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덕방 해방 전후 돌다리 외

국어과 선생님이 뽑은 이태준 단편선

이태준 지음

북앤북 2017년 12월 18일 출간 국내도서 : 2012년 05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복덕방 해방 전후 돌다리 외』는 이태준의 단편 소설 <복덕방> <해방 전후> <달밤> <돌다리> <까마귀> <패강랭> 등 총6편의 작품을 수록했다. 단편 소설의 모범을 완성했다고 평가받는 그의 작품은 삶의 뒷전으로 물러난 노인들의 애환과 불우한 처지에 놓인 사람들의 감정을 관찰자적 인물을 등장시켜 간결한 문장과 실감나는 표현으로 한국 근대 단편 소설의 미학적인 완성자로 평가받는다.

목차

북덕방/6
해방전후/36
달밤/108
돌다리/130
까마귀/150
패강랭/184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이태준의 단편 소설 《복덕방》 《해방 전후》 《달밤》 《돌다리》 《까마귀》 《패강랭》등 총6편의 작품을 수록했다.
단편 소설의 모범을 완성했다고 평가받는 그의 작품은 삶의 뒷전으로 물러난 노인들의 애환과 불우한 처지에 놓인 사람들의 감정을 관찰자적 인물을 등장시켜 간결한 문장과 실감나는 표현으로 한국 근대 단편 소설의 미학적인 완성자로 평가받는다.

인물정보

저자(글) 이태준

저자 이태준 (李泰俊 1904∼?) 의 호는 상허(尙虛)이며, 1904년 11월 4일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났다. 함경북도 이진에서 한학 공부를 하다 철원 사립 봉명학교를 1918년 수석으로 졸업하고, 상급 학교에 진학할 형편이 되지 않아 1920년 초까지 객주집 사환으로 일하는 등 고초를 겪으며 자랐다. 1921년 휘문고등보통학교에 입학했으나 1923년 동맹 휴학 주도로 중퇴하고 1926년 동경 상지대학 문과에 입학, 1927년에 중퇴하여 귀국한 뒤에 이화여자전문학교 강사, 중외일보·조선중앙일보 기자로도 활동했다. 이태준은 시대일보에 <오몽녀>를 발표하면서 문단에 등단했다. 1933년 구인회에 가입했고 1930년대부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많은 작품을 발표하였다. 그의 주요 단편으로는 <까마귀>, <달밤>, <복덕방> 등이 있으며 장편으로는 <제2의 운명>, <회관>, <불멸의 함성>, <황진이>, 수필집으로 <무서록> 등이 있다. 그 밖에 한 시대의 뛰어난 저서로 평가받은 <문장론>, <문장강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