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여는 생각의 기술

데일 카네기 지음 | 임은진 옮김

빛과향기 2013년 04월 05일 출간 종이책 : 2007년 06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미래를 여는 생각의 기술』은 충실한 오늘을 살고 이를 미래 원동력으로 활용하는 생각의 기술을 소개한다. 저자는 어떤 어려움에 놓여도 그 상황에 어떤 생각으로 헤쳐 나가느냐의 기술에 따라 그 문제 해결이 달라진다고 말한다. 그리고 "오늘이라는 날은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라고 항상 오늘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살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어떤 마음가짐으로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이를 통해 생사의 갈림길, 경제적인 궁핍 등 복잡한 현실을 도피하려고 과거의 일을 후회하면서 현재를 괴롭게 살고 있지 않은가를 반성하며 강인한 생각으로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목차

서문 : 이 책은 어떻게, 왜, 누굴 위해서 쓰여졌는가

1 오늘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살아라
2 고민을 마술처럼 해결하는 방법
3 고민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4 고민을 분석하고 그 해결책을 찾는 방법
5 사업상의 고민 절반을 없애는 방법
6 마음속에서 고민을 몰아내기
7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마라
8 마음의 병을 몰아내는 방법
9 불가피한 것과는 타협하라
10 고민을 더 이상 키우지 마라
11 엎질러진 물은 주워담을 수 없다
12 생활을 바꾸는 몇 마디의 말
13 용서는 나의 것
14 주는 것에 만족하라
15 당신의 소중한 재산목록은 무엇인가
16 이 세상에 나는 오직 하나
17 핸티캡으로 성공을!
18 14일 만에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
19 남들보다 덜 지치고 더 많은 일을 하는 방법
20 피로의 원인을 극복하는 방법
21 주부가 고민해서 해방되고 젊음을 유지하는 방법
22 피로와 고민을 막는 네 가지 작업 습관
23 권태를 극복하는 방법
24 불면증을 예방하는 방법

책 속으로

당신의 소중한 재산 목록은 무엇인가
우리는 알리바바의 재산 못지않은 명랑함으로 인생을 즐겁게 살 수 있다. 당신은 당신의 두 눈을 1천만 달러에 팔 수 있겠는가? 또는 두 다리를 무엇과 교환하겠는가? 두 손, 두 귀, 당신의 아이들, 가족들은 또 어떠한가? 당신이 가진 가장 소중한 재산을 모두 집계해 보라. 그러면 그것들을 록펠러, 포드, 모건의 재산 전부와도 바꿀 생각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 모든 것들의 진가를 잘 알지 못한다. 쇼펜하우어는 우리들이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은 좀처럼 생각지 아니하고 언제나 없는 것만을 생각한다고 말했는데, 이것은 지상 최대의 비극이다. (본문 188쪽)

출판사 서평

‘괴로움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한 간결하면서도 생생한 보고서

인간의 잠재 능력을 연구한 심리학자 알프레드 아들러는 ‘인간의 가장 놀랄 만한 특성 중 하나는 마이너스를 플러스로 바꾸는 힘이다’라고 말했다. 이 말이 요즘처럼 각양각색의 괴로움과 고민거리로 걱정에 휩싸인 현대인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취직을 못하고, 사업이 휘청하고, 집값은 오르고, 사오정이나 오륙도가 되지 않기 위해 죽어라고 일하고, 일은 해도 해도 끝이 없어서 잠도 안 오고……. 현대인처럼 온갖 괴로움에 시달리던 선조들이 과연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발달한 사회만큼이나 괴로움의 종류도 무척 다양한 요즘이다.
그렇다고 괴롭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마냥 손 놓고 지내거나 포기한 채 제자리걸음만 반복할 수는 없지 않은가. 그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심리학자 아들러의 말처럼 우리 인간이 온갖 괴로움이 만연한 마이너스 상황에서도 플러스로 점프할 수 있다면, 우리는 반드시 그 방법을 찾아야 한다. 물론 그 방법을 찾았다고 해서 모든 괴로움이 해소되는 것은 아니다. 자신에게 맞는 실천력, 더 넓은 안목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통찰력, 혼자 살 수 없는 이 세상에 적합한 처세술 등이 필요하다.
D. 카네기는 이런 현대인들의 괴로움을 정확히 파악한 뒤 그것과 관련된 책들을 모조리 찾아 읽었지만 만족스럽지가 않았다. 왜냐하면 그에게도 ‘사는 것이 과연 무슨 의미인가?’라는 회의적인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던 밑바닥 과거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자신이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과 연구소에서 행한 연구를 바탕으로 7년 동안 준비한 뒤 직접 책을 집필했다. 즉, <미래를 여는 생각의 기술>은 결코 상아탑의 결실이 아니다. 또한 괴로움을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대한 학구적인 설교도 아니다. 수천 명의 실존 인물을 통해 그들이 ‘어떻게 괴로움을 극복 했는가’를 기록한 생생한 보고서인 것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결코 가공의 인물이 아니며, 그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내가, 아니면 내 주변 사람들이 겪었을 법한 내용들이다.
카네기의 철학과 책들이 가지는 가장 큰 장점은 단순하고 명료하다는 점이다. 즉, 복잡한 삶에서 맞닥뜨리는 많은 문제에 대해 단순하긴 해도 삶의 진리라고 할 만한 철학들을 제시함으로써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그의 철학들은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명쾌하게 전달되고 있다.
많은 독자들이 생생한 기록을 바탕으로 한 카네기의 철학을 통해 플러스의 삶으로 올라설 수 있길 바란다. 단, 이 책에 나온 내용들이 너무나 특별해서 마치 비법 같기를 바라서는 곤란하다. <미래를 여는 생각의 기술>에 담긴 철학들은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 봤지만, 결코 실천하지 못했던 내용들이 대부분이다. 즉, 확고한 의지만 있다면 삶이 바뀌는 것은 그야말로 시간문제일 수 있는 현명한 방법들인 것이다.
<미래를 여는 생각의 기술>를 관통하는 카네기의 철학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오늘만은 행복 하고 싶다.
링컨은 대부분의 사람은 행복해지려고 결심한 만큼만 행복하다고 말했다. 행복은 밖으로부터가 아닌 내부로부터 온다.
▶ 오늘만은 자신을 사물에 적합하게 만들자.
사물을 자기가 바라는 대로 하려고 하지 마라. 가족, 사업, 운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
▶ 오늘만은 몸조심하자.
운동을 하고 몸을 아끼고 영양을 섭취하자. 혹사하거나 내 몸을 무시하지 않도록 하자. 그럼 몸은 내 명령에 따르는 완벽한 기계가 될 것이다.
▶ 오늘만은 마음을 굳게 가지자.
무엇인가 유익한 일을 배우자. 정신적인 게으름뱅이가 되어서는 안 된다. 사고를 집중할 수 있고 노력을 필요로 하는 책을 읽자.
▶ 오늘만은 세 가지 방법으로 내 영혼을 운동시키자.
남모르게 무언가 좋은 일을 해보자. 윌리어 제임스가 말한 바와 같이 수양을 위해 적어도 두 가지는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자.
▶ 오늘만은 유쾌하게 지내자.
될 수 있는 대로 씩씩한 모습으로, 될 수 있는 대로 어울리는 복장을 한 뒤 조용하게 이야기하고, 예절 바르게 행동하고, 마음껏 사람들을 칭찬하자. 그리고 남을 비난하지 말고, 꾀부리지 말고, 남을 탓하거나 꾸짖지 말자.
▶ 오늘만은 오늘 하루로써 살아보기로 하자.
인생의 모든 문제를 앞에 놓고 한꺼번에 덤비지 말자. 일생 동안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문제라도 열두 시간 안에 해치우자.
▶ 오늘만은 하루 프로그램을 갖자.
매 시간 할 일을 기록해 두기로 하자. 그대로는 할 수 없을지 모르나 어쨌든 해보자. 성급함과 어리석음을 제거할 수 있을 것이다.
▶ 오늘만은 30분 동안만이라도 혼자서 조용히 휴식 시간을 갖자.
그동안 하나님에 대해 생각하자. 자기 인생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얻을 수 있다.
▶ 오늘만

작가정보

저자(글) 데일 카네기

지은이 데일 카네기(Dale Carnegie)

인간관계 연구의 세계 최고 권위자이며 선구자로서, 카네기연구소를 운영하면서 괴로움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다. 그는 화술의 선구자로서 처세술, 인생론, 대화술, 지도론에 관한 수많은 저서를 펴냈으며, 감동적 실화를 모은 이 책은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읽혀졌다.

번역 임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