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에 드러나는 심리를 읽어라

마음의수수께끼를연구하는 모임 지음 | 채숙향 옮김

지식여행 2006년 12월 14일 출간 국내도서 : 2006년 11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행동을 통해 나타나는 상대방의 기분을 파악하라!

우리 속담에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이 있다. 즉, 상대의 마음을 알기는 매우 힘들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동을 통해 마음을 드러내기 때문에, 상대의 행동을 읽을 수 있다면 충분히 상대의 마음도 읽을 수 있다.『행동에 드러나는 심리를 읽어라』는 상대의 행동으로 마음을 꿰뚫어보는 비밀스러운 기술을 소개한다.

입가를 손으로 가리면서 이야기하는 행동, 손수건으로 뺨을 누르며 이야기하는 행동, 의자에 깊숙이 앉아 정면을 향하는 행동, 양손으로 손끝을 맞대어 얼굴 아래 두는 행동 등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던 행동들 속에서 상대의 성격은 물론 나에 대한 마음, 진실과 거짓, 남녀 사이의 비밀스러운 관계까지도 금방 알 수 있도록 도와준다.

먼저 상대의 거짓말을 순식간에 읽어낼 수 있는 방법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상대방이 'YES'인지 'NO'인지를 몰래 판단하는 기술, 내가 쓴소리를 했을 때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를 체크하는 기술, 상대방이 나에 대해 어떤 첫인상을 받았는지를 교묘하게 알아내는 기술, 남녀관계에서의 진실을 엿보는 기술 등을 차례대로 소개한다.

목차

Chapter 1 상대방의 거짓말, 순식간에 읽어내기
눈을 비비면서 이야기하는 사람을 함부로 믿지 말 것!

* 입은 거짓말을 해도 몸은 거짓말을 못 한다
얼굴의 어디를 만지는가로 마음의 상태를 알 수 있다
몸짓과 손짓으로 이야기의 신빙성을 알 수 있다
시선과 눈매로 숨기는 것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다
자세와 신체의 방향으로 상대방의 의도를 알 수 있다
웃는 방식으로 진심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
바디 터치로 신뢰관계의 위태로움을 알 수 있다
사용하는 말로 ‘양치기 소년’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
반응으로 거짓말쟁이의 초조함을 알 수 있다

Chapter 2 상대방의 "YES" "NO"의 속내를 몰래 판단하는 기술
자주 끄덕이는 사람의 '듣기 좋은 대답'에는 주의!

* 몸짓이나 표정에는 사인이 숨겨져 있다
만났을 때의 자세로 이야기를 들을 마음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다
의자에 앉는 방식으로 이야기에 대한 관심도를 알 수 있다
얼굴의 어디를 만지는가로 이야기의 진행방식을 알 수 있다
입술의 움직임으로 이야기에 대한 만족도를 알 수 있다
끄덕이는 횟수로 속마음을 알 수 있다
말과 표정으로 상대의 심리 전략을 알 수 있다
손의 상태로 의사(意思)의 강약을 알 수 있다
손의 움직임으로 향후 비즈니스 찬스를 알 수 있다

Chapter 3 당신의 쓴 소리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직립부동 자세로 주의를 듣는 부하는 마음속으로 혀를 내밀고 있다

* 상대방의 '자기애'에 대한 대처를 오해하면 큰일
부하의 앉는 방식으로 속마음을 알 수 있다
부하의 몸짓으로 반성과 반발을 알 수 있다(남성)
부하의 몸짓으로 반성과 반발을 알 수 있다(여성)
부하의 표정이나 행동으로 불만을 알 수 있다(여성)
상사의 자세로 당신에 대한 흥미를 알 수 있다
상사의 몸짓으로 짜증의 정도를 알 수 있다
친구의 시선으로 비난에 대한 쇼크를 알 수 있다
이성의 시선으로 비난에 대한 쇼크를 알 수 있다

Chapter 4 적일까, 아군일까? 상대방의 뱃속을 한 번에 파헤치는 기술
항상 웃는 얼굴의 사람에게 쉽게 마음을 허락하지 말라!

커뮤니케이션의 방향을 재는 '세 가지 축'
어깨 두드리는 법으로 나에 대한 호의를 알 수 있다
등이나 허리 두드리는 법으로 친함의 깊이를 알 수 있다
눈 맞추기로 '마음의 거리'를 알 수 있다
다가서는 방식으로 '웃는 얼굴의 속마음'을 알 수 있다
인사로 신뢰의 깊이를 알 수 있다
서서 이야기하는지, 앉아서 이야기하는지로 적의를 알 수 있다
이야기를 할 때의 자세로 상대방의 꿍꿍이속을 알 수 있다
사생활에 대한 관심으로 향후 교제 방식을 알 수 있다
술자리로 상대방이 추구하는 관계를 알 수 있다

Chapter 5 상대방이 받은 첫인상을 교묘하게 알아내는 기술
손님이 의자에 살짝 않았다면 상담이 성립될 가능성이 희박하다!

* 상대방의 행동에 나에 대한 인상이 나타난다
인사할 때 손의 위치로 경계심을 알 수 있다
앉는 방식으로 나에 대한 관심도를 알 수 있다
손의 움직임으로 만난 순간의 기분을 알 수 있다
시선의 움직임으로 상대방의 시들해진 정도를 알 수 있다
끄덕이는 방식으로 향후 전개를 알 수 있다
이야기의 테마로 좋은 인상을 가졌는지 알 수 있다

Chapter 6 그와 그녀의 기분을 조용히 꿰뚫어보는 기술
술자리에서 시선을 피하는 그녀, 사실 희망이 있다!

* 같은 몸짓이라도 남자와 여자의 진심은 매우 다르다!
기다릴 때의 모습으로 오늘의 기대감을 알 수 있다
만나는 장면으로 특별한 마음을 알 수 있다
차를 마시는 장소를 보면 마음의 강도를 알 수 있다
식사 장소를 보면 두 사람의 전망을 알 수 있다
술자리에서의 모습으로 마음을 숨기는 법?시험하는 법을 알 수 있다
둘이서 술을 마실 때의 태도로 그의 유혹을 알 수 있다
둘이서 술을 마실 때의 태도로 그녀의 기분을 알 수 있다
바디 터치로 상대방에 대한 숨겨진 감정을 알 수 있다
집까지 데려다 줄 때의 반응으로 복잡한 여자의 마음을 알 수 있다

Chapter 7 '두 사람의 관계'를 알 수 있는 엿보기 기술
항상 웃는 얼굴로 이야기하는 두 사람, 사실은 좋은 사이가 아니다!

* '비밀스러운 관계'만큼 알기 쉬운 것은 없다
두 사람의 거리로 친밀도를 알 수 있다
신발의 방향으로 두 사람의 신뢰의 깊이를 알 수 있다
가방을 드는 방식으로 연인사이인지 알 수 있다
두 사람이 앉은 위치로 애정의 진도를 알 수 있다
표정으로 '사이좋은 콤비'의 진실을 알 수 있다
술자리의 행동으로 '수상한 두 사람'의 진실을 알 수 있다
노래방에서 '수상한 두 사람'의 진실을 알 수 있다
의외의 움직임으로 '수상한 두 사람'의 진실을 알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상대의 행동으로 마음을 꿰뚫어 보는
아주 특별하고 비밀스러운 기술!’

‘삶’ = ‘인간관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휴대폰, 미니홈피, 블로그와 같이 현재 많은 사람들이 시간과 물질을 투자하고 있는 매체들은 모두 사람과 사람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의 도구들이다. 즉 인간관계가 없다면 필요 없는 것들이다. 나를 타인에게 표현하고 싶고, 상대방에 대해 알고 싶은 욕구를 채워주는 수단들인 것이다. 이렇듯 사람들은 인간관계 안에서 즐거움을 찾고 행복을 얻으며, 또 동시에 불편함과 고통을 겪으며 그 속에서 자신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고 있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라는 말이 있듯 상대의 마음을 알기가 힘들기 때문에 인간관계의 모든 난항이 시작된다. 하지만 사람의 행동에서 마음이 드러나기 때문에, 상대의 행동을 읽을 수 있다면 상대의 마음을 쉽게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책은 인간관계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알쏭달쏭한 상대의 태도 때문에 가슴앓이를 하고 있는 이들을 위한 비밀수첩이다. 상대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면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에서 해방될 수 있을 것이며, 당신의 삶은 이미 성공한 것이나 다름없다.

▶ 눈빛, 미세한 몸의 움직임에서 나타나는 상대의 진심
사람들은 보통, 언제나 웃는 얼굴을 가진 사람을 좋아하고, 신뢰하는 편이다. 내가 하는 말에 일일이 고개를 끄덕이며 동조해주고, 내가 듣기 좋은 대답을 해주는 사람에게 호감을 가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대외용 미소’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그 중에서는 진실 되지 못한 사람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눈과 입이 동시에 웃는지 아닌지, 정면을 바라보고 웃는지 상체를 뒤로 젖히고 웃는지에 따라 상대의 진심을 알 수 있다. 또한 거짓말을 하는 사람에게 빈번하게 나타나는 행동패턴을 알아두면 속을 일이 없을 것이다.

▶ 비즈니스를 성공시키고 싶다면 상대의 행동을 주시하라!
비즈니스에 있어서 고객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면 이미 성공한 것이나 다름없을 것이다.
교섭을 유리하게 진행하려면 상대방의 말에 현혹되는 일 없이 냉정하게 상대방의 몸짓을 관찰해야한다. 제안자의 말을 반복하느냐, 아니면 자기의 말을 반복하느냐에 따라서 성공과 실패를 가늠할 수 있으며, 의자에 앉은 자세나 끄덕임의 횟수 등으로도 상대방이 나의 제안에 호감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또한 이것은 상사나 부하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적용될 수 있다. 행동이나 표정으로 상사나 부하의 불만 정도를 알 수 있으며, 말을 새겨듣고 있는지 흘려듣고 있는지도 알 수 있다.

▶ 가장 흥미로운 건 역시 남녀관계!
이성의 마음을 읽는 것이 아마도 가장 어려울 것이다. 남성과 여성이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같은 마음이더라도 행동은 다르게 표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몇 가지의 매뉴얼만 있으면 당신도 연애박사가 될 수 있다. 나의 경우는 물론 다른 남녀가 어떤 관계에 있는지도 꿰뚫어 볼 수 있다. 밥을 먹고 차를 마시는 장소, 가방을 드는 방식, 테이블에서의 위치, 스킨십, 집에 데려다 줄 때의 태도, 술자리나 노래방에서의 태도 등으로 남녀 사이의 진심과 관계의 진척도 등을 알 수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마음의수수께끼를연구하는 모임

지은이 <b>마음의 수수께끼를 연구하는 모임</b>

옮긴이 <b>채숙향</b>

서울 출생.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육군사관학교 강사를 지낸 바 있다. 현재 고려대학교에서 일문학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 오에 겐자부로의 인간관계『말하고 생각한다 쓰고 생각한다』『센스 있는 사람들의 80가지 공통점』『결혼과 연애 사이』『쓸쓸함의 주파수』『6세부터 13세까지 우리 아이 사고예방 가이드북』등이 있다.

번역 채숙향

서울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다. 고려대학교와 육군사관학교 강사를 지낸 바 있으며, 2009년에는 고려대학교에서 일문학과 박사 과정을 밟았으며, 2012년 현재 백석대학교 관광학부에서 일본어 통 번역 조교수를 맡고있다. 번역서로는 『말하고 쓰고 생각한다』, 『센스 있는 사람들의 80가지 공통점』, 『쓸쓸함의 주파수』, 『사랑받는 것도 기술이다』, 『좋은 인상을 주는 습관을 가르쳐 드립니다』, 『행동으로 사랑받는 방법을 가르쳐 드립니다』, 『기분을 전환시키는 8가지 리셋 버튼』, 『호감도 200% UP 시키는 경청 기술』, 『매력적인 사람의 131가지 Rules』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