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산삼 산양산삼 도감

산삼을 연구하는 사람들 지음

중앙생활사 2008년 12월 07일 출간 국내도서 : 2007년 06월 0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산삼 가이드북. 이 책은 산삼과 산양산삼에 대한 피해를 줄이고 외국삼과 한국의 삼을 비교할 수 있는 자료를 담은 것으로 산삼과 인삼의 차이, 좋은 산삼을 고르는 법과 산양산삼과 산삼의 비교, 휴면삼 생성과정 등의 내용을 설명한다.

또한 산삼의 효능과 복용방법, 산삼을 기르는 방법, 삼의 성장 속도 등을 컬러 사진을 곁들여 상세하게 소개한다.

목차

* 산삼과 인삼
* 자연산삼이란
* 자연산삼의 지근 발달
* 가는 실뿌리가 땅속 깊이 파고드는 것은 아직 보지 못하였다
* 뿌리에 생긴 횡취는 산삼의 나이, 즉 삼령과는 무관
* 산삼의 뇌두(노두)
* 산삼은 다년생으로 오래 사는 초본식물이다
* 천종산삼이란 무엇일까
* 좋은 산삼이란
* 산삼과 산양산삼, 제대로 알고 먹어야 한다
* 산삼의 약리작용
* 한의사가 본 산삼과 산양산삼
* 산양산삼을 산삼처럼 기르는 방법
* 직접 파종하여 기른 산양산삼
* 이식한 산양산삼
* 정유성분이란
* 산삼과 산양산삼은 누구나 필요하고 좋은 것이다
* 휴면삼 생성과정
* 토질과 환경 여건에 따라 달라지는 삼의 모습
* 산양산삼의 성장 속도
* 광합성이 좋은 산삼을 만든다

책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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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가 심한 곳은 국지성 호우 등으로 산삼이 유실되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삼 종류들은 반음지성 초본식물이므로 햇볕이 너무 강하거나 일조량이 아주 부족해도 살지 못하며 너무 습하거나 아주 건조해도 살지 못한다. 산의 동쪽 방향은 한여름에도 아침의 연한 햇살이 들어와 산삼이 살기 좋은 곳이다. 특히 경사가 완만하고 침엽수종과 활엽수종이 잘 어우러진 혼효림에 생존 확률이 높고 오래 산다. - 본문 13쪽

***
당뇨나 고혈압, 항암치료 등에도 산삼은 안정적인 효과를 발휘한다. 몸에서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해주는 효과도 있지만 몸 안의 독소를 배출해주는 효과도 있기 때문이다. 혈당치를 저하시키는 아드레날린과 인슐린의 생성에 크게 영향을 주는 성분이 있어 일반 자각증상의 개선효과와 혈당강하 작용이 뛰어나다. 또 혈압에 대한 길항작용이 있으므로 고혈압은 내려주고, 저혈압은 올려주는 효과도 있다. - 본문 112쪽

출판사 서평

* 초보자에서 전문가까지 꼭 알아야 할 산삼과 산양산삼 길라잡이!
요즘 웰빙 트렌드가 생활 깊숙이 뿌리 내리면서 산삼 붐이 거세다. 그 붐을 조성한 이들이 이 책《몸에 좋은 산삼 산양산삼 도감》(중앙생활사 발행)의 저자들이 속해 있는 ‘산삼을 연구하는 사람들’이다.
이 단체의 구성원은 17년 경력의 심마니, 한의사, 한의대 교수 등으로 산삼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직업을 갖고 있으며, 각종 방송에 출연하여 산삼과 산양산삼 열풍을 일으킨 주인공들이다.
우리나라는 뚜렷한 사계절은 물론 침엽수종과 활엽수종이 잘 어우러진 혼효림의 숲이 있고 황토와 마사토질이 많아 반음지식물인 산삼과 산양산삼이 은은한 광합성 작용을 잘 이루면서 자랄 수 있는 천혜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산삼이나 산양산삼이 자라면 은은한 광합성 작용에 의해 여러 가지 유기물질이 많이 형성되어 우리가 나이와 성별, 그리고 건강상태 등을 고려하여 음용하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이 책은 그동안 산삼과 산양산삼의 뿌리 형태를 몰라 피해를 당하는 일이 많았는데 이런 것을 예방하도록 많은 관련 자료를 실었으며, 외국삼과 우리의 삼들을 비교할 수 있는 자료도 수록하였다.
또 산양산삼도 광합성을 잘 이루게 하여 산삼처럼 기르는 방법뿐 아니라 산삼이나 산양산삼을 제대로 음용하는 방법 등이 구체적으로 수록되어 있다. 물론 산삼이나 산양산삼을 연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진도 많이 수록하였다.

* 최고의 전문가들이 컬러사진과 함께 알기 쉽게 꾸민 완벽 가이드!
산삼은 조류 등이나 다람쥐 같은 동물들이 산삼이나 산양산삼 혹은 인삼의 씨앗을 따먹은 후 산으로 이동되어 옮겨진 것이다.
이렇게 옮겨진 씨앗들은 전부 생존하는 것이 아니라 일조량이나 온도는 물론 습도까지 맞지 않으면 생존한다 하여도 오래 살지 못한다. 다행히 경사가 완만한 산의 동쪽 방향에 침엽수종과 활엽수종이 잘 어우러진 혼효림에 씨들이 옮겨지면 생존 확률도 높고 오래 산다.
그러나 산삼은 수량의 한계가 있고 객관성이 없는 주장들로 인하여 값이 너무 비싸 일반인들이 선호하기에는 부담스럽다. 때문에 최근에는 산에서 산삼과 버금가게 기르는 산양산삼 바람이 거세다. 그래서 이 책은 산양산삼의 효능과 기르는 방법도 다루고 있다. 산삼이 잘 자랄 수 있는 우리나라의 환경을 잘 활용하여 산양산삼을 산삼과 같게 많은 양을 기르면 앞으로 무역의 장벽이 허물어진 뒤 대량으로 밀려오는 외국의 야생산삼과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을 것이다.
산양산삼은 경사가 완만한 산의 동쪽 방향에 혼효림의 숲을 이룬 곳이면 아주 좋다. 산의 동쪽 방향은 한여름에도 강한 햇볕이 들지 않고 아침에 연한 햇살이 들어오는 곳이다.
삼 종류는 강한 햇볕을 조금만 받아도 타서 죽게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어린 삼들은 잎이 얇고 연하여 강하지 않은 햇살마저 오래 받으면 죽는 경우가 많아 일조량에는 아주 민감한 편이다. 그래서 숲의 나무들도 침엽수인 소나무나 잣나무 등이 너무 많아도 일조량이 부족하여 삼이 오래 자라기에 좋은 환경이 아니며, 활엽수인 참나무나 오리나무 등만 있어도 삼이 자라기에 곤란하다.
활엽수종은 가을에 낙엽이 떨어진 후 가지 사이로 비추는 햇살이 숲속의 지표면을 건조하게 할 수도 있고, 봄에는 잎이 삼잎들보다 늦게 달려 봄의 햇살을 막아주지 못하여 활엽수만 있는 곳에는 삼이 자라지 못하는 것이다.
이러한 원인들은 자연의 이치이다. 따라서 앞으로는 산양산삼을 억지로 기르려고 하는 생각보다 혼효림 등을 활용하여 순리대로 재배하면 산삼과 효능이 같을 수밖에 없다.
또한 이 책은 산삼과 산양산삼의 효능과 복용방법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무작정 모든 질병에 효능이 있다고 하지 않고 객관성에 입각해 썼으며, 임산부나 아이들에게 모유를 먹이는 산모, 금욕생활을 하는 사람, 급성신장염이나 급성간염 환자는 음용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 산삼 판매업자가 산삼의 뿌리에 생긴 가락지 모양의 횡취(횡추)나 뇌두(노두)의 마디 수를 산삼의 나이, 즉 삼령이라고 소비자들을 현혹하는데 그것과는 무관하다고 밝히고 있으며, 산삼을 신비함으로 포장해서 천종산삼, 인종산삼, 지종산삼이라는 이름을 붙여 현혹하는 판매업자에게도 일침을 가하고 있다.
이렇듯 이 책은 산삼과 산양산삼에 대해 아주 유용한 정보로 가득 차 있을 뿐만 아니라 최고의 전문가들이 컬러사진과 함께 알기 쉽게 꾸민 완벽 가이드이다.

인물정보

저자(글) 산삼을 연구하는 사람들

<지은이 : 산삼을 연구하는 사람들>
김창식
·목원대학교 평생교육원 산삼전문가 양성과정 담당교수
·공주영상대학 산삼연구소장(학교 실험농장 약 6만 평)
김용섭
·목원대학교 평생교육원 산삼전문가 양성과정 1기 감사
·‘산삼을 연구하는 사람들’ 대표
김환영
·목원대학교 평생교육원 산삼전문가 양성과정 1기
·‘산삼을 연구하는 사람들’ 중앙회 관리이사
김승년
·목원대학교 평생교육원 산삼전문가 양성과정 1기 회장
천진철
·목원대학교 평생교육원 산삼전문가 양성과정 1기
·‘산삼을 연구하는 사람들’ 회장
신계철
·목원대학교 평생교육원 산삼전문가 양성과정 1기
·‘산삼을 연구하는 사람들’ 총무
이철규
·목원대학교 평생교육원 산삼전문가 양성과정 1기
·‘산삼을 연구하는 사람들’ 부회장
안병례
·영농법인 노인 자활촌 산삼방 감사
유중덕
·목원대학교 평생교육원 산삼전문가 양성과정 1기
윤상혁
·목원대학교 평생교육원 산삼전문가 양성과정 조교
신충수
·신충수외과의원 원장, 의학박사
이무일
·인천 고운몸한의원장, 한의학박사
신순식
·부산 동의대학교 한의대 당제학교실 주임교수
김경철
·부산 동의대학교 한의대 진단학교실 주임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