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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한이라면 덕으로 갚아라

오묘한 삶의 길 2
윤재근 지음
나들목

2006년 03월 23일 출간

종이책 : 2004년 01월 10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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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9.95MB)
ISBN 9788990517883
쪽수 29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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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전체 3
노자 크고 싶다면 먼저 작게 하라
7,000
노자 왜 약한 것이 강한 것을 이기는가
7,000
노자 한이라면 덕으로 갚아라
7,000

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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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한이라면 덕으로 갚아라』는 동서양의 설화, 일화, 전설 등을 매 장에서 인용하면 노자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노자》는 전문가들이 연구해야 할 위대한 사상서, 철학서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이 옆에 두고 자신의 마음자리를 채우고 지탱해 주는 생활서, 인생지침서로서의 의미도 크다. 저자 또한 철학자나 사상가로서가 아니라 인생 선배로서 노자의 생각과 말씀을 찬찬히 들려주고 있다.
복간 서문
머리말

서론
제28장 유에서 무를 깨우쳐라
제29장 세계는 인간의 것이 아니다
제30장 힘을 앞세우면 끝이 험하다
제31장 무기는 힘 겨루기의 다툼만 불러온다
제32장 도는 산속의 원목과 같다
제33장 남을 이기려는 자는 약하다
제34장 사랑하면 크고 무욕이면 작다
제35장 큰 사랑은 걸림이 없다
제36장 약하고 부드러운 것이 굳고 강한 것을 이긴다
제37장 욕심이 없으면 걸림이 없다
제38장 노자의 덕인은 공자의 인덕과 다르다
제39장 노자의 왕도는 어떤 것인가
제40장 동은 정으로 되돌아간다
제41장 도를 말하지 말고 믿어라
제42장 화는 존재의 해명이다
제43장 빛은 금강석을 뚫는다
제44장 행복은 바르게 제대로 사는 것이다
제45장 크다는 것은 무엇인가
제46장 소유욕과 지배욕이 전쟁을 낳는다
제47장 곁눈질로는 진리를 보지 못한다
제48장 잃는 것 가운데 얻는 것이 있다
제49장 성인에게는 선악이 따로 없다
제50장 왜 목숨을 소중히 해야 하는가
제51장 도는 낳고 덕은 길러 준다
제52장 천지를 어머니로 생각할 수 없는가
제53장 식자들이 정치를 훔친다
제54장 덕을 잊지 말 것이며 잃지도 마라라

덕은 너와 나를 분별하지 않는다
만물을 내 몸처럼 소중히 하면 천지가 편안하다

과학문명은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 주었고, 물질적으로도 풍요롭게 해 주었다. 그리고 다양한 정치/경제 제도와 문화?예술을 창조, 발달시키면서 우리의 삶은 더욱 윤택해졌으며 앞으로도 계속 나아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소위 21세기 최첨단 정보화 시대를 살고 있는 현재 우리의 모습은 어떠한가? 정치가들의 부정 부패의 단단한 고리가 여전히 국민을 우롱하며 실망시키고 있고, 불안한 경제는 살아날 기미가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어디 그뿐인가? 전쟁의 한복판으로 우리의 청년들을 보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된 것도 없는 것 같고, 우리의 뜻대로 움직여 줄 것 같지도 않다.
우리의 마음속은 또 어떠한가? 진실로 편안하며 스스로 자유롭다고 느끼고 있는가?
이 물음에 긍정적으로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우리는 늘 무엇인가에 쫓기듯이 조바심 내고 바쁘고 남보다 앞서 나가지 못해, 혹은 뒤처질까 봐 불안해한다. 무엇이 우리를 이렇게 만들었는가? 어떻게 하면 이러한 현실에서 빠져나갈 수 있는가?
이 책 《노자-오묘한 삶의 길》이 그 해답을 제시해 준다.
우리가 밟고 있는 땅, 마시고 있는 물, 숨쉬게 하는 바람이 자연의 선물임을 알고 그 자연의 도를 따라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데도 우주는 인간이 탐구해 정복할 수 있는 세계이며, 만물은 인간이 정복해 사용할 수 있는 물질로 여긴다. 즉 세상을 제 것인 양 생각하는 인간의 오만이 무엇이든 탐하고 가지려는 물욕을 만들었고, 결과적으로는 물질을 정복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물질에 정복당한 채 무엇이든 소유하려고 한다. 권력과 명예에 대한 욕망도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이러한 탐욕이 우리에게 화살이 되어 돌아와 고통, 좌절, 절망을 안겨 주는 것이다.

이 절망의 늪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욕심의 더께를 하나씩 하나씩 버리고 마음을 비우라고 한다. 마치 애벌레가 무거운 껍질을 벗어 던지고 가벼운 몸짓으로 자유롭게 하늘을 훨훨 날 듯이 욕심을 버리고, 자기를 버리고 자연의 도를 따르는 무위의 삶을 살라는 것이다.
여기서 무위無爲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의도에 따라 욕심 때문에 어떤 행위를 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자연처럼, 어머니의 마음처럼 우리를 낳아 주고 길러 주었지만, 공치사하지 않고 소유하지 않으려는 넓은 도를 닮으라는 것이다.
이것은 비단 개인뿐만 아니라 위정자에게 반드시, 오히려 더 엄격히 요구되는 사항이다. 그래서 이 책은 백성에게는 무욕의 삶을 강요하면서 자신들의 배만 채우는 치자들을 힘주어 비난한다.
그야말로 무한경쟁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이 해결법은 현실성이 떨어지는 이야기이며, 어쩌면 허무맹랑하기까지 한 주문일지 모른다. 그러나 이 책은 의아해하는 우리에게 그렇게 욕심 부리며 조급하게 살아서 얻은 것이 도대체 무엇이냐고 반문하며 한 발 한 발 탐욕의 테두리 안에서 벗어나기를 시도해 보기를 권한다. 그 길이 아마 이전에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자유로운 삶, 겸허한 삶이며 ‘오묘한 삶의 길’일 것이다.
이 책은 노자의 이러한 주문을 좀 더 이해하기 쉽고 편하게 전달해 주기 위해 동서양의 설화, 일화, 전설 등을 매 장에서 인용하고 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고려장 설화, 그리스 신화의 나르시스 이야기뿐만 아니라 힘으로만 나라를 다스리려 했던 조선의 태종/세조/연산군과 우리의 역대 대통령, 처칠, 히틀러 등 정치인들의 일화, 속담 등을 제시해 역사 속에서 노자의 주장과 권고가 얼마나 정확하게 맞는지 실증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또한 타산지석이 되어 우리가 얼마나 많은 욕심과 탐욕 속에서 자신을 잃어 가며 남을 해치고 남의 것을 빼앗아 제 것으로 만들려는 야망에 휩싸여 있는지 절실히 깨닫게 해 준다.
“덕은 천지에 두루 통하는 선이다. 원한을 또다시 원한으로 갚지 말고, 만물을 내 몸과 같이 소중히 하면 잃어버린 덕을 만날 것이고 다같이 목숨을 누린다.”
이 한 가지 주문을 노자는 반복적으로 들려주고, 왜 그래야 하는지 차근차근 설명해 준다. 이미 수천 년 전에 오천 마디의 글로써 많은 이들에게 설파하였으며, 몇 세기가 지난 현재에도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들어와 이해시키고 설득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세상살이의 이치도 알고 어떻게 살아야 바른 것인지, 편안한 것인지 이야기해 주는 마음좋은 할아버지처럼 우리를 옆자리에 앉힌 후 충고하고 있다.
그러므로 저자도 밝혔듯이 《노자》는 전문가들이 연구해야 할 위대한 사상서, 철학서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이 옆에 두고 자신의 마음자리를 채우고 지탱해 주는 생활서, 인생지침서로서의 의미도 크다. 저자 또한 철학자나

작가정보

저자(글) 윤재근



윤재근
1936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미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경희대학교 대학원 국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 동성고등학교 영어 교사, 계간 ≪문화비평≫, 월간 ≪현대문학≫의 편집인 겸 주간을 지냈으며, 현재 한양대학교 국문학과 명예교수, 한국미래문화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저서 : ≪詩論≫ ≪文藝美學≫ ≪東洋의 美學≫ ≪문화전쟁≫ ≪萬海 詩와 주제적 詩論≫ ≪萬海 詩 ‘님의 침묵’ 연구≫ ≪壯子 철학 우화≫(전3권) ≪論語 인간 관계의 철학≫(전3권) ≪孟子 바른 삶에 이르는 길≫(전3권) ≪老子오묘한 삶의 길≫(전3권) ≪古典語錄選≫(전2권) ≪생활 속의 禪≫ ≪빛나되 눈부시지 않기를≫ ≪뜻이 크다면 한 칸의 방도 넓다≫ ≪먼길을 가려는 사람은 신발을 고쳐 신는다≫ ≪맛있게 삶을 요리하라≫ ≪어두울 때는 등불을 켜라≫ ≪나는 나의 미래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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