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동네 이야기

신현국 지음

리즈앤북 2006년 03월 30일 출간 종이책 : 2004년 02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환경동네의 과거 오늘, 내일을 조명한 내용을 담고 있다. 낙엽이 지는 이유, 바닷물이 짠 이유, 청개구리가 우는 이유 등과 역대 대통령들의 환경 관과 업적을 비교 분석, 역대 환경 장관들의 숨겨진 뒷이야기,환경 기업인의 숨겨진 얘기, 주요 환경 사건 사고를 이야기 중심으로 기록한 것까지 많은 분야에서의 환경 이야기를 풀어낸다.

목차

제 1장/ 환경동네
환경 시대가 열리다/환경동네의 법과 원칙/사람이 문제다/지구가 아프다/요산요수/환경동네의 복수/환경동네의 사건들/환경동네의 숙제들

제 2장/ 환경동네 사람들
환경 파수꾼/환경에 역행하는 사람들/역대 대통령들/역대 환경부 장관들/환경 기업인들/환경 저널리스트들/환경 때문에 웃고 운 사람들/환경 경영

책 속으로

30년 외길 ‘환경맨’이 쓴 환경동네와 그곳을 지키는 사람들의 이야기 역대 대통령에서 환경부 장관들의 환경 정책 비하인드 스토리 박정희 대통령부터 김대중 대통령까지 역대 대통령의 환경관과 업적을 비교 분석한 것이 인상적이다. 또한 역대 환경부 장관들의 숨겨진 이야기도 눈길을 끈다. 출장비를 반납한 황산성 장관, 1개월 만에 물러난 손숙 장관, 페놀 사건 때문에 도중하차한 허남훈 장관 등 환경 때문에 일어났던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다루고 있다. -조홍섭, 환경기자클럽 회장 우리나라의 여러 가지 환경 문제 이야기 환경동네의 과거, 오늘, 내일을 조명한 책이다. 생태계라는 말 대신에 환경동네라는 표현을 쓴 것부터 매우 친근감을 느끼게 한다. 낙엽이 지는 이유, 바닷물이 짠 이유, 청개구리가 우는 이유, 여자가 오래 사는 이유 등 생태계의 신비로움을 재미있는 사례를 통해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클레오파트라의 사인, 로마 멸망의 원인, 영조대왕의 청계천 준설 사업, 서울의 와이셔츠, 21세기의 페스트 환경 호르몬, 판도라의 상자가 된 석유 석탄 이야기를 오늘의 시각에서 적절하게 다루고 있다. -최열,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환경 경영에 대한 주요 기업들의 비하인드 스토리 우리나라의 30년 환경 관리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이다. 환경기업인의 숨겨진 이야기, 대형 환경 사건 사고, 주요 기업의 환경 관리 사례를 정리했다. 삼성, LG, 현대자동차, 포스코 등 대기업의 환경 이야기는 우리나라 기업 환경의 현 주소와 앞으로 나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최재욱, 전 환경부 장관

출판사 서평

▶30년 외길 ‘환경맨’이 쓴 환경동네와 그곳을 지키는 사람들의 이야기 ‘환경동네 이야기’의 저자 신현국 씨는 스스로를 환경맨이라고 부른다. 환경청(지금의 환경부) 창설 멤버인 그는 대구환경청장, 경인환경청장을 거쳐 환경부 공보관 그리고 관리관을 끝으로 명예퇴직을 할 때까지 공직생활을 환경부에서만 보냈다. 그동안 환경공학 박사 학위는 물론 수질 관리, 폐기물 처리 분야에서 각각 환경기술사 자격을 취득했다. 그 뿐이 아니다. 그의 가족은 ‘환경 가족’이다. 쌍둥이 두 딸은 나란히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을 졸업하고 각각 환경 연구소 연구원과 환경기술사 공부를 하고 있다. 또한 가까운 핏줄 중에 환경과 관계된 일을 하는 사람도 많다. 그래서 스스로를 ‘환경맨’으로 자처해도 조금도 어색하지 않다. 30년 외길 ‘환경맨’이 쓴 이 책은 그동안 출간된 환경 도서와는 확연히 구분되는 유니크한 시선으로 환경동네를 바라보고 있다. 우선 ‘환경동네’라는 표현부터 매우 따스하다. 그동안 환경전문가들이 사용했던 ‘생태계’라는 딱딱한 말 대신 누구나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환경동네’라는 말로 바꾸었다. 그것은 저자가 환경 문제를 거창한 이론이나 구호를 통해 해답을 제시한 것이 아니라 환경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통해 해답을 구하려는 시도를 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크게 환경동네와 환경동네 사람들 등 두 부분으로 나뉜다. 먼저 환경동네에서는 우리나라가 당면하고 있는 여러 가지 환경 문제를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제시하였다. 그 다음 환경동네 사람들에서는 환경 문제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또 그것을 해결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이 책에 나오는 환경 문제나 사람들의 이야기는 저자가 지난 30년 동안 직접 경험하고 만난 사람들에 관한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우리나라 환경 관리 30년을 정리하고 기록한 ‘환경 역사책’이라고 할 수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신현국

신현국 경북 문경에서 태어나 대구고, 영남대를 거쳐 KAIST를 졸업했다. 1980년 환경부에 들어간 후 대구환경청장, 경인환경청장, 환경부 공보관을 역임했다. 1987 AIT에서 환경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것 이외에 수질 관리, 폐기물 처리 분야에서 각각 환경기술사를 취득했다. 또한 KAIST, 이화여대, 건국대, 서울시립대, 아주대, 숭실대 등에 출강하여 환경에 대해 강의했다. 현재 계명대 겸임교수, 전진포럼 공동대표, 문경미래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다. 저서로 ‘시민을 위한 환경 이야기’‘환경학개론’‘환경과학총론’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