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시사상식(개정 증보)

안재윤 지음

하늘아래 2013년 05월 30일 출간 종이책 : 2010년 02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유쾌한 시사상식』은 청소년들을 위한 폭넓은 교양뿐만 아니라 최근 출제경향에 따라 수능.논술과 토론수업을 대비하는 기초지식을 제공한다.

목차

제1장 경제·경영·무역·금융
토막상식 세계의 불가사의

제2장 정치·외교·국제
토막상식 한국의 세계유산 잠정목록

제3장 사회·노동·법률·환경
토막상식 이제는 환경의 시대다

제4장 철학·역사·지리
토막상식 한국의 세계기록유산

제5장 문화·예술·교육·스포츠
토막상식 한국의 세계문화유산

제6장 컴퓨터·과학·IT

부 록 인물·약어

출판사 서평

상식(常識)은 사전적 의미로 ‘사람들이 보통 알고 있거나 알아야 하는 지식’이고 ‘일반적 견문과 함께 이해력, 판단력, 사리분별 따위가 포함된다’고 정의한다. 여기에 시사(時事)라는 특정시기의 정의가 보태져 시사상식이라는 용어를 쓰게 되면, 이는 ‘당시에 일어난 여러 가지 사회적 사건 가운데 사람들이 보통 알고 있거나 알아야 하는 지식’을 의미한다. 말하자면, 집단의 구성원 사이에 있어 꼭 필요한 의사소통 용어가 ‘상식’이며 동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특히 중요한 용어들이 바로 ‘시시상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시대의 중요한 용어들을 몰라도 사실 사람이 살아가는 데에 큰 장애가 되지는 않는다. 다만, 민첩하게 정보를 수집하고 영리하게 활용하여 자신의 미래를 보다 풍부하고 가치 있게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은 꼭 시사상식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정보는 곧 기회이며 기회가 많은 사람이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은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모두가 다 아는 ‘상식’이다. 더구나 다들 입이 닳도록 말하는 ‘21세기 정보화 사회’에 말이다.

독자 여러분의 호응에 힘입어 2007년 출판했던「청소년을 위한 유쾌한 시사상식」을 수정?보완해 시대에 맞게 새로운 용어도 추가를 하고 미흡한 부분도 손질을 하여 더욱 내실을 기해 「개정판-청소년을 위한 유쾌한 시사상식」으로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
개정의 내용을 일일이 다 언급할 수는 없지만 그 대략의 흐름은 소개할 필요가 있겠다.
골드만 삭스, 메릴린치, MSCI 등 해외 유력 금융회사를 추가하여 소개했고, 1월 효과, 2월 징크스, 스톡홀릭 등 주식 관련 용어들도 추가했다. 매스티지, 매스클루시버티, 위미노믹스, 시코노믹, 이터네인먼트, 몰링족 등에서 볼 수 있듯 소비형태의 변화도 시사상식 용어에 영향을 주었다. G7, G8 체제에서 G20으로의 변화도 주목할 만하다. 세계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국제 사회 구성국들의 역할이 변화한 것이다.
트위터, 테크파탈, 4세대이동통신 등은 정보기술(IT)과 커뮤니케이션 환경 변화가 가져온 새로운 지식이다. 그동안 우리나라가 보유한 세계문화유산에도 변화가 있었다. 2009년에 조선왕릉이 새롭게 세계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렸고, 2009년에 동의보감이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었다. 2009년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한 신종 인플루엔자A(H1N1)도 빠질 수 없는 상식이 되었다.
이외에도 초판에서 보인 소소한 결함들을 바로잡았으며, 책 전체를 검토하여 길고 난삽한 문장을 짧고 간결하게 고쳤다.

이 책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저자가 특별히 청소년이 이해하기 쉽도록 건져 올린 싱싱한 시사상식과 일반상식들로 꾸며졌다. 청소년들을 위한 폭넓은 교양뿐만 아니라 최근 출제경향에 따라 수능·논술과 토론수업을 대비하는 기초지식을 제공하려는데 역점을 두어 만들었다. 경제·경영·무역·금융에서 시작하여 정치나 철학, 스포츠와 과학, IT분야까지 모두 22개 범주에 걸쳐 두루 다루었다. 게다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인물과 약어 모음도 꼼꼼히 갈무리했다.

작가정보

저자(글) 안재윤

저자 안재윤(安載允)은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마지막으로 공부했고 학위는 아직 받지 못했다. 몇 년 후에도 계속 ‘아직’이라는 단어를 떼지 않을 예정이다.
청소년을 위한 논술 자료집, 동서 고전 해설서, 어휘 자료집 등을 기획, 집필하고 중고등학교 교과서 관련 업무도 맡아 하고 있다.
주위 사람들이 꿈이 뭐냐고 하면 대뜸 “투명인간이 되고 싶다”고 대답하기도 하고, 때로는 “날고 싶다”고 대답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