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내가 그곳에 있었다면
2006년 12월 12일 출간
국내도서 : 2004년 10월 10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1.78MB)
- ECN 0111-2019-800-000408902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쿠폰적용가 4,770원
10% 할인 | 5%P 적립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 새는 죽음이라는 이름을 붙이지 않는다 089
. 9월의 바다에서 헤엄치기 위해서는 167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에 이어지는 투명한 사랑의 감동! - 사랑, 그 한없는 어긋남에 대한 세 가지 이야기 - - 이 책은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라는 소설 하나로 일본 문학의 역사를 새로이 쓴 카타야마교이치의 소설집이다. 장편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한 권으로 일본 소설 중 최다 판매 부수 기록은 물론 영화, 드라마, 만화 등 각종 매체로도 전파되어 일본 문화계에 커다란 지각 변동을 일으킨 작가이지만 그의 소설은 결코 자극적이거나 요란하지 않다. 소박한 일상을 다루며 그 속에서 포착한 조그마한 사랑을 잔잔하고 평이한 방식으로 풀어나가는 것이 오히려 그의 소설의 특징이다. 물론, 거기에는 작가 특유의 투명한 문체가 늘 빛나고 있다. 이 소설집 역시 작가의 그러한 미덕이 충분히 살아 있는 작품이다. 삶에 정착하지 못한 사랑, 그래서 영원히 부유해야 하는 사랑, 그러나 그것이 곧 살아가는 힘이 되어준다는 것을 작가는 평범한 주인공들을 통해 담담히 그려내고 있다. - [만약 내가 그곳에 있었다면]은 스쿠버다이빙을 하다가 물속에 웅크린 채 죽음을 맞이하는 엄마와 그런 엄마의 앞에 등장하는 초라한 모습의 옛 애인. 그리고 그런 상황을 혼란스러워하는 딸의 이야기다. 자신이 태어나기도 전에 있었던 삼십 년 전의 사랑은 엄마를 낯설고 미묘한 상으로 일그러뜨리지만 그 사랑은 과거에 빛나던 그 모습 그대로 존재하고 있었으니. 켜켜이 쌓인 세월의 먼지가 털려 나가고 서서히 빛나기 시작하는 사랑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 [새는 죽음이라는 이름을 붙이지 않는다]는 주인공이 우연히 같은 병실에 입원한 남자에게서 듣게 된 그의 옛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무뚝뚝한 그가 들려준 사랑은 누구나 들으면 가슴 저미는 슬픈 사랑이었다. 하지만 죽음에 임박한 그가 들려준 사랑 얘기는 거짓이기도 했고, 진실이기도 했으니. 아마 사랑은 어딘가 다른 세계쯤에서 찾아오는 것일지도 모른다. - [9월의 바다에서 헤엄치기 위해서는]에서는 지루하게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그지없이 준엄한 현실이 오히려 현실감을 앗아갈 뿐더러 그러한 상황에서 사람이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연약하고 위험한 것인지를 잘 보여준다. 한 가정의 가장이자 장애아의 아버지인 주인공의 취미는 격렬하고 위험한 암벽타기이다. 그는 암벽타기를 통해 텅 비어 버린 듯한 일상을 채워나간다. 그리던 어느 날, 사랑은 반복에 의해 쌓아 올려진 것이 아니라 그 사랑 때문에 평생에 걸쳐 반복이 가능한 것이라는 걸 깨닫는데… - 그의 소설에는 유독 아픈 몸을 지닌 이들이 많이 나온다. 몸이 말하지 못한 것, 혹은 절실히 말하려는 것 그 간극 사이에서 그의 시선이 머무는 곳은 언제나 사랑이다. 그러나 그 사랑은 시간에,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다. 또한 잊혀진 사랑이든, 꿈꾸는 사랑이든, 경험한 사랑이든, 이루어졌든, 이루어지지 않았든 사랑의 완성도에도 그리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그는 사랑 그 존재 자체에서 빛이 난다고 얘기한다. 그것은 그야말로 삶의 순수에너지다. 일상을 말끄러미 쳐다보는 작가의 눈빛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마음 한구석에서 잔잔한 물결이 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것은 아마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 경험하는, 혹은 경험하게 될, 삶과 사랑의 불완전한 포옹이 불러일으킨 파장이리라.
작가정보
1986년 “기척”으로 ‘문학계’ 신인상을 수상했고 현재 후쿠오카 현에 거주하면서 작품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대표작「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가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면서 그의 작품들은 대중에서 새롭게 인식되고 있다. 주요작품으로는「당신이 모르는 곳에서 세상은 움직인다」「존 레논을 믿지 마라」「만월의 밤, 모비 딕이」「만약… 내가 그 곳에 있었다면」「타력」「DNA에게 지지 않는 마음」「비오는 날 돌고래들은」등이 있다.
번역 안중식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5,000원 이상 상품으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5,000원 이상 eBook으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0권 / 1권
-
받는사람 이름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