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뜬 별

민경옥 지음

지구문학 2015년 08월 25일 출간 종이책 : 2011년 09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시인 민경옥이 『늦게 뜬 별』. 2008년 문예지 '지구문학' 시부문 신인상을 받으며 문단에 나온 저자의 첫 번째 시집이다. 학창시절부터의 문학의 꿈을 되찾아 오랜 염원이던 늦깎이 시인이 된 저자가 자신의 평생의 삶을 담아 써내려간 시를 읽어나가게 된다. 오래 묵혔다 건져낸 진실을 들을 수 있다.

목차

자서 / 늦게 뜬 별의 변

1부 늦게 뜬 별
잡초
늦게 뜬 별
황혼의 덫
들꽃차 한잔
봉선화
등불
보름달
머리 속 씨앗
황혼에 불 지폈네
햇빛 속에서
종착역의 꿈
조각달
우리들의 모교
재래시장에서
둥지에서 배우다
8월을 보내며

2부 등 굽은 보살의 기도
삶
아기의 첫 울음
북녘 땅을 바라보며
초파일
등 굽은 보살의 기도
항아리
머리 숙인 벼 이삭
어느 여름날
먼동이 트면
단풍
마른 꽃 십자가
매미소리
무서운 세상
법정 스님을 보내면서
문풍지 울던 날
밥 이야기

3부 담쟁이의 사랑
담쟁이의 사랑
무쇠도 녹는다
기차여행
비둘기 한 쌍
슬픈 카네이션
유채꽃
고향 친구들
풀벌레 울음소리
섬 하나
행주와 걸레
님
놀이를 추억하며
능소화 연가
솔잎 사랑
어깨동무 내 동무
무궁화 축제
향나무
배움의 시절

4부 동강할미꽃
동강할미꽃
은행나무 아래서
한강
봄이다
마법의 봄
옥상 꽃밭
들꽃
제발 같이 삽시다
화수분
여름 꽃밭에서
골목길에서
봄눈 속에서
시냇물은 말한다
호수공원
추수 이틀 전
물폭탄
방생

5부 머물다 떠난 자리
해녀
개미
대한의 건아
지하도에서
바퀴 달린 지폐를 따라
불탄 집
파리
마부
군고구마 장수
겨울밤
뭉게구름
수리공
주막집에서
전화
씀바귀 이야기
머물다 떠난 자리
외딴집 가을 풍경

작품 평설 / 자연, 그 근원적 삶의 뿌리ㆍ김현숙

작가정보

저자(글) 민경옥