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전략과 논술

김광기 지음

에이제이 2016년 05월 10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05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글쓰기 전략과 논술』은 글쓰기의 기본 체계, 입시논술의 방향과 기본 전략을 일러주는 논술지도 학습서이다. 무엇을, 어떻게 쓸 것인지 살펴본다. 표현과 진술, 논리, 논술, 전략과 실제, 비논리, 입시논술의 경향 등에 대해 설명한다.

목차

제1장 무엇을 쓸 것인가

1. 명제 생각하기
2. 주제 생각하기
3. 소재 혹은 오브제 끌어들이기


제2장 어떻게 쓸 것인가

1. 스토리와 글의 체계
2. 기승전결
3. 개요 만들기
4. 개요문 쓰기


제3장 표현과 진술

1. 묘사적 글쓰기
2. 서사적 글쓰기
3. 설명의 종류와 적용
4. 논증의 조건


제4장 논리, 논술

1. 논술이란 무엇인가
2. 자아와 세계
3. 통합적 사고, 논리


제5장 전략과 실제

1. 원고지 쓰기
2. 어법 살펴보기
3. 문장 가꾸기
4. 단락 점검하기


제6장 퇴고하기

1. 퇴고의 절차
2. 토론으로 오류 찾기
3. 논술의 객관화
4. 오류의 발견과 수정


제7장 비논리의 논리

1. 아포리아
2. 상징
3. 은유와 환유
4. 아이러니


제8장 입시논술의 경향

1. 출제 경향과 전략
2. 입시논술 문장 연습

책 속으로

글쓰기의 기본 체계
입시논술의 방향과 기본 전략
논술지도 학습서

논리는 변증법적으로 발전 진화되었다. 변증법은 대화술, 문답법으로 소크라테스에 의해 전개되었다. 이것을 선험적 가상의 잘못을 폭로하고 비판하는 가상의 논리학이라는 뜻으로 풀이하며 변증법에 다시 중요한 의의를 부여한 칸트를 거쳐 헤겔에 이르러서는 변증법이 인식뿐만 아니라 존재에 관한 논리로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는 인식이나 사물은 정반합의 3단계를 거쳐 전개된다고 하였다.
정(正)은 즉자(卽自) 단계로 그 자신 속에 모순이 포함되어 있으나 그 모순을 알아채지 못하는 단계를 말하며, 반(反)은 대자(對自) 단계로 그 모순이 자각되어 밖으로 드러나는 단계를 말한다. 그리고 합(合)의 단계는 즉자 겸 대자의 단계로 겉으로 드러난 모순이 서로 부딪치거나 충돌하면서 합의(合意)를 이루는 것을 말한다.
우선 주목해야 할 것은 즉자는 물론 대자, 합의 단계에서도 갈등이나 충돌의 대상이 자기 자신이라는 것이다. 타자와 부딪치며 갈등하거나 충돌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안에 있는 내재적 갈등 속에서 갈등의 극복, 갈등의 해소를 통해 더욱 더 발전된다는 것이다.
논술은 이와 같은 원리로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논술을 하는 데 있어서의 타자라는 측면은 논의의 문제를 다양화시키며 자신의 의견을 강화하는 데 쓰는 논증적 수단일 뿐이다.
-<논술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출판사 서평

[글쓰기 전략과 논술]은 전체 8장으로 구성된 책이다. 무엇을, 어떻게 쓸 것인지 글쓰기의 목표와 테마 중심으로 살펴본다. 표현과 진술, 논리 논술, 전략과 실제, 토론과 논술, 비논리의 논리, 입시논술의 경향 등에 대해 설명한다.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전략적인 학습을 유도하는 글쓰기 논술 지도서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광기

충남 부여 출생. 동국대 대학원 문창과 석사, 아주대 대학원 국문학과 박사 수료. 1995년 시집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살고』를 내고 『월간 문학』과 『다층』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함. 이후 『현대시학』 『열린시학』 『시산맥』 등으로 작품 활동. 『문학-선』 『시와경계』 『열린시학』 『한국시학』 등에 평론 발표. 계간 『열린시학』 기획심의위원, 계간 『시산맥』 편집위원. 경기언론인클럽 『경기저널』 등에 다년간 칼럼 발표. 수원예술대상(1998년), 한국시학상(2011년) 수상. 시집 『호두껍질』 『데칼코마니』 『시계 이빨』 외, 평론집 『존재와 시간의 메타포』와 학습서 『전략적 글쓰기와 논술』 등. 한국문화예술진흥협회 상임이사, 한국학술문화정보협회 사무총장, 도서출판 AJ 대표. 평생교육진흥연구회(주임교수), 한국보육교사교육원(운영교수), 오산대(강사), 아주대(강사) 등에서 [국어작문], [글쓰기]와 [발표와 토의], [언어와 문학], [논술] 과목 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