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로 읽는 장자
2006년 03월 23일 출간
국내도서 : 2004년 12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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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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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편]
소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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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생주
인간세
덕충부
대종사
응제왕
[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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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
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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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성
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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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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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편]
경상초
서무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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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언
양왕
도척
설검
어부
열어구
천하
시비와 구속의 밧줄을 한순간에 풀어 주는 장자의 깊고 오묘한 세계 우화 속 인물들을 통해 만나는 큰사람[大人]이 되는 길 흔히들 장자를 어렵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대부분 우언(寓言)으로 풀이되어 있어서 그 표면적 의미만으로는 장자의 깊은 세계를 이해하기가 힘들고, 마음속으로 한두 번 더 되새겨야만 그 참뜻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이해한다 하더라도 그 뜻이 오늘을 살아가는, 탐욕과 욕심에 물들어 있는 우리의 얼굴을 화끈거리게 하는 경우가 많아 더욱 그렇다. 그래서 장자의 세계를 만나면 어느 순간 내가 부끄러워진다. 장자 속에는 많은 우화들이 나온다. 그러나 장자의 깊고 오묘한 세계를 철학으로 이해하려고 하면 장자를 읽기가 더욱 어려워질 뿐이다. 무엇보다 물질에 집착하지 말고 꾸미는 짓을 말 것이며, 자연을 어기지 말라는 계속되는 장자의 꾸짖음은 향락과 사치, 그리고 물질 만능주의에 빠져 무엇이 진정 소중한 가치인지도 모른 채 정신 없이 앞으로만 달려가는 우리를 더욱 부끄럽게 한다. 이 책 《인물로 읽는 장자》는 《장자》속에 들어 있는 7편의 내편과 15편의 외편, 11편의 잡편, 총 33편의 우화(寓話)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장자의 깊고 오묘한 세계를 알기 쉽게 풀이해 놓았다. 무엇보다 장자를 철인(哲人)이 아닌 성현(聖賢)으로 보고, 어려운 철학서(哲學書)가 아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우화집(寓話集)으로 보아 그 가르침을 우화로 엮고, 그 속에 나오는 인물들을 통해 삶을 관통하는 커다란 지혜와 가르침을 주고 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그와 동시에 어려운 말을 하지 않으면서도 깊은 뜻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 놓아 현대인들이 장자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새롭게 해석했다. 그 유명한 장자의 호접몽(蝴蝶夢) 이야기에서부터 때론 너무나 신랄해 읽다 보면 웃음이 절로 나오는 우화에 이르기까지 장자의 이야기는 쉴새없이 이어진다. 장자의 우화 속에서는 빛과 시간, 욕심, 바다, 해골, 심지어 그림자와 사람의 마음까지도 모두 생명을 받아 다시 태어난다. 그 속에 나오는 인물들은 때론 나의 자화상(自畵像)이기도 하고 때론 장자의 분신(分身)이기도 하다. 그래서 책을 읽다 보면 욕심과 탐욕에 물들어 있는 나를 꾸중하는 순간도 맞이하게 되고, 또 어느 순간에는 큰 깨달음과 가르침을 얻는 순간도 맞이할 수 있다. 오래전부터 어려운 철학의 세계를 현대인이 알기 쉽게 재해석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 저자는 이번에도 “고전을 학문(學文)으로 만나면 더 어려워진다. 무엇이든 학문이라는 이름으로 풀이되면 쉽고 간단한 것도 어렵고 복잡해지게 마련이다. 그러나 학문이 아닌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이야기로 읽으면 훨씬 쉬워진다”는 생각으로 장자의 세계를 쉽게 묶었다. 이 책에도 어김없이 삶의 굴레에서 벗어나 참된 자기를 찾고 자유를 누리기를 바라는 장자의 모습과 지은이의 바람이 고스란히 들어 있다. 삶이 곤궁하고 시비(是非)로 답답할 때 삶의 지혜를 가르쳐 주는 장자의 우화 속 인물들과 구속의 밧줄을 한순간에 풀어 주는 장자의 큰 지혜를 만나 보라. 그러면 답답하고 꽉 막혀 있던 마음속의 밧줄이 어느 순간 확 풀리는 시원한 순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윤재근은 1936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미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경희대학교 대학원 국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 동성고등학교 영어 교사, 계간 ≪문화비평≫, 월간 ≪현대문학≫의 편집인 겸 주간을 지냈으며, 현재 한양대학교 국문학과 명예교수, 한국미래문화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저서로 ≪詩論≫ ≪文藝美學≫ ≪東洋의 美學≫ ≪문화전쟁≫ ≪萬海 詩와 주제적 詩論≫ ≪萬海詩 ‘님의 침묵?연구≫ ≪莊子 철학 우화≫(전3권) ≪論語 인간 관계의 철학≫(전3권) ≪老子 오묘한 삶의 길≫(전3권) ≪孟子 바른 삶에 이르는 길≫(전3권) ≪古典語錄選≫(전2권) ≪생활 속의 禪≫ ≪빛나되 눈부시지 않기를≫(전3권) ≪뜻이 크다면 한 칸의 방도 넓다≫ ≪먼길을 가려는 사람은 신발을 고쳐 신는다≫ ≪맛있게 삶을 요리하라≫ ≪어두울 때는 등불을 켜라≫ ≪나는 나의 미래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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