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혁명

다케무라 겐이치 지음 | 신금순 옮김

넥서스 2006년 06월 23일 출간 종이책 : 2003년 08월 1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40세 이후 인생의 후반을 어떻게 풍요롭게 살 수 있는가에 주목한 책. 한국에서 중년은 위기의 나이다. 젊음을 숭배하고 젊은이들 위주로 돌아가는 사회에서 중년은 어디에서든 환영받지 못한다. 그러나 중년과 마흔은 위기의 나이이기도 하지만 그런 위기는 자기 자신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마흔 이후에는 과연 어떻게 살아야 할까? 그리고 남은 인생의 후반부를 어떻게 계획해야 할까? 이 책에서 저자는 멋진 후반생을 위해 어떤 전략과 전술이 필요한지를 소개한다다. 또한 자기 안에 숨어 있는 열정과 재능을 찾아 인생의 멋진 역전 승부를 이끌어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목차

제1장 도전의 길에 나이는 없다
감성은 나이를 먹지 않는다
하고 싶은 일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한다
미지의 장소에서 마음에 물을 주어라
재미있는 발상과 유연한 사고
사람이 힘의 원천이다
오가는 정으로 친구를 사귀자
최악의 상태에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라
신뢰할 만한 스승을 찾아라

제2장 인생을 빛내는 감동을 저축하자
좋아하는 취미를 갖자
다음 세대에 감동을 물려주자
예술을 사랑하면 삶이 풍성해진다
문화에 투자하는 영국인들
전세계에 감동을 주는 판타지
자신을 살찌우는 투자
꿈을 이룬 사람에게 감동하라
나이와 상관없이 이상을 추구하라

제3장 자신의 꿈과 낭만에 도전하자
궤도에서 벗어나다
고독 끝에 위업을 완수하다
처음이자 마지막인 ‘가진급’ 제도
정학당한 후에 발견한 나의 길
새로운 삶에는 새로운 발상이 있다
열정적인 사람은 늘 자신의 한계에 도전한다
자전거로 세계를 일주하다
꿈을 실현하는 열쇠는 발상에 있다
나를 받아들이게 하라
철저하게 준비한 다음 도전하라

제4장 상식이라는 틀에서 벗어나자
상식에서 벗어난 대발견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할 수 있다
남들이 관심을 갖지 않는 분야에 도전하라
해외로 나가 새로운 나를 찾자
연금으로 유학을 떠나라
여유를 가지고 꿈을 숙성시켜라

제5장 나만의 무기를 만들자
인간의 무기는 마음과 시간과 언어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도전하라
응원해주는 사람이 최대의 무기
도전하는 자만이 실패할 수 있다
나만의 무기를 만들기 위한 계획을 세워라
목표를 이루기 위한 전략, 라이프 어세스먼트
시간을 응축시켜서 강력한 무기로 만들라
마감시간을 정해 능력을 극대화하라
자신있는 분야에 도전하라
전공과 관련있는 분야를 선택하라
연구회를 나만의 무기로 삼아라
영어라는 또 다른 무기
꼭 필요하지 않으면 하지 마라

제6장 벽이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한 가지 일에만 몰두하라
마음의 벽을 허물라
망설이지 말고 시작하라
낡은 사고와 작별하라
점수는 중요하지 않다
나를 찾아내는 기술을 연마하라
개인신문으로 사회참가를 실현한다

제7장 행복한 마음을 만들어라
반짝반짝 빛나는 자신을 만들자
언제라도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사람
다국적 자유인
‘리프레밍’으로 발상하라
언제나 밝은 마음을 가져라
노화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자신과 싸울 수 있는 능력을 끌어내라
중년일수록 자극이 필요하다
한평생 현역으로 일한 달인에게 배운다
좋아하니까 할 수 있다
나의 길은 내가 결정한다
알을 부화시키는 기쁨을 맛보라

출판사 서평

마흔, 세상을 바꾸기보다 나를 바꾸자!

중년 이후의 삶을 어떻게 리모델링할 것인가.자기 안에 숨어 있는 열정과 재능을 찾아 인생의 멋진 역전 승부를 이끌어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한국에서 중년은 위기의 나이다. 젊음을 숭배하고 젊은이들 위주로 돌아가는 사회에서 중년은 어디에서든 환영받지 못한다. 이런 중년들의 처지는 최근 유행하는 ‘사오정’이라는 말로도 쉽게 알 수 있다. 45세면 정년이라는 뜻의 이 말은 경제 불황과 구조조정의 열풍 속에서 먹고 살기 위해 앞만 보며 달려온 중장년들의 위태로움을 단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이제 그들은 우리 사회에서 ‘新빈곤층’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 마흔 이후에는 과연 어떻게 살아야 할까? 그리고 남은 인생의 후반부를 어떻게 계획해야 할까?

새로운 자기발견을 통한 멋진 후반생
중년과 마흔은 위기의 나이이기도 하지만 그런 위기는 자기 자신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참된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사는 것이 가치 있는 일인지에 대한 성찰을 진지하게 시작할 수 있는 나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년을 제2의 사춘기라고도 부른다.

삶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때 필요한 것은 이론이 아니다. 오히려 우리들 앞서 길을 걸었던 사람들, 특히 성공적으로 인생을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필요하다. 이 책에는 모두 늦었다고 생각하는 나이에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아 밝고 활기찬 후반생을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가득하다.

문화예술을 통해 생의 감동을 차곡차곡 쌓으면서 항상 젊은 감성을 유지하는 사람들, 자신의 꿈과 낭만에 도전하는 사람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늘 건강하게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하고 싶은 일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든다
생에 대한 아무런 열정이 없는 샐러리맨 생활이나 단순히 돈을 위해 일하는 것은 사람을 더욱 늙고 처지게 한다. 어차피 인생이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도록 주어진 시간이 아닌가. 이 책에서는 나이와 상관없이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찾아 열정적으로 몰두하는 것이 언제까지나 젊음을 유지하는 중요한 비결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살고 있는 사람들의 생생한 예를 들면서 현실에 얽매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상과 꿈을 좇는 노력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말하고 있다.

예술을 향유하고 좋아하는 취미를 갖자
예술을 향유하고 양질의 감동을 마음속에 쌓으면서 항상 섬세한 감성을 유지하는 것 또한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말한다. 노화는 감성의 퇴화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기에 감동하지 않는 사람이야말로 나이와 상관없이 늙은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노화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젊은이들을 이해할 수 없는 존재라고 생각할 때, 그리고 자신이 늙었다고 생각할 때부터 사람은 늙기 시작한다는 말이다.

또 언제나 젊게 살기 위해서는 자신이 즐길 수 있는 취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런 취미를 즐기기 위해 사람들과 교류하고 활동하는 것이 젊게 사는 비결이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그런 취미생활이 삶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준 멋진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새로운 삶에는 새로운 발상이 있다
이제까지의 삶과 결별하고 새로운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새로운 발상과 사고가 필요하다. 또 자신이 오랫동안 간직하고 있는 꿈을 되살리고 실현하려면 반드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자신의 꿈과 이상에 도전하는 것은 철저한 준비를 거쳐서 해야 하며, 자신이 자신 있는 분야에 도전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때로는 다른 사람들이 전혀 시도하지 않았던 분야에 도전하는 것도 오히려 독창적인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용기를 북돋우고 있다.

항상 열정적인 삶을 사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점은 무얼까? 항상 열정적으로 사는 사람은 자신의 한계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사람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그런 도전을 포기한 사람일 것이다. 나이와 상관없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습관이 그 사람의 삶을 활력있고 젊게 만든다고 말한다.

이제 세상보다 나를 바꾸자
세상을 변혁시키기 위해 치열하게 싸웠던 386세대들은 이제 마흔에 접어 들었다. 세상보다는 자신을 바꾸기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저자는 자기 자신을 바꾸기 위해 우선 현재의 삶을 재점검하라고 말한다. 무엇보다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의지대로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멋진 인생을 살아야겠다고 마음먹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한다. 동시에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지금과는 다르게 자유롭게 사고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다毛聆사례는 진정으로 행복한 삶이란 어떤 것이고, 그런 삶을 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며, 또 장애물이 나타나면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해 귀중한 길잡이를 역할을 할 것이다.

요사이 마흔은 중년이라 부르기 어려운 젊은 나이다. 그러나 직장사회에선 ‘말년’ 소리를 듣는다. 지난 ′99년 2월 미국 《포춘》지의 커버스토리 제목도 ‘마흔이면 끝Finished at Forty’이었다. 직장은 창창한 그들에게 이제 그만 나가라 한다. 당신이라고 예외일 수 없다. 남은 후반생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가 중년 직장인들의 화두가 된 지는 이미 오래다. 변화가 겁나고 실패가 두렵지만 피할 수 없는 노릇이다. 자신 속에 숨어 있는 열정과 재능을 찾아 멋진 역전 승부를 이끌어낸 사람들의 얘기를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다.
- 권영설(《한국경제신문》 경영전문기자,『직장인을 위한 변명』저자)

나는 마흔에 대기업 임원직에 사표를 내고 대학원에 입학했다. 그때부터 혁명적으로 바뀌기 시작한 내 인생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마흔은 생존과 경쟁을 위한 이제까지의 삶을 정리하고, 좀더 가치있고 의미있는 인생 후반부를 준비할 수 있는 절호의 나이다. 이 책에는 밝고 활기차게 중년 이후의 삶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가득하다. 마흔 혁명을 통해 여러분 모두 인생의 진정한 승자가 되길 바란다.
- 김영한 (국민대 경영대학원 교수, 『성공의 방정식』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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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다케무라 겐이치(竹村健一 )
1953년 교토대학 문학부를 졸업하고 제1회 풀브라이트 유학생으로 예일대학, 시러큐스대학에서 공부했다. 1955년 영문판 매일신문 기자로 입사해 일하다가 퇴사한 후 오테몬 학원대학 영문과 교수로 교편을 잡았다. 신문사에 근무할 때부터 텔레비전과 라디오에 출연하고, 집필과 강연 등을 통해 폭넓은 평론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사람을 잊을 수 없다』『일본인만 모르는 일본인』『영어로 읽고 싶은 다케무라 겐이치의 일일일훈(一日一訓)』 등 여러 권의 저서가 있다.

옮긴이 신금순
출판사에서 다년간 책 만드는 일을 했고 지금은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그 동안 옮긴 책으로는 『위험한 세계사』 『조선사의 여인들』『이야기 라틴아메리카사』 등의 역사책과 『5분 만에 목소리가 좋아지는 책』『꾹 누르면 통증이 사라지는 지압 10분』 등의 건강 관련 책이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다케무라 겐이치

번역 신금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