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소중한 만남

호스피스센터 지음

우리글 2010년 05월 20일 출간 국내도서 : 2007년 11월 2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강남성모병원 호스피스 사람들의 20년간 이야기를 담은 책. 죽음으로 가는 길에 동참한 호스피스 병동의 봉사자들의 경험을 토대로 삶과 죽음, 사랑과 인생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남아 있는 삶에 최선을 다하고 얼마나 충실해질 수 있는가와 더불어 죽음이란 결코 고통스러운 것만이 아님을 인생에 있어서 가장 커다란 축복은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면서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라고 알려준다.

목차

추천의 글
강남성모병원 호스피스 20년 동안의 활동을 축하하며
호스피스에 대한 깊은 이해의 계기가 되길

머리말
책을 펴내며

1부
나의 삶과 호스피스
좋으실 대로 하십시오
거울을 보는 여자
미리암 사랑해
어머님 간병기
호스피스 병동을 나서며
아들 같은 청년
마지막 선물

2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삶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보며…
날씨가 쌀쌀해지면
그것을, 지금 하라!
함께 있어야 할 순간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순간들
처음
천사 할머니
천국의 시민을 만나다
길동무
아름다운 이별
하늘나라 청소부
호스피스는 새로운 삶의 시작
또 다른 세상
여보세요
작별인사
'허 총무'

3부
너는 우리 아들이며 동생
'마음 가득 사랑을 담고 간 아이'
수능시험을 기다리며…
만남
닭똥 같은 눈물
주님이 가신 길

4부
테레사 당신을 보내며…
빈 의자에서
그대를 보내고
소중한 인연
엄마와의 마지막 약속
마지막 목욕을 남편과 함께
마지막은 창원에서
비오는 날을 좋아하던 언니
가을 풀 노래

5부
거룩한 죽음
벚꽃이 피면 우울해요
베옷 한 벌 못 입고 더난 그녀
잘못 배달된 보석상자
나비의 꿈
사랑의 흔적
사랑, 그리고 만남
주님, 이건 너무 하시는 것 아닌가요

6부
슬프지만 아름다운 동행
전화 유감
팀 선정으로 만난 환우

7부
특별한 소풍
안녕! 그라찌아
나는 또 어떤 모습으로?
아름다운 시간들

8부
고통이라는 이름의 선물
호스피스 환자와 신앙생활
되돌려 받은 더 큰 선물
행복한 초대

사진
센터 연혁

출판사 서평

환자와 그 가족에 대한 사랑과 돌봄
평화로운 죽음을 위한 20여 년의 흔적을 담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호스피스센터는 1987년 3월 개설 이래 20여 년 동안 말기암 환자와 그 가족들을 사랑으로 돌봐왔다. 그리고 그 체험을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간호사와 봉사자들이 모여 작은 사례집을 펴냈다.
한 생에서 다른 생으로 여행하는, 죽음을 앞둔 환자를 돌보는 호스피스 활동은 인간 존엄성 회복이라는 측면에서 현대 의료인들에게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다. 이 책에는 간호사들과 봉사자들이 죽음을 앞둔 환자와 그 가족들을 만난 생생하고도 아름다운 이야기가 가득 실려 있다. 이 책에 담긴 이야기들은 의료인들과 말기암 환자, 그 가족은 물론 호스피스에 종사하는 이들, 또 죽음을 생각하는 이들에게 진정한 사랑과 돌봄의 의미를 가르쳐 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호스피스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