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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씨 영화양을 만나다

윤중목 지음
미다스북스

2009년 06월 19일 출간

종이책 : 2007년 06월 2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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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pdf (5.45MB)
ECN 0102-2019-600-00038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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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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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씨와 영화양이 만들어내는 세상과 삶의 이야기
〈인문씨, 영화양을 만나다〉는 한국영화의 명대사에 담긴 미학과 철학을 읽어낸 책이다. 한국영화 속 명대사를 골라, 그것에서 파생되는 동서고금의 역사, 문화, 사상 등과의 연결고리를 찾아내어 그 위에 시인인 저자의 미학적 감성을 입혔다. 한국인의 정서로 쉽게 소통될 수 있는 명대사를 고르고, 그 한 줄 속에 담겨 있는 우리의 감성과 철학을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보고 있다.

이 책에는 그렇게 발굴된 20편의 한국영화 속 명대사 20개를 담았다. 외화를 함께 다룬 기존의 영화책들과는 달리, 2000년 이후의 순수 한국영화 개봉작만을 다루고 있다. 단순한 가려뽑기를 넘어 그 감동의 진원을 미학과 철학으로 살펴보며, 인문학의 넓이와 깊이를 골고루 전해준다. 저자는 인문으로 영화를 보고 영화로 인문을 읽으면서 그 두 개의 영역을 자유롭게 넘나들고 있다.

제1부에서는 역사와 영화를, 제2부에서는 철학과 영화를, 제3부에서는 문학과 영화를 연결시켜 살펴본다. 영화 마니아나 영화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인문학에 관련된 다양한 지식과 교양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한번쯤 스크린에서 보았던 영화의 명장면, 명대사를 다시 한번 추억할 수 있는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는 책이다.
저자의 말 : '인문'으로 영화보기, '영화'로 인문읽기

제1부 역사 씨, 영화 양을 만나다

테마 1. 삶은 첫째도 밥, 둘째도 밥이다
웰컴 투 동막골 "머를 마이 멕에이지 머"

테마 2. 오늘의 엑스트라가 내일의 역사를 만든다
왕의 남자 "나야 두말 할 것 없이 광대! 광대지!"

테마 3. 도돌이표, 어리석은 역사의 구두점
한반도 "역사는 현실입니다"

테마 4. 탐욕의 두 권력가가 배설한 역사의 오물
태극기 휘날리며 "난 사상이 뭔지 모르겠는데, 형제들끼리 총질할 만큼 중요한 건가?"

테마 5. 한국 현대사의 끝나지 않은 가위눌림
그때 그사람들 "상황은 변할 거야. 인생도, 세상도 다 변해. 오늘 변한다"

테마 6. 시대에 떠밀린 역사의 사각지대
살인의 추억 "전경들 시위 진압하러 수원 시내 다 나가뿌따카네"


제2부 철학 씨, 영화 양을 만나다
테마 7. 친구란 영혼을 묶어주는 끈이다
친구 "(친구란) 오래 두고 가깝게 사귄 벗이라고…… 억수로 멋있는 말 아이가?"

테마 8. 사연의 법칙 - 나에게는 특별하고 너에게는 평범하다?
주먹이 운다 "이 세상에 사연 있는 사람 너 하나뿐이 아니야"

테마 9. '네모난 못', '둥근 구멍'과 소통하다
말아톤 "초원이 다리는?" "백만 불짜리 다리!"

테마 10. 운명의 여신을 벗기다
역도산 "선배, 난 내 운을 믿었을 뿐이야!"

테마 11. 그녀는 와서 나를 지배하리라!
너는 내 운명 "하늘만 봐두 은하씨 생각나는데!"

테마 12. 인간악과 신의 선, 그 아릿한 경계
올드보이 "스스로 구원하라"

테마 13. 평등한 돈, 불평등한 인간
홀리데이 "유전무죄, 무전유죄!"

테마 14. 무욕의 파라다이스
마파도 "복권이 새우깡인 줄 알고?"


제3부 문학씨, 영화양을 만나다

테마 15. 부조리한 사회 속 부조리한 인간
해안선 "아무리 뉘우쳐도 과거는 흘러갔다"

테마 16. '폭력의 미학'에 대한 폭력적 반발
구타유발자들 "살아 있는 쥐새끼 먹어봤어?"

테마 17. 절대순수의 아이콘을 찾아서
박하사탕 "나 다시 돌아갈래!"

테마 18. 실핏줄로 적셔드는 파스텔색 러브스토리
클래식 "필연…… 아닐까요?"

테마 19. 사랑도 죄가 된다?
주홍글씨 "마음을 놓고 가세요, 마음"

테마 20. 굽이치는 남도의 소리, 남도의 한
서편제 "살아가는 일이 한을 쌓는 일이고, 한을 쌓는 일이 살아가는 일이 된단 말이여"

“영화 한 편에는 많게는 천 개의 대사가 나온다. 그중에서 ‘이거다!’하고 시쳇말로 필이 꽂히는 딱 하나의 것을 가려 뽑는다. 그리고 그것에서 직간접으로 파생되고 연상되는 동서 및 고금의 역사, 문화, 사상 등과의 연결고리를 찾는다. 거기에 다시 주객관적 감성과 사유를 바탕으로 미학적, 철학적 숨결과 해석을 입힌다.”
스스로가 보기에도 너무나 거창하고 당돌했던 시도가 아닐 수 없다. 물론 초유의 시도는 아니다. 영화 마니아 및 네티즌 사이에서 명대사 가려 뽑기는 이미 하나의 유행이다. 그러나 단순한 가려 뽑기를 넘어 그 감동의 진원을 미학적, 철학적으로 천착하려 했던 것이다. 또한 그럴수록 공부와 독서의 얕은 바닥을 까발리는 자칫 위험한 작업이었을 수도 있다. 더구나 나는 영화의 비전문가 아닌가. ‘한국영화 명대사’보다 ‘그 미학과 철학’에 더 큰 무게를 싣는 글쓰기였다지만 일단은 한 편 한 편 영화에 대한 올바른 감상과 이해가 전제됐어야 한다. 따라서 영화독법 오류로 인한 글쓰기 전개의 오류까지도 염려됐던 바다.
하지만 이 책은 영화평론서나 영화이론서가 아니지 않은가. 영화 ‘안’에서 영화를 읽으려 했던 것이 아니라, 영화 ‘바깥’에서 영화를 읽으려 했던 것이다. 따라서 영화의 비전문가라는 위치가 상대적으로 덜 불리하게 작용했을 그런 영화책이다. 그리고 이러한 성격과 취지의 글쓰기가 오히려 ‘외부세계’로부터 ‘영화세계’의 확장과 심화를 위한 날갯짓이었다는, 호기에 찬 자평이요 자위다. -〈저자의 말〉 중에서

연산은 이미 권력의 퀴퀴한 늪에 빠진 왕이다. 출로가 없다. 캄캄하다. 그 절망감은 폭정과 향락의 악성종양으로 자라난다. 그것이 연산이 세상을 품어가는 모습이다. 장생은 광대다. 거칠 것도 잃을 것도 없는 광대다. 세상 질펀하게 한판 놀다 가면 그뿐이다. 오직 자유다. 바람 같은, 구름 같은 자유다. 그것이 또한 장생이 세상을 품어가는 모습이다.
이 전혀 다른 두 모습의 대척점에 공길이 있다. 연산과 장생의 대척점. 왕과 광대의 대척점. 권력과 자유의 대척점. 여기서 공길은 더 이상 ‘왕의 남자’가 아니다. ‘왕의 인질’일 뿐이다. 연산이 장생을 그 대척점으로 불러들이기 위한 볼모일 뿐이다. 그리고 장생은 줄 위에 선다. 줄 위로 훨훨 ‘광대혼’을 불러들인다. 자신의 ‘광대혼’을. 공길의 ‘광대혼’을. 그리고 그 두 ‘광대혼’은 공중으로 솟구쳐 오르며 다시금 불꽃처럼 산화해간다. 연산은 그저 넋을 놓고 바라볼 뿐이다.
왕 연산이 진정 겨뤄보고 싶었던, 그리고 이겨보고 싶었던 남자. 진정 가슴속에 품고 싶었던, 그러나 끝내 품을 수 없었던 남자. 그러했던 세상 유일의 남자. 바로 그가 장생이다. 바로 장생이 ‘연산의 남자’다. ‘왕의 남자’다. -테마 2 오늘의 엑스트라가 내일의 역사를 만든다 〈왕의 남자〉 중에서
‘갈보’의 사전적 정의인즉 ‘웃음과 몸을 팔며 천하게 노는 계집’이라. 이른바 매소부賣笑婦에 매춘부賣春婦라. 그런데 대체 무엇이 함석헌을 그토록 격하고 분하게 만들었던가. 얼마나 누르지 못할 심정이기에 100년 전 우리 조상의 모습을 ‘늙은 갈보’로까지 비유했던가. 선생은 명저 『뜻으로 본 한국역사』에서 구한말 망국의 상황을 아래와 같이 신랄하게 꼬집는다.
“그때 우리 나라 꼴은 무엇보다도 전주 이씨네 집안에 잘 나타나 있었다. 하필이면 대원군이요, 민비인가? 이것이 다 마지막 망국극을 하기 위해 준비된 배우들이었다. 당파 싸움을 하다 하다, 외척이 전권 세도를 하다 하다, 끝마무름이 그 궁중의 싸움이었다. (중략) 그러나 보이지 않는 손은 후일에는 다 그 뜻이 분명하게 될 일을 바둑돌 놓듯이 하나씩 놓고 있었다. 그리고는 그 뒤에 수구파요 개화파요, 친일이요 친청이요, 친로요 친미요 하는 파들을 갈라 배치시켜 서로 싸우게 하였다. 그 모양이 꼭 늙은 갈보와 같았다.”
선생은 그러고도 성이 안 풀리는지 더욱더 노골적인 독설을 내뱉는다.
“친청, 친로, 친일 하며 몇십 년 국제 매음을 하다가 우리가 길러내고 우리가 업신여기던 일본한테 나라를 몽땅 빼앗겼으니, 이것은 마치 행랑 머슴한테 마님이 실절失節을 한 셈이다.”
어이쿠, 아무리 그렇더라도 ‘늙은 갈보’에 ‘국제 매음’이라니요. 선생이시여, 정녕 그때 우리 조상이 그 정도로 못났었단 말인지요. -테마 3 도돌이표, 어리석은 역사의 구두점 〈한반도〉 중에서

오락성과 교육성을 동시에 맛보는 재미
오늘날 글로벌 경쟁시장에서 문화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그 높은 부가가치 및 부수가치로 볼 때 점점 더 확대될 수밖에 없는 것이 시대적 흐름이다. 그리고 이러한 문화산업의 상품이랄 것이 소위 ‘문화콘텐츠’인 바, 문화콘텐츠의 대표주자 중 하나가 다름 아닌 영화다. 이런 문화콘텐츠의 기능을 지시하는 듯한 말로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란 신조어가 있다. 이는 ‘교육education’과 ‘오락entertainment’의 합성어다. 즉, 21세기라는 시장에 출시되는 문화콘텐츠는 교육과 오락 양용兩用의 기능을 강하게 요구받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오락성이 배제된 교육성은 지루하고, 교육성이 배제된 오락성은 천박하기 때문이다. 그럴수록 영화는 더욱더 위력적이고 매력적인 문화콘텐츠로 부상하게 된다. 이러한 교육성과 오락성 양자를 가장 효과적으로 조합할 수 있는 미디어가 영화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러한 교육성과 오락성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이 책은 한국영화 속에 나오는 명대사 한 줄을 골라내 그것에서 파생되는 동서고금의 역사, 문화, 사상등과의 연결고리를 찾아내 그 위에 시인인 작가의 미학적 감성을 입히고 있다.

인문과 영화의 유쾌한 크로스오버
바람처럼 스쳐 지나가는, 한 귀로 듣기에 그저 평범해 보이는 명대사 한 줄 속에는 우리의 삶과 역사와 문화를 대변하는 깊은 의미가 담겨져 있다. 영화 한 편에는 많게는 천 개의 대사가 나온다. 그 중에서 한국인의 정서로 쉽게 소통될 수 있는 ‘이거다’ 싶은 명대사 한 줄을 고르고 그 한 줄 속에 담겨 있는 우리의 감성과 철학을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다. 이 책에는 그렇게 발굴된 20편의 한국영화 속 명대사 20개가 소개되고 있다.
명대사 가려뽑기는 이미 영화 마니아 및 네티즌들 사이에서 하나의 유행이 되어 있다. 그런데 이 책에 소개된 명대사는 한국인의 정서로 쉽게 소통될 수 있는 ‘이거다’ 싶은 ‘한 줄’이라는 데 그 의의가 있다. 게다가 단순한 가려뽑기를 넘어 그 감동의 진원을 미학과 철학으로 천착시켜 인문학의 넓이와 깊이를 골고루 배양해 놓았다는 것이 이 책의 빼놓을 수 없는 묘미이다. 특히나 기존의 영화책들이 외화와 방화의 합성물이라면 이 책은 백프로 순수 한국영화, 그것도 2000년 이후 의 개봉작을 다룬 것이 이 책의 주된 특징이다.

“머를 마이 멕에이지 머.”
이는 웰컴 투 동막골에 나오는 명대사다. 일본의 국민작가 시바 료타로는 그의 소설 『항우와 유방』에서 역사의 영웅이란 결국에 ‘더 많은 사람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자’라는 데 대한 설명을 장황하게 늘어놓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동막골 촌장의 대사 단 한 줄이면 통한다. “머를 마이 멕에이지 뭐.”
그런데 이 “머를 마이 멕에이지 머”의 비법은 이미 내로라는 현자들의 입에 오르내렸는데 중국 춘추시대의 관자, 즉 관중과 전국시대의 맹자가 그러했다.
『관자』-관중의 생애를 받들어 후학들이 훗날 그의 사상과 철학을 편집한 책-의 「목민편」에 보면, ‘창고가 가득차야 예절을 알고, 의식이 풍족해야 영욕을 안다’고 나와 있다. 또한 『맹자』-역시 후대에 맹자의 제자들이 그의 언행을 기록한 책-의 「양혜왕편」에 보면, ‘안정된 경작이 없으면 안정된 마음이 없다’고 나와 있다. 또한 이 둘은 공자가 일컬은 ‘족식足食’과도 상응한다. 이렇듯 일단 ‘먹는 것’의 문제가 해결돼야 비로소 사랑도 하고 싸움도 하고, 예술도 하고 철학도 하고 그런 것이 백성이요 인간인 것이다. 이런 삶의 철학이 웰컴 투 동막골의“머를 마이 멕에이지 머”의 한 줄에 모두 담겨 있는 것이다.

이렇듯 책은 영화평론서도 아니고 영화이론서도 아니다. 저자는 오로지 영화를 좋아하는 마니아의 입장에서 영화바깥에서 영화보기를 시도했다. 저자는 치열한 문장과 문체의 힘으로 문사철文史哲로 지칭되는 인문학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이 책에서 시도했다. 그렇게 저자는 인문으로 영화를 보고 영화로 인문을 읽으면서 그 두 개의 영역을 자유롭게 넘나들고 있다.

이 책은 전체적으로 3부(역사씨 영화양을 만나다, 철학씨 영화양을 만나다, 문학씨 영화양을 만나다)로 구성되어 있고 총 20편의 영화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책에 실려 있는 20편의 영화는 2000년부터 2006년까지 개봉된 한국영화 중 엄선해서 선택된 것들이다.
영화 마니아나 영화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도 이 책을 통해 인문학에 관련된 다양한 지식과 교양을 쌓을 수 있으며, 한번쯤 스크린에서 보았던 영화의 명장면, 명대사를 다시 한번 추억할 수 있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윤중목

그는 시인이다. 아니 시인이었다. 1989년 7편의 연작시 「그대들아」로 제2회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나온 후 오랜 동안 ‘잊혀진’ 시인으로 묻혀 살았다. 그러나 근년에 다시 몸속의 마그마가 꽉 차올랐다며 ‘휴화산’ 시인에서 ‘활화산’ 시인으로 모드를 전환했다. 이제야 비로소 시다운 시를 쓸 수 있겠단다.
사실 그의 이력은 농경형을 거부하는 유목형이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와 헬싱키경제경영대학원을 졸업한 그가 전공과는 동떨어지게 시를 쓴다는 것부터가 그렇다. 물론 그 연장선으로 민족문학 작가회의 청년문학인 위원회의 시분과 간사를 지냈다. 역시 한창 피가 끓던 시절 한국IBM노동조합 위원장도 지냈다. 그러다가 어느 날 훌쩍 바다를 건너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학종합연구센터의 캐나다 주재연구원으로 지냈다. 그 무렵 별도로 캐나다 전국바둑협회 부회장 또한 지냈다.
이렇듯 그간 그가 그려온 삶의 궤적은 그 자신의 표현을 빌자면 ‘한 유목민의 전방위 말달리기’였다. 그리고 이 책 『인문씨 영화양을 만나다』를 통해 이번에는 말머리를 영화계로 돌린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그가 또 어떤 낯선 영토를 찾아 유목행위를 펼칠지 도무지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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