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전소설 47선

박지원 , 김만중 , 이규보 , 임춘남 , 이보 지음

북앤북 2017년 12월 15일 출간 국내도서 : 2007년 03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국어과 선생님이 뽑은 한국 고전 소설 모음집. 논술고사나 수능시험의 출제 경향을 분석해 중ㆍ고생이 꼭 읽어야 할 대표적인 신화와 설화, 가전체, 패관문학, 고전소설, 고전수필 등 47여 편의 작품을 수록하였다.

작품을 축약하지 않고 원작을 최대한 수록해 삽화와 함께 전면 올 컬러로 편집하였으며, 원작의 표현을 최대한 살려내고 있다. 또한, 작품마다 줄거리 및 해설을 덧붙이고, 어려운 문구나 한자는 주석을 붙여 작품의 이해를 돕고 있다.

목차

신화·설화
단군신화
구토설화
조신설화
주몽신화
도미설화
화왕계
바리데기
경문대왕 이야기
달팽이각시
박혁거세신화
아기장수 설화
연오랑세오녀
온달전
서동요

가전체
국선생전
공방전
국순전

패관문학
경설
슬견설
차마설
이옥설

고전소설
이생규장전
만복사저포기
취유부벽정기
남염부주지
용궁부연록
홍길동전
양반전
사씨남정기
박씨전
장끼전
호질
유충렬전
심청전
흥부전
춘향전
구운몽
운영전
임진록
숙향전
토끼전
허생전
채봉감별곡

고전수필
계축일기
한중록
규중칠우쟁론기
조침문

인물정보

저자(글) 박지원

18세기 지성사의 한 획을 긋는 사건이자, 문체반정의 핵심에 자리하게 된 '열하일기'를 통해 불후의 문장가로 조선의 역사에 남은 인물이다. 호는 연암(燕巖). 조선중기 학자로 어렸을때부터 매우 영민하였다고 한다. 1752년(영조 28) 혼인하였고 맹자를 중심으로 학문에 정진하였다. 이 당시의 국내정세는 홍국영이 세도를 잡아 벽파에 속했던 그의 생활은 어렵게 되고 생명의 위협까지 느끼게 되어 결국 황해도 금천 연암협으로 은거하게 되었는데 그의 아호가 연암으로 불려진 것도 이에 연유한다. 1780년(정조 4) 박명원이 청의 고종 70세 진하사절 정사로 북경을 갈 때 수행(1780년 6월 25일 출발, 10월27일 귀국)하여 압록강을 거쳐 북경·열하를 여행하고 돌아왔다. 이때의 견문을 정리하여 쓴 책이 《열하일기》이며, 이 속에는 그가 평소에 생각하던 이용후생에 대한 생각이 구체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특히 열하일기에서 강조된 것은 당시 중국 중심의 세계관 속에서 청나라의 번창한 문물을 받아들여 낙후한 조선의 현실을 개혁하고자 한 그의 노력을 집대성하고 있다. 그의 사상은 실학사상의 모태가 되었다.

저자(글) 김만중

저자(글) 이규보

저자(글) 임춘남

저자(글) 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