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꽃 2

이기희 지음

HUMAN & BOOKS 2008년 07월 08일 출간 종이책 : 2002년 07월 0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미국 상류 사회에 우뚝 선 한국인 큐레이터 이기희의 드라마 같은 휴먼 스토리. 열정적인 삶의 예술가, 미국 중서부 미술계의 대모.. 그녀의 치열한 삶ㆍ사랑ㆍ성공담이 담겨져 있다. <2권 완결>

목차

-2권
1. 신의 사랑 인간의 사랑
2. 꽃씨를 묻으며
3. 떠돌이별
4. 새벽이 오는 소리
5. 말없는 산, 흐르는 강
6. 청촌의 덫
7. 엇갈린 사랑의 노래
8. 꽃의 시련
9. 물망초의 꽃말을 아시나요?
10. 돌아갈 수 없는 새들
11. 자모리의 별이 되어
12. 떠나는 시간들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미국 중서부 미술계의 대모, 이기희의 드라마 같은 휴먼 스토리!

미국 오하이오 주 데이튼에서 화랑을 경영하고 있는 한국인 이기희(49세). 개인이 경영하는 것으로는 미국 전역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화랑 '윈드 갤러리(Wind Gallary)'의 소유자인 그녀가 미국 중·상류층을 상대로 우뚝 서기까지 숨가쁘게 달려온 자신의 삶을 장편 자전소설 [찔레꽃]에 담아 내놓았다.

이문열의 장편소설 <변경>의 주인공 이명훈이 사랑했던 '경애'라는 여인의 실제 모델이기도 한 저자는, 한때 문학에 목숨을 걸고 싶었던 지난날에 대한 약속이자 묵묵히 제 길을 지키며 살아온 사람들의 가슴속에 맺힌 말들을 그냥 옮긴 것에 불과한 이 자전소설이, 아직도 '문학'의 꿈을 저버리지 못한 사람들에게 작은 용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소설적으로 쓴 에세이, 소설적으로 쓴 삶의 서사시!

이 소설은 소설이라기보다는 서사시를 연상시키는 감동적인 에세이다. 내 가슴을 치는 언어의 아름다움은 쉬지 않고 흐르는 시적 파도다. 나는 이 작품이 전문가들이나 독자들에게 소설로 평가받기보다는 소설적으로 쓴 에세이, 소설적으로 쓴 한 인간의 아픈 삶의 서사시로 평가받았으면 한다. 이 작품 속에는 문학성뿐만 아니라 삶의 철학, 그리고 내면 세계를 파헤치는 깊은 사고가 녹아 있기 때문이다. - 조광동(시카고 한국일보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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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이기회
- 1953년 경북 달성 출생
- 경북여자고등학교 및 계명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 대학 재학 중 김원도, 안효일, 이창동 등과 <주변문학> 동인 결성
- 대학 2학년 때 <가을이 지나간 풍경> <파도>등의 시로 '시문학'지에 추천되어 등단
- 1975년 계성여자고등학교 국어 교사로 부임
- 1977년 미 육군 보급사령관 제임스 버드월스 대령과 결혼 후 도미(獲美)
- 30세 겨울 식도암으로 남편 사망
- 한국으로의 영구 귀국을 준비하던 중 재혼, 오하이오 주 데이튼(Dayton)에 정착
- 미국 공립학교 이중언어 교사 및 한국학교 교사로 지내며 미술로 전공을 전환
- 싱클레어대학(Sinclair Collage)에서 응용미술학을, 신시내티대학(University of Cincinnati)에서 순수미술 및 조각을 전공하였고, 다운증후군으로 태어난 첫째 딸을 위해 라이트주립대학(Wright state University)에서 예술교육학 석사과정을 수료
- 마이애미대학, 디 아티스트(The Artist), 캐터링(Kettermg) 성인학교, 센터빌(Centerville) 성인학교, 리버벤드 아트센터(Riverbend Art center)등에서 동양미술을 가르쳤으며, 콜럼버스 미술관 (Columbus Musium of Art), 인디애나폴리스 미술관(Indianapolis Musium of Art),미들타운 아트 센터(Middletown Fine Art center)둥에서 작품전 가짐
- 1994년 데이튼 한국학교 교장으로 취임하였고, 1996년 제이드 갤러리(Jade Gallary)및 기희 미술 학교(Kee Hee’s School of Fine Art)설립
- 1998년 현대미술 작품을 전문으로 전시·판매하는 윈드 갤러리(Wind Gallary)를 개업하였고, 올해에는 전시장과 종합예술 교육을 겸할 수 있는 센터빌 창작예술센터(Centerville Creative Arts center)를 개관하여 활발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현재 오하이오 주 데이튼에서 딸 둘과 아들, 중국계 남편과 함께 살고 있으며, 문학인으로서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데이튼 지역'문학의 밤'을 주관하는 등 열정적인 삶을 설계하고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기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