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중원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병원

박연아 지음 | 이범기 그림

자람 2010년 01월 13일 출간 종이책 : 2009년 10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제중원』. 의학 교육에 앞장서 한국 최초의 의사 면허를 가진 졸업생들을 배출하였고, 초기 한국 기독교를 널리 알린 시초가 된 제중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신분제도가 엄격하였던 조선시대에 주인공 박서양이 의사가 되기까지 쉽지 않은 고난과 역경을 헤쳐 나가며 성공적으로 꿈을 이루는 과정을 소개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열정적인 마음을 갖게 될 것입니다.

목차

1.1. 한국 최초의 의사 박서양의 탄생 8
학습페이지 잠깐! 이것 저것 알고 가기 20
2. 제중원의 설립 배경 22
학습페이지 잠깐! 이것 저것 알고 가기 42
3 에비슨과의 만남 44
학습페이지 잠깐! 이것 저것 알고 가기 64
4 서양의 아버지 박성춘 66
학습페이지 잠깐! 이것 저것 알고 가기 114
5 청년이 된 박서양 116
학습페이지 잠깐! 이것 저것 알고 가기 136
6. 제중원 의학교 138
학습페이지 잠깐! 이것 저것 알고 가기 158
7. 졸업시험 160
학습페이지 잠깐! 이것 저것 알고 가기 186
8. 의사가 되다. 188
학습페이지 잠깐! 이것 저것 알고 가기 206

출판사 서평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병원이자 의료 교육 기관인 제중원의 설립 과정에는 우리나라 근대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역사의 한 장을 남겼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제중원의 역할은 굉장하였답니다.
최초의 근대식 병원뿐만 아닌 의학 교육에 앞장서 한국 최초의 의사 면허를 가진 졸업생들을 배출하였고, 초기 한국 기독교를 널리 알린 시초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책에 등장하는 알렌과 에비슨은 의사로써 제중원에서 의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육자로써 기독교를 널리 알린 초대 선교사로써 당시 우리나라에 막대한 영향을 주었답니다.

제중원을 졸업한 한국 최초 7인의 의사 김필순, 김희영, 박서양, 신창희, 주현측, 홍석후, 홍종은은 7년에서 10년간 의학교육을 받으며 힘든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여 의사면허를 받게 되었습니다.
신분제도가 엄격하였던 조선시대에서는 꿈도 꿀 수 없었던 의사라는 직업은 실제 인물인 주인공 박서양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주인공 박서양은 ‘백정’이라는 미천한 신분으로 기독교를 받아들이고, 아버지의 도움으로 제중원에 들어가 에비슨에게서 의학 교육을 받게 됩니다. 의사가 되기까지 쉽지 않은 고난과 역경을 헤쳐 나가며 성공적으로 꿈을 이루었고, 일본의 침략으로 나라를 빼앗기게 되자 중국으로 건너 가 독립운동을 펼치는 등 의사라는 안정적인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애국심을 발휘한 훌륭한 인물이지요.
그의 드라마적인 이야기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해낼 수 있다는 의지만 가진다면, 이 세상에 이룰 수 없는 것이 없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어린이들도 이 책을 통해 꿈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는 열정적인 마음을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꿈은 여러분들의 가슴에 빛나는 미래와 희망이라는 꽃을 피울 것이기 때문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연아

현재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와 애니메이션 시나리오를 쓰고 있습니다.
그 밖에 세계 위인 학습 만화의 스토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창작만화 <내 사랑 봉자> <어린이 퇴마사> 등을 출간한 바 있고, <백년전쟁> <십자군전쟁> <대영제국> 등 다수의 세계사 시리즈와 한국사를 다룬 학습 만화 시리즈, <내일은 빅뱅>
<화랑 세기와 미실> <김연아 스타일 따라잡기> 등의 여아 학습 만화 스토리 등
다수가 있습니다.

그림/만화 이범기

서울에서 출생하였으며 한국 문인 협회 회원, 출판 미협 회원, 어린이 문화 진흥회 회원, 한국 만화가 협회 이사등을 역임 하였습니다.
<초, 중, 고등학교 교과서 일러스트><세계 명작 동화><한국대표><창작동화><한국 전래 동화>등에 일러스트를 발표하였고 <한국의 역사><세계의 역사><과학 만화 시리즈><세계의 여행>등 만화 연작을 발표하고 우리나라 최초로 컴퓨터 그래픽 만화도 시작 하였습니다.
고전으로는 <대 제국 고구려><조선 왕조><명성 황후><장영실>등이 있고 중국과 타이완에서 출간된 <삼국지><수호지><서유기>등이 동남아 각국에 널리 퍼져 읽혀지고 있으며 <과학 상식 전집><비밀 시리즈>도 외국에서 발간된 리 겔러리의 대표작입니다.<소년 동화><소년 조선일보>등 어린이 신문에도 연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