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취하는 사람들의 작지만 특별한 습관

존 매스터슨 지음 | 이광일 옮김

아이필드 2007년 09월 17일 출간 종이책 : 2007년 03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큰 일을 성공으로 이끄는 간단하지만 특별한 습관!

100미터 달리기의 시작점에 선 당신. 도착점은 저 멀리 보이지만 한 걸음씩 뛰다 보면 어느새 도착해 있다. 이런 일은 모든 일에 적용된다. 도저히 도착하지 못할 것 같은 산 정상도 한 걸음씩 내딛다 보면 올라갈 수 있고, 수많은 과제도 하나하나 해결하다 보면 정복할 수 있다. 이렇게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보여 큰 일을 이룰 수 있다.

『성취하는 사람들의 작지만 특별한 습관』은 일상생활과 직장생활에서 성공하기 위해 실천해야 할 작은 습관들을 소개한다. 이들은 우리가 평소 바쁘다는 핑계로 몰랐다는 핑계로 놓쳤던 것들이다. 물론 이 습관들은 지금이라도 당장 실행에 옮길 수 있는 간단한 일들이지만 이 하나하나의 습관이 모여 이룩할 수 있는 성취는 큰 것이다.

언론인 겸 심리학자인 저자는 이렇게 해야만 한다고 일방적으로 주장하지 않고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할 수 있는 작은 변화를 통해 목표를 서서히 추구해 나갈 것을 코치한다. 나는 누구인가를 되돌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몸과 마음의 논리, 커뮤니케이션, 자신감, 시련, 인생 재충전 등을 주제로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목차

제1장 나는 누구인가
먼저 나 자신을 찾아라
1,000일의 토요일을 보너스로 받는다면
시작은 작은 한걸음부터다
인간은 외딴 섬이 아니다
야마의 사다리에서 잠시 내려와 보라
적당한 눈치 보기는 사회생활의 기본이다

제2장 우리는 마음의 덫에 걸렸다
"난 그렇게 생겨 먹었어"라는 변명
예스맨 활용법
인터넷 중독 해결법
후회는 종종 있는 법이다
보살핌의 소중함
너무 자책하지 말자
눈치 보기와 홀로 서기
강박관념이 우리를 미치게 한다

제3장 몸의 논리, 마음의 논리
몸과 마음과 정신의 삼중주
자신에게 긍정적으로 말하라
지나친 자책은 금물
우리는 이미 많은 복을 받았다
날마다 할 수 있는 정신체조
쓰레기는 과감히 버려라
직장 무기력증에 걸리지 않으려면

제4장 삶의 모자이크
'일찍 일어나는 새' 형 인간
감사에는 진실을 담아라
책을 표지로 판단하지 말라
칼 같은 시간 관리가 역효과 날 때
장년의 경험과 젊음의 열정
프로테스탄트 노동 윤리의 화신
나는 운전을 잘한다는 생각
웃음 짓는 서비스의 힘

제5장 커뮤니케이션 기법
성공에 이르는 표현법: 나 vs 우리
달콤한 설득을 조심하라
말 잘하는 동물이 되려면
남의 얘기를 잘 들어라
아 다르고 어 다르다

제6장 자신감이 성공의 비결이다
파티 공포증 극복하기
수줍음은 병이 아니다
난 할 수 있다
라이프 코치
자신감을 키우는 법

제7장 직장의 역학과 역동적인 직장
사장이 내 나이의 반밖에 안 된다면
회의, 회의, 또 회의…
말썽꾼을 잡아라
최고의 팀원을 어떻게 뽑을 것인가?
왕짜증 동료 처리법
매사에 불평불만인 직원이 있다면?
제발, 결정을 좀 내려주세요
골치 아픈 크리스마스이브 파티
직장 동료가 아내보다 친밀하게 느껴진다면…
직장의 폭군은 이런 부하를 노린다
친구가 상사가 된다면?
성격에 맞는 직종 찾기
화도 제대로 내라
직장연애, 조심 또 조심
협상하라, 싸우지 말고
타이밍이 모든 것이다

제8장 가혹한 운명의 시련
싫은 소리 제대로 하기
좌절과 이별하기
남에게 끌려 다니지 않으려면
스트레스 대처법 두 가지
지식을 쌓기보다 시각을 키워라
사랑하는 이들을 떠나보내며

제9장 일을 잘하고 싶다면
칭찬은 직장생활의 활력소다
일로 인한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직장의 골칫거리 상습 결근
진정 가치 있는 야심
브레인스토밍은 생각만큼 효율적이지 않다
하염없이 미루는 버릇을 고치려면
업무 리스트 만들기의 효과
말로만 떠드는 사람과 실천하는 사람
새해 첫날 결심을 끝까지 지키려면
집중하라
연습을 많이 하면 운도 따른다
아젠다 없는 회의는 시간낭비다
핫 그룹을 활용하라
배움에 지름길은 없지만…

제10장 변화하는 직업 세계
기술과 인간이 만나는 지점
바쁜 현대생활에서 친구를 잃지 않는 법
보람 있는 일
어머니의 직장일이야말로 진짜 일이다
실직의 공포를 이기는 법
일을 사랑하는 것과 자신을 사랑하는 것
회사 비품을 슬쩍하는 사람들
재택근무의 함정
끊임없이 발전하려면

제11장 진정한 삶을 원한다면
나태한 일상에 변화를
배움은 자신을 새로 발견하는 작업이다
오십 넘어 하고 싶은 일을 하려면
새로운 출발에서 성공까지

제12장 인생을 재충전하라
겨울철 우울증 퇴치법
제트 래그를 줄이려면
휴가, 여유를 즐겨라

제13장 고정관념을 깨자
감성적인 리더가 성공한다
우리 자신에게 하는 거짓말들
마음의 눈으로 보기

나가는 말
텔레비전 중독에서 벗어나기
의식하는 습관이 차이를 만든다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라
너 자신에 충실하라

책 속으로

앞에 놓인 과제가 너무 많을 때 우리는 종종 그냥 포기하고 만다. 그러나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다보면 해결해야 할 과제는 점점 줄어든다.
해변을 걸어 본 적이 있는가? 저 앞에 예쁜 집이 한 채 있다. 일행과 저 집에 누가 살까 어떨까 하는 얘기를 하면서 해변을 걷는다. 그렇게 계속 걷고 이야기하다가 어느 순간 뒤를 돌아보라. 그 집은 어느새 작은 점이 돼버렸을 것이다. 작은 발걸음이 모여 꽤 먼 거리를 온 것이다. 산을 한참 오르다 저 아래를 내려다보라. 다닥다닥 붙은 집들이 아주 작아졌다. 놀라운 일이다. _17쪽

집 한 채를 짓는 데도 전문가의 의견을 구하는데 왜 하물며 소중한 인생을 하루하루 정처 없이 떠돌게 내버려둔단 말인가? 그런 날이 몇 주가 되고 몇 달이 되고 나중에는 몇 년이 된다. _142쪽

당신이 시스템 전체가 원활히 돌아가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결정권자라면 나가라. 그러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높게 평가해줄 것이다. 동전을 던져서라도 결정은 해야 한다. _169쪽

하버드대 협상프로젝트 팀은 세계 정상들 간의 논쟁에서부터 가정사의 분란까지 다채로운 사례를 연구한 결과 좋은 협상은 세 가지 특징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첫째, 좋은 협상의 결과는 현명하다. 이 말




은 공정하고 지속 가능하고 모두의 이해관계를 가능한 한 만족시키는 쪽으로 합의가 이루어졌다는 말이다. 또 그런 협상은 효율적이다. _197-8쪽

나는 첫 직장에서 잠깐 시장조사원으로 일했는데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다. 사장한테 가서 자초지종을 말하려 했다. 당연히 일장 훈시를 들을 테고, 어쩌면 잘릴지도 몰랐다. 그런데 사장은 내 얘기를 귀 기울여 들었다. 앞으로 또 실수하면 안 된다고 예상했던 이야기를 한 다음 “내 경험으로 볼 때 실수하지 않는 유일한 인간은 아무 일도 하지 않는 인간이다”라고 덧붙였다. 사람 관리가 정말 그만이었다. _207쪽

칭찬이 효과적이려면 콕 찍어서 해야 한다. 그래야 막연히 추켜세우는 것처럼 들리지 않는다. 누가나 과장이 심한 사람한테서 “당신은 정말 멋져 보인다”는 둥 하는 얘기를 들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 순간에는 백만장자가 된 듯한 기분이지만 30분 후에는 똑같은 얘기를 지금 막 덤불숲에서 기어 나온 사람한테도 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그러면 맥이 쭉 빠진다. _228쪽

한 시간 종도 당신과 당신이 하는 일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 있다. 자신의 부음기사를 써보라. 친구나 가족, 직장 사람들이 당신을 어떻게 기억해주었으면 하는가? (…) 몇 줄 쓰다가 마음에 안 들면 이제 뭔가 바꿔보아야 할 때가 됐다는 얘기다. _290쪽

마지막 논점 하나. 좋은 리더들은 많이 웃는다. 당신의 회사에서는 웃음소리가 자주 들리는가? _332쪽

가장 유연한 사람이 급속히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서 가장 잘 살아남는다. 자신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그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를 좀더 생각하고 의식적으로 개방적인 자세를 가지고 더욱 효과적인 방법을 시도하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한테는 뭔가를 의식한다는 것이 하나의 습관이다. _346쪽

출판사 서평

?아일랜드 언론인 겸 심리학자인 존 매스터슨의 자기계발 지침서도서출판 아이필드



어떻게 사는 것이 보다 풍부한 인생인지 그에 관한 의견과 처방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이 책은 여타의 책들과 다를 바 없다. 그러나 일방적인 주장과 교훈을 가르치려 들지 않으며 그렇다고 성공과 행복을 추구하는 주류적 관점도 부정하지 않는다. 우리가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작은 변화를 통해 그것들을 서서히 추구해 나갈 것을 코치한다. 약간 삐딱해 보이는 그의 관점은 각종 통계에 기초한 것으로 유머가 넘친다.

따라서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들은 그다지 어려워 보이지 않고, 독자들은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약간의 집중만으로 능히 이룰 수 있는 것들로 다가온다. 다양한 사례를 검토하고 저자의 취재경험을 살려 알기 쉽게 전달한 까닭이다. 저자는 말한다.

“성공한 사람들의 일반적인 특징 중의 하나는 정규적으로 자신을 풀어준다는 점이다. 그 결과 많은 성취를 이울면서 동시에 여유를 갖게 된다. (…) 일을 잘 하려면 자신에 대해 자신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 자신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면 안 된다. (…) 작은 각성만으로도 인생은 한결 즐거워지는 법이다.” _67쪽

작가정보

저자(글) 존 매스터슨

지은이 존 매스터슨 John Masterson

1953년 아일랜드 더블린 근교에서 태어났다. 더블린 트리니티 칼리지(TCD)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이 대학과 아일랜드국립대(UCG)에서 심리학을 강의했다. 84년 RTE(아일랜드공영방송)에 PD로 입사해 〈Today Tonight〉 〈The Late Late Show〉 〈Bon Voyage〉 등 인기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96년 프리랜서 활동을 시작해 현재 아일랜드 최대의 일요신문 《선데이 인디펜던트 Sunday Independent》의 칼럼니스트로 다방면의 글을 쓰면서 ‘하모니 심리치료 센터(Harmony Psychotherapy Centre)’ 연구원으로 상담과 심리치료를 맡고 있다.

옮긴이 이광일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에서 독문학을 전공하고 독문과 강사로 일했다. 1988년 한국일보에 입사해 사회부, 국제부, 문화부를 거쳐 기획취재부장을 지냈다. 지금은 논설위원으로 있다. 이라크 전쟁과 팔레스타인 분쟁을 다룬 《끝나지 않은 전쟁》을 썼고, 《루모와 어둠 속의 기적》 《웃음-문화사로 본 유대인의 유머》 《당신이 고양이를 복제했어?》 등을 번역했다.

번역 이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