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폭력

제임스 제이 카터 지음 | 송은희 옮김

아이디북 2008년 04월 08일 출간 국내도서 : 2004년 08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나를 짜증나게 하는 정신폭력』은 ‘지능적인 정신폭력’을 하는 사람들이나, ‘지능적인 정신 폭력’을 벗어나려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정신적으로 상처 입히거나, 상처 주려고 하는 사람을 설명하기 위해 저자가 이름 붙인 ‘지능적인 정신폭력자’의 특징을 소개하고, 상사와 배우자 대처 방법부터 ‘지능적인 정신 폭력 행위’를 처리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한다. 더불어 ‘지능적인 정신 폭력자’가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목차

제1장 지능적인 정신 폭력자
지능적인 정신 폭력의 초상화
지능적인 정신 폭력자가 사용하는 수단과 방법
더 큰 틀에서 생각하기
지능적인 정신 폭력자의 원형
지능적인 정신폭력자 식별하기

제2장 지능적인 정신 폭력의 희생자
지능적인 정신 폭력자는 계속 희생자를 만든다.
희생자 만들기
사례분석 : 두 명의 무용수

제3장 지능적인 정신 폭력의 악순환
지능적인 정신 폭력자에 대하여
지능적인 정신 폭력자에게 당하는 피해자들

제4장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지능적인 정신 폭력자인 상사
지능적인 정신 폭력자인 배우자
지능적인 정신 폭력 행위 다루기
어린이와 지능적인 정신 폭력자의 상관관계
지능적인 정신 폭력 극복하기

제5장 지능적인 정신 폭력 행위 : 그 메카니즘에 관해서
지능적인 정신 폭력에게 보내는 글

책 속으로

지능적인 정신 폭력자는 우리 자존심을 깎아내리기 위해서 강압적인 수단을 사용한다. 그들은 우리 스스로 자랑스럽게 느끼는 면들을 칭찬하고 띄워주다가 조금 지나면 부정적인 암시나 풍자를 통해 비꼬아댄다. 그들은 우리 스스로가 생각하고 있는 단점을 간파해낸다. 그리고 가장 감정적으로 상처 받을 때가 언제인지를 파악하고서 계산된 시점에 그 단점들을 활용해 우리를 공격한다. 지능적인 정신폭력자는 우리가 굴복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우리를 해체시키고 무기력하게 만든다. 그들은 누군가를 지배하고 조종해야 한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이 자기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일부 진실'이 담긴 비난을 말들을 '진실하게', '친구로서', '너를 돕기 위해서'라는 말을 덧붙여 도와준다는 명목으로 퍼붓는다. <본문 34-35쪽 중에서>

출판사 서평

우리는 너무나 짜증나는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다.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경제 불황의 캄캄한 터널 속도 짜증나고, 헛갈리는 버스 타기도 짜증나고,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시내에서 운전하기도 짜증나고--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짜증나게 하는 것은 자고 깨면 만나야 하는 '상사의 고약한 성깔이나 동료들의 야비한 헐뜯기'가 아닐까? 눈앞에서는 알랑거리다가도 뒤돌아서서는 약점만 사내에 퍼트리는 부하직원--등등
이런 일 때문에 당신의 안 주머니에는 언제나 '사직서' 한 장이 숨어 있지 않을까?
하지만 이제 그 두려운 터널 속에서 당신을 해방시켜줄 좋은 책이 나왔다. 당신은 이제 숨겨져 있는 '사직서'를 찢어버리고 오늘 밤부터 발 뻗고 편히 잠들기를 바란다.

작가정보

저자(글) 제임스 제이 카터

저자 제임스 제이 카터
심리학 박사이며, 지난 30여 년간 수많은 사람들의 직장 적응치료, 상담치료, 부부치료 등 심리치료 및 정신치료를 담당한 미국 심리학계의 베테랑이다. 또 하나의 베스트셀러인 <못된 남자와 못된 여자?의 작가이자,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강연을 다닌 바 있는 인기 높은 강연자로서 명성이 높다.

역자 송은희
성신여자 대학교 불어불문과 졸업
영국 런던 옥스퍼드 대학 어학 연수
켐브리지 퍼스트 서티피케이트 인 잉글리시 통과
현재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 중

번역 송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