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디스크 통증 이렇게 고친다

박문수 지음

중앙생활사 2008년 12월 07일 출간 종이책 : 2007년 03월 2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목 디스크 치료 입문서. 이 책은 잘못된 자세와 습관으로 나타나는 목 디스크의 증상과 응급처치, 바른 자세와 운동요법, 식이요법 등 목 디스크의 모든 것을 그림과 함께 알기 쉽게 설명한다.

목차

<1장 경추를 알자>
척추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을까?｜경추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을까?｜경추를 연결하는 구조물
<2장 목의 통증 예방과 운동치료>
목 통증의 원인｜목의 바른 자세는 왜 필요할까?｜목 통증을 예방하려면?｜목의 운동요법
<3장 목 디스크 탈출의 발생 과정>
목 디스크 탈출｜디스크 변성은 왜 생기나?
<4장 목 디스크 탈출의 증상과 진단>
목 디스크 탈출의 증상｜목 디스크 탈출의 진단 과정｜목 디스크 탈출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방법
<5장 목 디스크 탈출의 치료>
목 디스크 탈출의 종류｜수술하지 않고 치료하는 방법｜목 디스크 탈출의 수술적 치료
<6장 목 디스크 탈출 수술 후 재활치료>
목 디스크 탈출 수술 후 빠지기 쉬운 편견｜재활치료 방법｜목 디스크 탈출 수술 후 일상생활과 주의점｜목 디스크 탈출 수술 후 식사와 영양
<7장 목 디스크 질환과 구별해야 할 질환>
신경성 통증에서 구별해야 할 질환｜연부조직 통증에서 구별해야 할 질환｜혈관성 통증에서 구별해야 할 질환
<8장 목 통증의 응급처치>
자고 나서 목이 잘 안 돌아갈 때｜경추 골절이 의심될 때｜경추 염좌시 대응 방법｜어깨 결림이 있을 때 대응 방법
<9장 VDT 증후군(컴퓨터 단말기 증후군)>
VDT 증후군이란?

책 속으로

***
뒷굽이 높은 구두, 삐딱한 자세, 오랜 시간 앉아서 하는 일이나 운전, 무거운 짐을 계속 들고 다녀야 하는 것 등은 모두 경추는 물론 척추 전반과 디스크에 무리한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더욱이 정신적인 긴장은 목을 뻣뻣하게 하고 한 가지 일에 집중하게 하여 자연히 한 자세로 오랫동안 있을 수밖에 없으므로 해롭습니다. - 본문 81쪽

***
자고 나서 목이 잘 안 돌아갈 때는 아픈 부분에 온찜질을 합니다. 그러면 신체조직의 온도가 올라가 손상 부위의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면서 근육의 긴장이 풀리고 통증이 진정됩니다. 또 파스를 붙인다거나 바르는 소염 진통제를 사용합니다. 그러면 근육 뭉침에 따른 통증, 경련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본문 101쪽

출판사 서평

* 목 디스크 예방법과 응급처치, 그리고 다양한 치료법 소개!
누구나 한번쯤 목이 뻐근함을 느낀 적이 있을 것이다. 그만큼 현대인들에게 목 질환은 일반적인 현상으로 인식된다. 특히 수험생을 비롯해 컴퓨터를 오랫동안 사용하는 사람, 오래 앉아 업무를 보는 직장인, 운전자 등이 목이 심하게 아프고 등이 결린다고 호소한다.
이러한 때 목 디스크에 관한 최신 정보와 명쾌한 대안을 제시한 건강서가 출간되어 눈길을 끈다. 화제의 책은 《목 디스크 통증 이렇게 고친다》(중앙생활사 발행).
이 책은 갈수록 늘고 있는 목 디스크를 예방하는 방법과 응급처치, 그리고 다양한 치료법 및 목의 관절을 강화시키는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특히 수술하지 않고 치료하는 방법이 눈에 띈다. 침상휴식 치료법은 수건이나 타월을 말아 목을 받쳐주거나 낮고 부드러운 베개를 받쳐주어 목이 약간 굴곡된 상태를 유지한다. 목이 약간 굴곡된 상태에서는 신경이 지나는 길이 넓어지기 때문이다.
급성기엔 냉치료법이 효과적이다. 얼음덩어리로 마사지하거나 얼음주머니로 찜질함으로써 연조직의 부기를 줄이고 근이완과 진통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열치료법도 좋은 방법이다. 온습포, 전기패드, 심부열인 초음파, 적외선, 더운물 샤워 등이 주로 사용되는데, 100와트짜리 전구를 50~60cm 거리에서 쪼이는 것도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열치료 방법이다.

* 전신마비를 불러오는 목 디스크, 수술 않는 치료법 소개!
목 디스크는 예방이 중요하다. 같은 자세로 오래 있는 것을 피하고 갑작스럽게 목을 젖히거나 목을 오래 숙이는 자세를 피해야 한다. 좋은 자세는 턱을 내리고 머리를 치켜올려 목을 꼿꼿하게 세우는 것이다.
오랜 시간 쉬지 않고 컴퓨터를 사용할 때 목에 무리가 올 수 있으므로 1시간 정도 작업한 뒤 쉬면서 가볍게 목운동을 하는 것이 좋고, 모니터는 목이 앞으로 숙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눈높이로 조절해야 한다.
전화 통화할 때 어깨와 목 사이에 수화기를 끼운 채로 통화하면서 작업하면 어깨와 목에 연결된 근육이 더욱 짧아져 목에 문제가 생기므로 전화는 바른 자세로 받는 것이 좋다.
비스듬히 누운 상태에서 텔레비전을 보면 누운 채 고개만 치켜들어야 하기 때문에 목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게 되므로 바른 자세로 앉아서 보는 것이 좋다. 목이나 허리 뒤에 쿠션을 받치면 목에 주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가방이나 핸드백을 한쪽 어깨에만 메면 한쪽 어깨가 조금 치켜 올려지게 되고 근육에 경직이 일어날 수 있다. 배낭 형태의 가방이나 핸드백을 사용하면 목의 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렇듯 이 책은 목 디스크 예방법은 물론 증상, 응급처치, 바른 자세, 운동요법, 식이요법 등 목 질환 치료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문수

박문수(한림대 의대 한강성심병원·전 울산대학병원 교수)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전공의, 신촌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척추분야 전임의, 미국 애틀랜타의 Emory대학 강사, 울산대 의대 울산대학병원 정형외과 척추분야 교수 등을 거쳐 현재 한림대 의대 한강성심병원 정형외과 척추분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Russell S. Hibbs Award, the Scoliosis Research Society 수상, SICOT(국제정형외과 및 외상학회) 93 Seoul 학술본상, 대한정형외과학회 전시장려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대한의사협회,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척추외과학회, 북미척추외과학회, SICOT 등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