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코끼리를 잡을 것인가 개미들과 씨름 할 것인가

톰 맥코낼로그 지음 | 정혜정 옮김

새론북스 2006년 09월 22일 출간 국내도서 : 2004년 08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어렵고 복잡한 시간 사용의 해결책을 명쾌하게 제시하는 책. 우선순위의 일에 초점을 맞추어, 효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저자는 중요한 일과 사소한 일을 분별해 현명한 선택을 하고, 또 둘 사이의 균형을 찾아 순발력과 재치를 발휘하는 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또한 '시간일지' 활용을 통해 시간 흐름을 분명히 인식하게 되는 습관을 기를 것을 제안하고 있다.

목차

- 1장 | 시간 선택을 잘하는 방법|10
. 나쁜 습관과 스트레스|12
. 더 나은 선택|17
. 코끼리와 개미|24

- 2장| 시간의 흐름을 파악하라|26
. 바쁨의 함정|29
. 관리자들의 시간사용|36
. 코끼리와 개미|40

- 3장|항상 목표를 마음에 새겨라|42
. 도전의 창조|45
. 비전을 가지고 삶을 즐겨라|46
. 코끼리와 개미|55

- 4장|우선순위의 일에 초점을 맞춰라|56
. 미래의 일과 일상의 일(선행하는 일과 반응하는 일)|58
. 코끼리와 개미|71

- 5장|중요한 일을 위한 시간계획|72
. 중요한 일을 할 시간|75
. 현재를 즐겨라|79
. ‘할 일 목록’을 만드는 비결|81
. 월요일이 있음을 하느님께 감사드려라|83
. 주간 계획표 관리 비결|85
. 자신과 약속하라|85
. 수첩 사용 비결|88
. 코끼리와 개미|91

- 6장|일상적인 일과 급한 일을 다른 사람에게 맡겨라|92
. 책임감 위임하기|97
. 부하들이 권한을 강화하라|106
. 사소한 문제는 스스로 처리하게 하라|107
. 코끼리와 개미|110

- 7장|상사에게서 최선의 것을 이끌어내라|112
. 동맹 혹은 적대|115
. 가치 있는 시간을 만들어라|116
. 상사의 상황판단을 도우라|118
. 상사를 고객처럼 생각하라|120
. 시간을 낭비하게 만드는 상사들|123
. 참을 수 없는 상사들|125
. 좋은 부하가 되는 기술|128
. 코끼리와 개미|130

- 8장|자신의 우유부단함에 맞서라|132
. 지금 하라|136
. 다른 사람에게 맡겨라|138
. 무시하라|139
. 제거하라|140
. 마감을 정하라|143
. 각색하라|144
. 코끼리와 개미|147

- 9장|방해를 최소화하라|148
. 시간을 낭비하게 만드는 열 가지-1위부터(관리자 220명을 대상으로)|150
. 휩쓸리지 말고 이겨내라|151
. 고질적인 시간 낭비의 원인들|153
. 창조적인 해결책|155
. 사소한 일을 파악하는 능력을 길러라|161
. 코끼리와 개미|164

- 10장|중압감을 벗어버려라|166
. 유스트레스와 디스트레스(distress)|168
. 증상과 원인|171
. 코끼리와 개미|182

- 11장|실천하라|184
. 성공을 계획하라|187
. 삶의 균형을 되찾자|188
. 계획은 미리 하고 실천은 지금 하라|190
. 시간을 죽이는 습관을 방치할 때|192
. 코끼리와 개미|197

출판사 서평

-계획성 있는 시간 활용법을 통한 성공 계획서!- - - 이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당신은 어떤 생각이 들었는가? 대다수의 사람들은 겉으로 보이는 코끼리와 개미의 몸집이라든지, 아니면 코끼리와 개미의 상대적인 움직임 등 여러 가지 생각을 유추해냈을 것이다. 또 어떤 사람은 오래전 유행했었던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방법’이라는 유머 시리즈를 생각했을 수도 있다. 코끼리라는 커다란 동물을 냉장고에 넣는다는 제시 명제부터가 황당하기도 했지만, 그 문제를 풀기 위한 방법들-냉장고를 코끼리만 하게 만든다는 방법이나, 아기 코끼리를 집어넣는다, 토막을 내서 부피를 줄인다, 동물원에 있는 코끼리 집에 냉장고라고 써넣는다는 재치 있는 각양각색의 이야기들-을 보면서 웃음을 터뜨렸던 기억도 있을 것이다. 『당신은 코끼리를 잡을 것인가, 개미들과 씨름만 할 것인가』에서 제시하는 내용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코끼리와 개미의 일반적 측면에 관한 내용이나 코끼리 유머 시리즈와는 다른 양상의 얘기들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코끼리와 개미라는 상반된 동물을 제목으로 던져줌으로써 이 책의 내용이 과연 무엇일까? 하는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어렵고 복잡한 시간 사용에 대한 해결책, 즉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인지 그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주고 있다는 점이다. 관리자들은 습관이나 자신의 선택에 따라 시간을 활용하지만 사람과 사건에 휘말리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일을 스스로 선택하는 것도 중요한 시간 관리법이다. 코끼리라는 거대한 동물은 개미에 비해 엄청 큰 존재지만 코끼리를 세분해서 본다면, 그것은 곧 개미의 집합체 같은 존재이다. 코끼리를 세분한다는 것은 곧 시간을 세분해서 개미와 같은 세세한 일들이 차지하는 시간의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효과를 가져다준다. 시간 사용의 습관을 변화시키기 어려운 이유는 시간을 어디에 썼는지에 관한 정보를 전혀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시간일지’ 활용을 통해 시간 흐름을 분명히 인식하게 되는 습관을 기르자. 또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시간을 계획한다면 우선순위의 일에 초점을 맞추어서 일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관리자는 그 위치에서 일의 능률을 올릴 수 있을 것이며, 부하직원들 또한 시간 활용방법을 알게 되어 조직을 이끌어나가는 데 있어 보다 유용하게 시간을 쓸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코끼리를 잡아먹는 원칙에 대해 분명한 도전 과제를 설정한 뒤 잘게 나누고 시작할 좋은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개미들을 물리치는 동안에도 코끼리에게서 눈을 떼지 말라고 덧붙여 강조하고 있는데, 이것은 처음부터 도전과제를 분명히 하고 더 크고 어려운 일에도 힘을 내기가 훨씬 쉽게 하고자 함이다. 코끼리를 먹는 데는 왕도가 없다. 기회가 왔을 때 바로 시작해야 한다. 사람들은 이러한 기회를 통해 어렵고 위험한 도전 과제에 부딪히고 변화와 불안정을 극복해내면서 자신을 확신하게 된다. 코끼리를 작은 덩어리로 나눠 자신이 해결해야 할 과제를 작게 나누면 과거 자신이 고집해오던 일처리 방식보다 훨씬 더 능률을 올릴 수 있으며 성취감까지 느끼게 될 것이다. 또한 자신을 둘러싼 시간 낭비와 중압감에서 벗어나 실천사항들을 정해놓고 성공을 분석하면 자신이 새삼 달라보일 것이다. 코끼리와 개미가 시소를 타고 있다고 생각해보라. 누가 보나 코끼리의 무거운 체중에 못 이겨 시소가 코끼리 쪽으로 기울어질 것임은, 누구든 짐작할 수 있는 결과이다. 코끼리와 개미의 균형 맞추기는 이렇게 코끼리와 개미가 시소를 타는 것처럼 어렵지만, 크고 작고, 무겁고 가볍고 등의 양질의 문제를 따지는 일처리법은 뒤로 하고, 코끼리를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할 점과 개미를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을 엄선해서 삶의 균형을 맞추어보는 것은 어떨까? 이렇게 된다면 당신은 지금보다 좀더 계획성 있는 삶을 살게 되는 자신을 발견함과 동시에 시간 활용을 통한 성공 계획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은 진정 코끼리를 잡을 것인가, 개미들과 씨름만 할 것인가!

작가정보

저자(글) 톰 맥코낼로그

◆ 톰 맥코낼로그(Tom McConalogue)

관리와 조직개발 분야의 컨설턴트. 개인과 단체, 조직들이 원하는 미래를 향해 도전하도록 도와주는 일에 관심이 있으며, 아일랜드의 매니지먼트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시간관리를 포함한 관리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개인과 공공 부문을 망라하는 폭넓은 영역에서 경험을 쌓았고 유럽과 중동, 극동, 미국 등에서 여러 가지 훈련과 상담 역할을 수행했다. 여러 큰 회사들의 직원훈련을 맡거나 조직개발팀에서 일한 그는 LA의 페퍼단인대학교에서 조직개발 석사 학위를, 바스대학교에서 변화관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의 관심사는 스스로 변화하려는 회사들의 노력과정에 동참하는 일이다. 또 관리자들 개인의 능력과 대인관계 기술을 향상시키는 데도 관심이 있다. 최근에는 상담과 함께 강의와 저술활동을 하고 있다.


◆ 정혜정

성산여자대학교 의류직물학과를 졸업했고, 현재 (주)엔터스코리아에서 전속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서로 『오늘의 SF 걸작선』, 『행복한 삶을 위한 지침서』, 『찬란한 슈퍼모델의 세계』, 『부하들의 반란』,『나의 친구를 위해』, 『카사노바』, 『정상을 향한 질주』, 『죽이는 집, 살리는 집』,『이방인은 없다』, 『미덕의 기술』 외 다수가 있다.

번역 정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