신 수도리 전통마을
선조의 집을 지키는 사람들 괴헌고택, 덕산고택, 우금촌 두암고택, 인동장씨종택
더 큰 나를 꿈꾸게 하는 인물 안향, 주세붕, 정도전, 김담
호국의 정신을 기리며 순흥초등학교
평온한 일상의 산책 순흥문화마을
제3장 혼자여도 좋고 함께여도 좋다
자연을 배우는 역사의 길 죽령옛길
100년의 세월을 거슬러오르는 희방사옛길
영남의 알프스 소백산 능선길
역사와 함께하는 금성대군 길
부석사에서 축서사까지 의상대사 길
사색과 명상이 있는 마구령 철학자의 길
안축, 주세붕, 이황 선생과 함께하는 죽계구곡
‘풍기연가’를 부르며 떠나는 풍기팔경
무명바위와 소나무들의 세상 용암산 바위공원
봉화와 영주에서 만나는 이몽룡의 흔적들
제4장 비상을 꿈꾸다
정은 덤이랍니다 영주장날, 풍기장날
임금께 바치는 진상품 풍기인삼
더위야, 물렀거라 풍기인견
소백산의 선물 영주한우, 영주사과, 단산포도
메주는 콩으로 쑤어야지 된장이야기
만나고 걷고, 역사의 속살을 보듬는다.
일요일 저녁 시간의 인기 프로그램 중에 우리나라의 곳곳을 찾아 여행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비록 복불복 게임에 몸 개그가 남발하지만 그 의도만은 분명하다. 우리가 쉽게 지나쳤던, 혹은 잘 알려지지 않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을 찾아 모두에게 알려주기 위함이다.
리즈앤북의 《걷다》도 그와 같은 의도에서 시작되었다. 우리나라의 구석구석을 살피고 보듬으며 선조의 손길과 지혜를 느껴보자는 것이다. 예부터 우리 민족은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고 자연을 벗 삼아 사색을 즐겨왔다. 모든 것이 급변해 가는 세상, 물질만을 제일의 모토로 삼는 현실에서 우리가 잊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 문을 여는 첫 번째 지역으로 리즈앤북은 ‘선비의 고장’으로 알려진 경상북도 영주를 선택했다. 영주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도시에다. 우리나라 최고의 목조건물이라 할 수 있는 부석사 무량수전이나 최초의 사액서원으로 알려진 소수서원처럼 우리나라를 대표할 만한 자랑스러운 유산도 있고, 금성대군 위리안치지와 금성대군신단처럼 역사의 아픈 시간들이 상처로 남겨진 유산도 있다. 훼손된 석불처럼 흙길에 묻혀버린 잊힌 유산도 있고, 종가의 고택처럼 수백 년의 세월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 하나만으로 버텨온 유산도 있다. 이 모든 이야기를 담아내고 싶었고, 이 모든 유산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
또한 영주는 지켜야 할 선조들의 유산뿐 아니라 자연의 선물이 가득한 곳이기도 하고, 자연과 함께 하는 역사의 길들에서 지난 세월을 돌이켜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것 또한 영주를 걸으며 얻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여행이 될 것이다. 혼자라면 자연이 벗 삼아 줄 터이니 외롭지 않고, 둘이라면 꾸밈없는 이야기꽃을 피우게 될 것이며, 가족이라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추억을 선물해 줄 것이다.
선조들이 남기신 문화유산을 후세에 남기는 것이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들의 과제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도 영주는 찬란한 유산을 지켜내는 우리들의 자세를 배우는 장이 될 것이다. 천 년의 세월을 갑옷처럼 두른 소나무 사이를 거닐며, 옛 방식 그대로 만든 외나무다리를 건너며, 이름 모를 풀꽃들이 발밑을 간질이는 흙길을 거닐며 추억과 사색의 여행을 즐겨 보시길 바란다.
작가정보
저자 김수종은 1968년 경북 영주시 안정면에서 유난히 햇살이 좋은 가을 벼 베는 날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친구와 독서, 글쓰기를 좋아하여 놀면서 잡다한 책만 읽다가 영광고를 마쳤고, 국립충북대학교를 겨우 졸업했다. 이어 어렵게 들어간 국민대 대학원은 이내 중퇴했다. 대학에서는 주로 철학, 문학, 사회학, 역사, 경영학, 일본어 자료를 많이 보았다. 요즘은 환경, 근대건축, 문화, 예술, 여행 관련 서적을 두루 섭렵하고 있다. 시사종합지 월간 《말》의 편집위원을 지냈고, 현재는 오마이뉴스에 여행기와 독후감을 많이 쓰는 뉴스게릴라로 활동 중이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0권 / 1권
-
받는사람 이름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