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림길

정영애 지음 | 김상희 그림

계수나무 2021년 12월 01일 출간 종이책 : 2014년 06월 2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갈림길에 마주 선 두 소녀가 아픔을 딛고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 이야기 『갈림길』. 아이들에게 육이오 전쟁으로 우리 민족이 겪은 아픈 역사를 알려주는 책이다. 또래 아이로 대표되는 연수와 금주의 삶을 통해 전쟁이 국가뿐 아니라 개인과 가족에게 어떤 상처를 입히는지도 보여 준다. 이 책의 제목인 “갈림길”은 혼돈의 역사 속에서 뒤바뀌고만 연수와 금주의 관계를 묘사한다. 연수는 아버지 밑에서 자랄 수도 있는 기회를 잃어버리고, 사촌 금주네 집에 얹혀살게 된다. 망을 제대로 보지 못한 금주도 깊은 마음 병을 앓는다.

목차

작가의 말

1부
연수
금주
연수
금주
연수
금주
연수
금주
연수
금주
연수
금주
연수
금주

2부
연수
금주
연수
금주
연수
금주
연수
금주
연수
금주
연수
금주
연수

작가정보

저자(글) 정영애

저자 : 정영애
저자 정영애는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진주교육대학을 졸업하고, 오랫동안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다. 1987년 한국 ‘아동문학’과 ‘아동문예’에 동화가 당선되면서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하였고, 지은 책으로는 초등학교 국어교과서에 실린 동화 “우리는 한 편이야”를 비롯하여 “서울특별시 시골 동네”, “산타할아버지 사로잡기 작전”, “하늘로 가는 우체통”, “내게 너무 일찍 찾아온 사춘기”, “내 짝꿍은 외계인” 등 여러 권이 있다. 한국아동문학상, 아동문예작가상, 가톨릭아동문학상을 받았다.

그림 : 김상희
그린이 김상희는 서울에서 태어나 한양여대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하였다. 사춘기 시절부터 그림에 흠뻑 빠져 지냈으며, 작은 것에서도 큰 감동을 얻는 풍부한 감성을 지녔다. “연두와 밀루”, “보리밥나무”, “남극의 멋쟁이 펭귄”, “작은 아씨들” 등을 그렸고, “매일 지각하는 아이”를 쓰고 그렸다. 지금은 제주도에서 제주의 자연과 동화를 소재로 자수 작업을 하며 아이 들의 마음을 닮은 예쁜 그림책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 출판 미술대전에 입선하였고, 서울 문화사 신인만화 공모전에서 동상을 받았다.

그림/만화 김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