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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

유중 지음
사군자

2017년 06월 28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11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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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0.91MB)
ECN 0102-2018-200-00273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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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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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의 반야지혜가 녹아 있는 금강반야바라밀경

《금강경》은 ‘지혜의 완성’에 대한 붓다의 가르침이다. 또한 이 경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금강경》은 깨달음에 이르는 모든 장애와 일체의 고착 관념을 타파시킨다는 의미가 들어 있다. 즉 깨달음에 이르는 장애가 되는 자아라는 생각, 인간이라는 생각, 중생이라는 생각, 목숨이라는 생각을 비롯한 모든 생각을 여의하게 하는 경전이다. 너무 길지도 않고, 너무 짧지도 않아 공부하기에 좋을 뿐만 아니라 최고의 경전이라 할 수 있다. 모든 부처와 모든 부처의 아뇩다라삼먁삼보리가 다 이 경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금강경》의 가르침은 아주 단순하고 간결하다. 하지만 그 뜻은 깊고 심오하다. 이 경은 뜻도 불가사의하지만 그 과보 또한 불가사의하다고 말한다. 따라서 『하룻밤에 읽는 금강경』은 《금강경》에 대한 단순한 번역이나 법문이 아니다. 이 책의 목표는 붓다의 가르침 한 구절 한 구절을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씩 하나씩 자세하게 해설을 함으로써 그 깊고 심오한 뜻을 독자들로 하여금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수보리가 그랬듯이 《금강경》을 읽고 눈물을 흘린다면, 지혜의 눈이 생긴 것이다.
들어가는 말

1 가르치지 않고 가르치다
2 수보리가 무상정등각의 법을 청하다
3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할까?
4 어떻게 살아야 할까?
5 무릇 형상이 있는 것은 모두 허망하다
6 내 설법은 뗏목과 같은 것이다
7 무위법(無爲法)으로 차별을 두다
8 모든 부처와 아뇩다라삼먁삼보리법이 이 경에서 나오다
9 들어가고 나오는 것도 없고, 가고 오는 것도 없다
10 어디에도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내야 한다
11 이 경의 공덕은 헤아릴 수 없다
12 이 경이 있는 곳은 부처가 있는 곳과 같다
13 이 경은 금강반야바라밀경이라 한다
14 지혜의 눈이 생기다
15 이 경은 불가사의하고 비교할 수가 없다
16 이 경은 뜻도, 과보도 헤아릴 수 없다
17 무아법을 통달하면 참된 보살이라 한다
18 이는 여래가 구족한 다섯 가지 눈이다
19 복덕이라는 게 없기 때문에 받을 복덕이 많다
20 구족한 색신으로 여래를 볼 수 없다
21 여래가 설한 법이 없다
22 아뇩다라삼먁삼보리라 깨달았다 할 어떤 법이 없다
23 선법을 닦으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는다
24 반야바라밀경의 공덕은 비교할 수 없다
25 범부들은 자아가 있다고 여긴다
26 법으로 여래를 보아야 한다
27 모든 현상은 단멸하는 게 아니다
28 자아도 없고 생겨남도 없는 법을 인욕으로 성취하다
29 여래란 어디로 가는 것도 아니고 어디로부터 오는 것도 아니다
30 모이나 흩어지나 한 모습이다
31 일체 법을 이렇게 알고, 이렇게 보고, 이렇게 확신하라
32 모든 유위법은 꿈 같고 물거품 같다

우리는 태어난 후 다른 것은 몰라도 적어도 ‘자아’야말로 정말 실재한다고 인식한다. 지혜에 비추어 보면, 어떤 근거도 발견할 수 없는데도 그렇게 인식한다.
그러나 이것이 바로 부처와 범부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유일한 장애다. 모든 집착은 자아에 대한 집착으로부터 나오기 때문이다.
만약 우리가 자아라는 생각, 인간이라는 생각, 중생이라는 생각, 목숨이라는 생각을 여의게 된다면, 부처가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자아라는 생각, 인간이라는 생각, 중생이라는 생각, 목숨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우리는 계속해서 어리석은 범부로 살아갈 것이다.

붓다의 가르침이 점진적으로 펼쳐지다!
붓다는 우리에게 맨 처음 자아는 공하기 때문에 자아에 집착하지 말라고 가르친다. 그 다음에는 법도 공하기 때문에 법에도 집착하지 말라고 가르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공도 공하기 때문에 공에도 집착하지 말라고 가르친다.
우리에게 ‘자아’에 대한 법, ‘법’에 대한 법, ‘공’에 대한 법을 점진적으로 가르치면서 이것들을 버리게 하고 있다.
자아에 대한 집착을 끊게 하고, 법에 대한 집착을 끊게 하고, 공에 대한 집착을 끊게 함으로써 모든 생각을 여의게 한다.

이것이 붓다의 가르침이다!
《금강경》의 글자 수는 대략 5,137자(字)이다. 그러나 이를 한 글자로 줄인다면, ‘공(空)’이다.
《금강경》은 공(空)이라는 말을 한 번도 언급하고 있지 않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공을 설하고 있다. 따라서 《금강경》은 공을 바탕으로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이를 정확히 구분 지을 수는 없지만, 1장부터 17장까지의 전반부는 ‘공’에 대한 가르침이고, 18장부터 32장까지의 후반부는 ‘공도 공하다’는 가르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금강경》은 한결같이 ‘무아(無我)’를 설하고 있다. 일체 법에는 자아도 없고, 인간도 없고, 중생도 없고, 목숨도 없다는 가르침이다. 그래서 무아법(無我法)을 통달한다면 여래는 그를 참된 보살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일체 법이 공함을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그렇게 되면 보살이 중생을 구제하기 위한 방법은 유일하게 무아법을 방편으로 쓰는 것밖에는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붓다는 공도 공하다는 가르침을 주고 있다. 즉 혜안을 바탕으로 하면서, 수보리에게 중생의 근기에 맞게 자유자재로 방편을 쓰도록 법안과 불안을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예컨대 우리가 공(空)에 집착한다면, 중생을 보지 못한다.
성문 4과의 길을 걷는 성자들은 생사의 윤회를 끊으려는 데 관심이 있다. 그러나 이것만을 구하려고 하는 길에는 자비와 연민이 없다. 비록 모든 ‘집착’으로부터 벗어났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중생 중심이 아니라 여전히 자아 중심이다. 그 결과 모든 집착으로부터 벗어나 성문 4과의 성자들이 다시 태어나지 않음을 성취한다고 하더라도, 이러한 목표는 마치 불임과 같아 무익한 것이다. 성문 4과의 ‘다시 태어나지 않음(no rebirth)’의 추구는 보살의 ‘태어남이 없음(no birth)’을 깨닫는 것과는 다르다.
왜냐하면 연민이 없는 집착하지 않음도 열반에 이를 수는 있지만, 부처가 되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보살이 수행하는 목적은 궁극적으로 모든 중생을 구제하는 것이다. 천상의 신들부터 가장 작은 벌레까지 모든 중생을 구제하는 것이다.
아라한은 열반의 잿속으로 사라지지만, 태어남이 없음을 인욕으로써 성취한 보살은 완수할 두 가지 일이 있다. 하나는 중생을 구제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불국토를 건설하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생사의 윤회를 끊기 위해서만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구하려고 한다면, 이는 공에 집착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 세상을 살면서 자비와 연민을 가지고 중생을 구제하고, 이 세상이 고통이 없는 불국토와 같은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이것이 붓다의 가르침이다.
반복, 예시, 비유, 변주가 끝없이 이어지다!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구하려는 마음을 낸 선남자 선여인은 어떻게 살아야 하고,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할까?
이와 같은 질문을 시작으로 《금강경》은 붓다와 수보리가 대화하는 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이 경을 마칠 때까지 반복, 예시, 비유, 변주가 끝없이 이어진다.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구하려는 마음을 낸다면,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할까? 붓다는 ‘일체 중생을 구제하려는 마음을 내어야 한다’고 말한다.
자아도 없고, 인간도 없고, 중생도 없고, 목숨도 없다는 완전한 이타주의적인 마음을 내어야 한다.
또한 붓다는 ‘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보시하며 살아가야 한다’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이 세상을 살아가되, 어디에도 머문 바 없이 살아가고 또한 어디에도 머문 바 없이 보시하며 살아가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작가정보

저자(글) 유중

저자 : 유중
저자 유중은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를 받았다. 번역서는 《하룻밤에 읽는 법구경》(법구), 《하룻밤에 읽는 삼국유사》(일연), 《중도란 무엇인가》(틱낫한), 《국가는 회사가 아니다》(폴 크루그먼), 《태양, 지놈 그리고 인터넷》(프리먼 다이슨), 《사랑은 어떻게 시작하여 사라지는가》(로버트 스턴버그, 공역) 등이 있으며, 저서는 《정치란 무엇인가》, 《각인각색 심리이야기》, 《선한 사람들을 위한 성공교과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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